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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오라, 라나시온>
중앙은행은 7월중 소비자물가지수가 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계비중 여러 품목의 가격인상으로 인플레율이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금년 들어 1월~7월사이 누적 인플레율은 2.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3%보다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12개월간의 연간 누적인플레율은 5.2%로 껑충 뛰어 지난해 동기간의 1.1%보다 두배가 증가했다.
7월중 물가인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류인상 식료품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가계 물가 집계를 위한 32개 아이템중 대부분 항목에서 가격 인상이 목격됐다고 중앙은행측은 밝혔다.
식료품중에는 식육류와 대체육류가 모두 인상됐는데 국제 거래 시장의 곡물가격 인상으로 사료비 인상, 유류비 인상으로 인한 인상등이 반영된 결과다. 우유및 유제품 가격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가격 인상이 보고됐다.
이외 빵종류, 국수종류의 경우 국제 거래 시장의 밀가격이 오르면서 역시 가격인상됐으며 식용유와 설탕도 가격이 올랐다.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국제유가 인상을 이유로 올해 들어 세번째로 가격 인상이 발생하면서 휘발유, 디젤유, 가정용 LPG가스 가격 모두 인상됐으며 유가인상으로 인해 다른 소비자 품목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