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뉴스
오랜 기간의 준비 절차를 거쳐 드디어 파라과이에 대한 자금세탁 방지 국제기구 산하 라틴아메리카 자금세탁방지위원회(GAFILAT)의 심의가 시작됐다. 앞으로 2주간 공적 및 민간분야의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파라과이의 시스템과 성과를 분석해 평가하게된다. 파라과이 정부는 자금 세탁 방지 사업의 진행, 관련통계 집계 및 현재까지 달성한 자금세탁 방지 성과에 대한 서류 제출을 앞서 마무리했다.
파라과이는 이번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자금세탁 및 테러리즘 지원 자금 예방에 비협력 국가 등급으로 평가받게 되며 이 경우 국제적인 차원에서 각종 제한을 받게된다.
차관 도입시 금리 적용부터 국제적 금융거래및 송환전 제한등 공적분야및 민간 분야에서 각종 불이익이 야기될 수 있는데다 국가 신용등급과도 이어지는 사안으로 정부는 회색 리스트에서 벗어나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