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폭우로 26000가구 피해

폭풍우로 발생한 수재민.jpg

10월중 발생한 12회의 폭우(또르멘따)으로 전국에서 재산피해를 입은 숫자는 26000여가구에 달한다고 국립재난구조위원회에서 밝혔다. 일부 가구는 가옥이 파손되고 경작지가 훼손되는등 피해정도가 심각하다.
국립재난구조위원회는 10월중 발생한 이재민이 26.272가구로 집계하고 있는데 데이터 집계 분석을 통해 최근 5년동안 폭우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의 강우량은 알또 파라나주 500밀리미터, 파라과리주, 이따뿌아주, 까아구아수 주 등에서 400밀리미터이상을 기록했다.
파라과이강 동쪽지역인 레히온 오리엔탈 지역이 폭우에 시달린 반면 차코지방은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헤네랄 브루게스, 쁘레시덴떼 아제스 지역의 강우량은 124밀리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다른 차코지역은 사실상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보고다.
폭우로 인한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까아구아수주로 9308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이 지역은 빈민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해 사회적 여파가 심각하다. 산뻬드로주, 꼬르딜례라, 이따뿌아, 알토 파라나, 빠라과리, 콘셉시온, 과이라, 까닌데쥬, 센트랄, 까아사빠, 미시오네스, 넴부꾸, 쁘레시덴떼 아제스, 아맘바이주 순으로 피해자숫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