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폭풍우 발생 가장 많은 달은?

과거 25년간 기후 데이터 분석
9월과 4월에 악천후 발생 빈도 높아

-울티마 오라-
파라과이의 과거 25년간 기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폭풍우 발생을 분석한 결과 레히온 오리엔탈 지역에서 일년중 4월과 9월의 폭풍우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12월사이의 기간중 집중호우 발생이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과 항공관리국의 기상 계측 데이터를 활용해 1995년부터 2020년까지의 과거 25년간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이 연구에 의하면 연중 5월~8월 기간의 폭풍우 발생이 제일 적은 반면 4월과 9월의 폭풍우 발생 빈도 수가 오리엔탈 불부지방과 남동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보이는 지역은 콘셉시온주와 아맘바이주, 알또 파라나주로 나타났다.


천둥번개 또는 낙뢰발생 빈도수에서 콘셉시온주와 산뻬드로주가 가장 높아 이들 지역의 경우 단위면적당 연간 14~18회의 낙뢰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평균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남동부쪽으로 알또 파라나주 상당부분을 포함해 까아구아수 수 남동부, 까닌데쥬 일부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1.750~1900밀리미터를 보였다. 평균 강우량이 적은 지역은 파라과이 강 좌측지역~콘셉시온 중동부 지역, 산뻬드로주 지역을 포함하는 일대로 연평균 강우량 1400-1500밀리를 기록했다.


파라과이 지역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는 10월부터 12월로 지역적으로는 중부 지방-남동부 지방(까아구아수, 알또 파라나, 까닌데주 일부)의 강우량이 높았다.
반면 레히온 오리엔탈 지역에서 가장 건조한 시기는 6월~8월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 지방의 경우 6월 평균 강우량이 100밀리미터, 북부지방은 70밀리미터, 중부지방은 95밀미미터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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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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