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파라과이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가 복수국적자 또는 국외거주자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37세까지 병역을 연기받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24세부터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 사이에 재외공관을 통해 ‘국외이주’ 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국외여행허가를 위한 구비서류를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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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시온에서 발생한 가축 절도 사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해결
[남미동아뉴스] 2025년 2월 13일, 파라과이 콘셉시온 지역의 산 알프레도에서 발생한 가축 절도 사건이 경찰의 발빠른 수사로 해결되었다. 경찰은 68마리의 소와 2마리의 말을 도난당한 농장에서 되찾았다.
이번 작전은 콘셉시온의 반가축 절도 부서의 파블로 자라테 검사의 지휘 아래, 전술 경찰 부대와 타가티야 경찰서의 경찰관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오전 11시경, 경찰은 산 알프레도 도심에서 약 30km 떨어진 한 농장에서 도난당한 동물들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동물들은 “산 루이스” 농장의 주인인 빅토르 루이스 얌바이의 소유였다.
동물들의 표식을 확인한 결과, 도난당한 가축임이 확인되었다.
동물들이 발견된 농장 “La Divina”에서는 농장 관리인 아멜리오 코로나 벤테즈가 있었다. 그는 동물들이 어떻게 그곳에 오게 되었는지 모른다고 진술했다. “La Divina” 농장은 카를로스 헤잉에게 임대된 상태였으며, 헤잉은 수사 과정에 동행했다.
검찰의 지시에 따라, 가축들은 “산 루이스” 농장의 관리인인 프란시스코 베니테스 아구에로에게 인계되었습니다. 코로나 벤테즈는 자발적인 증언을 위해 검찰청으로 이송되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지역 사회의 협조로 해결될 수 있었다. 경찰은 앞으로도 가축 절도 사건 예방과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우닷 델 에스테 ANNP 구내에서 비료 운반 트럭 전복 사고 발생
[남미동아뉴스] 2025년 2월 13일, 파라과이 시우닷 델 에스테의 국립항만항해관리청(ANNP) 구내에서 30톤의 비료를 싣고 있던 대형 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되었다.
사고는 스카니아 트랙터 트럭(번호판: BAO 341)과 구에라 트레일러(번호판: OBE 506)가 연동된 차량이 ANNP 구내로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발생했다.
민가 포라 지역의 전 트론칼 3번 도로에 거주하는 39세의 운전자 마르셀로 루이스 밤브르크 보겔 씨는 “앞 차량들이 갑자기 멈춰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틀었으나, 이로 인해 트럭이 도랑에 전복되고 말았다.
트럭에는 대량의 비료가 포대에 담겨 실려 있었으며, 사고로 인해 일부 포대가 파손되어 비료가 유출되었다. 사고 당시의 상황은 목격자들의 증언과 CCTV 영상 등을 통해 파악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교통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ANNP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ANNP 구내 일부 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내 안전 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는 대형 화물차량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적재물의 안전 관리와 운전자의 주의 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출발 전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전 중에도 안전 운전을 위해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타 리타 인터넷 회사 설치 작업 중 감전 사고 발생: 25세 청년, 2도 화상 입고 병원 이송
[남미동아뉴스] 2025년 2월 13일, 파라과이 산타 리타 시에서 인터넷 회사 설치 작업을 하던 25세 청년이 감전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산타 리타 시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솔 인터넷(Sol Internet) 회사 직원인 알렉시스 리베로스 아퀴노는 동료 직원과 함께 인터넷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리베로스 아퀴노는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도 화상으로 인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회사 측의 안전 관리 책임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인터넷 설치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사례로,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베르미디어 넥스트 2025 공모전, 중남미 애니메이션의 혁신을 이끌다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국립 시청각 협회 (INAP)는 중남미 애니메이션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이베르미디어 넥스트 2025’ 공모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공모전은 유럽연합의 차세대 EU 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첨단 기술 도입을 장려한다.
공모전 개요
프로그램명: 이베르미디어 넥스트 2025
주최: 파라과이 국립 시청각 협회 (INAP)
참가 대상: 중남미 애니메이션 제작자
공모 분야: 티저, 파일럿, 기술 프로토타입 등 혁신적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지원 내용: 최첨단 기술 활용 및 국제 협력 지원
접수 기간: 2025년 1월 17일 ~ 3월 3일
결과 발표: 2025년 5월 ~ 6월
프로그램 기간: 2026년까지
주요 평가 기준
혁신적인 기술 활용
사회적 가치 및 메시지
여성 리더십
국제 협력
참가 방법
이베르미디어 넥스트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 참조
문의
이메일: info@ibermedianext.com
INAP의 기대 : INAP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라과이 및 중남미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 학생들, 엔카르나시온에서 학용품 ‘싹쓸이’… 가격 메리트에 ‘엄지척’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에서 새 학년을 맞아 학용품을 구매하려는 아르헨티나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경을 넘어온 아르헨티나 학부모들은 자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학용품을 구매하며 ‘가격 메리트’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니엘 페레이라 엔카르나시온 상업지구 상인회 회장은 “매일 많은 아르헨티나 관광객들이 엔카르나시온에 오고 있으며, 특히 학용품 구매가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이곳에서 저렴한 학생용 앞치마는 아르헨티나 가격의 25% 수준”이라며 “아르헨티나에서 학용품을 사러 오는 것이 얼마나 이득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학용품 목록을 손에 들고 엔카르나시온 시내와 아르헨티나 포사다스와 연결된 산 로케 곤잘레스 데 산타 크루스 다리 근처 상업 지구를 누비며 쇼핑을 즐기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엔카르나시온 상점들은 학용품을 찾는 파라과이인보다 아르헨티나인들로 북적였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한편, 파라과이인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 상점, 음식점 등에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라과이 투자 유치, 2025년 1월에만 137% 증가!: 1월 신규 프로젝트 19건 승인, 1,053개 일자리 창출 효과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실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투자 유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5,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승인된 신규 프로젝트는 19건으로, 1,05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현황
신규 프로젝트: 2024년 1월 15건에서 2025년 1월 19건으로 27% 증가했다.
