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관은 3.10-11일간 파라과이 남부 지역에 위치한 Pilar시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 일정동안 우리 대사관은 Victor Forneron 녜엠부쿠 주지사와 Fernando Ramirez 필라르 시장과 만나 협력 방안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동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현황을 공유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남미동아뉴스]엔카르나시온 시장 루이스 이드, 610억 과라니 이상 시 재정 적자 논란
엔카르나시온 시장 루이스 이드가 시 재정 관리 부실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시의회는 이드 시장이 610억 과라니(약 83억 원)를 초과하는 막대한 재정 적자를 남겼다고 비판하며, 회계 보고를 거부했다.
논란의 핵심은 이드 시장의 부적절한 재정 관리다. 미결제 지급 명령 44건, 40억 과라니(약 5억 4천만 원) 이상의 계좌 간 대출, 10억 과라니(약 1억 3천만 원) 이상의 수표 발행 등이 드러났다. 또한, 국립전력청(ANDE)에 대한 26억 과라니(약 3억 5천만 원)의 채무도 밝혀졌다.
특히, 수개월 전 공무원 급여 지급을 위해 요청한 대규모 대출이 시의 지급 능력 부족으로 재융자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재정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게다가 이드 시장은 쓰레기 수거 및 등록 발급으로 얻는 수입의 90%를 외부 업체에 위탁하여 시 재정 수입을 10%로 감소시켰다.
엔카르나시온 시의회는 이드 시장의 재정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회계 보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엔카르나시온 시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카피아타 주택 폭발 사고: 소화기 재충전 중 50대 남성 중상
파라과이 카피아타의 한 주택에서 소화기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3월 11일 오후, 카피아타 시 11구역 톨레도 카냐다의 페르페투오 소코로 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아르투로 파스(56세)의 주택에서 소화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파스는 자택에서 소화기를 재충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발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파스는 소화기를 재충전하려던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폭발로 인해 파스는 전신, 특히 하반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다.
현지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여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검찰과 과학수사대에 사건을 인계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소화기가 안전 기준에 부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클리니카스 병원, 소아과 외래 진료 시간 확대 및 효율화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학교 의과대학 클리니카스 병원 소아과가 2025년 3월부터 외래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소아 환자 진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진료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특히 오전 진료 시간을 강화하여 더 많은 전문의가 배치될 예정이다.
파올라 레나 소아과 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이번 진료 시간 조정은 특히 지방에서 오는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긴 대기 시간을 피하고 소아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진료 예약은 현장 예약만 가능하며, 오전 진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아동 예방 접종 수첩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존 진료 기록 수첩도 필요합니다. 첫 진료 시에는 아동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진료 시간 이후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소아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하원, 사법평가단(JEM) 대표 선출 난항… 합의점 모색 중
파라과이 하원이 사법평가단(JEM) 하원 대표 선출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오를란도 아레발로 전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라울 라토레 하원 의장은 “현재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명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하원은 특정 정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자격 있는 인물을 배제하지 않고, 오직 자격 요건을 중심으로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라토레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적합한 인물에 대한 제안을 시작하여 조속히 합의에 도달할 것을 촉구했다.
사법평가단은 파라과이 사법부 구성원을 평가하고 징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하원의 대표 선출은 신중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파라과이 사법평가단(Jurado de Enjuiciamiento de Magistrados, JEM)은 파라과이의 사법 기관 내에서 판사, 검사, 법원 공무원 등 법조인의 직무 수행을 평가하고 징계하는 독립적인 헌법 기관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직무 평가 및 징계:법조인의 직무 수행 능력, 윤리성, 법률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한다.직무 태만, 비리, 불법 행위 등 문제가 발견될 경우 징계 절차를 진행한다. 징계는 경고, 정직, 파면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독립성 유지:사법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법조인을 보호한다.
공정한 평가와 징계를 통해 사법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인다.
투명성 확보:평가 및 징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다.
법적 근거:파라과이 헌법 및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됐다.
