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3. 1. 토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은 현대식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음료, 개인 위생용품, 과자, 식료품 등의 품목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담배, 유제품, 청소용품 등의 품목은 소비가 크게 감소했다.

보고서에서 다루는 주요 소비재 품목은 다음과 같다.
주류: 맥주, 와인, 사탕수수 증류주, 위스키 등
포장 및 비부패 식품: 마요네즈, 스낵, 쿠키, 빵, 기름, 커피, 밀가루, 쌀, 설탕, 파스타, 마테차 등
유제품 및 냉장 식품: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개인 위생용품: 데오도란트, 비누, 샴푸, 린스, 기저귀, 구강 위생용품 등
가정용품: 세탁 세제, 살충제, 방향제, 소독제, 세척제, 가구 광택제 등
2024년 12월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다. 특히 과자류는 19%로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유제품은 8%, 식료품, 가정용품, 개인 위생용품은 각각 4% 상승했다.

신선 식품 중에서는 채소류가 23%로 가장 큰 폭의 가격 하락을 보였고, 햄버거는 15% 하락했다. 반면, 요구르트, 버터, 신선한 달걀은 10%~11% 상승했다.

유통 채널별로는 전통적인 유통 채널의 회복세가 현대적인 유통 채널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기준 전통적인 유통 채널은 0.3% 성장한 반면, 현대적인 유통 채널은 8% 성장했다.

2024년 11월에도 파라과이 전체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파라과이 80개 도시와 30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매달 4,500개의 판매 지점을 감사하여 결과를 도출한다.

12월은 연말 보너스 지급과 특별한 날들로 인해 소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소비가 크게 증가하지만, 올해는 예상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슈퍼마켓 채널에 대한 샘플링이지만, 일부 백화점과 쇼핑몰 관계자들은 연말에 특히 가전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라과이의 2024년 12월 소비재 바구니는 소폭 성장했지만, 가격은 상당 폭 상승했다. 유통 채널별, 품목별 소비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스카 곤잘레스 국방부 장관과 멜라니오 세르빈 무기 단속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압수된 무기는 소총, 산탄총, 권총, 리볼버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며, 시가로 약 40억 과라니(한화 약 7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암시장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속은 알토파라나와 카사파 지역의 사냥 및 낚시 용품점에서 이루어졌다. 이들 상점은 합법적으로 무기를 구매했지만, 판매 허가나 면허 없이 불법적으로 재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파라과이 법률 7411/24를 위반하는 행위다.

세르빈 국장은 “모든 통제 대상 물품(무기 및 폭발물 등)은 판매를 위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무기 및 탄약 압수를 막기 위한 뇌물 시도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해당 사실을 검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파라과이 내 불법 무기 유통을 억제하고 범죄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기 단속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무기 거래를 근절하고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압수된 무기들은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며, 불법 무기 거래에 연루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될 것이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기 관련 법규를 더욱 강화하고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 및 자격 요건
주요 업무:영상 제작 및 편집
그래픽 디자인 및 사진 편집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리 및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

필수 자격 요건:영어 및 스페인어 능통
영상 편집 및 그래픽 디자인 경험
소셜미디어 관리 및 시각 콘텐츠 제작 능력

우대 조건: 타이완 유학 경험
국제관계학 및 중국어 지식

근무 조건:
초봉: 월 750 USD
지원 마감일: 2025년 3월 14일 (적격자 발견 시 조기 마감 가능)
지원방법: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danieltylee.tw@gmail.com 으로 제출.

이번 채용은 타이완 대사관이 파라과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타이완의 문화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소셜미디어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타이완 대사관은 이번 채용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대사관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관계 및 문화 교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이번 채용은 디지털 소통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전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타이완과 파라과이 간의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보건부 장관, 어린이 사망 사건 관련 병원 및 응급 서비스 조사 지시