일자리 창출: 183개에서 1,053개로 475%나 급증했다.
주요 투자 분야: 금속 및 식품 산업이 전체 투자의 74%를 차지하며, 화학-제약, 바이오 연료 산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투자 지역: 누적 투자액의 95%가 알토 파라나, 이타푸아, 센트럴, 파라과리, 미시오네스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투자 주체별 현황
국내 투자: 2,900만 달러로 59% 증가하며 투자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해외 투자: 2,400만 달러로 433%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별 투자 현황
2차 산업: 전체 투자의 99%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차 산업: 나머지 1%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 창출 효과
식품 산업: 전체 일자리의 94%인 630개를 창출하며 고용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속 산업: 36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식품 산업의 뒤를 잇고 있다.
기타 산업: 화학-제약, 제지, 곡물 생산 및 저장, 의류 및 섬유 산업에서도 소규모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파라과이의 투자 유치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국내외 투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파라과이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과이, 우루과이 국제 엑스포에서 투자 매력 어필
[남미동아뉴스]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열린 국제 농수출 및 농산업 엑스포 “Agro en Punta”에서 파라과이가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로드리고 말루프 파라과이 통상부 차관은 “파라과이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100명이 넘는 우루과이 생산 부문 기업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파라과이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업인들은 파라과이 투자의 매력으로 다음 사항들에 주목했다.
자본 유치에 유리한 환경: 파라과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 파라과이에는 투자 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업 분야가 존재한다.
지역 내 전략적 위치: 파라과이는 남미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한다.
말루프 차관은 파라과이의 투자 등급, 거시 경제 안정성, 4년 연속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 지역 통합 중심지로서의 위상, 경쟁력 있는 조세 제도, 지속 가능한 재생 에너지 생산 및 저렴한 에너지 비용 등 다양한 지표를 제시하며 파라과이의 투자 매력을 강조했다.
파라과이는 엑스포 내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농업 생산에 필요한 기술 및 도구와 더불어 투자 유치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Agro en Punta Expo & Business”는 우루과이와 주변 지역의 농수출, 농업 비즈니스 및 혁신 관련 사업 허브를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통합 박람회다.
파라과이재단, 장애 학생 위한 교육 지침서 발간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의 한 의료 재단이 장애 학생의 교육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지침서를 발간하여 주목받고 있다. ‘발달적 포용 및 장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지침서는 파라과이 전역의 학교 교육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지침서는 교사들이 교실에서 장애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12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들은 장애 학생들의 실제 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고안되었으며, 재단은 지침서 제작 과정에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지침서의 주요 목표는 장애 학생들을 고립시키는 장벽을 허물고, 모든 학생들에게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재단 측은 12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교실 안의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관심 있는 교사나 교육 기관은 재단 측에 연락하여 이 지침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재단 담당자는 “우리의 목표는 장애 학생들의 개인적인 발전과 독립을 돕는 것이다. 지침서 배포 외에도 다양한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과이 재단은 30년 이상 시력 상실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청력, 구강 건강, 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 재단은 파라과이 전역의 취약 계층을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매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괴된 Isla Umbú 다리, 방화 의혹 제기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Ñeembucú 지역 이슬라 움부(Isla Umbú)의 타쿠루 피타 지역에 위치한 목조 다리가 7월 25일 아침에 부분적으로 불에 탄 채로 발견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화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방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0세의 농부 후안 마누엘 알비소 바스케스는 자신의 농장을 순찰하던 중 다리가 손상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당국에 신고했으며, 이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주민들은 이번 화재가 고의적인 방화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공공 시설물에 대한 방화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건은 즉시 데스모차도에 있는 공공사업통신부(MOPC) 담당자인 아델리오 토레스와 호세 엔시나 검사에게 보고되었고, 엔시나 검사는 해당 사건을 담당 부서로 이관하여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경찰은 화재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슬라 움부와 마조르 마르티네스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인 해당 다리의 파괴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지 경찰서 관계자는 “지나가는 행인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인근 거주자인 바스케스로부터 다리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지역에 대한 탐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다리 화재 사건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역 사회는 하루빨리 범인이 검거되고, 파손된 다리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파라나이르 항공, 아순시온-살타 노선 재개
[남미동아뉴스] 50인승 항공기 투입, 주 2회 운항…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관광 및 교류 활성화 기대
파라과이 국적 항공사 파라나이르가 아순시온과 아르헨티나 살타를 잇는 노선을 5년 만에 재개하며 남미 지역 연결 강화에 나섰다.
