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교회 주관 2017 추수감사절 음악제
제 1회 추수감사절 찬양 제, 파라과이 한인교회가 모두 함께한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감사 찬양으로 한마음 되었던 날!
오늘 아순시온 한인교회들이 연합교회가 주관 주선한 2017년도 추수감사절로 찬양 제를 연합교회 본당 한자리에 모여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파라과이 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성우경)주관 2017년 추수감사절 찬양 음악제가 많은 한인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11월19일(주일) 오후 2시부터 5개 교회와 선교사 그리고 ACA 선생님들의 특별참여로 연합하여 격조 높고 아름다운 복음 송으로 하나님에 대한 감사함을 수놓았던 날이었다.
기독교적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이 유래된 것은 1608년 영국 청교도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화란으로 이주 했다가 그들이 신대륙이라고 생각한 미주로 이민 갈 것을 결심하고 70가구 102명이 10파운드씩 거출해서 버지니아 이민단을 조직하고 메이 플라워(May flower)라는 범선을 구입 1620년 9월16일 영국 싸우 잠프톤(South Jampkton)항을 떠나 미국 북방해변 프리머스 하버머(Playmouth Haverme)에 도착한 것이 그해 11월20일이었다.
그해 12월21일 프리머스 하버머에 상륙하여 플리머스 타운을 건설코자 착수했지만 이질적인 지형조건, 엄동설한의 극심한 추위와 도착 민 인디언들과 싸움으로 생존한 남자들이 겨우 27명만 남고 모두 죽었다.
그러나 도왔던 인디언들도 있어 1621년 가울 첫 농사 수확을 얻어 (감자, 옥수수) 그 지역 인디언 추장과 족속들을 초청하여 3일간 첫 번째 추수감사절을 하나님께 간절히 드린 것이 사실상 오늘날 기독교가 지켜온 추수감사절이다.
그 이후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1863년11월 마지막 목요일을 국가가 정한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지키다가 루즈벨트 대통령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이 너무 가깝다고 1939년11월 셋째 목요일로 바꾸었다. 우리 한국은 1921년 11월부터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오늘날까지 해마다 한해를 마무리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수감사절로 지켜오게 된 유래이다.
강원준 집사의 사회로 5교회 외 그 서의 특별 참가자들과 함께한 찬양 제였으며 중간 중간 푸짐한 상품들을 추첨 수여하기도 했다.
순서 중 맨 처음 등장한 아순시온 교회는 청년들의 차임벨로 합주한 것과 남성 중창단들의 유머스러운 멘트와 분위기 있고 활기찬 중창단의 모습이 보기도 듣기도 좋았으며 9번째로 모두가 함께한 대합창(박남금 권사 지휘)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특히나 동일한 유니폼이 이채를 띠었다.
연합교회 합창단과 맨 마지막 11번째 순서로 여성팀의 활발한 율동은 참으로 활기 성을 불러일으키는 율동찬양이었다.
이어 사랑의 교회 권사들의 약할 때 강함 주시고 라는 합창도 진실로 인간이 약할 때 강하게 심기일전시키는 복음 송을 아주 화음 있게 불러 좋았다.
또한 쉴만한 물가교회 모두가 악기를(흘로엣) 동원하여 연주 및 합창한 것도 마음을 열게 하였다. 홍사순 선교사님이 4번 순서로 나와 바리톤 복음 송으로 우렁찬 음성을 들려준 것 또한 기억에 남는다.
특별출연한 ACA (Asuncion Christian Academy) 선생님들의 악기를 동원한 합창과 연주 또한 아름다운 음률이 귓가에 남는다.
음악은 특히나 기독교적 복음 송은 하나님에 대한 구구절절한 감사 찬양으로 일관하여 들을 때마다 심령의 위로와 생의 가치관을 느끼게 한다.
다만 이 음악제를 주선한 한인연합교회에 감사한 마음이 한없이 묻어나며 금년 1회로만 끝나지 말고 해마다 가지어 더 많은 참여교회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