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다시 정부와 협상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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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민 협상보다 행동을 요구하던 농민단체들은 정부와 협상 결렬을 선언한지 3일만에 다시 정부와 영세농민 지원을 포함한 농가 지원 정책을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월요일부터 농민시위를 위해 아순시온에 집결하기 시작한 농민단체들은 정부와 합의, 다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고 시위는 중단하기로 했다. 생필품 지원을 포함한 영세농가 지원대상 선정을 두고 갈등을 벌이던 농민단체와 정부는 빠르면 다음주부터 생활지원 영세농가 명단을 합의발표할 예정이다.
농민단체들은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유엔세계식량기구 대표자들과 함께 연석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르꼬 메디나 농목축부 장관은 6만명의 영세농가 식량지원팩키지가 준비돼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농가지원을 위한 긴급법률에 의하면 식량지원뿐만 아니라 금융지원, 영농기술지원등을 180일기한내에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농민들은 처음 지원대상을 농민측이 요구한 62000명에서 농목축부가 5만2천명으로 축소하더니 다시 44000명으로 축소하고 최종적으로는 18000명에게만 식량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협상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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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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