지난 15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출발한 파라나이르 항공기가 아르헨티나 살타 국제공항에 착륙하며 노선 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과이 관광부 장관 앙히 두아르테를 비롯해 살타 주지사 구스타보 사엔스, 살타 주 관광부 장관 마누엘라 아란시비아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재개된 아순시온-살타 노선은 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봄바디어 CRJ-200ER 항공기가 투입되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파라나이르 항공은 이번 노선 재개를 통해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간 관광 및 상업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북서부 지역은 파라나이르 항공의 전략적 요충지로, 살타 노선과 11월에 신설되는 후후이 노선을 통해 양국 간 관광 및 비즈니스 협력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파라나이르 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선 재개는 파라과이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역 내 다양한 목적지를 연결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며, 이번 노선 재개를 통해 양국 간 인적, 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월 투자 137% 증가… 1,000개 이상 새 일자리 창출 기대
[남미동아뉴스]산업통상부 보고서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2025년 1월 투자가 5,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이러한 투자는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신규 프로젝트 증가: 1월에만 19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승인되어 1,053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일자리 증가: 1월에 창출된 일자리는 1,053개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주요 투자 분야: 투자의 **74%**는 금속 및 식품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뒤를 이어 화학-제약 제품과 바이오 연료 산업이 있다.
투자 지역: 투자의 **95%**는 알토 파라나, 이타푸아, 센트럴, 파라과리, 미시오네스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투자 주체: 국내 투자가 2,900만 달러로 전체 투자의 **59%**를 차지하며, 외국인 투자는 2,400만 달러로 433% 증가했다.
산업 분야: 투자의 **99%**는 2차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1차 산업은 **1%**에 불과하다.
고용 분야: 창출되는 일자리의 **94%**는 식품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금속 산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파라과이의 2025년 1월 투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투자와 2차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식품 및 금속 산업이 주요 투자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12월 판매 지표 ‘긍정적’… 서비스업·상업 부문 ‘활황’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발표한 2023년 12월 판매 지표 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누적 판매 증가율은 5.9%로 집계되었다.
3개월 이동 평균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서비스업과 상업 부문의 활황이다. 서비스업에서는 가계 서비스, 호텔 및 음식점, 기업 서비스, 운송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통신 및 정보 서비스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상업 부문에서는 차량 판매 및 유지 보수, 연료, 의류, 식료품 판매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기술 관련 도매 판매와 기계 장비 도매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부문에서는 판매가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상업 부문에서는 비료 및 농약 도매 판매, 화학 약품 및 의약품 도매 판매, 가정용품 도매 판매, 농산물 도매 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유지류, 제지 및 제지 제품, 제분 및 제빵 제품의 판매가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 부문에서도 육류, 설탕, 유제품, 음료 및 담배, 섬유 제품, 피혁 및 신발, 비금속 광물 제품, 금속 제품, 기계 장비 등의 판매는 증가했다.
파라과이의 2023년 경제는 서비스업과 상업 부문의 성장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비스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수행했다. 상업 부문 또한 일부 품목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조업 부문은 일부 품목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상업 부문에서도 일부 도매 판매 품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제 회복에 있어 과제가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파라과이 경제는 2023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부문의 부진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향후 파라과이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진한 부문의 회복과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녜엠부꾸 지역에 새로운 특수부대 기지 설치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정부가 녜엠부꾸 지역의 안보 강화와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새로운 특수부대 기지를 설치했다. 지난 토요일, 필라르 지역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 제2특수부대 중대는 지역 내 안보를 책임지고 테러와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울 예정이다.
오스카르 곤잘레스 국방부 장관은 이번 기지 설치가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른 것이며, 범죄 위협에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수부대 사령부 기지는 필라르의 제2기병연대 “펠리페 톨레도”에 위치하지만, 필요에 따라 녜엠부꾸 지역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세자르 모레노 군 사령관은 이번 배치가 작년에 발표된 이타푸아, 미시오네스, 녜엠부꾸 지역의 안보 강화에 대한 대통령령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전은 경찰, 마약단속국, 검찰, 국가정보국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모레노 사령관은 육군과 공군 부대가 기존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특수부대의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냐엠부쿠 지역을 순찰하며 다른 도시들을 방문하고, 정보 분석을 통해 작전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레노 사령관은 작전 수행에 필요한 경우 인력과 장비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예상되는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방 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수부대에는 전술 차량, 트럭, 구급차, 미니버스, UH-1H 헬리콥터 등의 장비가 지원되어 작전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것이다.
이번 특수부대 기지 설치는 2023-2028 안보-개발 전략 계획의 일환이며, 최근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방부 장관들이 서명한 클로린다 선언의 내용과도 관련 있다. 클로린다 선언은 초국가적 범죄와의 전쟁에서 양국이 협력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우닷 델 에스테 의류 매장 전자레인지 폭발 사고, 4명 중독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시우닷 델 에스테의 한 의류 매장에서 전자레인지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중독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의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명은 중태에 빠져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미나 코리아” 의류 매장의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부엌에 모였을 때 발생했다. 음식을 데우려고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는 순간 전자레인지가 폭발하며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 찼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4명 모두 유독 가스를 흡입했다.