파라과이 보건부 장관 마리아 테레사 바란은 최근 알토 파라나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프레시덴테 프랑코 병원, 응급 의료 서비스(Seme), 집중 치료실 관리국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한 어린이가 사립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한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것이다. 피해 어린이는 다른 병원보다 훨씬 먼 거리에 있는 사립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로 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일부 사립 병원과의 독점 계약 의혹과 함께 “집중 치료실 마피아”라는 비난까지 불러일으켰다. 피해 어린이가 이송된 병원은 7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제보에 따르면 더 가까운 곳에도 이용 가능한 병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란 장관은 “알토 파라나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응급 의료 서비스, 집중 치료실 관리국, 프레시덴테 프랑코 병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바란 장관은 “어떠한 불법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보건부 법률 자문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라미레스는 린드스트롬 납치 당시 자칭 파라과이 인민군(EPP)의 활동적인 단원이었으며, 우르비에타 납치 사건에서는 알레한드로 라모스의 아내로서 마샬 로페즈 군(EML)의 구성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부부는 13세와 14세의 미성년 자녀 알레한드로 안토니오(사망)와 루르데스 테레시타(체포)를 조직원으로 모집한 책임이 있다.
루르데스 라미레스는 지난 토요일 오르케타 지역의 살리나스 쿠에에서 체포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딸 루르데스 테레시타 라모스가 동일한 수사와 관련하여 체포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당국은 이번 체포가 파라과이의 불안정한 상황을 야기한 이들 무장 단체의 구조와 작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법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라미레스의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그녀는 2014년 7월 에델리오 모리니고와 2014년 5월 아를란 피크 납치와 같은 다른 주목할 만한 납치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으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두 사건은 EPP가 저지른 납치 사건의 대표적인 예다.

루르데스 라미레스의 체포는 북부 지역 사회가 이 사건의 전개에 주목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 사건은 파라과이의 무장 단체 운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에델리오 모리니고, 오스카 데니스, 펠릭스 우르비에타 등 세 명의 납치 피해자에 대한 소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미레스의 법적 상황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파레데스는 마약 관련법 위반, 총기 소지, 살인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이었으며, 최근에는 악명 높은 ‘야우미나 페스트’ 사건과 ‘다코보’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경위:
교도소장 카를로스 실바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초기 수사를 진행했다.
담당 검사 마리셀 오리엘라, 법의학 전문의 비비안 칸테로, 범죄수사대장 에피파니오 하라 경감이 현장에 도착하여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법의학 전문의 칸테로는 현장에서 파레데스의 시신을 검시했으며, 오리엘라 검사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명령했다.
현재까지 감방 내에서 폭력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이 자연사인지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의학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도소 측은 추가적인 사건 발생을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했다.
‘야우미나 페스트’ 사건은 2022년 1월 파라과이 산베르나르디노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콘서트 도중 괴한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코보’ 사건은 파라과이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밀매 사건으로, 여러 고위 공무원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감자 사망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언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배심원단 구성의 다양성 및 관리 감독 강화가 핵심 쟁점
호세 오비에도 야당 상원의원은 “배심원단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배심원단 구성원의 관리 감독 메커니즘을 마련하기 위해 배심원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위헌 소지가 있는 부분을 수정하고 법안을 보완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심원단 선출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배심원단 선출 방식을 국민 투표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오비에도 의원은 “주권자인 국민이 배심원단 대표를 선출하면 현재와 같이 특정 이익 집단이 배심원단을 장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호르헤 롤론 루나 변호사는 “돈과 정치적 영향력이 판사 선출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선거 시스템에서 국민 투표 방식이 사법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보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대법원 판사가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헌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마누엘 리에라 변호사는 “배심원단 선출 방식 변경만으로는 부패한 시스템을 개선할 수 없다”며, “판사의 공권력 제한, 피고인의 권리 보장, 재판의 자의성 최소화 등 근본적인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심원단 구성원의 임기를 제한하고 추첨제를 도입하는 등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및 법조계, 사법 시스템 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노력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 파라과이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 사법 시스템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비에르 페레이라 주지사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요구 사항”이 담긴 제보 양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으며,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며, “공식적인 제보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언론에 전화를 걸어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하는 개인의 제보는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스텔라 아잘라 교사가 NPY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녀는 100개들이 상자 안의 도시락 봉투들이 20~30%씩 내용물 차이가 난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사진에는 어떤 봉투에는 치피타(파라과이 치즈빵)가 2~3개, 코키토(코코넛 과자) 1개만 들어있고, 다른 봉투에는 막대 과자가 10개, 또 다른 봉투에는 단 1개만 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주지사는 일부 사람들이 악의적인 의도로 문제를 제기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의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이 과정을 방해하려는 사람들도 있다”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사실과 다른 정보를 퍼뜨린다”고 비판했다.

