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3. 5. 수요일

감격하고 감동한 순간들이 벌써 한 세기 하고도 6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오늘 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재파라과이 한인회가 주체하여 오늘 세종관에서 오전10시에 단정한 복장으로 모두 모였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밝은 행사장에 사회자 전희서 이사의 개회자 선언으로 국민의례로서 숙연히 3가지 순서를 마치고 금년 2025년도 목회자 협의회 회장인 사랑의 교회 담임 이희수 목사의 낭랑한 3.1절 독립선언서 낭독을 긴 시간 마무리 하였다.

윤찬식 대사의 3.1절 대통령 기념사 대독에 이어, 한인회장인 한 인회장이 3.1절 기념사를 하였다.

이어서 CNCP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의 그동안 갈고 닦은 흔적이 묻어나는 3.1절 기념 합창공연이 있었고, 이환호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다같이 대한민국 만세를 목이 터져라 관객들의 손에,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불렀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박경진 취재>


사건 개요:
현직 교사인 마르티네스 모레노와 은퇴한 교사인 산타크루즈 가오나는 피해 교사 노르마 베아트리스 키뇨네스와 마르타 로렌자 페레스 에스코바르에게 위조 학위증을 발급하여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파라과이 폴리테크닉 예술 대학교(UPAP)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인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021년 초, 마르티네스와 산타크루즈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모든 과목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유아 교육 교사 자격증과 학업 증명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2,500만 과라니를 요구했고, 피해자들은 이에 응했다.

몇 달 후, 피고인들은 람바레의 “비르헨 데 파티마 교사 양성 기관”에서 발급한 초등 교육 교사 자격증과 학업 증명서를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이 문서를 교육 과학부(MEC)에 제출했을 때, 위조된 내용임이 밝혀져 거부되었고, 피해자들은 경고를 받았다.

피고인들은 위조된 대학 학위 및 증명서를 제작하고 피해자들을 속여 진품인 것처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학위 위조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며, 관련자들은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관 및 관련 당국은 학위 위조를 방지하고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은 리소좀 축적 질환, 낭포성 섬유증, 페닐케톤뇨증, 척수성 근위축증, 윌리엄스 증후군과 같은 신경학적, 유전적, 대사성 질환뿐만 아니라 특정 유형의 간질, 희귀 암, 류마티스 질환 등 광범위한 질병을 포함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질환들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르코 카사르텔리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환자, 가족, 의료진, 정부 기관들이 협력하여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파라과이에서도 환자 단체들의 활동을 강화하여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3월 4일 아순시온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마르코 카사르텔리 박사가 신생아 선별 검사의 중요성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루벤 가에테 박사가 희귀질환 치료에 대한 투자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은 아소팔렙, 아파메, 희귀질환 네트워크, 윌리엄스 증후군 협회 등 다양한 환자 단체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파라과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지식 부족은 시기적절한 진단, 적절한 임상 관리 및 효과적인 치료를 어렵게 한다. 하지만 환자 단체, 의료 전문가 및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을 상징하여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지정되었다. 윤년이 아닌 해에는 2월 마지막 날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 기술 발전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전념해온 반카드는 파라과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터컬리지 스포츠 대회에 참여한다. 2025년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반카드는 파라과이 상거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교육 및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반카드는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ASA 경기장 곳곳에 모바일 POS 단말기가 설치된 이동식 계산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음료와 매점 티켓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체크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와 같은 전자지갑, QR코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여 관람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반카드의 마케팅 담당자인 신시아 모랄레스는 “반카드는 항상 상점과 사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빠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반카드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도 힘쓰고 있다.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인터컬리지 스포츠 대회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장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랄레스 담당자는 “스포츠와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반카드의 핵심 가치입니다.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반카드 부스에서는 ‘반카드 골’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포츠와 기술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도전에 참여하여 프리미엄 헤드폰, 스포츠 가방, 알렉사 스마트 스피커, 테레레 보온병, 스탠리 컵, 전동 스쿠터, 메타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반카드는 이번 인터컬리지 스포츠 대회 참여를 통해 스포츠, 교육, 기술 발전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옴니아 오메가 패킹(Omnia Omega Packing)의 공동 창립자이자 프로젝트 및 영업 총괄 이사인 메다르도 담브로시오(Medardo D’Ambrosio)는 파라과이를 지역 확장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파라과이의 잠재력, 특히 지역 연결 허브로서의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담브로시오 대표와 지아니 아스나기(Gianni Asnaghi) 대표는 Rediex 전문가들과의 회의를 통해 파라과이 투자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었다.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은 지난 1월 파나마에서 열린 회의에서 다국적 기업 대표 및 기업 리더들과 만나 투자 유치에 힘쓴 바 있다.

