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1.6.월요일

파라과이 소 도축량 신기록 경신, 2024년 221만 마리 돌파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의 소 도축량이 2024년 2,213,203마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 대비 4.3%, 2021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7월에는 219,208마리가 도축되어 월별 최대 도축량을 기록했다.

도축장별로는 벨렌 냉장공장이 36,759마리로 가장 많은 소를 도축했으며, 콘셉시온, 프리고메르크, 프리고차코 등이 뒤를 이었다. 품종별로는 숫소가 가장 많이 도축되었으며, 암소와 송아지 순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 국립 축산물 품질 및 위생청(Senacsa)의 호세 카를로스 마틴 청장은 2024년이 소 도축량뿐만 아니라 육류 수출량과 수출액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해라고 평가했다.

트랜스차코 고속도로 45km 지점에 건설 중인 로스 라조스 도축장은 올해 4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하루 850마리의 소를 도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도축장의 가동으로 파라과이의 전체 도축 능력은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과이 달러, 새해 첫날 70포인트 상승하며 강세로 시작



[남미동아뉴스]2025년 첫 거래일인 3일, 파라과이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작했다. 환전소 기준으로 미 달러화 매매가는 7,750과라니에서 7,820과라니로 70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입가 역시 7,650과라니에서 7,720과라니로 올랐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자료에 따르면, 은행 간 거래에서도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여 평균 환율이 7,833과라니에서 7,909과라니로 올라 7,900과라니를 돌파했다.
지난해 파라과이 구아라니는 미 달러화 대비 약 7% 가치가 하락했으며, 올해에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달러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15억 4,600만 달러를 매각했다. 이 중 9억 7,000만 달러는 추가 매각, 5억 7,500만 달러는 경제부와의 거래를 통한 상쇄 매각이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는 추가 매각이 중단되었으며, 11월에 매각된 1억 1,700만 달러는 모두 경제부와의 상쇄 매각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파라과이 달러화의 강세는 국내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러화 강세는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파라과이 정부와 중앙은행은 달러화 강세가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토마토 수출 50억 과라니 달성하며 농업 수출 확대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농업부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채소류 수출이 개방된 지 몇 달 만에 토마토 수출액이 약 50억 과라니에 달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히메네스 농업부 장관은 아르헨티나 라디오 10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성과를 파라과이 농업의 큰 승리라고 평가하며, 3개월 동안 무려 1700톤의 토마토를 수출했다고 전했다.

히메네스 장관은 아르헨티나 시장이 매우 경쟁적이고 엄격한 식물위생 검역 기준을 요구하지만, 파라과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마토 외에도 당근, 양파, 피망 등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생산량을 더욱 확대하여 수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로 수출되는 토마토의 90%는 카아구아수 주에서 생산되며, 알토 파라나 주와 파라과리 주에서도 일부 생산된다. 
파라과이 농업부는 이번 성과를 통해 파라과이 농업이 수입에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수출 중심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파라과이, 2024년 세수 8억 5천 2백만 달러 증가: DNIT, 12월 세수 발표…전년 대비 20.6% 증가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국세청(DNIT)은 2024년 12월 세수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총 38조 9천억 과라니(약 49억 8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조 6천억 과라니(약 8억 5천 2백만 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12월 한 달 세수는 3조 과라니(약 3억 8천 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이는 11월 스포츠 행사, 국제 포럼 등으로 인한 소비 증가가 12월 세수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업, 호텔, 레스토랑 부문의 세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내국세: 12월 내국세 수입은 1조 5천억 과라니(약 1억 9천 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했다.

관세: 12월 관세 수입은 1조 4천억 과라니(약 1억 9천 1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다.
2024년 12월 세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연료 및 석유 제품(16.7%), 자동차(11.7%), 자본재(6.7%), 정보통신(6.0%), 자동차 부품(5.3%) 등이었다.