페레이라 주지사에 따르면, 주 정부는 추적 조사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한 도시락 봉투를 제보한 깜브레따의 교육 기관을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그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굶주림 제로’ 프로그램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학교 급식은 버튼을 누르면 10만 과라니가 나오는 자동 현금 인출기와 같지 않다”며, “수량, 제품 유무, 인적 요소 등 많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시범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조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당국은 제보하는 교사들을 위협하거나 협박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지만, 주지사는 언론에 제기된 제보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깜브레따 문제점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문제가 발생한 교육 기관이 어디인지 물어보고 싶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포장지가 뜯어진 것을 발견했고, 하나만 있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진지해야 하며, 누구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봉투 무게 측정 영상과 사진에도 불구하고, 주 정부는 교장들이 서명한 문서에서 그러한 부정행위를 부인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합격자 현황 및 증원 배경
총 1,961명의 지원자 중 1,720명이 1차 합격하여 87.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탈락한 241명의 지원자는 규정에 따라 이의 신청 및 이의 제기를 진행했다.

CONAREM은 지원자들을 위해 추가 자리를 확보했으며, 총 120개의 정원을 증원하여 전체 정원을 22.2% 늘렸다.
특히 소아과,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필수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선발 과정의 투명성 및 관련 기관
2025년 CONAREM 선발 심사위원회는 보건부, 사회보장연구소(IPS), 국립고등교육위원회(CONES), 고등교육평가인증원(ANEAES) 대표들로 구성되어 기술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보장했다.
CONAREM은 전국 의료 레지던트 프로그램 제공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산 시스템 오류 및 의료계의 반발
파라과이 국립의사노조(Sinamed)는 CONAREM 온라인 지원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250명의 의사가 서류를 모두 제출하고 시험 응시료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오류로 인해 시험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스템 오류로는 파일 첨부 용량 제한(5MB로 명시되었으나 실제로는 2MB만 허용), 지원 과정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서류 수정 불가, 필수 서류 업로드 오류 등이 있었다.

또한, 파라과이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서류 인증 문제를 겪는 등 해외 서류 인증에도 문제가 있었다.


보건부의 입장
보건부는 사용된 전산 시스템에 오류가 없었으며, 7,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참여한 다른 채용 시험과 50,000명 이상이 참여한 내부 시험에서도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의 신청 접수 후 심사위원회에 각 사례를 개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CONAREM 최종 합격자 발표는 의료계의 논란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향후 시스템 개선 및 투명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소사 청장은 1080 AM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ANDE의 수익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협정은 EBY의 필요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
요금 인상:협정에 따라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는 야시레타 발전소의 전력에 대해 MWh당 28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현재 ANDE는 MWh당 22.63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인상분 흡수:ANDE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하여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을 것이다.

소사 청장은 ANDE가 수력 발전소의 에너지 구매를 최적화하여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시레타 발전소의 중요성:이번 협정은 야시레타 발전소의 재정 균형을 유지하고, 발전기 및 터빈 유지 보수, 아냐쿠아(Aña Cuá) 건설과 같은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아냐쿠아 건설사업은 야시레타 수력발전 댐의 오른팔에 수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향후 계획:야시레타 발전소는 재정 구조를 확립하고 주요 투자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 협정 체결을 위해 집행위원회의 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MWh당 17~18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새로운 요금은 야시레타 발전소의 예산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엔젤 마리아 레칼데 발전소 위원의 설명이다.

이번 보고서는 파라과이 금융 시스템에서 영업 중인 18개 은행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으며, 파라과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3.5%에 발맞춰 은행 수익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표
대출: 1,717억 과라니 (약 218억 1,900만 달러)
예금: 1,671억 과라니 (약 212억 3,300만 달러)
2024년 12월 실적 – 2024년 12월 파라과이 은행 시스템은 6억 6,900만 달러(약 5조 2,000억 과라니)의 분배 가능 수익을 기록하며 시스템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2023년 12월의 4조 3,000억 과라니(약 5억 5,183만 6,000 달러)와 비교했을 때 21.3% 증가한 수치다. 즉, 1억 1,700만 달러의 수익이 더 발생한 것이다.

건전성 지표 – 2024년 말 기준 연체율은 2.2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 내 경쟁력 – 라틴 아메리카 은행 연맹(Felaban)에 따르면, 파라과이 금융 시스템은 지역 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스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과이의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은행 시스템의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독 및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파라과이 금융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은 파라과이 은행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파라과이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AFyM에 따르면 현재 약 400척의 바지선과 40척의 예인선 및 선박이 대기 중이다. 일부 선박은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다른 선박은 운항 수심을 줄여 한 번에 최대 1~4척의 바지선만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극심한 지연을 감수하며 운항하고 있다.