옴니아 오메가 패킹은 식품, 음료, 주류, 와인 및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36개 이상의 공장과 2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 가공, 포장, 라벨링 및 포장을 위한 자동화 장비 설계, 판매 및 설치, 통합 라인 구축을 전문으로 한다.

최근 옴니아 테크놀로지스와 오메가 패킹의 합병을 통해 자동화 및 포장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옴니아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투자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남미 지역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남미 물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적 이점: 파라과이는 남미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볼리비아 등 주요 시장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투자 유치 노력: 파라과이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프라 개발: 파라과이는 도로, 항만, 공항 등 물류 인프라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옴니아 테크놀로지스의 파라과이 투자 검토는 파라과이가 남미 물류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옴니아 테크놀로지스의 투자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파라과이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건은 지난 토요일 오후, 젊은 교도관이 근무를 시작하기 위해 재활 센터에 도착했을 때 발생했다. 필수 검문 검색을 통과하던 중, 그는 녹색 물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되었다.

검색 담당자는 상자의 내용물에 의심을 품고 확인한 결과, 담배가 아닌 마리화나인 것을 발견했다.
마약이 누구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보고서에도 마약의 양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는 모든 증거와 함께 8번 경찰서 요원들에게 구금되었으며, 이 사건은 마누엘 로하스 검사가 수사를 담당하도록 지정한 검찰청에 보고되었다.

밍가 구아수 최대 보안 교도소: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에 위치한 이 교도소는 흉악범들이 수감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약 밀반입 시도: 교도관이 마약을 교도소 내로 반입하려 한 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교도소 보안에 큰 위협을 가한다.

수사 진행 상황: 현재 검찰은 마약의 양, 전달 대상, 그리고 젊은 교도관이 어떻게 마약을 입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교도소 내 부패 문제와 마약 유통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시간 근무, 의료 과로 문제 해결에 초점: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해 9월 IPS와 소아외과 의사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의한 결과다. 장기간의 교착 상태, 시위, 예정된 수술 취소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합의로, 의료진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단계적 확대, 의료 시스템 전반의 변화 예고: IPS는 이번 시범 사업을 소아외과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전문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파라과이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친 근무 환경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의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던 의료진의 복귀를 이끌어내며 의료 시스템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 효과 및 전망:
의료진 근무 환경 개선 및 과로 해소: 주당 근무시간 단축은 의료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의료진의 집중도 향상과 여유로운 근무 환경은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환자 안전 증진: 과로로 인한 의료 사고 위험 감소는 환자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파라과이 의료 시스템의 새로운 도약: 파라과이의 의료 시스템은 공공 의료와 민간 의료로 나뉘며, IPS는 공공 의료 시스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파라과이 정부가 의료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이번 IPS의 시범 사업은 파라과이 의료 시스템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찰대 관계자는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교통 체증 완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지점에 순찰대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찰대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오후부터 밤까지 귀경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교통경찰을 투입하여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찰대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며,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졸음운전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교통경찰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귀경길에 나서는 운전자들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역사 지구, 특히 도심과 역사적 지역의 공동화 및 쇠퇴 문제는 파라과이만의 문제가 아닌 범미 지역 전체의 공통적인 문제이며, 포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거는 인간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활발한 주거 활동이 없는 곳은 도시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고 그녀는 말했다.

