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게열 감염유행의 문 앞에 서있다

보사부, 2022년 뎅게열 유행 경고

오이
질병감시국은 뎅게열 의심 사례 보고가 일주일에 150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뎅게열 유행이 바로 코 앞에 있다며 경고했다.
질병감시국은 2022년의 경우 뎅게열 유행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지만 뎅게열 의심 열성 질병 보고건수가 최근 3주동안 증가하고 있다면서 평균 151건의 새로운 뎅게열 의심 사례보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감시국은 뎅게열 대유행시기 의심사례 보고가 200건을 넘긴 바 있다며 현재 뎅게열 소강상태가 끝나면서 새로운 뎅게열 유행 시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올해 9월말까지 파라과이에서는 총 13.435건의 뎅게열 의심사례 보고가 접수됐고 이중 1.975건이 확인됐다.
가장 많은 뎅게열 발생지역은 뿌레시덴떼 아제스주(416명), 콘셉시온(307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센트랄주 27명, 알토 파라과이주 240명, 아순시온 197명순이었다.


의심사례 보고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센트랄주4534명, 아순시온 1795묭, 알또 파라나주 1224명, 쁘레시덴떼 아제스 1159명으로 인구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의심사례 발생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질병감시국은 전국 보건지구 중 95%에서 뎅게열 의심사례 보고가 접수돼 사실상 전국적으로 뎅게열 유행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알또 파라과이주 미시오네스주의 경우 뎅게열 바이러스 의심사례 보고가 최근 3주간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센트랄주의 경우 3주간 동향에서 추가 의심사례 보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아순시온, 까아구아수, 이따뿌아주에서는 도리어 최근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뎅게열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182.71명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유행 중인 뎅게열 바이러스 유형은 DEN-2형이 17개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콘셉시온주와 보께론주의 경우 DEN2형과 DEN-4형 바이러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최근들어 뎅게열 의심사례가 증가추세인 아순시온과 이따뿌아주의 경우 DEN-2형과 DEN-1형 바이러스가 유행 중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