법에 명시된 권한과 책임을 수행한다.
파라과이 사법평가단은 사법부 내 법조인의 행위를 감시하고 평가하여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프레시덴테 프랑코 주민들, 통행료 징수소 설치에 반대 시위
파라과이 프레시덴테 프랑코의 푸에르토 페닌술라 지역 주민들이 해당 지역에 설치될 예정인 통행료 징수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브라질 포스 두 이과수와 연결되는 통합 다리 진입로에 새로운 통행료 징수소가 설치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이번 주말 평화적인 시위를 통해 그들의 의사를 밝혔다.
주민들은 통행료 징수소 위치가 지역을 분할하고 프레시덴테 프랑코 주민들이 자신들의 지역 내에서 이동할 때도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사업통신부(MOPC)가 주민들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주민들은 대부분 프레시덴테 프랑코 시내와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일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은 저소득층 가정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밍가 과수에서와 같이 대형 트럭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통행료를 내야 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통행료 징수소 위치를 알토 파라나 주의 로스 세드랄레스 지역 경계로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국세청(DNIT) 재정 관련 법안, 경제위원회서 ‘부결’ 의견
파라과이 국세청(DNIT)의 재정 운영 방식을 변경하는 법안이 경제위원회에서 부결 의견을 받았다.
해당 법안은 국세청 설립법 제17조를 수정하여, 현재 국세청 운영비 재원으로 사용되는 세관 관련 벌금 및 경매 수익 등을 모두 경제부로 이관하고, 국세청은 국가 예산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세청은 관할 세수, 수입품 통관가액, 세관 서비스 수수료, 해외 위임 수수료, 세관 과태료 및 내부 세금 체납 벌금의 50%, 밀수품 몰수 경매 수익의 50%를 운영비 재원으로 사용한다. 나머지 50%는 재무부 공공재정국으로 이관된다.
법안 발의자는 세관 관련 벌금의 일정 비율을 국세청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재량권 남용 및 이해 충돌의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제위원회는 해당 법안에 대해 부결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법안은 화요일 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의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국세청의 재정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전자발찌 시스템 준비 완료에도 불구, 법적 절차 지연으로 시행 난항
파라과이에서 가택 연금 대상자를 위한 전자발찌 시스템이 준비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의 지연으로 인해 실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11 시스템 책임자인 에르난 에스코바르 경감은 전자발찌 100개와 감시 경찰관 50명을 준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법원에서 전자발찌 착용 명령이 내려진 사례는 없으며, 피고인 측 변호사들의 신청 또한 없는 상황이다.
에스코바르 경감은 “우리는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가택 연금은 보증 판사만이 명령할 수 있고, 피고인 측 변호사가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미사용이 장기화되면서 예산 집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지역에서 가택 연금 중인 남성이 범죄에 연루되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전자발찌 시스템이 조속히 시행되었다면 감시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에스코바르 경감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전자 기기 감시 사무소(ONEM)에는 대법원, 검찰, 법무부, 경찰청, 내무부, 공공 변호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911 시스템은 전화 응대 최적화, 감시 카메라 확대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아순시온 접근로와 ‘팔마 안전’ 프로그램 등 주요 지점에 감시 카메라를 확대 설치했으며, 불필요한 신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설치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과 911 시스템을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하원, 루케-산 베르나르디노 통행료 면제 법안 재논의
파라과이 하원이 루케-산 베르나르디노 구간 통행료 면제 법안을 다시 한번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3월 11일 하원 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이는 코르디예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법안은 산 베르나르디노, 알토스, 누에바 콜롬비아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 증명서, 신분증 사본, 거주 증명서, 운전면허증 및 차량 등록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공공사업통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전산화된 효율적인 면제 절차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수도권으로 매일 출퇴근하며 통행료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법안은 농업, 상업,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안은 3월 20일에 자동 통과될 예정이며, 이는 해당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할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해군 병원선, 알베르디 주민 대상 무료 의료 봉사 출항 준비
파라과이 해군 소속 병원선 “카프 N 엔지니어 카를로스 쿠바스” 호가 녬부쿠주 알베르디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첫 번째 지역 사회 봉사 임무를 수행한다.