역사 지구의 쇠퇴는 주택 부족 및 주거 환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지적했다. 그녀는 도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러한 공간에 주택 프로젝트를 장려하는 공공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거 환경 개선, 이동성 향상, 공공 서비스 강화 등 역사 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순시온 역사 지구 재건 및 개발’ 토론에서는 이러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다.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역사적 건물을 보존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공공 정책과 지역 사회 활동에서 어떤 핵심 사항이나 전환점이 필요한지 논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첫 번째 FPAA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성, 포용성, 개발을 결합한 도시 계획을 통해 아순시온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분석과 제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2037년 500주년을 맞이하는 아순시온이 국가 주도의 변화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주최 측은 건축가 및 도시 계획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여하여 아순시온을 더욱 기능적이고 조화로우며 미래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기술 전문가와 시민 간의 소통과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기술적인 관점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여 도시를 활성화하고 아순시온 500주년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순시온의 미래 발전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두 번째 토론의 핵심 주제가 될 것이다.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도시와 역사 지구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건축, 인프라뿐 아니라 역사, 기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에서는 ‘아순시온 개발에서 적극적인 사회인 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건축가 협회의 도시 변화 주도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FPAA는 건축가 협회가 시민 사회, 정부, 민간 부문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기술적 지식과 객관적인 비전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건축가 협회는 정치적 성향을 띠지 않는다. 우리는 정책 수립에 기여하지만 특정 정치 노선을 따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다. 그리고 아순시온 500주년과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우리의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은 우리의 발언에 신뢰성을 더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토론에서는 건축 및 도시 계획에서 윤리와 책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마니에고 폰세 회장은 전문적인 활동이 시민의 삶의 질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지만,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관행은 도시 및 사회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국장은 650 AM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사전에 작업을 했어야 했지만, 도로 재포장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기를 놓쳤다”며 “불가피하게 도로를 다시 파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드리며, 이번 공사가 중요한 개선 작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청은 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포장 공사를 담당한 업체와 협력하여 ESSAP의 작업이 완료되면 추가 비용 없이 해당 구간을 재포장하기로 했다. 루이스 국장은 “ESSAP의 작업이 끝나면 업체가 다시 도로를 최상의 상태로 복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루이스 국장은 ESSAP가 기존 도로 아래에 매설되었던 수도관을 보도로 이전하여 향후 누수로 인한 도로 파손을 예방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ESSAP가 수도관 전체를 교체하고, 도로에서 보도로 옮겨 향후 누수로 인한 도로 파손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재포장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루이스 국장은 “원래 6개월의 공사 기간을 예상했지만, 한 달여 만에 이미 50% 이상 완료했다”며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전했다.

ESSAP의 이번 공사는 특히 파트리시오 에스코바르(Patricio Escobar) 거리 인근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람바레 시청은 이번 협력 작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기반 시설이 더욱 견고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목적: 안정화 밸브 설치를 통한 향후 수압 문제 예방
공사 주체: 파라과이 위생 서비스 회사(ESSAP)
공사 구간: 카시케 람바레 거리, 특히 파트리시오 에스코바르 거리 인근
도로 재포장: ESSAP 작업 완료 후 재포장 업체가 추가 비용 없이 복구
기대 효과: 누수 방지 및 도로 수명 연장