20세, 21세, 40세의 세 여성은 연기로 인해 의식을 잃고 즉시 시우다드 델 에스테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장은 두 명의 고령 여성은 퇴원했지만 20세의 여성은 심각한 호흡기 합병증으로 인해 개인 병원의 집중 치료실로 옮겨져 현재까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던 한 남성 역시 연기 흡입으로 중독되어 사회 보장 연구소 (IPS)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다.
선천성 심장 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남미동아뉴스] 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당 5명이 선천성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아이의 생존과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선천성 심장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청색증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현상), 과도한 피로, 성장 장애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 심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 담당 의사인 Graciela González는 이러한 증상들을 인지하는 것이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천성 심장 질환은 임상 평가와 심전도 및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검사들은 공공 의료 시스템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2월 14일은 ‘선천성 심장 질환의 날’이었다. González 의사는 “이 날을 통해 선천성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의 중요성,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선천성 심장 질환 어린이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의료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천성 심장 질환은 그 심각도와 영향이 다양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Villa Elisa 병원, WhatsApp으로 예방 접종 알림 서비스 제공
[남미동아뉴스] Villa Elisa 지역 병원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예방 접종 일정을 상기시켜 주기 위해 WhatsApp을 통한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병원은 예방 접종 “알림”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방송국 GEN과의 인터뷰에서 예방 접종 확대 프로그램(PAI)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 목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병원 직원들은 이 목록을 바탕으로 WhatsApp을 통해 부모들에게 연락하여 예방 접종을 상기시킨다. PAI 책임자인 Blanca García는 “우리는 보건부의 모든 예방 접종 센터를 방문하도록 초대하는 메시지를 보낸다. Villa Elisa에 거주하는 경우 집으로 방문한다.”고 말했다.
집으로 방문하여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오전과 오후 교대 근무 모두 하루 평균 10회 방문하며, 방문 지역을 조정한다.
García는 현재 필수 예방 접종 계획에 포함된 모든 백신 재고가 있으며 모든 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WhatsApp 번호는 0961 155 459이다.
파라과이 영화 ‘태양 아래 깃발 아래’, 베를린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남미동아뉴스] 후안 호세 페레이라 감독의 파라과이 영화 ‘태양 아래 깃발 아래'(Under the flags, the sun)가 오는 2월 17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Berlinale)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이 영화는 스트로에스네르 독재 정권을 배경으로 하며,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 작품상을 놓고 경쟁한다.
‘태양 아래 깃발 아래’는 35년간 이어진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의 독재 정권 시절 파라과이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감독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방대한 양의 영상 자료를 수집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다.
80시간이 넘는 다양한 형식의 영상 자료를 조사하고 편집한 이 영화에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스페인, 영국, 미국, 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의 영상 자료가 포함됐다. 베를린 영화제 웹사이트에는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권을 찬양하기 위해 제작된 이 자료들은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파라과이와 해외에서 (뉴스, 공영 방송, 선전 영화, 기밀 해제된 문서 등의 형태로) 오랫동안 잊혀졌던 미공개 이미지와 함께 복구됐다.”고 영화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파노라마 섹션에 출품된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 작품상을 놓고 경쟁하며, 이미 캐나다, 포르투갈, 스페인,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등 여러 국가의 영화 산업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미국, 프랑스, 독일의 합작으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영화 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파라과이 신예 가수 Luce, 신곡 ‘Bossad’로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출신의 신예 가수 Luce가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는 노래 ‘Bossad’를 발표했다.
이 곡은 보사노바의 부드러움과 팝 리듬을 융합하여 실연의 미묘한 감정과 슬픔을 탐구하며, 상실을 직시하고 놓아주는 과정에서 평화를 찾도록 격려한다.
Luce는 ‘Bossad’를 통해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그녀는 이 노래가 상실 이후의 단계를 반영하며, 고통과 해방이 뒤섞이는 시기를 담아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별이 어떻게 자기 성찰과 치유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해석을 제시한다.
‘Bossad’는 Luce에게 파라과이 음악 산업을 알리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다. 그녀는 지역 무대에 진정성 있고 여성적인 목소리를 전달하며, 취약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킬라 산업, 3만 690개 직접 일자리 창출하며 고용 시장 활성화
[남미동아뉴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킬라 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3만 69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734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마킬라 산업의 고용은 주로 자동차 부품(7,159개), 의류 및 섬유(7,100개), 무형 서비스(3,015개)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자동차 부품 분야는 높은 노동력 흡수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의류 및 섬유 분야는 소규모 공방부터 대규모 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및 기술 서비스를 포함하는 무형 서비스 분야는 지식 기반 및 기술 혁신 활동의 중요성을 반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킬라 산업의 수출은 지난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수입액보다 29% 높아 마킬라 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국내 노동력의 부가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마킬라 산업은 고용 창출과 수출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는 마킬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마킬라 산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통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마킬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바사 캐피탈과 페루사, 혁신적인 투자 펀드로 파라과이 축산업 발전 견인
[남미동아뉴스] 캐피탈은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축산업 분야의 선두 기업인 페루사와 협력하여 파라과이 축산업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페루사 I 축산 투자 펀드가 250명 이상의 투자자들의 참여로 444억 8천만 과라니(Gs.)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축산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다.