3월 11일 화요일 오전 7시, 병원선은 사호니아 정박지에서 출발하여 알베르디로 향하고 있다. 의료 봉사 활동은 3월 12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알베르디 국립항만청 부교에 정박한 병원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내과, 소아과, 치과, 안과, 부인과, 산부인과, 폐질환과, 정신과, 피부과, 외상외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예방 접종, 코로나19 및 황열병 예방 접종, 혈압 측정, 산소 포화도 측정, 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및 예방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의료 봉사에는 파라과이 해군 소속 의료진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83기 졸업생들과 녬부쿠 보건 지역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美관세폭탄’ 앞둔 멕·加, 최종결정 주시하며 대응책 모색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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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폭탄’ 앞둔 멕·加, 최종결정 주시하며 대응책 모색 분주
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할 수도…상황 살피며 여러 대응책 점검”
캐나다 ‘보복관세 맞불’ 의지 재확인…”美서 대량 수입되는 제품 검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멕시코와 캐나다 물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 시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의 최종 결정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멕시코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갖고 직접 조율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치며 막판까지 관세 면제를 목표로 협상에 치중하는 분위기인 반면, 캐나다는 미국에 맞서 보복 관세 부과를 검토하는 등 접근방식에선 차이를 드러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통화 여부’와 관련한 현지 취재진 질의에 “(오늘 중) 모든 게 가능하다”며 “저는 침착하게 상황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플랜 A부터 D까지 어떤 경우에든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에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날 중 북쪽 ‘거대 경제 이웃’과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반복해 피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좀비 마약’ 펜타닐과 불법 이주민을 막지 못하고 있다면서 역내 무역 협정(USMCA) 당사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당초 그 시기는 지난 달 4일이었지만, 시행 직전에 이를 한 달간 유예해 일단 오는 4일로 미뤄진 상태다.
멕시코 정부는 ‘관세 부과 예외’라는 플랜 A 달성을 목표로 그간 미국 당국과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옛 마약 밀매 카르텔 우두머리를 포함한 29명의 범죄인을 미국으로 인도하는 결정을 내렸다.
또 양국 국경 지대에 병력 1만명을 증원해 국경 보안을 강화했고, 멕시코 영토 내 카르텔 거점 지역에 대한 미국 정보당국 무인 비행장치(드론) 감시 비행도 허용한 바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미국과의 회의는 매우 순조롭게 이뤄졌고, 다양한 양국 관심 분야에서 협력이 있었다”며 “(관세 부과 판단은) 먼저 미국 정부에서 할 테니,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멕시코 정부는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1월 20일) 이후 한 달여 동안 2만명의 미국 내 불법 체류자들을 포용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대통령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시민권자도 포함돼 있다”면서 미국에서 추방되는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역시 긴장 속에 ‘트럼프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전날 “새로운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미국에서 변동 없이 관세 장벽을 세울 경우 “캐나다는 강력하고 분명하며 비례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조너선 윌킨슨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도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보복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한 뒤 “미국 기업이 캐나다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유전자 편집으로 토마토와 가지 크기 획기적 증가, 식량난 해결 기대
최근 과학자들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토마토와 가지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되었으며, 전 세계 식량 생산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내용:
유전자 복제와 크기 조절:연구진은 토마토와 가지의 유전체 지도를 분석하여 과거 유전자 복제를 통해 크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이 유전자들을 조작함으로써 과일의 크기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아프리카 가지의 잠재력:특히 아프리카 가지에서 씨앗 방의 수, 즉 ‘소방’의 수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 유전자를 토마토에 적용한 결과, 소방 수가 증가하면서 토마토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
식량 생산량 증대 기대: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량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소규모 생산에 머무르고 있는 지역 토착 품종의 생산량을 늘려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양한 솔라나세아 작물 연구:이번 연구는 솔라나세아(가지과)에 속하는 22가지 작물의 전체 유전체를 매핑하는 대규모 연구의 일환이다.
