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동아뉴스]닭 뼈 삼킨 젊은 여성, 아순시온으로 긴급 이송 후 어려움 겪어
카과수 출신의 젊은 여성이 닭 뼈를 삼킨 후, 3월 7일 오후 9시경 국립 호흡기 및 환경 질환 연구소(Ineram)에 긴급 입원했다. 의료진은 검사를 통해 닭 뼈가 폐에 박히지 않은 것을 확인했지만, 내시경 시술을 통해 뼈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Ineram에서 해당 내시경 시술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족들은 병원 측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외부 의료진을 초빙하여 시술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은 사설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고, 필요한 비용인 약 150만 과라니를 마련했지만, 병원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환자의 어머니는 딸의 건강을 매우 걱정하며, 병원 측에 빠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공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의 영웅 도시, 피리베부이 389번째 생일을 맞이하다
파라과이 코르딜예라 주에 위치한 영웅 도시 피리베부이가 3월 8일, 38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1636년 마르틴 레데스마 발데라마 장군에 의해 설립된 피리베부이는 220km²의 면적을 자랑하며,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74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피리베부이는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초기 정착민들의 역사와 삼국 동맹 전쟁 당시 파라과이인들이 용맹하게 싸운 피리베부이 전투의 역사를 품고 있다.
특히, 1868년 12월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 원수가 이 도시를 세 번째 수도로 선포한 이후, 노인, 환자, 어린이를 포함한 약 1,600명의 주민들이 혈액 병원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던 역사는 피리베부이를 영웅 도시로 만든 중요한 사건이다.
피리베부이 시는 389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블라스 지니 시장은 종교 행사, 문화 행사, 그리고 3월 8일 오후 9시부터 산타아나 지역의 페드로 P. 카바예로 사령관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파라과이 전통 의상인 폰초 파라이의 날과 이를 만드는 직조 장인들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열렸다.
피리베부이 시청은 “오늘 우리는 역사, 전통, 문화의 새로운 해를 자랑스럽게 기념했다. 우리의 사랑하는 도시는 용감하게 도시를 건설한 사람들의 유산을 기리며 주민들의 노력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피리베부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로, 파라과이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시우닷델에스테 건물 3층에서 추락한 브라질 여성,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구조
2025년 3월 8일 새벽, 파라과이 시우닷델에스테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안타까운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질 국적의 유학생인 이바나 소테이로 데 올리베이라 씨가 ‘브리사 델 라고 2’ 건물 3층에서 추락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오전 5시 30분경에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올리베이라 씨를 발견했다. 즉시 그녀를 시우다드델에스테 지역 병원 외상센터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게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올리베이라 씨는 사고 직전 디스코텍에서 귀가했으며,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형제인 빅토르 에마누엘 소테이로 데 올리베이라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사실을 증언했다.
현재 올리베이라 씨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당 검사인 가브리엘 세고비아는 경찰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고, 필요한 모든 수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유학생들이 겪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남미동아뉴스]국제 사회 협력 강화: 파라과이 국회의원, 스위스 국제 의회 참석
파라과이의 카를로스 누녜스 살리나스 국회의원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2차 국제 관용과 평화 의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3월 8일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분쟁 해결, 문화 간 대화 증진, 그리고 더욱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 건설이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이전 회의에서 추진된 ‘사람과 지구를 위한 보편적 평화 헌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국제 관용과 평화 위원회의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알자르완 회장은 이 헌장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틀이라고 강조하며, 각국 의회에 이 원칙을 국내 법률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 대표들은 이주, 안보, 지속 가능한 개발과 같은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회 간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들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기와 분쟁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대화와 중재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분쟁 해결 수단으로 거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남미동아뉴스]선거관리위원회,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지연 우려 표명
파라과이 선거관리위원회(TSJE)는 기존 임대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투표 기계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국제 공개 입찰 제1/2025호를 추진하고 있다. 예상 구매 비용은 9,300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7,309억 8천만 과라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공공조달청(DNCP)이 절차를 지연시켜 2026년 6월로 예정된 정당 내부 선거로 시작되는 다음 지방 선거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법규에 명시된 모든 요구 사항과 법적 절차를 준수한 후 지난 1월 13일 공공조달청에 검증 및 후속 배포를 위한 입찰 조건 명세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한다.