이 펀드는 2011년부터 축산업 분야를 괴롭혀 온 소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했다. 총 1,200억 과라니(Gs.) 투자를 목표로 하는 이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최소 1,000만 과라니(Gs.)의 투자금으로 투명하고 규제받는 접근성 좋은 방식으로 생산 체인 성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 펀드는 4,500마리 이상의 새끼 딸린 암소와 180마리의 번식용 황소를 매입하여 국내 축산 생산량 증가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계획은 12,000마리의 암소와 400마리의 번식용 황소를 매입하여 약 80,000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하고, 이들을 비육하여 육류 산업에 판매함으로써 전체 생산 주기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루사 축산 투자 펀드는 증권 시장을 통해 운영되는 공공 펀드라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투명한 자금 관리를 보장한다. 모든 재무 정보, 대차대조표 및 감사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라과이 중앙은행 산하의 파라과이 증권 감독국의 승인과 규제를 받는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이 펀드는 다음을 포함한다.
주기적인 독립적인 외부 감사
축산 관리 전문가인 Mula EAS의 감독
펀드 운영을 통제하는 5명의 투자자로 구성된 감시 위원회
Fitch Ratings의 위험 평가
FIX SCR의 A+ 신용 등급 획득
페루사 축산 투자 펀드는 FIX SCR로부터 A+ 등급을 받아 높은 신용도와 구조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 등급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안전하고 수익성 있으며 국가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펀드 주요 정보
최소 투자 금액: 1,000만 과라니(Gs.)
목표 수익률: 13%
기간: 8년
이 펀드는 축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규제받으며 높은 수익 잠재력을 가진 옵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국가 생산성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파라과이 전쟁 영웅, 108세 생존
[남미동아뉴스]1917년 2월 15일생인 후안 바우티스타 칸테로 실바는 파라과이의 살아있는 역사 증인이다.
1934년, 15세의 나이로 가족을 떠나 군에 입대한 그는 “내 의지로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손자가 영상 자료에서 전했다.
고령과 시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칸테로 실바는 주변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맑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차코 전쟁에 참전한 그는 파라과이 군이 볼리비아 6사단 군인 대부분을 전멸시킨 잉가비 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 참전하여 볼리비아 국경 지역까지 진출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다른 참전 용사들과 함께 수도로 돌아와 한동안 머물다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칸테로 실바는 현재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이타이피테에 거주하고 있다.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 마누엘 로드리게스 장군은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 주둔한 제3 보병 사단 군인들과 함께 그를 특별 방문하여 훈장을 수여했다.
로드리게스 장군은 “우리의 살아있는 영웅이 108세가 되셨다. 우리가 여기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라과이에는 세 명의 참전 용사가 생존해 있다.
칸테로 실바는 생존한 참전 용사 중 가장 나이가 적다. 브리기도 다발로스는 코로나 오비에도에서 110세, 카누토 곤잘레스 브리토는 루케에서 109세다.
로드리게스 장군은 “우리는 살아있는 영웅들을 항상 도울 것이다. 감사는 살아있을 때 해야 한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들이 살아있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불법 쓰레기 매립지 화재 발생, 연기 피해 심각
[남미동아뉴스]브라질 시민의 신고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불법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토요일 아침까지도 연기가 계속되고 있다.
신고자는 촬영한 영상에서 화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해당 지역은 재활용업체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들 중 일부가 폐타이어나 전선 등을 태워 구리나 철사와 같은 금속을 얻기 위해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월 시우다드 델 에스테 시청 관계자들이 지역 주민들의 신고로 해당 지역을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환경법 위반에 해당하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도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연기가 바람을 타고 수 킬로미터까지 퍼져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파라나 강 너머의 포스 두 이구아수 지역 주택까지 연기가 뒤덮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경 지역에서 조류 독감 확산 우려에 비상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환경부(Mades)가 아르헨티나 국경 지역에서 조류 독감(H5N1형 바이러스)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차코 지역의 한 농가에서 키우는 닭에서 조류 독감 양성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파라과이 환경부는 국경 지역 야생 동물 관리 부서와 협력하여 조류 독감 확산 위험을 평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조류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 감염병”이라며 “국경 지역에서 조류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당부했다.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가 아프거나 죽은 경우 즉시 당국에 신고
야생 조류와 접촉을 피하고, 특히 죽은 새나 아픈 새는 절대 만지지 말 것
가금류 사육 시설 주변에 야생 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
가금류에게 깨끗한 물과 사료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환경 유지
환경부는 “조류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콘셉시온 재건 수술 성공적으로 마무리
[남미동아뉴스] 지난 금요일, 공중 보건 사회 복지부의 이니셔티브인 ‘Ñemyatyro 파라과이’ 프로그램에 따라 콘셉시온에서 진행된 재건 수술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38명의 환자들이 화상 후유증 및 선천성 기형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대해 무료로 전문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약 50명의 의료 전문가 팀이 이번 수술에 참여했으며, 여기에는 두 명의 외국인 전문가도 포함되었다. 전문가들은 3일간의 집중적인 기간 동안 손, 얼굴 및 기타 부상이나 기형으로 고통받는 부위에 대한 수술을 시행했다.