연구진은 다양한 작물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유용한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식량 생산량을 늘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연구의 의미와 기대 효과:
이번 연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식량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 지역 토착 품종의 생산량을 늘려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유전자 편집을 통해 단 하나의 씨앗으로 혁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적절한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유전자 조작 씨앗을 아프리카나 필요한 곳 어디든 우편으로 보내 새로운 농업 시장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연구결과는 미래의 식량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판단되며,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게 희망을 줄수있을 것이다.
추가 정보:
솔라나세아(가지과)는 토마토, 감자, 고추, 가지 등 다양한 식용 작물을 포함하는 식물 과다.
CRISPR-Cas9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일종으로, 특정 DNA 서열을 정확하게 잘라내고 붙이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래 식량 생산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 식량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스페인 해군 훈련함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 몬테비데오 항구 입항
76명의 해군 사관생도 태우고 몬테비데오 방문, 역사적인 항해 이어가
스페인 해군의 4돛대 바켄틴 범선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가 2024년 6월 4일 오전 8시(GMT 11시)경, 76명의 해군 사관생도를 태우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항구에 입항했다. 이번 항해는 제97차 훈련 항해로, 젊은 해군 사관생도들에게 항해술과 해양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루이스 카레라스-프레사 도 캄포 함장은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 승조원과 해군 사관생도들이 몬테비데오에 입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1928년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의 첫 훈련 항해에서 처음으로 방문했던 이 도시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이 18번째 몬테비데오 방문이며, 이전 방문은 2020년에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 항해는 5년 과정의 3학년 해군 사관생도들이 항해술, 해양 지식, 군사 훈련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다. 전체 항해 기간 중 75%는 해상에서, 25%는 항구에서 보내며, 사관생도들은 매일 5~8시간의 수업을 듣고 해양 및 사회 교육을 받는다.
몬테비데오 방문 일정 및 향후 항해 계획
몬테비데오 방문 기간 동안 승조원들은 도시의 역사적인 중심지를 방문하고, 스페인 대사관 주최 만찬에 참석하며, 우루과이의 영웅 호세 아르티가스의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몬테비데오를 떠난 후,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는 푼타 아레나스, 발파라이소(칠레), 카야오(페루), 파나마 시티,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 산타 마르타(콜롬비아), 산토도밍고, 뉴욕을 거쳐 7월에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호에 대하여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는 스페인 해군의 4돛대 바켄틴 범선이다.
길이: 113m
선폭: 13m
높이: 48m
승조원: 약 240명
주요 임무: 해군 사관생도 훈련, 스페인 홍보
이 배는 스페인의 유명한 탐험가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927년에 건조되었다. 이 배는 스페인 해군의 상징이자 전 세계를 항해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항해는 스페인 해군 사관생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스페인과 방문 국가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사일 발사 언급 안한 北…”동계훈련 일환 가능성도”
북한이 전날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여러 발을 발사했지만 관영매체를 통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동계훈련 일환의 발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북부 덮친 모래 폭풍…올해 첫 황사 시작
건조한 중국 북부 지역에서 올해 첫 황사가 시작됐습니다.
마라도나 사망 4년여만에 담당 의료진 재판 시작…’미필적 살인’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말년 건강을 책임졌던 7명의 의료진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10일(현지시간) 재판을 받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빗발치는 투자 제안 거절” 왜?
지난 1월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로 전 세계에 파란을 일으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잇단 투자 제안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화, 美 노동시장 둔화 완화 등에 1달러=147엔대 후반 하락 출발
엔화 환율은 12일 미국 고용 관련 지표 상향에 더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후퇴한다는 관측으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면서 1달러=147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씨익 웃던 62세 남교사, 수업 중 포르노 틀어…부모 항의 빗발, 러 발칵
러시아의 40년 경력 남성 교사가 수업 중인 교실에서 포르노 영상을 재생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누르갈리예프는 “수업 자료를 찾던 중 무언가 잘못 클릭했는데 성인 사이트가 열린 것”이라며 “고의로 접속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사우디서 열린 종전협상…배경엔 왕세자 ‘파워브로커’ 열망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협상이 최근 잇달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다.
