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20. 월요일

파라과이 대두 생산량 1100만 톤 돌파, 수출도 역대 최고 기록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대두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 2023/2024년 대두 생산량은 11,073,516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Capeco의 무역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수출량 또한 전년 대비 140만 톤 증가한 798만 톤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생산과 수출 모두에서 파라과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하지만 국제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했다. 소니아 토마소네 협회 자문위원에 따르면, 콩 수출 감소로 인해 2억 5200만 달러, 부산물 수출 감소로 인해 3억 97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어 총 41억 7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2024년 파라과이 대두의 주요 수출국은 아르헨티나(84%)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10%), 러시아(3%) 순이었으며, 페루, 스페인, 미국, 칠레,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었다.

수출 기업 순위에서는 카길이 1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비테라(12%), 아그로페르틸(10%)이 뒤를 이었다. 특히, 파라과이 내 가공 시설을 보유한 기업들이 350만 톤의 콩을 수출하여 현지 가공 없이 해외로 판매하는 비중이 높았다고 토마소네 위원은 설명했다.

파라과이는 2023/2024년 대두 생산과 수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농업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국제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앞으로는 국제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증권시장, 경제부 채권 발행 중단에도 불구하고 호조… 향후 전망은?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증권시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렸다. 카디엠 증권의 엘리아스 겔라이 회장은 2024년 거래액이 약 67억 69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 경제부의 채권 발행 중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제부가 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중앙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일각에서는 시장 유동성 감소와 투자 심리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겔라이 회장은 경제부의 채권 발행 중단이 주식 시장보다는 채권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제부가 증권시장을 통해 채권을 발행하면서 국제적인 채권 발행 경험을 축적했는데, 이러한 경험이 사라지는 것은 후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경제부가 향후 채권 발행 방식을 어떻게 변경할지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경제부가 다시 증권시장을 통해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한다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과이, 투자 자문가 자격 시험 의무화…투자자 보호 강화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증권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투자 자문가 자격 시험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에서 투자 자문 활동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BCP 산하 증권감독원(SV)은 투자 자문가들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강화하여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자격 시험은 매달 실시될 예정이며, 첫 시험은 2025년 2월 3일 월요일에 BCP 본점에서 진행된다.
파라과이 투자자문사협회(Cadiem)의 엘리아스 겔라이 회장은 “이번 자격 시험 도입으로 파라과이 투자 자문 시장이 더욱 전문화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파라과이 노동계, 정부의 최저임금 폐지 주장에 강력 반발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노동계가 하비에르 히메네스 산업통상부 장관의 최저임금 폐지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노동계는 이번 주장이 ‘시카고 보이즈’ 스타일의 허위 주장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최저임금 보장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16일 발표된 노동계 공동 성명서에 따르면, 노동계는 히메네스 장관의 주장이 임의적이고 권위적이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관의 주장은 선진국과의 비교를 통해 파라과이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최저임금은 법으로 보장된 권리: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헌법에 명시된 ‘생활임금’이라고 강조하며, 히메네스 장관의 주장이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카고 보이즈 스타일의 허위 주장: 노동계는 히메네스 장관의 주장이 신자유주의 경제학자인 시카고 보이즈의 주장과 유사하다며,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노동자들의 어려움 외면: 노동계는 히메네스 장관이 파라과이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고, 선진국과의 비교를 통해 부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노동계는 히메네스 장관의 주장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단순히 최저 수준의 임금이 아니라, 파라과이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최저임금은 임금 협상, 생계비 계산, 사회 복지 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폐지하는 것은 파라과이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파라과이 정부와 노동계 간의 갈등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계는 정부의 최저임금 폐지 시도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노동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아순시온 역사지구, 지상 케이블 제거 사업 개시: 500년 기념 사업 일환, 도시 미관 개선 및 안전 확보 기대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는 16일, 역사지구의 지상 케이블을 모두 제거하고 지하로 매설하는 대규모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500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500억 과라니로, 약 1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인디펜덴시아 국립가와 파라과요 인디펜덴시아 가를 비롯해 에스트렐라 가, 25데 마요 가, 베냐민 콘스탄트 가, 프레시덴테 프랑코 가, 파라과요 인디펜덴시아 가 등 역사지구 중심부 일대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LED 가로등 500개 설치
지하 케이블 1만 6천 미터 매설
지상 케이블 완전 제거
중·저압 배전함 설치
기존 노출 전선 지하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순시온 역사지구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상 케이블 제거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고 도시 미관이 개선되어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에는 파라과이 정부와 아순시온 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과 오스카르 네네초 로드리게스 시장은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순시온 시민들은 오랫동안 지상 케이블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 함께 아순시온 대성당 등 역사적인 건축물 보존을 위한 노력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타이푸 댐, 공공사업부, 가톨릭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문화재 보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아순시온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아순시온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순시온 역사지구 지상 케이블 제거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순시온 시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 오리진, 뉴 글렌 발사 성공으로 스페이스X 추격



