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박종휘 지휘자가 이끄는 아순시온 시립교향악단

2021년도 마지막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공연하다.

박종휘 지휘자 (Director Jongwhi Vakh, 본악단 수석지휘자 아순시온 국립대학음악교수, k-classic 총예술감독)는 지난 2021년 12월2일 (목)오후 8시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2021년도가 저물어가는 한해의 끝자락에서 2시간소요의 아순시온 시립교향악단 2021년도의 마지막 정기 연주회 공연을 성황리에 가지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활동이 부진하였던 본 시립악단을 잘 이끌며 최근에는 주변국 5개 여개국을 순회하며 공연 및 음악교육 등을 단행했던 박종휘지휘자의 공로가 눈부시었다고 평하고 싶다.

오늘 공연은 총2부로 나누어 제1부는 벤자민 브라톤의 심플 심포니 3주제 (Bourre,pizzicato,sarabanda)인 아주 조용하고 은은한 곡으로 선보이며 막이 올랐다.

제 1부의 2번째곡은 한국예술 종합대학교 출신인 김신( shin kim 작곡가 및 교향악 지휘자)의 “La marcha por la paz”평화의 행진곡으로 심금을 울리게 하는 교향시를 연주하였다.

제2부 순서로 sergei prokofiev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주 및 독주로 박종휘 지휘자와 함께한 파국인 피아니스트 Orlando Riveros가 장시간동안 기립박수를 받았다.

가치와 보람 그리고 위대한 삶의 경지를 느끼게 하는 클래식 교향악단의 극치는 항상 연주회때마다 느끼는 것은 필자만이 아니라고 믿는다. (취재 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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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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