2023년 8월 15일 DNIT 설립 이후 2024년 12월까지 내국세와 관세 수입이 총 7조 6천억 과라니(약 10억 1천만 달러) 증가했다.
파라과이 국세청은 2024년 높은 경제 성장률에 힘입어 세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1월의 높은 소비가 12월 세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파라과이 경제 성장이 지속될 경우 세수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과이 루케-산 베르나르디노 도로 인근 산불, 밀렵꾼 등이 원인으로 추정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루케-산 베르나르디노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이 밀렵꾼, 벌꿀 채집꾼, 어부 등일 가능성이 높다는 초기 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라과이 소방본부 레이 멘도사 대위는 에코비아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관 9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군 병력과 국가비상사태청 직원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50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멘도사 대위는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화재가 루케-산 베르나르디노 도로의 산 베르나르디노 시 쪽에서 발생했으며, 전날 발생한 화재와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멘도사 대위는 최근 풀밭 화재 신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소방관들이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산타니, 엠보스카다, 누에바 콜롬비아, 비예타, 아요라스, 알토 파라나 등 여러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아레구아 망고 축제 개최: 아레구아 망고 맛을 즐겨보세요!



[남미동아뉴스]아레구아 망고 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망고 요리 축제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망고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로, 망고의 풍부한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망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인다. 밀가루에 묻혀 튀긴 망고 밀라네사부터 망고를 넣은 빵, 엠파나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스무디까지, 달콤하고 상큼한 망고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망고 요리 시연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 정보
기간: 2025년 1월 5일(일) ~ 19일(일)
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장소: 아레구아 관광청 앞 (De la Candelaria 515 y Mcal. Estigarribia)

이번 축제는 망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아레구아를 방문하여 망고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파나마, 불법이민 통제강화운하 노리는 트럼프에 다른 선물?

작년 다리엔 갭 정글 통과 41% 감소베네수·콜롬비아·에콰도르·중국 출신 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파나마 운하 환수 위협 속에 파나마 정부가 대부분 미국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불법 이민자에 대한 통제 강화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파나마 일간 라프렌사파나마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작년 남미 콜롬비아와 중미 파나마 사이 ‘다리엔 갭’ 정글을 통과해 미국행에 올랐던 이민자 숫자는 30만2천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23년 52만85명보다 41% 넘게 감소한 수치다.

최대 엿새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한 종단길에 나선 사람들은 대부분 베네수엘라 출신(20만6천905명)이라고 파나마 당국은 밝혔다.

콜롬비아(1만7천340명), 에콰도르(1만6천255명), 중국(1만2천345명), 아이티(1만1천909명) 국적자가 그 뒤를 이었다.

다리엔 갭은 늪지대와 밀림 등 사람의 이동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지형인 데다 독거미와 독사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수년 전부터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의 주요 도보 이동 통로로 여겨졌으나, 지난해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 취임 이후 강력한 차단 정책으로 이주 흐름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파나마 언론은 보도했다.

물리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새해 시정 연설에서 “우리는 다리엔 정글을 통과하는 이민자 수를 크게 줄였다”며 “불법 이민자들이 수도 파나마시티나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 발언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량 추방을 공약으로 내세운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20일)을 앞두고 나온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파나마는 지난해 7월 미국과 체결한 협정에 따라 다리엔 갭 여러 경로를 폐쇄하는 한편 미국 정부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1천500명 이상의 이민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미국 이민자 정책에 협조적인 제스처를 취했던 파나마 정부는 그러나 최근 트럼프의 ‘파나마 운하 환수’ 가능성 언사에 강하게 반발하며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파나마의 중요 수입원을 향한 트럼프 당선인의 공세적 언사에 맞서되, 동시에 트럼프 당선인이 고도로 중시하는 불법이민자 미국 유입 차단에 협조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대선, 폭력과 혐오 속에 진행… 인권 침해 심각



스페인의 시민단체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7월 대선 이후 폭력과 혐오 범죄가 심각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살인, 시위 진압, 고문 등의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스페인의 무관용 운동(Movimiento contra la Intolerancia)과 혐오 범죄 피해자 협의회(Covidod), 베네수엘라 지원 플랫폼은 공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7월 대선 이후 최소 35명이 혐오 범죄로 살해되고 850명이 시위 참여 등으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두로 정권이 혐오 발언을 통해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선거 유세 중 “피의 욕조”와 “내전”을 언급하며 야당 지지자들을 위협했다. 또한, 마두로 정권은 야당 후보 에드문도 곤잘레스 우루티아를 스페인으로 망명한 후에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0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야당은 대선 결과를 부정하고 마두로 정권의 부정 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마두로 정권은 야당을 폭력 배후 세력으로 몰아붙이며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오는 1월 10일 취임식을 앞두고 지지자들을 동원해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어 정국 불안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마두로 정권의 탄압이 심화되면서 인권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위기는 인권 침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콜롬비아 연이은 버스 사고, 15명 사망 50여 명 부상



콜롬비아에서 이틀 연속 대형 버스 사고가 발생하여 15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안티오키아 주에서 메데인으로 향하던 버스가 샌 루이스 인근의 다리를 건너던 중 급류에 휩쓸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42명의 승객과 2명의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었다.