이번 정체는 필라르 시 인근 1321km 지점에 위치한 베르멕호 통로에서 발생했으며, 베르메호 강의 유량은 계절에 따라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유량이 크게 증가하여 많은 양의 퇴적물, 통나무, 암석 등이 파라과이 강으로 유입된다. CAFyM은 베르멕호 강이 연간 약 1억 톤의 퇴적물을 운반하며, 대부분이 하구에 퇴적된다고 설명했다.

CAFyM은 현재 상황의 복잡성과 수로 유지를 위해 준설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준설 작업은 12~72시간 동안 선박 운항을 중단해야 하므로 해당 지역의 선박 정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베르멕호 강의 높은 유량으로 인해 원활하고 안전한 항해에 필요한 수심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속적인 준설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준설 계약 업체 간에 협력하여 역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작업 계획이 실행되고 있다. 이 계획은 해당 지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선박 통행을 개방하고 원활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의 성공, 특히 일본 기업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플레이타스 대사와 호세 카를로스 마르틴 국립동물품질위생국(Senacsa) 국장은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마르틴 국장은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정부 간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타스 대사는 “시장 개방이 이루어지면 좋은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일본 시장 개방과 별개로 아시아 전역에 분포된 일본 기업들이 이미 파라과이산 소고기 구매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타스 대사는 대만 슈퍼마켓에서 파라과이산 소고기가 판매되는 것을 볼 때마다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3개의 대형 햄버거 체인점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은 이미 파라과이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쌀빵을 사용하는 일본계 햄버거 체인점에서도 파라과이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플레이타스 대사는 “파라과이산 소고기를 홍보하기 위한 기업인들의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파라과이산 소고기의 밤’ 행사 다음 날에는 대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는 이미 대만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라과이산 소고기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플레이타스 대사는 “약 40명의 대만 기업인들이 파라과이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하여 기존의 상업적 관계를 강화하고 올해 더 많은 파라과이산 소고기, 특히 돼지고기 구매를 위한 새로운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로넬 경제학자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40%를 넘는 상황에서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해야 할지, 아니면 GDP를 늘려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할 조건을 만들어야 할지 평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발행된 국채가 도로, 보건, 교육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투자에 사용되고, 다자간 차관 또한 같은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GDP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부채를 갚기 위해 적자 비율을 계속 늘린다면 재정 여력이 부족해져 미래에 필요한 지출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인프라 구축도, 적자 보전도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 관리, ‘양날의 검’
코로넬 경제학자는 부채 관리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과도한 차환(bicicleteo)은 좋지 않지만, 부채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일정 부분은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채 발행의 금리가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 국채보다 약 2% 높은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우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채 발행, ‘득보다 실’ 우려도
하지만 라파엘 아얄라 경제학자는 이번 국채 발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0년 만기 부채를 재조정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이는 미래의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고, 정부 지출 감축 없이 부채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국채 발행에 대한 주요 비판은 GDP 대비 높은 공공 부채 비율에 집중된다. 2024년 12월 기준 파라과이의 부채는 GDP의 40.7%인 180억 8,3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번에 발행된 신규 부채가 추가될 예정이다.