’30일 휴전’ 합의에 유럽도 세 확장 주력…”안보 계획 즉각 수립”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30일 휴전안’에 합의하며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가 안전 보장과 평화유지군 파병을 위한 세력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갓성비’ 토종 공세에 판매량 뚝…中서 자존심 구겨진 포르쉐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무장한 중국 업체들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르쉐의 경우 지난해 중국 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미국 재계 찾아간 트럼프 “관세 엄청나게 긍정적…25% 넘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재계 단체를 찾아 “관세가 25%를 넘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캐나다 철강·알루미늄 50% 높였다 철회
미국이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대로 부과되었다가 취소되기를 반복하면서 혼란을 빚고 있다.
미 축산업계 “한국의 ‘소고기 수입제한’ 풀어달라”
미국 축산업계가 한국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규제 철폐를 요청했다.
‘교육부 폐지’ 밀어붙이는 트럼프…취임 두 달 만에 직원 절반 잘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 연방 교육부 직원 1300여명을 추가로 해고하며 교육부 폐지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트럼프 “경기침체? 호황 예상”…관세 부메랑 우려 불식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럼프발(發) 관세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속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경기침체? 연준에 쏠리는 눈…’3회 금리인하’ 베팅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붙인 관세 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기 침체(recession) 우려가 커지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는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 법무부 관료 돌연 해고… 이유는 ‘할리우드 특사‘의 총기 소지권 복원 거부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할리우드 특사’로 임명된 멜 깁슨의 총기 소지 권리 복원을 거부한 미 법무부 관료가 돌연 해고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압박에…美 하원 공화당 주도 임시예산안 가결
미국 하원이 11일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공화당 주도로 연방 정부 예산안을 가결처리해 상원으로 넘겼다.
구글, ‘오픈AI 대항마’ 앤스로픽 지분 14% 보유…한도 15%
구글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 지분을 10%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 셧다운 3일 전 임시예산안 처리…”공화당 엄청난 변화”
미국 의회가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연방정부 기능이 일부 정지되는 ‘셧다운’을 3일 앞두고 미 하원이 임시예산안을 11일 처리했다.
美-우크라 ’30일 휴전’ 동의, 美·러 곧 소통…종전협상 분수령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이후 3년여 계속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尹 대통령 석방에 野 “조기 파면” 총동원령… 단식·삭발에 행진 강행군

12·3 비상계엄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되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국힘, 강경투쟁 놓고 딜레마 친윤은 헌재 앞 릴레이 시위
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국민의힘은 ‘딜레마’에 빠졌다. 당 지도부가 탄핵 기각을 위해 당 차원에서 장외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강성 친윤석열(친윤)계 의원들의 요구는 일단 잠재웠다. 그러나 만약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치러질 대선에서 중도층 표심을 의식해야 하는 지도부로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진성준 “尹 파면, 경제 회복 신호탄…불확실 길면 경제 피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윤석열 파면이 곧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라면서 탄핵 불복 선동을 일축했다.
조태열 “美 한국 ‘민감국가’ 분류, 아직 확정된 것 아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1일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절차에 착수했다는 동향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년 가구 월평균 생활비 213만원…5.2%는 고립·은둔
우리나라 인구 중 19∼34세가 세대주인 ‘청년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가 213만원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상목, 2주째 국무회의서 마은혁·명태균 판단 ‘보류’…”尹 석방 후 운신 폭 좁아져”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한덕수 총리 복귀 가능성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헌재 앞 밤샘 연쇄 시위하기로…”탄핵 각하 촉구”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오늘(11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각하를 촉구하며 밤샘 연쇄 시위를 한다.