이어 5일에는 나리뇨 주 판아메리카 고속도로 엘 플라세르 지역에서 칼리에서 이피알레스로 향하던 버스가 150미터 아래 절벽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두 사고 모두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경찰은 과속, 기계 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이은 버스 사고는 콜롬비아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가족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기에 발생한 사고여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슬픔을 나누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콜롬비아의 교통 안전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노후된 도로, 차량 관리 부실, 운전자들의 과속 등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통 안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쿠바, 최고급 호텔 개장에 국민 분노… “서민은 꿈도 못 꿔”



쿠바 하바나에 새로 지어진 초고층 호텔 ‘Torre K-23’이 개장을 앞두고 엄청난 숙박비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호텔은 쿠바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해변 근처에 위치해 탁월한 전망을 자랑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객실 가격은 하루 147유로부터 시작해 최고급 스위트룸은 325유로에 달한다.

이는 쿠바 평균 연금 수령액의 31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대다수 쿠바인들에게는 꿈도 꿀 수 없는 가격이다. 특히 식량과 의약품 부족, 잦은 정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쿠바 국민들에게 이러한 호화로운 호텔은 사치품으로 여겨지며, 심각한 소득 불평등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이 호텔이 하바나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호텔 건설에 투입된 막대한 자금이 쿠바 국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쿠바 정부는 이 호텔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항공당국, 제주항공 참사 이후 공항 안전 점검

중국 항공당국은 3일 제주항공 참사 등 해외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조류 충돌 위험 예방 등 안전사고 위험 조사와 관련 조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국서 보잉 737-800여객기 2차례 이륙 시도 실패탑승객 패닉

태국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두 차례 이륙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고가 발생했다.

체포영장 집행 무산에 언론 혼란 심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불발 후 한국 정치와 사법을 둘러싼 혼란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일본 언론에서 나왔다.

극심한 취업난에 흔한 오버 스펙선 고교 잡부도 석사 출신

극심한 취업난에 중국 구직 시장에서 ‘오버 스펙'(해당 직업에 비해 자격 초과)이 흔한 일이 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새해 불꽃놀이 구경하다 봉변가슴에 날아든 파편에 화상

2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비앙카 미란다(27)는 지난달 31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나베간테스의 한 콘도 창가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폭죽에 맞아 가슴에 3도, 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바이든, 한국전 참전용사 5명에 퇴임전 마지막 명예훈장 수여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3일 백악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5명과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2명에 대한 명예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간적 주저함이 사라졌다이스라엘 AI가 만든 지옥의 묵시록

오직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터에서 AI 기술 활용은 지옥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사례 때문이다.

슈퍼카 23, 명품시계·300..’태국 최연소 총리’, 재산 규모가 무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 재산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 러 가스 끊자 분열되는 EU동유럽 국가들 반발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경유해 유럽으로 수출되던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운송을 전면차단하면서 동유럽 국가들과의 외교적 마찰이 커지고 있다.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으로 대체 수입이 가능한 서유럽 국가들과 달리 대부분 내륙국가인 동유럽 국가들은 LNG선 접안시설 및 가스관 등 기본적인 인프라구축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러시아 가스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멕시코, ‘트럼프정부서 추방되는 제3국 이민자 수용 가능성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서류 미비(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정책을 단행할 경우 멕시코 정부가 제3국 이민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바이든 “US스틸, 신일제철에 못 팔아공식화안보 위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US스틸을 일본 신일제철(닛폰스틸)에 매각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하루 한잔 미만도 안심하지 마세요경고문 붙일까?