제출 후 52일이 지났지만 공공조달청의 “반복적인 보류”로 인해 입찰은 여전히 공공 조달 정보 시스템에 게시되지 않고 있다.
입찰 조건 명세서(PBC)는 시장 조사를 거쳐 선거관리위원회의 경험을 고려하여 작성되었으며, 구매 유형 및 시장 공급에 “합리적이고 적절한” 요구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조달청은 명시된 요구 사항이 제한적이거나 배타적이거나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성명에 따르면 입찰 조건 명세서는 실시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선거 문제에 대한 기관의 경험을 고려하여 작성되었으며, 경쟁 문서가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개방적일 수 있도록 구매 유형 및 시장 공급에 합리적이고 적절한 요구 사항을 포함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전의 모든 의견에 답변하고 해당 선거, 기술 및 법적 정당성을 첨부했으며, 입찰 공고 게시를 달성하기 위해 특정 의견이 본 기관에서 수용되어 입찰 조건 명세서에서 각 적응을 진행했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공조달청이 입찰 공고를 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 “전자 투표 시스템 사용을 규정하는 법률 6318/2019의 적용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남미동아뉴스]알토 파라과이 주 의원, 예산 집행 정보 공개 요구하며 법적 조치 시사
파라과이 알토 파라과이 주의 호르헤 메디나 의원(국가공화연합-ANR)이 2024년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정보 접근이 거부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나 의원은 알토 파라과이 주 정부의 2024년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주 의회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가 요구한 관련 문서 사본도 제공받지 못했다.
메디나 의원은 알토 파라과이 주지사인 아르투로 멘데스와 같은 국가공화연합 소속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대립 관계에 있다. 이번 정보 공개 요구는 이러한 갈등 속에서 주 정부의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메디나 의원은 주 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관련 문서 제출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그는 주 의회 의장에게 다시 한번 요청서를 제출했다.
메디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 정부가 주 의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 집행 내역, 즉 2024 회계연도에 420억 과라니(약 570만 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보이는 내역에 대한 사본을 받고 싶어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 정부의 공공 자금 사용 내역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보 접근이 계속해서 거부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토 파라과이 주는 최근 공무원 및 시의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푸에르토 카사도 시에서는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임금 지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디나 의원의 예산 집행 정보 공개 요구는 지역 사회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메디나 의원의 정보 공개 요구와 법적 조치 가능성은 알토 파라과이 주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주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사회의 갈등 또한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개인 소득세 (IRP) 신고 마감 임박: 30만 명 대상, 2가지 신고 양식 주의
파라과이 국세청 (DNIT)은 2024년 회계연도 개인 소득세 (IRP) 신고 마감일이 다가옴을 알리고, 납세자들에게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약 30만 명의 납세자가 ‘마랑가투 시스템’을 통해 의무적으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영구적인 마감일 일정을 따라야 한다.
개인 소득세 (IRP)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개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소득세 (양식 515):급여 소득, 전문직 소득 등 개인의 노동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연간 과세 대상 소득이 8천만 과라니 (약 1,100만 원)를 초과하는 개인에게 적용된다.
대상에는 대학교 졸업자, 기술자, 예술가, 운동선수, 관세사, 수수료 수령자, 급여 소득자, 공무원 등이 포함된다.
자본 소득 및 이익에 대한 소득세 (양식 516):자산, 재산, 권리 등 자본에서 발생하는 소득 및 이익에 대한 세금이다.
개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소득 외 모든 자산 증가분이 포함된다.
