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일일 5명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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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계통 질병(악시덴떼스 세세브롸스꿀라레스 ACV)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있어 보사부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자료로 보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동안의 입원 환자숫자가 제일 많다. 연말이라는 분주한 시간과 극한 더위, 부족한 운동량, 알콜소비등이 연말연시의 뇌출혈 환자 숫자 증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파라과이에서 뇌출혈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5명꼴이라는 보고다. 심혈관 질병 예방 프로그램의 호세 오르텔랴도 박사는 2015년 의 경우 총 2042명이 뇌출혈및 뇌혈관계통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이중 432명이 여성, 1610명이 남성이었다고 밝혔다. 오르텔랴도 박사는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파라과이의 사망원인중 뇌혈관계통 질병은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사망자 6명중 1명은 뇌혈관계통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지적했다.
뇌출혈의 주원인은 고혈압으로 지목되고 있어 운동부족, 비만등의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하루 반시간이상의 걷기를 생활화하고 튀김, 알콜, 담배등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권고한다. ACV 유형으로는 뇌의 혈관이 혈전등으로 막혀 혈액공급이 중단되는 유형(이스께미꼬)와 뇌혈관이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는 (에모라히꼬)유형으로 나뉜다. 민감한 뇌부분이어서 이로 인한 후유증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반신불수, 언어능력이나 인지능력의 장애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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