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는 4일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알코올 관련 경고문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시리 엿듣기집단소송에 애플, 1400억원 지급합의

애플이 아이폰 등에 탑재된 음성 비서 시리를 통해 사용자 몰래 개인정보를 수집해 활용했다는 의혹에 관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총 9500만달러(약 1394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한인 첫 미 상원 진출앤디김 취임 선서한미 잇는 가교 역할할 것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42·뉴저지)이 3일(현지시간)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에 취임 선서를 했다.

외로움이 수명 줄인다병 걸리는 악성 단백질수치 높여

심리적 외로움이 전 세계 보건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외로움이 염증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악성 단백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호텔 사이버트럭 폭파범 , 불치병 걸려 붕괴의 길 가고 있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폭발시키고 사망한 미군이 미국의 정치·사회 상황에 대한 불만을 남긴 글이 파악됐다. 그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테슬라 10년만에 인도량 ’·주가도 미끄덩더 이상 시장 독점 못해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10년 만에 감소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의 추격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테슬라 주식이 과대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6·25 참전 전직 4성장군, 70여년 만에 명예훈장 추서

6·25전쟁 당시 미국 육군 중대장으로 한국에서 싸웠던 장군이 사후 7년 만에, 전공을 세운 뒤로는 70여년 만에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았다. 명예훈장은 미국에서 군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에 해당한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반등테슬라는 8.2% 급등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반등했다. 지난해 말부터 약세가 지속되며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졌고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번개 맞은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 새해부터 회항 소동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67이 번개를 맞아 새해 전야에 회항했다.

우의장,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 임명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고 의장실이 밝혔다.

외교부 한미 외교장관 회담 6일 개최문제 등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6일 양자회담을 개최한다고 3일 외교부가 밝혔다.

최상목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아픔 함께해준 국민께 감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 기간 마지막날인 4일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전선서 수색 막는 박종준 경호처장 누구? 출마 이력 가진 경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최전선에서 막아서고 있는 ‘호위무사’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처장은 3일 오전 수사관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및 수색 협조를 요청했지만,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했다.

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불응엄중한 시기 자리 못 비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등이 4일 출석하라는 경찰의 소환 통보를 거부했다.

박지원 최상목 대행 리더십 발휘할 때내란수괴 체포하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이 진행되자 “내란 외환 수괴를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호처 공수처, 법적 근거 없이 무단 침입책임 물을 것

대통령경호처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무단 침임”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국방부 소관이 아니라니수방사 부모들의 애타는 마음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소속 사병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들의 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측 석동현 공수처장, 무식하면 용감도와주겠으니 밀어부쳐라고 시키는 정치적 뒷배 세력이 분명 있을것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한남동 관저 앞에서 대통령경호처와 5시간 넘게 대치 상황을 이어가다 끝내 윤 대통령 신병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12·3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외곽에서 입장을 대변해 온 석동현 변호사는 “홍위병식으로 현직 대통령을 휴일 아침에 나오라고 찍찍 불러대다가 안 온다고 체포하겠다는 식”라며 공수처를 비난했다.

때릴수록 커지는 `탄핵의 역설`인가고립된 , 반등하는 지지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탄핵 등으로 인한 국정 공백 상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또다시 나와 주목된다.

“왜 이렇게 비싸” 커피 던진 남성…여사장, 망치 꺼내 차 유리 ‘쾅’

미국에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을 운영하는 여성이 커피를 던진 진상 고객의 차를 망치로 내려쳐 화제를 모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애틀 남부지역의 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에서 단골인 남성 고객이 커피가 비싸다며 사장에게 커피를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남성은 커피와 물을 주문했고 총 22달러(약 3만 원)가 나오자, 가격에 대해 불평하며 차에서 내려 커피숍 사장과 말다툼을 벌였다.
다툼이 격해지자 화가 난 남성은 커피 컵 뚜껑을 열어 가게 안쪽으로 커피를 뿌리고 차에 탔다. 하지만 커피숍 사장도 참지 않았다. 여성은 망치를 꺼내 남성의 차 앞 유리를 내려쳤고, 남성은 차가 파손된 채로 자리를 떠났다.

사장은 남성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았고 여성은 많은 누리꾼의 지지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사장의 대처가 만족스럽다”, “이런 일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이 이 사장의 대처를 보고 배워야 한다”며 여성을 옹호했다.
반면 일부는 “망치로 내려친 사장도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여성의 대응이 과했다고 지적했다.

