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뻬띠로씨 공항에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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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개의 감시카메라가 있는 공항 내부는 그 어느곳에서보다 치안이 안전하리라고 여겨지지만 이런 곳에서도 소매치기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헨티나국적으로 추정되는 4인조 소매치기들이 출국 준비로 분주한 승객의 주의가 분산된 사이 가방을 슬쩍하는 모습이 잡혔다.
월요일인 25일 오후 이들이 승객의 가방을 슬쩍하는 모습이 공항내 감시카메라에 담겼다. 사람이 많고 짐이 많은 사람을 노려 그 주변을 배회하다 작은 가방을 슬쩍 빼내자 옆에 있던 여성이 핸드백으로 이를 감춘후 급히 빠져나갔다. 공항 당국은 아마도 공항내에서 첫번째 범행일 것으로 보고있다.
공항당국은 2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4인조의 용모를 파악했으며 이들이 아르헨티나 번호판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보아 아르헨티나인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들은 돈가방 2개, 핸드폰, 서류등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인파가 많은 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활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항측 루벤 아길라르 보안부장은 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는 연말동안 경비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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