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가격 줄줄이 인상 중 슈퍼마켓 업계, 인상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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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생필품 인상이 줄줄이 목격되고 있다. 그러나 슈퍼마켓협회(Capasu) 알베르토 스보로프스키 회장은 상품 공급업체에서 가격을 인상한 것이기에 유통업체인 슈퍼마켓은 가격 인상 책임이 없다고 언급했다.

스보로프스키 회장은 상품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슈퍼마켓 측은 최대한 가격유지하려 노력하지만 공급업자들이 새로운 인상 가격을 통고하면 인상 분을 최종 소비자 가격에 반영할 수 밖에 없다며 소비자들은 슈퍼마켓만 비난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품목은 가격 인상 뿐만 아니라 공급수량도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쇠고기의 경우 일부 부위육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고 주장했다.

슈퍼마켓 측은 최근 일부 상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무역 운반과 원자재 가격 인상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켓 측은 가격이 인상된 품목으로 밀가루, 쇠고기, 중량으로 덜어 파는 상품들, 우유, 빵 종류 등을 꼽았다. 인상 폭이 가장 큰 상품은 식용유로 25%나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반면 야채 및 토마토 가격은 종전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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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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