이번 ESSAP의 공사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도로 유지에 필수적인 작업이다. 람바레 시청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라 비스타 경찰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새총으로 앵무새에게 돌을 던져 한 마리를 맞혔고, 앵무새는 땅으로 떨어졌다.
사건을 목격한 실비아 솔리스(35)는 앵무새를 구조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발생 후 경찰뿐만 아니라 검찰, 환경 지속가능 개발부(MADES), 국립 동물 보호, 건강 및 복지국도 개입했다.
구조된 앵무새는 응급 수의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전문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노숙자로 추정되며,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번 사건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동물 학대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은 리소좀 축적 질환, 낭포성 섬유증, 페닐케톤뇨증, 척수성 근위축증, 윌리엄스 증후군과 같은 신경학적, 유전적, 대사성 질환뿐만 아니라 특정 유형의 간질, 희귀 암, 류마티스 질환 등 광범위한 질병을 포함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질환들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르코 카사르텔리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환자, 가족, 의료진, 정부 기관들이 협력하여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파라과이에서도 환자 단체들의 활동을 강화하여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3월 4일 아순시온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마르코 카사르텔리 박사가 신생아 선별 검사의 중요성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루벤 가에테 박사가 희귀질환 치료에 대한 투자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은 아소팔렙, 아파메, 희귀질환 네트워크, 윌리엄스 증후군 협회 등 다양한 환자 단체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파라과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지식 부족은 시기적절한 진단, 적절한 임상 관리 및 효과적인 치료를 어렵게 한다. 하지만 환자 단체, 의료 전문가 및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을 상징하여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지정되었다. 윤년이 아닌 해에는 2월 마지막 날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교황 “신자들께 감사”…바티칸 “상태 안정적”
지난달 28일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틀째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서면 메시지를 통해 신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입원 중인 교황 “신자들께 감사, 평화 기도하자”…바티칸 “상태 안정적”

교황청이 지난달 28일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틀째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中, 트럼프 추가 관세에 “반격 조치로 권익 수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부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10% 관세’를 추가 부과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미국을 겨냥한 ‘반격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무역전쟁 속 中양회 내일 개막… ‘5% 성장·AI 육성’ 부양책 방점

중국의 국정 운영 방향을 정하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일컫는 ‘양회’가 4일 시작된다. 올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회 개막일에 맞춰 중국산 제품에 ‘10+10%’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미중 갈등 대응 방안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5kg에 4만원” 가격 폭등에 비축미까지 처음 방출하는 日…원인은 ‘사재기’

쌀값 폭등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일본에서 정부가 비축미 까지 풀어 가격 조절에 나섰다. 일본에서 정부 비축미가 수급 조절 목적으로 시장에 방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의 거침없는 진격…”차에 드론 탑재”+8조원 조달

‘전국민 자율주행’ 시대를 선포하며 자율주행 대중화에 나선 BYD가 이번에는 드론 시스템을 전기차에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홍콩증시에서 약 8조원을 조달해 해외 생산공장,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도 마련하는 등 BYD의 거침없는 진격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입김 탓? OPEC+ “4월부터 증산”…유가 3개월새 최저

주요 산유국이 오는 4월부터 원유 증산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도 원유 공급량을 늘리는 것이다. 이 여파로 국제유가는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맥도날드 제친 中 프랜차이즈 미쉐는 어떤 곳?

중국 버블티 업체 ‘미쉐빙청’이 세계 최대 식품 체인으로 떠올랐다. 미쉐는 1달러(약 1500원) 이하의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판매하는 ‘가성비’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식품 체인이 됐다.