정부, 국채 재판매 세부 내용 ‘함구’
파라과이 정부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국채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2026년과 2027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국채를 재구매하는 제안을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다. 이는 재판매 시 더 나은 금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까지 부채 관리 결과나 관련 금액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재무부는 부채 관리법에 따라 5억 7,400만 달러 규모의 국채를 재판매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일반 예산법에 따라 1.9%의 GDP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7억 1,450만 달러 규모의 부채를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 ‘생산성 향상’ 위한 투자 강조
코로넬 경제학자는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차입금을 사용한다면 생산 여건 개선, 시장 접근성 확대, 시민들의 기본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 병원, 학교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부채 상환은 결국 국가 생산성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ANDE가 계획한 필수 시설들이 제때 구축되지 못하면서 전력 시스템의 신뢰도가 저하되고 서비스 질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투자 지연으로 인해 전력 시스템이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정전, 전력망 요소 과부하, 선택적 부하 차단, 심지어 전체 시스템 붕괴와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1-2030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송전, 배전 및 발전에 62억 달러를 투자해야 하며, 이는 연간 평균 6억 2천만 달러에 해당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연간 평균 3억 달러만 투자되어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력 시스템 계획에는 N-1 계획 기준이라는 방법이 사용된다. 여기서 N은 시스템의 요소 또는 시설(송전선의 경우 송전선, 변압기, 무효 전력 보상기 등)을 의미한다. 즉, 예상치 못한 또는 계획된 사고로 인해 1개의 요소가 손실되더라도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시스템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Ippse 기술진은 “최근 발생한 사례들을 보면 현재 상황이 전력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시스템 부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는 더욱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발행 규모: 12억 달러 (미국 달러 6억 달러, 파라과이 과라니화 6억 달러 상당)
만기 및 금리:미국 달러 채권: 30년 만기, 6.65% 금리
파라과이 과라니화 채권: 10년 만기, 8.5% 금리
특징:파라과이가 10년 만기 과라니화 표시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라니화 채권의 금리는 최근 지역 내 다른 국가들의 발행 금리 평균보다 낮으며, 국제 신용평가기관에서 투자 등급으로 평가받는 국가들의 금리와 유사한 수준이다.

미국 달러 채권 발행에는 45억 2천만 달러의 주문이 몰려 7배가 넘는 초과 청약률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 대비 금리 차이도 30년 만기 발행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60개 이상의 국제 기관 투자자들이 이번 국채 발행에 관심을 보였다.
자금 활용:2025년 국가 예산에 책정된 공공 사업 자금 조달

부채 관리
카를로스 카르발로 파라과이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국채 발행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시장이 파라과이의 뛰어난 경제 성과를 인정하고 더 긴 만기에 매우 좋은 금리로 신뢰를 보였다”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2024년에도 7년 만기 과라니화 채권(5억 달러 상당, 7.90% 금리)과 12년 만기 미국 달러 채권(5억 달러, 6% 금리)을 발행한 바 있다. 당시 파라과이는 투자 등급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등급 국가와 비슷한 금리로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국채 발행의 주관사는 시티그룹과 이타우 BBA이다.
2023년 말 기준 파라과이의 공공 부채는 180억 8,300만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40%에 해당한다.
이번 국채 발행 성공은 파라과이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100여 년 전 스페인 독감 창궐 당시 가난한 이들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치료했던 베네수엘라의 의사,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1864∼1919)가 가톨릭 성인(聖人)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일간 엘나시오날과 AFP통신에 따르면, ‘빈자들의 의사’로 불리며 널리 존경받아온 에르난데스가 베네수엘라 역사상 처음으로 성인 자격을 얻게 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에르난데스의 시성(諡聖) 절차를 밟을 것을 승인했다.

시성은 복자(福者)를 한층 높여 성인위(聖人位·성인의 지위)에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가톨릭교회는 공적인 공경 대상으로 올려진 이에게 가경자(可敬者), 복자, 성인 등의 경칭을 부여한다.

베네수엘라 북동부 트루히요주(州)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에르난데스는 베네수엘라와 유럽 여러 곳에서 의술을 공부한 후 연구와 진료에 매진했다. 특히 가난한 이들에게는 무료로 치료를 해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페인 독감이 베네수엘라에 유행할 당시에는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돌보았다.

에르난데스는 1919년 가난한 환자에게 줄 약을 직접 사서 오던 길에 차에 치여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017년, 총상 후 영구 뇌손상을 받았다가 회복한 베네수엘라 10살 소녀의 사례가 에르난데스를 향한 기도 덕분이라는 ‘기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0년 6월 시복 교령에 서명한 바 있다.

콧수염이 특징인 에르난데스의 얼굴 이미지는 포스터, 도시 벽화, 광고판 등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침대에 누운 병자의 머리맡 또는 묘지 주변에서도 그의 형상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많은 베네수엘라 가톨릭 신자들에게 에르난데스는 희망과 존경의 대상이다. 베네수엘라 가톨릭 신자들은 이번 시성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수도 카라카스 내 라파스토라 지역에 있는 에르난데스의 옛 무료 진료소에는 주민들의 방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가톨릭교회 역시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역사적인 이정표”라며 기쁨을 표했다.

에드문도 곤살레스 전 베네수엘라 야권 대통령 후보는 엑스에 “오늘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희망이 싹텄다”며 “베네수엘라에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우리의 자신감이 다시 한번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적었다.