아이스크림 속 ‘잘린 손가락’,, 美놀이기구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토토’

<<아이스크림 속 ‘잘린 손가락’…”견과류인 줄 알고 입에 댔는데 충격”>>

온라인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 콘에서 사람의 손가락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NDTV,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 사는 올렘 브렌든 세라오(Orlem Brendan Serrao)는 전날 온라인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콘 안에서 사람의 손가락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세라오는 아이스크림을 반쯤 먹다 혀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물질을 살펴보다 그것이 사람 손가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손톱이 박힌 손가락은 약 1.5㎝ 길이에 달했다.

세라오는 “이물질이 초콜릿이거나 견과류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체를 알고 난 뒤 충격을 받았다. 직업이 의사여서 신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자세히 살펴보니 엄지손가락처럼 보였고 손톱과 지문 자국도 발견됐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세라오는 즉시 아이스크림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지만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이후 손가락을 얼음주머니에 보관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또 아이스크림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손가락을 정밀 과학수사에 의뢰했다.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아이스크림 제조, 포장된 곳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에 펼치고 있다.

사건과 관련해 아이스크림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당국의 철저한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급류 휩쓸자 서로 꼭 껴안았다…세 친구의 마지막 순간



<<여성 2명 추정 시신 발견…남성은 수색 중 앞으로 비 더 올 듯…”협곡·급류는 전문가에게도 위험해>>

친구 사이인 세 명의 청년이 급류에 휩쓸리기 전 마지막 포옹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트리샤 코르모스(20), 비앙카 도로스(23), 크리스티안 몰나르(25) 등 루마니아 출신의 세 사람은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북부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주 우디네 인근에서 나티소네 강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돌발 홍수가 발생했고, 이들은 강둑에 오르기도 전에 급류에 갇혀 버렸다. 수위는 순식간에 이들의 허벅지 높이까지 차올랐다.
여성 중 한 명은 오후 1시 35분쯤 경찰에 긴급 신고를 했고, 곧 현장에 구조 대원들이 도착했다. 물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세 사람은 급류를 버티며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구조대는 밧줄을 던지며 서로 붙어있으라고 외쳤다. 그러나 세 사람은 빠른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강물에 휩쓸려 내려갔다.

우디네 지역 소방관 조르지오 바실레는 “우리는 그들에게 밧줄을 던졌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눈앞의 물살에 집어삼켜졌다”며 “우리는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실종 이후 구조대는 드론과 보트, 잠수부 등을 동원해 강 수색에 나섰다. 이틀이 지난 2일 마지막 목격 장소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코르모스와 도로스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구조대는 남성 실종자 몰나르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바실레는 “이들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주된 원인은 비보다는 매우 강한 급류”라며 “협곡과 급물살은 전문가에게도 특히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주 동안 밀라노와 바레세, 크레모나 등 이탈리아 북부에는 폭우가 퍼부었다. 5월 중순에는 폭풍이 프리울리와 베네토 지역을 강타했으며, 이번 주에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합니다.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2025년 1월 2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들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진행했다.

엄영미 이사의 사회로 시작한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추도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희생된 179명의 명복을 빌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희생당한 분들과 유족들의 슬픔에 안타까움을 추도사로 전달했다.





합동 추모식에는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최점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장, 이진희 코윈 회장, 최경수 산타클라라 시니어봉사회장, 이석찬 호남향우회장, 백석진 5.18 미주 민주화기념사업회장, 이미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최정효 화랑 청소년재단 실리콘밸리 디스트릭 대표 등이 추도사를 통해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위로하였다.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 이사장은 추도시를 낭송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하여   추도식 분위기는  더욱 엄숙하게 되었다.







분향 및 헌화 순서는 안상석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의 인도로 참석자 모두 한명씩 분향을 하고 국화꽃을 영전에 바쳤다.

한편 엘레니 코날라키스 (Eleni Kounalakis) 캘리포니아 부 주지사는 Evan Reade 국제 자문 대사 (International Advisor)를 통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슬픔을 애도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한다는 전문을 보내오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 준비된 분향소에는 샌프란시스코 한인 동포들과 미 주류 사회 인사들이  제주 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늘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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