[남미동아뉴스]블루 오리진의 재활용 로켓 뉴 글렌이 1월 16일 첫 시험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산업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성공은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이어 민간 우주 산업의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높이인 98m의 뉴 글렌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어 12분 만에 지구 저궤도에 진입했다. 비록 1단 로켓 회수에는 실패했지만, 궤도 진입이라는 주요 목표는 달성했다.

이번 발사 성공은 블루 오리진이 미국 정부의 안보 임무, 상업용 위성 발사 등 다양한 우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블루 오리진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항하여 3,000개 이상의 위성으로 구성된 쿠이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공으로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 오리진은 그동안 재활용 로켓 뉴 셰퍼드를 통해 우주 관광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뉴 글렌 발사 성공은 블루 오리진이 우주 산업에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스페이스X는 이미 2024년에 팰컨 헤비와 팰컨 9 로켓을 134회 발사하는 등 우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발사 성공으로 인해 두 회사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NASA는 블루 오리진과 스페이스X에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의 유인 착륙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두 회사가 미래 유인 우주 탐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의미한다.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발사 성공은 민간 우주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블루 오리진과 스페이스X의 경쟁은 우주 탐사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우주 진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아순시온 시립 직원 연금 수급자, 체불 임금 시위



[남미동아뉴스]아순시온, 파라과이 – 아순시온 시립 직원 연금 수급자들이 1년 넘게 체불된 연금 지급을 요구하며 1월 17일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우리는 돈을 받고 싶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청과 연금 관리 기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아순시온 시립 직원 연금 기금(CJPPM)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연금 수급자들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CJPPM의 베난시오 디아즈 회장은 255개 시에서 130개 시만 연금 기금을 제대로 납부하고 있으며, 특히 아순시온 시의 체납액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디아즈 회장은 지난해 1월 취임 당시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연금 수급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시위를 이어갔으며, 일부는 매체 앞에서 인터뷰를 통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많은 수급자들이 공과금 체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정치인과의 유착 관계를 통해 연금을 제대로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엘리자베스 베니테즈 씨는 연금 기금의 재정 부족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그리셀다 운자인 씨는 연금 관리 기관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요구했다. 마리아 에우헤니아 리바로라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72세의 나이에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CJPPM은 2,700여 명의 연금 수급자들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급자들은 정기적으로 연금 관리 기관을 방문해 항의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연금 수급자가 시위 도중 경찰의 폭력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파라과이 감사원은 CJPPM에 대한 감사 결과, 2023 회계연도에 다수의 행정상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베난시오 디아즈 회장은 아순시온 시장에게 1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체납된 연금 110억 과라니를 지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만약 시장이 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연금 수급자들은 4개월째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구글 지도, 이제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



[남미동아뉴스]구글 지도가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파라과이에서 전해졌다. 아순시온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버스 노선, 정류장 위치, 요금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기능:
버스 아이콘: 지도 상에 버스 아이콘이 표시되어 정류장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노선 검색: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를 이용한 이동 경로를 안내하며, 소요 시간, 요금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도보 이동 거리: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거리와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거리를 함께 알려준다.

버스 운행 빈도: 버스가 얼마나 자주 운행되는지 예상 시간을 제공한다.

현재 상황
베타 서비스: 아직 베타 서비스 단계로, 버스 노선 번호나 길 안내 등 일부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지역: 아순시온, 루케,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산 로렌소, 람바레, 비야 엘리사 등 파라과이 주요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대 효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스마트폰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대중교통 활성화 기여: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지도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정확도가 높아지고, 더 많은 도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시는 교통 체증 완화와 환경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지도의 대중교통 정보 제공은 파라과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이다. 앞으로 이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해주기를 기대한다.

