파라과이 밀알선교단장 Interview>>

『”밀알 & 세계” 파라과이 선교단 강미숙 단장 Interview』
– 한 알의 밀알이 죽어 싹을 내는 장애인 선교기관 밀알 선교단
전도와 봉사 그리고 계몽을 3대 목표로 세계 장애인들의 등불역할 –

사단법인 세계 밀알연합(The World Milal, 창립자 총재 이재서 목사, 세계장애인선교기관, 1979년 한국에서 창립) 그리고 미주밀알 선교단에 속한 파라과이 밀알 선교단 강미숙(姜美淑, Mi Sook Kang, 1973.09.16.일생, 카톨릭 대학 심리학과 졸업. 현 파라과이 밀알선교단장) 단장을 방문 본지 필자와의 2017년 9월12일(화) 14:30분 Interview 내용을 기술한다.
세계사회에서 잊혀 진 계층인 장애인들은 사실상 교회에서도 복음의 대상으로 여겨지지 못하는 실정이 15세 때 실명하여 시각장애자가 된 창립자 이재서 목사의 헌신으로 수많은 장애인들의 복음에 문을 열어주는 빛의 통로가 되어 “밀알운동”이란 이름으로 그뜻을 펼칠수 있었다
교회와 사회를 올바르게 계몽하는 전도, 봉사, 계몽이라는 슬로건을 목적으로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 장애인 선교 Network를 가지고 눈부신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 66억의 10%인 6억6천명의 장애인이 도움을 못 받는 선교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 이들을 위한 세계 밀알연합은 그들에게 복을 들고 나아가 세계 1000여 곳의 선교 베이스 구축을 비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으며 그 중의 하나인 파라과이 밀알 선교단을 강미숙 단장이 이끌어 가고 있다.
창시자인 이재서 목사 자신이 시각장애자였듯이 강미숙 단장 역시 4자매의 어머니로서 첫째 딸 박보영(22세, 지적장애자. 비성장형 초등생 성장수준)이 지적 장애자인 딸로서 그를 치료차 아버지인 아순시온 교회 박일성 장로와 수도 없이 치료에 열정을(CERENIF 병원) 쏟아 다니다가 자기의 딸보다 더 중증인 장애인들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감동을 받아 이 “밀알선교단” 일을 결심했다고 한다.
현 5개의 교회와 한인들이 후원하여 운영을 하고 있으나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급여가 지급되는 2명의 상임교사와 8명(6세부터 28세)의 장애자들을 매주 화~금까지 온종일 함께하는 교육적 동반자로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 음악, 놀이, 미술, 등 여러 가지 교육활동과 이들의 회복을 돕는 치료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도 친구가 없는 장애자들이 이곳 “밀알”에서 서로 만난다는 것이 그들에게 너무도 소중한 공간이라고 했다.
강미숙 단장과의 Interview 중 “앞으로의 꿈과 소감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라고 묻는 필자의 답변을 강미숙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본인이 부족하여 이 파라과이에도 많은 장애자들이 있음에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함이 아주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더욱 다가가 그들의 장애에 회복의 여운이 남는 노력은 하고 싶습니다. 소감이 있다면 제 자식을 지적장애자로 제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이며, 그들을 보살피는 일을 사명으로 받아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인 그들을 돕는 사명사역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주변 장애자들을 인도해 주시고 협력의 손을 넓혀주십시오. 라며 간곡한 부탁을 하였다.
항상 하나님이 동행하는 사역이 되기를 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후원연락처: 단장 강미숙 0961-33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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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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