하마스 “26일 밤 인질 시신 4구 인도”…이스라엘도 확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 조건대로 이스라엘 인질 시신을 26일(현지시간) 밤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포위된 북한군 집단 투항 가능성… 러군, 구출 작전 실패”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포위된 북한군을 구출하려는 러시아군의 작전을 저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는 한계에 몰린 북한군 일부가 집단 투항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방글라, 전통적 우방보단 종교?…친파키스탄·반인도로 전환하나

방글라데시가 최근 들어 역사적으로 적대국이던 파키스탄과 가까워지고 대신 전통 우방국인 인도와는 갈등을 빚고 있다.

안보약속 없이 러 ‘전면침공’ 문구 인정···우크라 광물협정문에 드러난 트럼프의 이율배반

“향후 모든 광물·탄화수소·석유·천연가스 및 기타 추출 가능한 물질의 매장지에서 얻는 수익의 절반을 기금에 쌓는다. 미국이 이 기금에서 얼마큼의 수익(배분금)을 가져갈지는 추가 협정에서 결정한다.” 오는 28일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체결하는 광물협정의 실체가 드러났다.

7500억 적자에 ‘CEO 교체설’ 나오는 닛산…혼다와 합병 논의 재개하나

일본 내 2위 완성차 업체 혼다와 580억 달러 규모 합병이 결렬된 닛산이 최고경영자(CEO) 교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혼다 측이 마코토 우치다 사장 퇴진을 전제로 인수 재개 의사를 내비쳤던 만큼 합병 논의가 재개될지 주목된다.

캐나다 집권당 기사회생하나…트럼프 덕에 26%p 열세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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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 만에 정권을 내줄 위기에 몰렸던 캐나다 집권 여당 자유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카자흐 “우크라 드론 공격 받은 CPC 송유관 정상 작동 중”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무인항공기)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재 송유관 펌프시설은 현재 수리 중이고 송유관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주요 송유국인 카자흐스탄 당국자가 밝혔다.

우크라, 올해 최대 규모 드론 공격…러 “128대 격추”

러시아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인류 최대규모 강도 사건” 배후 북한 라자루스···“2조원 코인, 1년치 국방예산”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최근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2조원대 가상통화를 탈취한 사건을 두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강도 행위”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트럼프 공항”·”트럼프의 날”…美공화의원 충성경쟁 ‘눈살’
미국 여당인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지지자의 눈에 들기 위해 노골적인 충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수도 워싱턴DC 관문인 덜레스 국제공항 명칭을 ‘도널드 J.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변경하거나 트럼프 생일(6월 14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등의 제안을 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아마존, AI 탑재 음성 비서 ‘알렉사+’ 공개…월 20달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알렉사'(Alexa)를 26일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날 뉴욕에서 제품 런칭 행사를 열고 기존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알렉사+(플러스)’를 발표했다.

‘실세’ 머스크도 첫 각료회의 참석…”정부 지출 안 줄이면 파산”

트럼프 집권 2기 첫 각료회의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일론 머스크였다. 정식 각료가 아닌데도 회의에 참석한 ‘최고 실세’ 머스크는 발언 기회까지 얻어 정부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파산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가 꺼낸 ‘전가의 보도’…’무역확장법 232조’가 뭐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구리 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조사를 지시하면서 그가 첫 임기 때처럼 이 법 조항을 이용해 자동차 등 여러 제품의 수입을 통제하려 할지 주목된다.

루비오 美국무 “한국·일본 버리지 않겠다…대만 강제 현상 변경에 반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6일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방기(abandon)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입’이 예고한 백악관 기자실 ‘지정석’, 한달 뒤 진짜 생겼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5일 열린 브리핑에서 “수십 년 동안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백악관 집무실 등의 공간에서 질문할 수 있는 기자로 누가 참여할지를 결정했으나 더는 아니다”라면서 “워싱턴에 기반을 둔 일부 언론이 백악관 출입 특권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美 엔비디아 ‘AI 열풍 끝나지 않았다’…실적 예상치 상회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며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지원 “명태균 뻥은 있지만 팩트는 맞아…증거 내놓더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명태균 리스크에 대해 언급했다.