파라과이, 세계 최고의 제과점에 선정되는 등 긍정적인 뉴스 속출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세계 제과 대회에서 18위라는 역사적인 성과
파라과이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제과 대회인 ‘쿠프 뒤 몽드 파티세리’에서 18위 안에 들어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파라과이 제과사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인공지능 활용한 음악 창작에 도전하는 파라과이 싱어송라이터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토토 로하스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을 통해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 음악적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미국 유학 중인 파라과이 청년, 꿈을 향해 나아가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하는 비안카 볼마이스터 쿠셸은 학업과 스포츠,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85세 농부, 끊임없는 노력으로 삶을 살다
콘셉시온에 사는 85세 농부 그라시아노 알폰소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농사를 지으며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그의 끈기와 열정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차코 지역 소규모 기업, 국제 대회 결선 진출
차코 지역의 소규모 기업 ‘투코스 팩토리’가 국제 요리 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이는 지역 여성들의 고용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 파라과이
이처럼 파라과이는 제과, 음악, 교육, 농업,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파라과이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맺으며
파라과이의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들,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파라과이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파라과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

파라과이, 자동차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 도입 및 운전면허 제도 개선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교통안전청(ANTSV)은 전국적으로 자동차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전면허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브라질 레전드 그룹 ‘Só Pra Contrariar’, 파라과이 잣이골프클럽에서 마지막 공연



[남미동아뉴스]브라질을 대표하는 음악 그룹 ‘Só Pra Contrariar’가 리더 알렉산드레 피레스의 솔로 활동을 앞두고 파라과이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오는 2월 1일, 야트 &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들의 히트곡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VIP석은 이미 매진되었고, 일반석 또한 90% 이상 판매가 완료되었다. 특히, 비자 이타우 카드 사용 시 최대 20% 할인과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어 더욱 많은 팬들이 공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Só Pra Contrariar’는 80년대부터 활동하며 브라질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97년 발매된 앨범은 브라질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로 기록되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Essa tal liberdade’, ‘Depois do prazer’, ‘Que se chama amor’ 등 팬들에게 익숙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지난해 발매된 정규 앨범 ‘Pra Guardar no Coração’에 수록된 신곡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개요
그룹: Só Pra Contrariar (SPC)
일시: 2025년 2월 1일 (토) 오후 8시
장소: 야트 & 골프 클럽 파라과이
티켓: Tuti.com에서 구매 가능 (VIP석 매진, 일반석 90% 판매 완료)
30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Só Pra Contrariar’의 마지막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파라과이, 2024년 55개 신규 품목 수출, 40개국 이상 진출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가 2024년 55개의 새로운 품목을 40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가 주요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산하 Rediex 정보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파라과이 제품이 40개국 이상의 새로운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라과이 제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스페인이 에탄올, 운송 부품, 전기 보상기, 면화 등을 수입하며 가장 큰 규모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영국은 바이오디젤을, 독일은 글리세린과 합판을 수입하며 파라과이와의 교역을 확대했다. 포르투갈과 태국 역시 면화를 수입하며 파라과이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미국, 멕시코, 우루과이, 도미니카 공화국이 주요 파트너국으로 부상했다. 파라과이는 이들 국가에 쌀, 대두유, 쇠고기, 산업용품 등을 수출했다.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와의 교역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싱가포르가 내장, 구리 및 알루미늄 스크랩 등을 수입하며 파라과이와의 교역을 시작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알제리와 리비아가 파라과이 땅콩을 수입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기타 시장으로는 칠레, 콜롬비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과테말라, 벨기에, 스위스, 루마니아, 네덜란드, 알바니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성과는 파라과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라과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역을 확대하고, 농산물 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 파라과이에 K-철도 기술 전수… 중남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남미동아뉴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파라과이에 대한민국의 선진 철도 기술을 전수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코레일은 국토교통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파라과이 교통관리 역량강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파라과이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 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코레일은 파라과이 교통공무원 6명을 초청하여 6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철도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파라과이 철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철도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여 파라과이의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이번 연수를 통해 파라과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파라과이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를 시작으로 중남미 지역 전체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최근 중남미 국가들은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교통망 구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선진 철도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코레일의 이번 파라과이 사업은 한국 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이번 파라과이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파나마 수주지원단에 참여하여 중남미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원응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철도 기술을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로, 향후 사업 확대를 이어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연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쿠바 수교 1년 만에 주쿠바대사관 개관: 양국 교류 확대 기대, 초대 대사 임명은 미정