주요 내용 정리
신고 대상: 2024년 회계연도 개인 소득세 납세자 약 30만 명
신고 방법: 마랑가투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
신고 양식:개인 서비스 제공 소득: 양식 515
자본 소득 및 이익: 양식 516
과세 기준: 개인 서비스 제공 소득 연간 8천만 과라니 초과
대상 직업군: 전문직, 기술직, 예술가, 운동선수, 관세사, 수수료 수령자, 급여 소득자, 공무원 등
[남미동아뉴스]수입 물류비 절감 및 규제 완화 추진: 산업통상부와 수입업체 협회, 물류비 절감 및 무역 장벽 해소 논의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와 파라과이 수입업체 센터(CIP)가 수입 물류비용 절감과 불필요한 관료주의 철폐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파라과이로 수입되는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무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로드리고 말루프 산업통상부 차관은 수입업체 센터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2025년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물류, 인프라,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입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
수입업체 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수입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기관 수수료: 다양한 기관에서 부과하는 수수료
관료적 절차: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행정 절차
수입 사전 허가(LPI): 특정 품목에 대한 수입 허가 절차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약 184만 3,661달러에 달하며, 특히 가정용품, 음료, 의약품, 신발, 의류, 부품 및 케이블 등의 품목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규제 완화 및 무역 환경 개선 노력
말루프 차관은 무역 발전의 핵심 요소로 절차 간소화와 관료주의 철폐를 강조하며, 특히 수입 사전 허가(LPI)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기업들이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 관련 절차를 재검토하고, 기존 무역 협정을 재평가하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같은 새로운 대규모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통상부와 수입업체 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입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무역 환경을 개선하여 파라과이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브라질 잇는 국제 교량 건설 박차: 접근 도로 건설 입찰 시작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가 파라과이 카르멜로 페랄타와 브라질 포르투 무르티뉴를 연결하는 파라과이강 국제 도로 교량 접근 도로 건설 입찰을 시작했다. 입찰 마감일은 3월 17일이며, 예상 투자액은 859억 8,531만 과라니(약 1,180만 달러)다.
주요 내용
사업 목표:양국 간 도로 연결을 촉진하고 생물해양 도로 회랑을 강화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한다.
계약 기간: 계약 체결 후 12개월
사업 범위:교량 접근 도로 3.8km 아스팔트 포장
토공 작업, 철근 콘크리트 암거 건설
표지판 및 조명 개선
카르멜로 페랄타 시내 주요 도로 및 해안 도로 개선, 선적 항구 건설
재원: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 카르멜로 페랄타 시청, MOPC 간 협약
교량 건설 현황:2024년 1월 기준 공정률 63% 이상 달성
현재 파라과이 측 접근 램프 토공 작업 및 양안 교각 건설 진행 중
2월부터 케이블 설치 및 상판 건설 작업 시작
130m 높이의 주탑 2개와 케이블로 지지되는 사장교 형태
추가 정보:
이 교량은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으로, 남미 대륙 횡단 물류의 핵심 축인 생물해양 도로 회랑의 일부다.
교량 건설은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가 주도하고 있으며, 접근 도로 건설은 MOPC가 담당한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양국 간 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의 핵심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 11년 만에 급성장
카디엠(Cadiem)이 운용하는 과라니 뮤추얼 펀드(Guaraníes Mutual Fund)가 2014년 설립 이후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는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연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이후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 현황:
운용사: 10개 이상
운용 자산 규모: 약 15억 달러 (한화 약 2조 원)
성장 요인 및 시장 전망:
카디엠 펀드 운용사의 세자르 파레데스(César Paredes) 회장은 뮤추얼 펀드 시장의 성장이 금융 시스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뮤추얼 펀드는 투자자들이 금융 시장에 진입하는 첫 단계로, 향후 투자 전문성을 키우는 발판이 될 수 있다.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은 아직 성장 잠재력이 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뮤추얼 펀드란?
뮤추얼 펀드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이다. 전문 펀드 매니저가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자산을 관리하며, 투자자는 펀드 수익을 투자 지분에 따라 분배받는다.