살얼음판 가자휴전…작전명 ‘지옥계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불안한 휴전이 깨질 위기로 치닫고 있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단계 휴전이 이미 만료된 가운데 철군 없이 추가 인질석방을 끌어내려고 가자지구 봉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혼다, 시빅 새 모델 멕시코 아닌 미국서 생산”…관세예고에 살길 찾는 기업들
일본 2위 완성차업체인 혼다가 미국의 관세를 피하려는 조치로 차세대 시빅 모델을 멕시코가 아닌 미국에서 생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도 필요할 경우 미국 공장 생산 물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후 평화유지군 파병은 2만~4만 명 규모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유럽 각국의 병력 부족을 심화시키고, 나토의 전쟁 대비 계획에도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러시아와 맞닿은 동부 전선이 아닌 우크라이나 주요 시설에 병력을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유럽 각국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재래식 전력 증강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나토의 새로운 국방비 목표치인 GDP의 3.7%를 달성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방위 체계를 구축하려면 GDP의 4% 이상을 국방비에 투자해야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벨기에 싱크탱크 브뤼헐은 유럽이 미군 30만 명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여단 50개와 주력전차 1,400대가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이는 유럽 각국이 현재 보유한 전력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유럽은 첨단 전력 분야에서 미국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공중 전자전, 정보·감시·표적획득·정찰(ISTAR) 등 핵심 전력은 거의 전적으로 미국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토의 지휘·통제 능력 역시 미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핵 억지력 역시 중요한 문제입니다. 미국의 핵우산이 사라진다면 유럽은 러시아의 핵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보유한 핵탄두는 러시아에 비해 훨씬 적으며, 이를 증강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이 미국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방위 체계를 구축하는 데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결론지었다. 유럽 각국은 국방비 증액, 전력 증강, 첨단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미국의 지원 없이는 러시아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럽은 앞으로 미국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강화할 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지원에 더욱 의존할 것인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25% 트럼프 관세 4일 강행…캐 “보복관세” 멕 “다 계획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 전면 관세 강행을 예고하자 캐나다와 멕시코가 3일 막판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트럼프, 우크라 군사원조 중단…”젤렌스키 더 감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전격 중단했다. 지난달 정상회담 파행 이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트럼프 ‘가상화폐 전략비축’에 뒷말…”혈세로 자기 재산 불리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전략 비축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진의에 대해 의심쩍어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일 미국 정부가 납세자들이 낸 혈세로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든다면 일부 ‘큰손’들만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너희 돈으로 지켜라”…발빼는 트럼프에 불떨어진 유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유럽 간 오랜 동맹 결속이 흔들리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 등 전통 동맹국을 때리고 러시아 등 일명 ‘불량 국가(rogue state)’들과는 가까이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행보에 유럽은 미국과의 공조 체제에서 벗어나 홀로서기가 불가피해졌다.

美, 태평양의 中 견제 위해 ‘저가 대량 미사일떼 공격’ 구상

미국이 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저비용 순항미사일을 무더기로 배치하는 작전을 구상하고 있다.

TSMC, 트럼프에 1천억 달러 투자로 화답…삼성·SK하이닉스 어쩌나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가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향후 전략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에…미국 제조업도 ‘경고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 우주기업 스페이스X 화성탐사선 8차 시험비행 발사 취소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8차 시험비행이 발사 직전 취소됐다.

멜라니아 트럼프, 첫 단독 대외행보…’딥페이크 범죄’ 퇴치 입법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1월20일 백악관 복귀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했다. 3일 AP 통신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워싱턴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테이크 잇 다운 법안'(Take It Down Act)에 대한 입법을 촉구했다.

JP모건 “車값, 평균 3천달러 넘게 오를 것”…트럼프 관세에 美 소비자도 울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 부과를 4일(현지시간)부터 단행하기로 하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은 완성차뿐 아니라 부품 공급도 상당 부분 캐나다와 멕시코에 의존하고 있어 신차를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 압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민주당 “13일 이전 탄핵 결정해야 367억 절세”… 헌재에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4·2 재·보궐선거와 조기 대선을 함께 치르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오는 13일 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대선과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 절감되는 세금만 367억원에 달한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여정, 미 항모 입항 비난…“전략적 선택 검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군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부산 입항에 대해 미국이 적대적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與, ‘최대 200만원’ 소상공인 시설·장비 바우처 추진… 권성동 “3조원 예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영세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 개선과 장비 구입을 위해 1인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했던 100만원 에너지바우처 도입 등에 더해 ‘소상공인 핀셋 지원안’을 확대한 것이다. 관련 예산으로는 약 3조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미국·태국 등과 상륙훈련

해병대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태국 일대에서 동남아 최대 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인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동훈 “중산층 부담 완화 상속세 개편해야‥민주당 진심은 몰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상속세 개편에 대해 “중산층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제한도를 늘려야 한다”며 이 대표 입장에 동의했다.

대통령 임기는 3년만?…여야 잠룡 ‘임기단축 개헌’ 꺼낸 이유

차기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 하자는 주장이 선두권을 추격하는 여야 대선주자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임기 단축 개헌을 압박하며 조기 대선 정국의 대치 전선을 형성하려는 포석이다.

