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 제2의 우정의 다리를 쁘레시덴떼 프랑코 지역에 건설하기로 했던 계획안이 아직도 착공되지 못하고 있으며 단시간에 재개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이 교량 건설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세타 도 뽀보 지의 보도에 의하면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제2교량 건설안은 25년전부터 양국정부의 역대 대통령들이 약속해온 사업이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정부패 혐의로 퇴진한 로세프 정부 당시 2017년 완공목표로 계획했지만 다음 정부까지는 착공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2 교량 건설 프로젝트에는 2억3300만헤알의 재정이 필요하다. 브라질 환경평가까지 통과된 상태지만 재정마련이 안돼 착공조차 연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