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접종 연령 확대 오늘부터 만 14세 이상 접종대상자에 포함

울티마 오라
보사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1차 접종으로부터 2차 접종사이의 기간을 단축하고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3차 접종 강화, 미성년자 접종 대상 연령 확대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스푸트니크V백신의 경우 1차 접종후 2차 접종까지의 유예기간을 종전의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적용하기로 했다.


엑토르 카스트로 백신관리국장은 5일까지 최소 1차 이상 백신접종을 받은 국내 인구는 3백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들은 240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현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스푸트니크V등 모든 백신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연말까지 접종율을 8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백신관리국은 토요일인 6일부터 미성년자 대상 백신 접종 연령을 확대적용, 만14세 이상부터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백신 접종 연령에 만14~15세 연령 청소년들이 추가됐다. 당국은 새로이 추가된 만 14~15세 접종대상자는 5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백신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현재 30만회분의 잔여백신을 확보하고 있어 백신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보사부는 일요일인 7일은 접종센터 문을 닫고 지역별 가구방문방식 접종만 진행할 예정이며 접종센터를 통한 접종은 월요일인 8일부터 금요일인 12일까지 다시 문을 열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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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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