뮤추얼 펀드의 장점:
분산 투자: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전문적인 자산 관리: 전문 펀드 매니저가 투자를 관리하여 투자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소액 투자 가능: 소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높은 유동성: 대부분의 뮤추얼 펀드는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의 미래: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은 경제 성장과 함께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의 금융 이해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뮤추얼 펀드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남미동아뉴스]2025년 1월 국가 부채 181억 달러 돌파… GDP 대비 40% 기록
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 산하 경제기획부 차관이 발표한 국가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파라과이의 국가 부채 잔액은 181억 7,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4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에 따라 지난해 12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내용 요약
총 부채 규모: 181억 7,200만 달러
GDP 대비 부채 비율: 40.0%
중앙정부 부채: 162억 1,500만 달러 (전체 부채의 89.2%, GDP의 35.7%)
국가 보증 부채: 19억 5,600만 달러
대외 부채: 158억 4,940만 달러 (전체 부채의 87.2%, GDP의 34.9%)
국내 부채: 23억 2,200만 달러 (전체 부채의 12.8%, GDP의 5.1%)
부채 증가 요인 및 전망
보고서는 최근 국채 발행으로 인해 다음 달 보고서에서는 부채 규모가 약 6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재정 적자 수렴 계획에 따라 단기간 내에 GDP 대비 부채 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산 로렌소시, 대중교통 파업으로 시민 불편 가중… 차량 파손까지 발생
파업 원인 및 상황:
산 로렌소시의 6번, 9번, 11번 노선 버스 회사들이 운행 중단 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법원의 운행 중단 명령에 따른 조치이며, 다른 운전자들도 시의 운행 방해 주장에 항의하며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시 교통국장 라파엘 베커는 법원이 노후 차량 3대의 운행 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시가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비난하며, 시는 법률 자문을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운전자들은 적절한 절차 없이 파업을 시작했으며, 시는 다음 주에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
차량 파손 및 추가 피해:
월요일 시청 앞에서 파업 중인 차량들이 일부 불량 시민들에 의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쇠구슬로 1번, 2번 노선 버스 유리창이 파손되었고, 5번, 7번 노선 버스도 공격을 받았다.
시 교통국장은 이러한 파괴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시민들의 불편 및 우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산 로렌소시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체 교통수단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차량 파손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향후 전망:
시는 다음 주에 운전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파업을 해결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파손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중교통 서비스가 정상화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국제 인권 무대 복귀: 옴부즈맨, GANHRI ‘A등급’ 재인증 쾌거
파라과이가 국제 인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파라과이 인권 옴부즈맨 라파엘 아빌라(Rafael Ávila)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산하 인증소위원회(SCA)로부터 파라과이에 대한 ‘A등급’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이는 파라과이가 10년 이상 상실했던 국제적 위상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GANHRI 연례 회의는 2025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되며, 이번 재인증은 파라과이 인권 옴부즈맨 사무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파라과이가 인권 기관의 독립성, 광범위한 권한, 다양성, 적절한 자원 확보, 인권 문제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 등 ‘파리 원칙’을 다시 한번 준수하고 있음을 국제 사회에 증명한 것이다.
‘A등급’ 재인증은 5년간 유효하며, 파라과이는 GANHRI 글로벌 포럼에서 발언권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파라과이가 국제 인권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파라과이는 2014년 GANHRI 규정 19조에 따라 완전 인증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9년 재인증을 신청하여 ‘B등급’을 획득하며 재인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4년 10월 재심사를 신청하여 2025년 3월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A등급’ 재인증 획득은 파라과이 인권 옴부즈맨 사무소의 노력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정부와 시민 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파라과이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국제 인권 규범을 준수하고 국내 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카쿠페 산타 마리아 지역 마약 및 무기 압수: 39세 남성 체포
코르딜예라 주 카쿠페 시 산타 마리아 지역에서 39세 남성이 마약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과거 강도 등 다수의 범죄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데온 에스코바르 검사가 주도한 급습 작전에서 수사관들은 해당 남성의 주택에서 상당량의 마약과 무기를 발견했다.