의료팀 책임자인 브루노 발멜리 박사는 “공중 보건에 대한 투자는 모든 시민이 전문적이고 존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금전적으로 비용을 산정한다면 그 금액이 15억 과라니에 쉽게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다양한 기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수술에 투자된 노력의 규모와 헌신을 보여주었다.
발멜리 박사는 수술 후 자존감을 되찾은 환자들의 심리적 가치를 강조하며 “환자들의 기쁨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크며, 많은 환자들이 더 이상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술은 이타이푸 바이내셔널의 물류 지원을 받아 40명의 대표단이 콘셉시온으로 이동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대부분의 수술은 금요일에 완료되었지만, 일부 더 복잡한 사례는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 아순시온의 전문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지역 재건 수술 치료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며, 콘셉시온 지역 병원에서 향후 새로운 수술을 시작하여 이러한 중요한 의료 서비스의 범위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
지역 병원, 제1 보건 지역, APS 및 콘셉시온 정부의 의사 및 간호사들이 협력했다.
파라과이 어시장에서 일부 생선 가격 인상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레만소 다리 지역 상인들은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어종 두 가지인 오리 주둥이와 트레스 푼토의 가격 인상을 보고했다.
Telefuturo에 따르면 두 어종 모두 킬로당 35,000 과라니에 판매되고 있다. pacú, surubí, piraña 및 dorado와 같은 다른 어종은 현재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 판매자는 dorado와 surubí는 킬로당 60,000 과라니에, surubí 슬라이스는 65,000 과라니에, pacú는 45,000 과라니에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생선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파라과이 강의 수위가 낮아지면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
“판매는 있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라고 상인은 말했다.
그의 동료는 새로운 가격은 수위가 낮아진 파라과이 강에 어종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자연에 의존하고 수위가 낮아지면 강에 물고기가 거의 없다.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다른 곳에서 구매하고 더 높은 가격으로 제공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음식점의 가격은 현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Buen Sabor 식당은 밀라네사 35,000 과라니부터, 캐서롤 40,000 과라니부터, chupín 40,000 과라니부터, calditos 15,000 과라니부터 제공한다.
“우리는 음식 가격을 올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식당 직원은 말했다.
가격이 인상된 제품에는 계란, 고기, 아보카도, 빵 등이 있다.


남미, 호흡기 질환 입원 환자 증가…어린이와 노인 취약
[남미동아뉴스] 남미 지역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역학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독감 환자 수는 지난주에 비해 14% 감소한 11,328명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총 918명으로, 이 중 144명이 최근 일주일 동안 입원했다. 입원 환자의 대부분은 성인 환자이지만, 소아 환자 또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입원한 환자의 29%가 18세 미만이며, 특히 2세 미만 영유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취약함을 드러냈다. 성인 환자의 경우 71%가 입원했으며, 그중 절반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들에게서 검출된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검출되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예방 백신을 접종한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명으로 지난주 대비 50% 감소했다.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검사 양성률은 6.6%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13명이며, 이 중 1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입원 환자의 연령대는 5세 미만과 60세 이상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남미 지역 보건 당국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 질서 대격변… 선장 없는 한국, 골든타임 놓친다

세계 각국은 트럼프발(發) 지각 변동에 대응할 전략을 짜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지만, 탄핵 정국으로 정치 혼란이 극에 달한 한국은 제대로 대처할 수단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 국가 수장이 사실상 없는 상태로 수출의 18%가 넘는 대미(對美) 수출 타격을 줄이기 위한 총력전을 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이 다음 달 12일로 시행일을 정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막을 방안, 향후 관세를 예고한 반도체와 자동차 관세 대응책도 찾아야 한다. 한국 경제가 극심한 정치 혼란 가운데 생존을 건 한 달 반가량의 ‘골든타임’에 맞닥뜨린 것이다.
젤렌스키 “북한군, 러에 3000명 추가 배치 준비 중”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수천 명의 추가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 주장했다.
日, 트럼프 ‘자동차 관세’ 경계감 확산…”車산업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맞춤형 상호 관세와 수입차 관세 부과 방침을 잇달아 표명하면서 일본 내에서도 당혹감과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故 나발니 부인 “푸틴은 거짓말쟁이… 결국 배신할 것”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1976∼2024)의 부인이 ‘거짓말쟁이 푸틴과의 협상은 무의미하다’는 취지의 비판을 했다. 나발니는 꼭 1년 전인 2024년 2월16일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단의 교도소에서 옥사했다.
체르노빌 원전에 드론 ‘쾅’…러 소행 vs 우크라 자작극일까?
세계 최악의 원전사고를 겪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의문의 폭발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전의 잔해가 보관된 격납시설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방사능 수치는 정상이라고 전했다.