권성동 “이재명 최종판결, 6월 26일안에 내려야…국회 결의안 채택 촉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과 관련해 “대법원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 복원을 위해 반드시 6월 26일 안에 최종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야권 단일 대선후보와 공약, 완전 국민경선으로 뽑자”

조국혁신당이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야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야권 내 모든 정당의 후보가 참여하는 경선으로 야권 단일 대선후보를 내자는 제안으로 공약과 후보 모두 국민의 손으로 선택하자는 것이다.

민주, ‘헌재 때려 부수자’ 서천호 형사 고발하고 제명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고 발언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을 고발 조치하겠다고 4일 밝혔다.

최 권한대행 “통합의 힘 절실”…여야정 협의체 재차 강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 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고 말했다.

파라과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은 50%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을 꿈꾸지만, 가족 돌봄 책임과 이동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혀 노동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여성이나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은 대중교통 부족과 도로 인프라 미비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거나 유지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일자리를 얻더라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많은 여성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거나 가족 사업에 종사하며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이동 비용과 자녀 및 노약자 돌봄 비용까지 고려하면 여성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또한, 사회보장 제도의 부재는 여성들의 불안정한 노동 환경을 더욱 악화시킨다. 50%에 육박하는 여성들이 평생을 자녀 양육에 헌신하지만, 노년에는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되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대중교통의 부실, 어두운 거리, 불안정한 치안, 직장 내 성희롱 등 여성들이 노동 시장에서 겪는 폭력은 끊임없이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여성 가장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들의 책임감과 리더십은 막중하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해외 이주 여성들은 가족을 위해 송금을 보내지만, 정부는 이들의 노력을 외면하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투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 재정경제부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직면한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공공 예산은 전체 예산의 2% 미만에 불과했다.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각종 기관과 단체들은 단순히 형식적인 기념 행사나 성명 발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성들을 ‘영웅’이나 ‘강한 여성’으로 칭송하는 수사적 표현 대신, 그들의 진정한 기여와 잠재력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29일 인민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빵을 나눠줬다. 그런데 빵의 제조일자가 이상했다. 소풍 다음 날인 27일로 기재돼 있었던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한 학부모가 자녀가 먹지 않고 가져온 빵을 확인하다가 발견해 온라인상에 영상을 올려 폭로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됐고, 학부모들은 “어린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 급식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학교 측은 제조일자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문제의 빵을 즉시 회수했다. 또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업체 측은 매체를 통해 “회사에서 학교에 빵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빵에 라벨을 붙이는 실수를 했던 것이다. 26일 자 라벨이 27일로 잘못 인쇄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를 최대한 빨리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사태의 수습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고 관련 제품들을 조사기관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빵이다”, “내일 만들어 놓은 빵이 대체 무슨 소리냐”라며 생산 업체를 비판했다.

샌프란시스코 프렌즈사이버 라이언즈 클럽 (San Francisco Friends Cyber Lions Club, 회장 강승구) 은 3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Marin Food Bank 에서 저 소득층의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봉사를 하였다.

이날 봉사는 Fil-Am 라이언즈 클럽 회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총 24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530 가정에 전달되는 음식 포장을 완료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대현 군은 “처음 봉사할 때는 너무 힘이 들었는데 다 끝나고 나니 너무 뿌듯해서 기분이  좋다” 며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엄마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Judith 양은 “힘들게 땀을 흘리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종종 이곳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 며 활짝 웃었다.

“샌프란시스코 프렌즈사이버 라이언즈 클럽” 은  2021년에 창립된 샌프란시스코 스페셜 콰이어 라이언즈 클럽이  조직적이고 한인 차세대들과의 연결을 통해 글로벌한 봉사 목적으로 올 해 2월에 클럽 이름 변경 승인을 받고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며 그동안 LA 산불 피해자돕기 후원금 전달, 거리청소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온 단체이다.

강승구 회장은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라이언즈의 정신이며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로 한인 커뮤니티가 건강해 지는것 같아 자랑스럽다” 고 말하며 “이제 우리 클럽은 전 세계에 있는 분들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회원으로 가입을 할 수 있는 Cyber 클럽으로 한 단계 성장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즈 조끼를 입고 같이 봉사를 하면 좋겠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라이온스 클럽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T. 510-915-4278 / kangseungku@yahoo.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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