우상호 “심우정 탄핵 안돼…위헌 아닌 잔머리 굴린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은 12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주장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다 탄핵하는가”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여야, 광장 아닌 국회로 돌아와야…민생고 극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여야 정치인들도 이제 헌법재판소의 심판은 그들에게 맡기고, 정치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국민의 세비로 마련해 준 일터인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했다.

[남미동아뉴스]갑자기 잠드는 병 걸린 제자 2년간 업고 집까지 바래다준 교사

수면 장애를 앓는 제자를 위해, 2년간 직접 업어서 집까지 바래다 준 한 중국 교사의 일화가 감동을 안기고 있다.
최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중학교 교사인 쉬롱진 씨의 일화를 전했다.
쉬롱진은 교실에서 잠든 한 학생을 발견했다. 학생은 한 번 잠들면 일어나기 어려운 희귀 수면 질환인 ‘기면증’을 앓고 있었다.
쉬롱진은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학생을 업고 집까지 바래다주는 일을 시작했다.
학생은 2년 가까이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증상은 미세하게 나아지는 데 그쳤다.
학생을 위해 직접 아이를 업고 집까지 바래다주기로 한 쉬롱진은 몸무게 약 40㎏의 학생을 4층 교실에서 1층 주차장까지 오르내리는 일을 2년간 반복했다.
학생은 부모가 이혼한 뒤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의 조부모는 “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선생님의 친절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쉬롱진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학생의 기면증이 완치되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말했다.



‘천린 장군 고향’ 광동성 윈푸시, 한중지역경제협회와 한중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중국 광동성 윈푸시(雲浮市)정부 상무 대표단(단장 梁绍雄 부시장)이 한중 중소기업 교류ㆍ협력 촉진과 우호 증진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를 7일 공식 방문했다.
이날 협회를 방문 기회를 이용해 윈푸시(상무국)와 한중지역경제협회(사무국)간에 중소기업 교류ㆍ협력 증진을 위한 공식적인 우호협력 체결이 이루어졌다.
금번 윈푸시(雲浮市)정부 상무대표단(단장 梁绍雄,梁子蔚 상무부비서장,陈伟才부비서장,李冠周상무국 국장,钟熹 상장기업 惠云铁业 대표 등)은 시정부의 영도급과 현지 주요기업 대표로 구성되었다.
윈푸시는 중국 광동성 성도인 광주시에서 150여 킬로 이격되어 있는 주변 생태.산업 거점도시이다.

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중국 3대 석재 가공생산지이자 스테인리스 와 가공조미료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구 250만명의 도시로 한국내 통영시와 여수시와 공식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줄곧 유지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도 제2회 ‘천린민속문화활동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중국 최대 관영매체인 CCTV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되었다.
천린 장군 탄신 473주년을 맞아 윈푸시 정부가 야심차게 기획했던 문화예술 행사로 한ㆍ중간 우호협력의 역사적인 전통을 널리 선양하는데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연유로 중국 윈푸시와 한국 통영시ㆍ여수시는 진린제독의 고향이라는 인연으로 10년간 친밀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인연을 이어서 관광, 산업,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梁 부시장은 이날 협회 방문시 “윈푸시는 한국 두개 우호도시와의 교류ㆍ협력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다양한 인적(관광)․물적(무역)ㆍ역사(문화교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표명했다.
이에 대해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은 “춘절 이후 역사적인 연분이 있는 중국 云浮市 공식 정부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답방차원에서 경제ㆍ문화ㆍ예술분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하고 싶다”면서 “이와관련 하여 부시장의 각별한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기획재정부 공익 기부단체로 지정된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는 향후 한국내 중국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민간공공외교 기구로서 가일층 대중 경제문화 교류ㆍ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중지역경제협회는 중소기업 대표단을 구성하고, 한중지역경제협회 상임고문인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은 문화예술단을 구성하여 云浮市를 수교 기념일(8월 24일) 공식 답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