세계 흔드는 트럼프발 ‘기후 칼바람’…”파리협정 목표 무너진다”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파리협정)이 제시한 ‘기온 상승 1.5도 이하 유지’ 목표가 예상보다 빨리 깨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신속한 기후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나 세계 기후 대응 공조 체제는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20년전 쓰나미 덮친 인니·스리랑카…다른 선택, 엇갈린 미래
아체는 인도네시아에 남았고, 아체 주민들은 자치권을 얻어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법으로 채택하는 등 자신들이 원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생활을 하고 있다. 쓰나미라는 커다란 비극이 영원할 것 같던 갈등을 풀어내 평화를 가져온 역설적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인도적 지원보다 재난을 틈타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LTTE도 격렬하게 저항했다. 이들은 쓰나미 피해지역에서도 전투를 이어갔다. 그 결과 쓰나미 이후 2009년 LTTE가 항복할 때까지 전쟁으로 사망한 민간인 수는 7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쓰나미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낳은 것이다. .
국제 유가 하락 원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관련 논의를 시작하면서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동물들 떼죽음 우려된다…’서울 6배’ 세계최대 빙산 향한 곳
무게 1조t, 크기 3900㎢. 서울 면적(605㎢)의 약 6배 크기인 세계 최대 빙산 ‘A23a’가 남극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조만간 영국령의 외딴 섬과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섬에서 서식 중인 펭귄과 물개 등 동물의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포기하지마”…2000번 차인 日 남성 결혼정보회사 차렸다
일본의 한 남성이 2000번의 소개팅 실패 끝에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는 요시오(44)는 일본의 한 대학에서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배우자를 찾기 위해 8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맞선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으며 4년 동안 2000번 가까이 거절을 당했다. 상대 여성들은 그의 프로필만 보고 관심을 두지 않거나, 한 번 만난 후 연락을 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EU 수장 “우크라 실패하면 美도 쇠약해질 것”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현지시간 14일 열린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실패한 우크라이나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도 쇠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스크가 만든 AI ‘그록’ 새 버전 다음주 베일 벗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의 AI 챗봇 최신 모델 ‘그록(Grok)3’이 이르면 다음 주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美연방기관 수습직원 대량 해고 명령…추가 감원도 예고
연방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인력감축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기관에 거의 모든 수습사원을 해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트럼프, 푸틴과 통화 “우크라 종전협상 즉각 시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4일(현지 시간) 발발 3주년을 맞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전화 통화를 갖고 ‘종전 협상’을 즉각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집권후 트럼프家 `돈방석`…멜라니아, 다큐 영화로 400억원 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작년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소송합의금, 영화 판권료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美 대통령·부통령 ‘유럽 때리기’…“유럽 자유 후퇴, 새 보안관 왔다”
독일에서 세계 최대 안보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가 개막한 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이 동시에 ‘유럽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트럼프 폭풍질주, 젤렌스키 안절부절…美·우크라 종전논의 개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논의를 위해 마주 앉았다. 우크라이나전 종전을 예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쇄 통화한 후 이틀 만이다.
밴스 “미군 위험 처해선 안 돼” 발언 번복…종전 협상 두고 美 지도부 ‘혼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4일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군대는 미국의 이익과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곳에서 위험에 처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승자는 누구?…테슬라에 도전장 내민 메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독주 중인 테슬라에 메타 등 다른 빅테크들이 잇달아 도전장을 내밀고 나섰다.
엔비디아 상승했으나 인텔은 하락, 반도체지수 강보합
엔비디아가 2% 이상 상승했으나 인텔이 2% 이상 하락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강보합에 그쳤다. 14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09% 상승한 5160.94포인트를 기록했다.
트럼프 ‘4월2일 車관세’ 예고…대미 수출 50조원 흑자 韓자동차 업계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을 기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해 미국을 상대로 약 50조원의 흑자를 올리고 있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송영길 前 보좌관, 불법 정치자금 1심 징역 1년 2개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기소된 박용수 전 송영길 민주당 대표 보좌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돈봉투 살포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 발단이 된 ‘이정근 녹음 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정돼 무죄가 선고됐다.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1심 징역 1년·집유 2년…法 “죄질 불량”
동의 없이 상대방의 사생활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33)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범행 전 칼 구매, 계획범죄일까…프로파일러 5명 투입해 조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을 칼로 찔러 사망케 한 40대 교사 명모씨의 범행동기와 계획범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프로파일러가 투입된다.
정준호 의원 선거법 위반 사건 ‘절차 하자’로 공소 기각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법원이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공소 기각을 결정했다.
시간당 1만6800원으로…외국인 가사관리사 1년 연장
정부가 이달 종료 예정이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가사관리사 처우, 적정 임금 수준, 참여 업체 수익, 내국인 가사관리사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일종 “민주당, 군인 회유…김현태 증인 왜 뺏나”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2·3 계엄사태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군인들을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추경 언제까지 정쟁?…민주당 통큰 양보하고 ’25만원’ 고집 버려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35조원 규모의 자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이재명 대표가 자체 폐기를 시사했던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이 13조원 규모의 ‘지역화폐’ 명목으로 포함된 것과 관련해 “고집을 버리자”고 촉구했다.
조국 “국민의힘 재집권하면 윤석열 석방될 것‥민주헌정회복 세력 뭉쳐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옥중 편지를 통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세력은 그대로 있다”며 범야권의 연대와 결집을 거듭 촉구했다.