상법, 본회의 상정 연기…野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확대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반도체특별법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면서 당분간 국회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北, 이달 첫 주부터 우크라에 추가 파병…규모 파악 중”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위해 이달 첫 주에 북한군 2차 파병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 개정안·명태균 특검법’, 야당 주도 국회 법사위 통과
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인형, 들어오면 나한테 죽어…정국 혼란 책임 尹과 똑같이 져야”
지난 26일 자서전을 출간하고 본격적인 공개 행보 재개에 나서 주목 받는 한동훈 전(前)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준 인형”이라며 “(정치권으로 다시)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경고했다.

주진우 “김건희 ‘조선일보 폐간’ 발언, 계엄 이후 나와”
김건희 여사의 ‘조선일보 폐간’ 발언 녹취를 공개한 주진우 기자(시사인 편집위원)가 해당 발언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정성호 “한동훈 집권하면 윤석열과 똑같은 길 갈 것”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출간한 책에서 이재명 대표를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한 대표가 더 위험하게 느껴진다며 반박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아순시 시민과 수도권 인근 주민들은 주말에 역사 지구를 방문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Cuidacoches  종사자들의 압박과 도심에서 발생하는 불안감은 시민들이 원치 않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더해 도심에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하는 액세서리 도난 사건도 발생했다. 일부 도둑들은 차량 관리인 행세를 하며 조끼까지 착용하여 이러한 행위를 위장했다.

도심 또는 삭호니아, 푸에르토, 빌야 모라 등 지역에서 운전자가 직면해야 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할 때, Cuidacoches  종사자들과 더 이상 마주치지 않아도 된다면 큰 안도가 될 것이다. 물론 모든 종사자를 압박 행위와 동일시할 수는 없다. 자발적으로 돈을 받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는 비공식적인 활동이기 때문이다. 공공장소를 점유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은 불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당국은 경찰과 협력하여 아순시 여러 지역에서 단속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로부터 하루에 최소 25건의 갈취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이미 체포된 사람들도 있다.

시 당국은 수도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이들을 근절하기로 명확히 결정했으며, 다음 목표는 마리스칼 로페즈와 페루와 같은 전략적 위치에서 이미 여러 차례 폭력적인 사건을 일으킨 유리창 청소부(Limpia vidrios)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기록된 여러 사례에서 차량 창문을 내리지 않고 돈을 주지 않으면 차량과 운전자에게 폭력적으로 반응했다.

이제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는 점을 고려하여 관련 종사자들을 공식적인 노동 시장에 편입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는 그들이 해당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Cuidacoches  종사자 조합은 대부분이 “고령자”이며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나이에 대한 주장을 넘어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작년 4월, 아순시 시 당국, 노동고용사회보장부(MTESS), 국립직업훈련서비스(SNPP)가 공동으로 Cuidacoches  종사자들의 취업을 위한 유망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되지 못하여 다시 거리에서 이들을 제거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거리에서, 특히 콘서트, 이벤트, 펍 등 주변에서 주말에 벌어들이는 수입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지역 정부와 중앙 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포괄적인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심 있는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노력해야 한다.

유족은 “그녀는 건강한 마음과 활력, 삶에 대한 관심을 가진 나이에 있었지만 고령에 따른 질병은 그녀에게 삶을 계속할 기회를 주지 못했다”며 예피모바 여사가 노환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예피모바 여사는 초대 주러시아 한국 공사 이범진(1852∼1911)의 증손녀이자,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상설과 함께 특사로 파견된 이위종(1887∼미상) 지사의 손녀이다.

이 공사의 둘째 아들 이위종 지사는 러시아 귀족 놀켄 남작의 딸 엘리자베타와 결혼해 3명의 딸을 낳았는데, 예피모바 여사는 그 중 둘째 딸의 후손이다. 이위종 지사는 러시아 여성과 결혼한 최초의 한국 외교관이었다.

외교관인 부친을 따라 미국, 프랑스, 러시아에서 성장한 이위종 지사는 헤이그 특사로서 회의장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유창한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실력으로 각국 대표와 교섭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일본의 방해와 각국의 무관심으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특사 일행은 일제의 침략을 폭로하고 을사늑약의 무효임을 역설했다.

이후 이위종 지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오가며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그의 최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생전 예피모바 여사는 화학 엔지니어로 항공산업연구소에서 평생 일했다. 1995년에는 러시아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를 주도적으로 창설해 활동했으며, 독립 투쟁을 다룬 다수의 방송 인터뷰와 집필에 참여했다.

