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다이어트해야 할 지경 생필품 가격 인상에 이어 빵류 가격 인상

라나시온
6일 파라과이 제빵업협회측은 유류가격 인상에 제빵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어 빵 판매가격을 인상조정해야한다고 예고했다.


제빵업협회 가비노 다고글리아노 부회장은 2021년들어 원자재 가격이 매주 오르고 있다며 이처럼 원료비 인상 때문에 제품 품질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며 올해 들어 밀가루, 유지류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 데다 연료비까지 오르고 있다고 호소했다.


밀가루 50킬로그램 1포 가격이 현재 175.000과라니로 한달에 두번씩 5천~1만과라니가 오르고 있는 형편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10만과라니면 구입할 수 있던 밀가루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분업체들은 외국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더 비싸다고 주장한다며 국산밀가루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항의했다.

제빵에 사용하는 유지류 가격도 지난해 킬로 당 8만과라니이던 것이 현재 15만과라니 이상으로 올랐다며 전반적인 물가 인상 충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제빵협회는 지난해 킬로 당 5000~7500과라니이던 제빵류 가격이 올해는 제일 저렴한 종류가 7천과라니, 고급 제품은 1만과라니이상으로 조정해야 했다며 정부가 물가 인상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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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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