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뉴스
오이
보사부는 파라과이에서 새로이 49명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새로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곳은 알또 파라나주, 산 뻬드로주, 꼬르딜례라주, 이따뿌아주라고 보고됐다.
질병감시국의 길례르모 세께라 박사는 새로이 49명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돼 지금까지 총 83명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18건은 아순시온, 센트랄주 17건 알또 파라나주 7건, 이따뿌아주 1건, 꼬르딜례라주 2건, 산뻬드로주 3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또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 남성은 에르난다리아 출신 40세 남성으로 한 차례도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로 감염된 49명중 31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여서 돌파감염 위험이 사실임을 시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7월과 8월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총 2만2천여건의 진단검사 샘플 중 6.7%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의심돼 유전자 추적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내 확산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