압수된 마약은 코카인 44회 투여분(8.3g)과 크랙 18회 투여분(2.2g)으로, 이는 지역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양이다. 또한, 현금 461,000 과라니와 마약 거래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성 휴대폰 1대, 정밀 저울 2개가 발견되었다.
이와 동시에, 코르디예라 주의 주도인 산 펠리페 지역의 한 주택에서도 또 다른 급습 작전이 진행되었다.
이 작전에서는 22구경 권총 1정과 22구경 탄약 2발, 5.56구경 탄약 11발, 12구경 탄약 7발이 압수되었다.
또한, 보안 체인 1개, 아이폰 휴대폰 1대, 그리고 다수의 흉기가 발견되었다.
이 두 건의 급습 작전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활동을 근절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의 일환으로, 수사 당국은 압수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나주 산 라파엘, 도로 건설 현장 벌목 작업 중 안타까운 사망 사고 발생
파라나주 산 라파엘 지역의 나라니토 마을에서 40세 남성이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알도 루벤 포르티요 아쿠냐 씨로, 크레스부르크와 산타 리타를 잇는 신규 도로 건설 현장에서 전기톱 작업자로 일하고 있었다.
사고는 국립전력청(ANDE)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비맥(Sivimag) 회사 소속 작업자들이 벌목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벌목 작업 중 쓰러진 나무가 포르티요 아쿠냐 씨를 덮쳤고, 그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현장 책임자인 데를리스 브리테스 엔지니어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라울 페냐 소방대원들이 즉시 출동했다. 사고 현장은 유칼립투스 나무가 밀집된 지역으로, 포르티요 아쿠냐 씨는 사고 당시 전기톱을 사용하고 있었다.
마리아 아욱실리아도라 검찰의 파비아나 데슬러 검사와 법의학 전문가, 과학수사대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하여 사고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관련 당국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작업 환경 개선 및 안전 교육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공공 교육기관 및 취약계층 여성 대상 무료 생리용품 지원법 시행
파라과이 정부는 여성의 건강권 증진 및 사회적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공공 교육기관 및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법률 6993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생리 기간 동안 필요한 위생용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리 관련 교육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존엄성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률 6993호는 여성들이 생리 기간 동안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들은 생리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법 시행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교육과학부, 법무부, 아동청소년부, 국가비상대책본부와 협력하여 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예산 편성, 제품 구매, 배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상 여성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법 시행은 파라과이 여성들의 건강권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브랑구스 황소, 세계를 제패하다 – ‘돈 앙헬 1271’, 휴스턴에서 ‘최고의 황소’ 등극
파라과이의 아그로가나데라 푸카비 농장이 사육하는 브랑구스 황소 ‘돈 앙헬 1271’이 또다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황소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품평회에서 ‘최고의 황소(Supreme Bull)’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브랑구스 품종임을 입증했다.