예피모바 여사는 2015년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특별귀화 형식으로 딸 율리야 피스쿨로바 씨와 함께 한국 국적을 부여받고 여권도 받았다.
한국사를 연구하고 한러 관계에 관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스쿨로바 씨는 어머니에 대해 “조상인 이범진과 이위종이 일제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해방하는 데 기여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대한민국 국적도 감사하게 받았다”고 기억했다.

또 “예피모바는 늘 한국을 존경했고 자신의 역사적 조국이 독립적이고 번영한 나라인 것을 자랑스러워했으며 유공자들의 후손을 돕고 한국 독립 투쟁의 기억을 보존하는 것에 항상 감사했다”고 말했다.

피스쿨로바 씨는 “그녀의 자녀와 손자들은 항상 그녀를 존경했고 그녀를 본보기로 삼았다”며 “가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독립을 위한 투쟁 등에 대한 관심을 심어준 것도 그녀였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27일 모스크바의 한 교회에서 유족과 이도훈 주러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검찰청은 최근 나사 직원 심모씨(37)를 총 6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킴 오그 해리카운티 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심씨를 “연쇄 성범죄 혐의자”라 규정하며 그가 나사에서 근무한다는 점을 앞세워 데이팅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해외여행을 자주 다녔다는 점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심씨는 피해자들에게 몰래 약물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면 성관계 동영상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사건이 본격적으로 조사되기 전 심씨의 성폭행 피해자들이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만들어 그를 조심하라는 경고도 올렸다고 수사당국은 전했다.

이에 심씨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심씨 변호인은 모든 관계는 합의로 이뤄졌다며 피해자들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심씨는 60만 달러(약 8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지만 가택연금된 상태다.

한편 나사 측은 “수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 명문 공립대학 의과대학에서 한인 2세 남매 4명이 각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까롤리나 김(30), 마테우스 김(26), 가브리엘라 김(26), 에스뗄 김(24) 씨는 각각 상파울루 연방대학교(Unifesp), 상파울루 대학교(USP), 상파울루 주립대학교(Unesp), 깜삐나스 주립대학교(Unicamp)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했다. 이들은 각자 다른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가족 간의 끈끈한 지원과 독려로 의사가 되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23일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네 남매 중 첫 번째로 의대에 합격한 캐롤리나는 3년간의 노력 끝에 Unifesp 의과대학에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려 했지만, 지금은 의학에 진정한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까롤리나는 모의고사 풀이에 집중하며 입시를 준비했으며, 현재는 의사로서의 미래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쌍둥이 남매 마테우스와 가브리엘라는 4년간의 입시 학원 생활 끝에 꿈을 이루었다. 마테우스는 공학도의 꿈을 안고 입시를 시작했지만, USP 공과대학 합격 후에도 의학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했다. 철저한 시간 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결국 USP 의과대학에 합격하며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루었다가브리엘라는 어릴 적부터 의사의 꿈을 꿨지만, 학창 시절 잠시 잊고 있다가 언니 까롤리나의 합격 소식을 듣고 다시 꿈을 되찾았다.

그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완성했고, Unesp 의과대학에 합격해 조기 임상 실습을 경험하며 의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막내 에스뗄은 단 1년 만에 Unicamp 의과대학에 합격하며 ‘의대생 자매’라는 타이틀을 완성했다. 언니들을 보며 의사의 꿈을 키운 에스뗄는 “지금은 의학이 정말 좋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힘든 수험 생활 속에서도 주말마다 모의고사를 풀며 노력한 에스뗄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대생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하루 12~14시간씩 공부하면서도,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방법을 개선했다.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풀며 실력을 점검했고, 오답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였다. 부모님은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키지 않았지만,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까롤리나는 “한국 문화에서는 부모님이 엄격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며 가족 간의 지지와 협력이 성공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가족 내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장 어린 레이첼(14)도 고등학생으로, 의학을 공부하고 싶어 한다. 네 남매는 각자의 대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캐롤리나는 Unifesp를 가족처럼 느끼고, 마테우스는 USP의 우수한 인프라를, 가브리엘라는 Unesp의 조기 임상 실습을, 에스뗄은 Unicamp의 대학 생활을 사랑한다.

의학을 공부하는 네 남매의 이야기는 단순히 학업적 성공을 넘어, 가족 간의 지원과 협력이 어떻게 꿈을 현실로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 이들이 미래에 어떤 의사로 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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