[남미동아뉴스]우리나라와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1년 만에 쿠바에 한국 대사관이 문을 열었다. 외교부는 지난 17일, 쿠바 아바나 미라마르 지역에서 주쿠바 한국대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사관 개관으로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쿠바 체류 또는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초대 대사 임명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공관장 임명 절차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칠레, 구리 생산량 6% 증가 목표…글로벌 광산업계 주목



[남미동아뉴스]칠레 국영 구리위원회 코칠코(Cochilco)가 향후 10년간 구리 생산량을 6%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광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의 공격적인 생산 확대 계획으로, 글로벌 구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코칠코는 이번 생산량 증대 계획을 통해 칠레의 구리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광산 개발, 기존 광산 생산성 향상,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의 이번 발표는 글로벌 광산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리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원자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생산국의 생산량 증대 계획은 구리 시장의 공급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멕시코, 자동차 생산·수출 역사상 최고 기록 경신하며 글로벌 자동차 허브로 부상



[남미동아뉴스]멕시코가 2024년 자동차 생산량과 수출량에서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멕시코 국립통계지리정보원(INEGI)에 따르면, 2024년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398만9403대로 2017년의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2024년 말에는 총 생산량이 400만 대에 육박했다.

멕시코 자동차 수출 역시 2024년 347만9086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8년의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2023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미국이 주요 수입국이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80%가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양국 간의 긴밀한 경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멕시코 자동차 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증가: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멕시코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시설을 확대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과의 긴밀한 경제 관계: 미국은 멕시코산 자동차의 가장 큰 수입국으로,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NAFTA)은 멕시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멕시코 정부는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멕시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은 단순히 생산량 증가를 넘어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자동차 생산 허브 부상: 멕시코는 저렴한 노동력과 뛰어난 생산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제 성장의 견인: 자동차 산업은 멕시코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고용 창출과 외화 획득에 기여하고 있다.북미 지역 자동차 산업의 협력 강화: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국가 간의 자동차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멕시코는 전기차 생산 기지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미 지역의 자유무역협정 개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변화에 따라 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는 2024년 자동차 생산과 수출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는 멕시코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 자동차 산업의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지난해 경제성장률 5.0% 기록···목표치 충족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0%를 기록했다. 한 해 내내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내수가 부진했던 가운데 4분기 부양책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했다.

EU 경쟁 수장 “미국 빅테크기업 조사 일시중단·재검토 안해”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수장이 미국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으로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휴전 합의 마무리 확인…오늘 내각 소집해 승인 예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 휴전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 극우파는 연정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폴란드 총리 “영국, EU 복귀하길”… 영국 총리는 침묵

폴란드가 영국에 “유럽연합(EU)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공개적인 구애를 했다. 폴란드는 6월30일까지 올 상반기 EU 순회 의장국이다.

‘타이완’ 꺼내자 ‘펜타닐’ 맞불…트럼프-시진핑 ‘샅바 싸움’

시진핑 주석은 타이완 문제로 맞받아쳤다. “타이완 문제는 중국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에 관계된 일”이라며 “미국이 신중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열풍은 옛말”…中 시장서 3위로 추락한 애플, 1위는 어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중국 기업인 비보와 화웨이에 밀려 점유율 3위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 “트럼프, 韓에 관심…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국내의 정치적 혼란이 수습되고 대미 소통 창구가 빨리 개선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에 관심을 보였다고도 했다.

“붉은 고기 안돼요”… 고기 대신 생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를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실험실 바이러스 누출? 동물 전파?”…美, 코로나19 기원 재조사한다

반면 공화당과 다른 과학자들은 중국의 실험실에서 사고로 바이러스가 누출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트럼프 당선인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도 실험실 유출 이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 짓는 중국… “지구서 시추할 석유보다 많은 에너지”

중국이 지구 궤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스타십 우주선 공중 폭발…머쓱한 머스크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타십2가 초도비행 도중 폭발했다.

트럼프 취임식 실내로 장소 변경…‘역대급 한파’ 때문에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미 의회 의사당 내부에서 진행된다. 당초 바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엄청난 한파가 예고돼 장소를 옮긴 것. 취임식날 워싱턴DC에는 최저 영하 12도의 날씨가 예보돼,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의 취임식날 기록된 영하 14도에 이어 취임식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美에 적대적 두 국가, 트럼프 취임 앞두고 손잡았다

미국에 적대적인 두 국가, 러시아와 이란이 손을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다.

