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수출실적 130억달러 이상

-라나시온-
파라과이의 해외수출은 올해들어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는게 중앙은행의 해외교역 관련 보고서의 결론이다.

지난해의 해외수출 마이너스 성장 침체가 올해 들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해외수출 부문은 2021년 11월까지 총 130억달러 이상의 외환을 벌어들여 파라과이의 경제분야중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중앙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1월까지 해외수출입 총액을 합산하면 총 247억3300만달러의 경제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7.4%가 증가한 것이다.

수출부문의 경우 130억14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4억810만달러에 비해 24.9%가 증가했다.
순수출 부문은 전체 수출실적의 76%인 98억7720만달러, 재수출 부문은 24억9700만달러 실적으로 총 수출액의 19.2%를 차지하면 전년도 동기간 대비 44.4%의 증가를 보여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미겔 모라 중앙은행 경제연구소장은 파라과이의 해외수출 대부분은 상반기에 집중됐는데 이는 농산물인 곡식 형태로 수출됐기 때문이며 하반기 농산물 수출은 아직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관계로 농산업 분야의 경우 농업 관련 수입과 관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연말 거래를 위한 수입액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라과이의 외환 환율의 시기적인 인상과도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파라과이의 해외수출 품목중 수출액이 감소한 품목은 옥수수, 냉동 쇠고기 정육, 철근, 알루미늄, 설탕, 비정제 에틸알콜등으로 설명됐다.

올해 거래된 수출품목중 거래액이 높았던 품목들은 대두농업과 관련된 제품들로 콩, 대두를 가공한 대두유, 대두 분등이 각기 40.3%, 46.3%, 13.3%의 전년도 대비 수출액 성장을 나타났다.

반면 수입부문의 전년도 대비 수입액 증가 품목들은 쇠고기 45.5%, 옥수수 40.2%, 밀 50.5%, 실-자동차 부품 케이블 36.3%등이다.
한편 수출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쌀과 전력 에너지 분야로 각기 6.9%와 7.1%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감소를 보였다.

파라과이는 11월까지 총 수입액 117억3160만달러를 기록, 전년도 동기간 대비 30.2%가 증가했다.
수입분야중 거래액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은 디젤유, 휘발유, 광물성 비료및 화학제품,정보처리 기기, 휴대용 정보처리기 기기, 자동차등이다

파라과이의 해외무역 수지는 2021년 11월까지 흑자 12억698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간의 무역수지 흑자보다 1억2940만달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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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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