‘돈 앙헬 1271’은 이미 2024년 12월, ‘브랑구스 브리더’ 가상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브랑구스 황소로 인정받았고, 2025년 1월에는 ‘챔피언 오브 더 월드’ 가상 대회에서 전 세계 모든 품종의 황소를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휴스턴에서의 수상은 그의 뛰어난 품종적 가치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황소는 ‘카우티보’의 아들로, 2024년 파라과이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국제 엑스포에서도 그랑 챔피언을 수상하며 이미 국내에서는 최고의 황소로 인정받았다. 아그로가나데라 푸카비 농장은 ‘돈 앙헬 1271’ 외에도 암소 ‘아라미’를 통해 ‘미스 사우스 아메리카 2024’ 은메달과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국제 엑스포 그랑 챔피언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종 개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그로가나데라 푸카비 농장의 다리오 히메네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파라과이 브랑구스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량을 통해 세계 최고의 브랑구스 품종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랑구스 품종은 브라만과 앵거스 품종을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더위와 습기에 강하고 고품질의 고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라과이는 이러한 브랑구스 품종 개량에 힘써왔으며, 이번 ‘돈 앙헬 1271’의 수상은 파라과이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 호수 습지대 대형 화재 발생, 소방대원 총력 진화 중
2025년 3월 8일 토요일 정오경, 파라과이 루케와 산베르나르디노를 잇는 도로 인근 시에르보 쿠아 지역의 으빠까라이 호수 습지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습지대와 삼림 지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화재의 규모가 커지면서 인근 도시 지역까지 위협받고 있어, 소방대원들은 물론 파라과이 공군 병력과 국가비상사무국(SEN) 직원들까지 투입되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헬리콥터에 밤비 버킷(Bambi Bucket)이라 불리는 소방용 물주머니를 장착하여 공중에서 물을 투하하는 방식으로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은 추가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화재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파카라이 호수 습지대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며, 이번 화재로 인해 심각한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
[남미동아뉴스]영부인 사칭 사기 광고 기승, 시민들 각별한 주의 필요
파라과이 영부인실은 최근 레티시아 오캄포스 여사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한 사기 광고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들은 주로 허위 투자 상품을 홍보하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영부인실은 공식 성명을 통해 “레티시아 오캄포스 여사나 영부인실은 어떠한 형태의 금융 투자도 홍보하거나 보증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광고들은 명백한 사기 행위임을 밝혔다.
영부인실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영부인 이미지를 도용한 투자 사기 광고가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라며, “시민들은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광고는 절대 응답하지 말아야 하며, 의심스러운 광고를 발견할 경우 즉시 관련 기관이나 영부인실 공식 채널로 신고해야 한다. 영부인실은 또한, 이러한 사기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과이 검찰청 역시 최근 파라과이 석유공사(Petropar)의 이미지를 도용한 새로운 사기 수법에 대해 경고했다. 해당 사기 수법은 폰지 사기(Ponzi scheme)의 일종으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가로채는 방식이다. 검찰은 시민들에게 이러한 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심스러운 투자 제안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가운데, 시민들은 스스로 정보를 검증하고, 의심스러운 제안에 신중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미동아뉴스]과수 공원 성폭행 사건: 검찰, 피고인 기소 및 공판 요청
2024년 8월 18일 오전 8시경, 한 여성이 과수 메트로폴리탄 공원에서 평소와 같이 운동하던 중 남성에게 공격을 받았다.
피고인은 피해자를 목 졸라 제압하고 휴대폰과 차량 열쇠를 빼앗은 뒤 현금을 요구했다. 이후 피해자를 숲속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저항하면 해치겠다고 협박했다.
피해자는 필사적으로 저항했고, 피고인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피해자는 도주하는 피고인을 추격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피고인의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클라우디아 토레스 검사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을 기소하고 공판 회부를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진술, 목격자 증언, 현장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검찰의 공판 회부 요청을 받아들여 공판 날짜를 지정할 예정이다.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며, 법원은 모든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판결을 내릴 것이다.
[남미동아뉴스]축구 경기장에서 감전 사고로 청년 사망
2025년 3월 7일 밤, 파라과이 알토파라나주 민가과수에 위치한 ‘티오 몬티 농장’ 축구 경기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산티아고 라몬 라미레스 가마라 씨는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전, 그는 경기장 주변 울타리에 접근했다가 갑작스러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친구들은 즉시 라미레스 씨를 차량에 태워 민가과수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병원에 도착한 검사 가브리엘 세고비아는 법의학 전문의 에두아르도 카노와 함께 사망 원인을 조사했고, ‘감전으로 인한 쇼크사’로 결론지었다.
범죄수사부서 담당자들은 현장을 조사하고 소유주인 시메온 몬티엘 레기사몬이 입회한 가운데 사진 촬영을 포함한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사고가 발생한 ‘티오 몬티 농장’은 PY02번 도로에서 약 2km 떨어진 민가과수 먼데이 14km 지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