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총격전 브라질 PCC 관련설 대두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총격으로 5세 어린이 사망.jpg

경찰에 의하면 15일 오후 발생한 총격전에서 사망한 피해자들과 부상자들은 뻬드로 후안 까발례로 지역에서 마약거래로 유명한 마약거래상 ‘그링고’ 곤살레스 히메네스와 관련있는 인물들로 현재 파라과이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거물급 마약밀매조직 대표자를 정기적으로 면회해오던 인물이다.
내무장관은 숨진 윌리안 히메네스 베르날씨가 정기적으로 경찰특수대에 수감된 하르비스 치메네스 빠바웅 을 면회하던 인물이라고 확인했다.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을 “국제적인 마약밀매조직간의 전쟁” 이라고 규정하고 뻬드로 후안 까발례로 출신인 윌리안 히메네스가 정기적으로 빠바웅 면회를 위해 아순시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아순시온 레뿌블리까노 지역에서 발생한 브라질 부부 총격 피살사건 역시 하르비스를 면회한 인물들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마약조직간 갈등으로 인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내무장관은 사건 조사가 시작됐으며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건현장에서 살아남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 도요타 트럭을 검거했으나 용의자들은 총기보유는 인정했지만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세지는 사설을 통해 마약거래를 비롯한 국제적인 조직범죄단이 사실상 국경지역은 물론 수도인 아순시온에서도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당국의 치안관리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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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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