트럼프 취임식 ‘우르르’…호텔숙박비 천정부지

오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 인근 호텔들이 북적이고 있다.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자 비싸게는 하룻밤에 200만원까지 숙박비가 뛰었다.

“트럼프에 감명받았다”…MS도 ‘빅테크 친트럼프’ 행보 합류

빌 게이츠, WSJ 인터뷰서 “최근 마러라고 만찬 참석”…”글로벌 보건 문제 논의, 트럼프의 관심에 감명받아”

블링컨 “북중러 수정주의세력, 국제질서 최대 위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주도로 구축한 현재의 국제 질서를 바꾸려고 하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수정주의 세력을 최대 위협으로 지목했다.

트럼프-시진핑 첫 통화…”계속 소통, 빨리 만나자”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사흘 앞두고 트럼프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화 통화를 했다.

“머스크 틱톡 인수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대법원이 틱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틱톡 서비스가 19일부터 중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핵무기 수천개 관리하는 자리에 비전문가 지명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직 해군 장교이자 1선 하원의원 출신인 브랜든 윌리엄스를 수천 개의 핵폭탄과 탄두를 관리하는 에너지부 산하 핵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미 항공당국, 스타십 폭발 조사…종료 전까지 비행 중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시험비행 중 폭발하면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권성동 “최상목 위헌적 내란특검법 거부해야”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에 내란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주문했다.

박지원 “김여사까지 감옥 가면 ‘토리’ 입양..’좋은주인’한테 충성하게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감옥에 가면 부부의 반려견을 자신이 입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불구속 수사해야”…민주당 “영장 청구 당연”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 주장했고, 반면 민주당은 영장 청구가 당연하다고 맞받았다.

권영세 “尹 구속영장 청구, 이해할 수 없어…반드시 기각돼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뒤집힌 여야 지지율…국민의힘 39% 민주당 36%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9%, 더불어민주당 3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 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수치가 같았다.

“오랜 친구 윤석열” 울먹인 권성동…김웅 “부하라 생각하는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안철수 “尹 체포, 법 어긴 것 없어…구속영장 발부 확률 크다”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안철수 의원이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 “(윤 대통령 체포 과정이) 법에 어긴 것은 없었다”라고 사법부 판단에 수용적 자세를 보였다.

“당권 집착 폭군” “이승만인가”…파국 치닫는 개혁신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해임을 놓고 지도부 사이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개혁신당이 공개 회의에서 또 다시 충돌했다.

與野 특검법 협상 ‘공회전’에 … 민주 “단독처리”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17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수차례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우 의장과 잠시 회동한 후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제외한 다른 안건을 처리한 후 정회하고 오후 3시부터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 손편지 “계엄, 범죄 아냐…대통령 권한 행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해 초 작성해 둔 육필 원고 내용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탄핵 소추 이후 되돌아본 지난 2년 반 임기에 대한 소회 ▲’반국가 세력’인 야당에 대한 비판 ▲부정선거 의혹 제기 ▲계엄 정당성 강조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지참금 때문에 딸 죽자 신부 가족들 신랑 집에 방화, 3명 사망

인도에서 지참금 문제로 딸이 숨지자 신부 가족 70여 명이 신랑 집에 몰려가 신랑 가족을 마구 폭행한 뒤 집에 방화해 3명이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고 B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18일 밤 인도 북부 도시 프라야 그라츠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결혼한 신부는 지참금 문제로 갈등을 겪다 이날 밤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신랑 측은 신부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신부 측은 지참금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보고 약 70여 명의 가족들이 신랑 집에 몰려갔다.

신부 측 가족들은 신부의 시신을 인수한 뒤 신랑의 가족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3층 건물인 집에 불을 질렀다.

불은 순식간에 집을 집어삼켰고, 3층 침실에 있던 신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망하는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로 신부 가족 7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도에서는 1961년 이래로 지참금을 주고받는 것이 불법이지만, 지금도 지참금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범죄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2년 사이에 인도에서 3만5493명의 신부가 지참금을 불충분하게 가져왔다는 이유로 살해당했다.

그러나 지참금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해 이런 종류의 소름 끼치는 복수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BBC는 전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