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 인파 붐비는 장소 입장에 패스트 테스트 도입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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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는 계속해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만 20세 이상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이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면서 판데믹 발생 이전으로 점진적 복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보사부에서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나 장소 입장에 항체 확인을 통한 입장/개최허용을 검토 중이다.


에르난 마르티네스 보사부 차관은 술집, 쇼핑, 영화관, 축구 등 스포츠 경기장을 비롯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나 장소의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계속 격리 봉쇄를 유지할 수 만은 없다고 인정하고 대안으로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행사 입장시 항체유무를 확인하는 간이 테스트를 실시해 결정하자는 파일럿 플랜이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보사부와 체육청은 이번 주말에 진행되는 축구경기를 관중입장 경기로 시험 진행하기로 하고 사전 입장신청자 모집, 항체 확인을 위한 사전 테스트 실시 등의 프로토콜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인구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장소에서도 간이 테스트를 통해 항체 보유자로 확인되면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이다. 간이테스트의 경우 PCR 진단 검사 수준의 정확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 해당 장소 입장을 콘트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간이테스트상 가짜 음성, 즉 실제 감염됐음에도 무감염자로 판단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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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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