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청문회’ 열어 진상 규명해야”
국민의힘은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열어 진상을 규명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보트 타다가 고래가 ‘꿀꺽’…저승 문턱 갔다온 남성

파타고니아 인근 마젤란 해협서 사고…”고래가 바로 뱉어내 목숨 건져”
전문가들 “혹등고래, 식도 좁고 이빨 없어 사람 못 먹는다”
바닷가에서 보트를 타던 중 험프백고래(혹등고래)의 입에 들어갔다 나온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아드리안 시만카스와 그의 아버지 델 시만카스는 8일(현지시간) 칠레 최남단 파타고니아 인근 마젤란 해협에서 팩래프트(공기 주입식 고무보트)를 타고 있었다.
시만카스 부자(父子)는 각각 자신의 배에 오른 채 바다 위를 항해했다. 그러던 중 혹등고래 한 마리가 아드리안의 보트 근처로 접근했고, 입을 크게 벌리자 아드리안은 보트와 함께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행히 고래는 아드리안을 바로 뱉어내 그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델은 아들에게 “배를 잡으라”라고 소리쳤다. 고래 입에서 나온 아드리안은 아버지의 보트까지 헤엄쳐 도망쳤다.
아드리안은 CNN에 “뒤를 돌아보니 얼굴에 끈적끈적한 감촉이 느껴졌고 짙은 파란색, 흰색이 보였다”며 “뒤에서 무언가 다가와 나를 가라앉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 순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게 뭔지도 모르고 죽을 것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구명조끼가 나를 끌어 올리는 것을 느꼈고 2초 후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그제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이 모든 과정은 델이 직접 촬영하면서 영상으로 기록됐다. 델은 “흥미진진해 보이는 예쁜 파도를 발견해 녹화를 시작했다”며 “강한 파도가 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아드리안과 그의 배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다 “3초쯤 지나 아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배가 뒤따라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혹등고래가 당시 크릴새우나 물고기를 잡아먹고 있었고, 우연히 아드리안이 그 위치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야생동물 과학자 바네사 피로타는 혹등고래는 식도가 좁고 이빨이 없어 인간을 먹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마젤란 해협은 돌고래와 혹등고래가 자주 출현하는 곳으로, 칠레 정부도 이곳에서 고래들과 함께 보트를 타는 것을 주요 관광 활동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민국, 마카티에서 한국인 사기꾼 체포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출입국 카운터.
마간다통신[필리핀-마닐라] = 이민국에 따르면, 일련의 투자 사기 혐의로 본국에서 수배 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마카티 시에서 체포되었다.
2월 16일 일요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 정부의 체포 요청에 따라 임무 명령에 따라 35세의 주호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2월 12일 수요일에 마카티의 크루자다 거리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되었다.
이민국장 조엘 비아도는 한국 정부가 그의 존재와 불법 활동을 보고했고, 이로 인해 체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가 투자 사기 외에도 통신 사기에도 연루되어 있으며, 이는 그가 해당 국가에 체류하는 동안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라고 Viado는 성명에서 밝혔다.
주씨는 또한 수많은 동포를 희생시킨 사기 혐의로 한국 법원에서 발부한 두 건의 체포영장을 받았다. 비아도는 추의 추방이 최우선 순위라며, 이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필리핀 재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 없는 담보를 대출에 제공하여 피해자들에게 총 22억 6천만 원(P90,457,093.74)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2022년 4월 12일 주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지방법원도 1월에 그에게 암호화폐 상환을 명분으로 7,640만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기관은 한국 당국이 주 씨를 고가치 타깃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통신 사기 조직에 그가 연루되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록에 따르면, 주 씨는 2022년 3월 13일 마지막으로 도착한 이후로 필리핀에 너무 오래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현재 타기그 시의 캠프 바공 디와에 있는 BI 관리 시설에 구금되어 추방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불법 도박에 연루된 외국인 체포

▪사진 제공: 필리핀 공화국 이민국 | FB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BI)은 일요일에 대통령 조직범죄방지위원회(PAOCC)가 외국인 3명이 불법 온라인 도박과 관련이 있다고 밝힌 후 발렌타인 데이에 체포되었다고 보고했다.
BI 정보부장인 포르투나토 마나한 주니어에 따르면, PAOCC가 세 명의 중국인이 건물 내에서 매춘과 온라인 도박에 연루됐다고 보고한 후, 라구나 칼람바의 밀라그로사 바랑가이에서 세 명의 중국인이 체포되었다.
마나한은 검증 결과 두 명의 용의자는 관광 비자로 입국했으나 필요한 서류를 제시하지 않았고, 한 명은 마카티에 있는 회사의 취업 비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BI 위원인 조엘 앤서니 비아도는 “BI는 국경 보안을 강화하고 국가에서 자신의 존재를 남용하는 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작전은 이민법을 시행하고 조직범죄에 맞서 싸우는 정부를 지원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작전은 필리핀 국가 경찰 범죄수사 및 탐지 그룹과 협력하여 수행되었고, 세 명의 용의자 모두 추방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PAOCC에 구금되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