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한국학교 2017 학예 발표회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실력의 주인공들 “파랑새의 힘찬 날개 짓” 높이 높이 멀리 멀리 날거라!
파라과이 한국학교 (Colegio Coreano del Paraguay, 교장 정승록) 에서는 지난 2017년 11월 10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학교 세종관에서 전교생(1학년부터 6학년) 모두가 참여한 2017 학예 발표회를 전교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꿈과 재능을 모아 표현하는 학예회를 총 17가지 순서로 귀엽고 아름답고 재능만점의 학예 발표회를 가지었다.
열정을 다하는 가르침의 선생님들과 해 맑디 해맑은 아이들의 천진난만 스러운 웃음소리 사이로 파랑새들의 웅비의 꿈이 엿보이는 순서마다 정성스러운 발표회에 찬사를 보낸다.
노우주(전교어린이 학생회장)과 김기은 두 남녀학생의 사회로 시종을 순서에 따라 중간 중간 설명 멘트를 주고받으며 매끄러운 진행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정승록 학국학교장은 인사말 중에 “이 학예회 발표가 있기까지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단합이 힘을 얻고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지대한 관심으로 협력하여 이루어진 점을 시인하며 아이들의 재능 발표회를 격려의 박수를 매순간마다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남기었다.
전통 영남사물놀이를 3.4학년 학생 모두가 인사말에 이어 첫 번째로 등장하여 한국적인 민요풍을 수놓은 것이 이채로웠으며, 1. 2학년 모두가 나와 “Que canten los niños”라는 스페인어 합창도 아주 씩씩하고 발음 정확한 구사력으로 합창 한 것도 감동적이었다.
이어 민속놀이 (3.4학년), 탈춤 (1.2학년), 태권도 시범 (5.6학년), 전통 난타전 (1.2학년) 모두가 민족적 전통성이 묻어나는 순서가 필자를 감동케 했으며 지도교사들의 노고가 묻어났던 순서들이었다.
5. 6학년 전체의 부채춤은 한국인 민속무용의 극치적 아름다운 표현 율동임을 또 한 번 실감케 하였으며 중간 중간 아이들의 재능실습 활동들을 동영상으로 담아 프로젝트로 투영하여 자신들의 말과 행동을 볼 수 있게 하고 특히나 부모님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편지로 낭독케 하는 동영상은 참으로 효성심의 감지도를 높이는 순서였다.
마지막 17번째(1~6학년) 전교생 모두가 산뜻하고 귀여운 유니폼을 입고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라는 합창을 모두 힘차게 불러 파랑새들의 힘찬 날개 짓을 실감케 하였던 한국학교 2017 학예 발표회였다 라고 평가가 된다.
▲행사장 안내를 하는 학생들.
▲학년별 활동 사진 전시판.
▲학년별 활동 사진 전시판.
▲학년별 활동 사진 전시판.
▲학년별 활동 사진 전시판.
▲ 노우주, 김기은 사회자 학생.
▲인사말 중인 정승록 교장.
▲ 6학년 노우주 학생.
▲ 1,2학년 스페인어 합창중.
▲ 3~6학년의 축구동아리 축구쇼.
▲ Mr Chu 댄스 동아리.
▲ 5.6학년의 전통 탈춤.
▲ 5-6학년의 전통 태권도 시범.
▲ 5,6학년의 부채춤.
▲ 1~6학년 전교생 합창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