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관은 3.12(수) Héctor Figueredo 의원친선협회장과 José Rodríguez 의원과 면담, 양국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남미동아뉴스]IPS, 2026년 전공의 급여 인상 약속
파라과이 사회보장연구소(IPS)는 2026년 전공의 급여 인상을 약속하며 12일로 예정되었던 파업을 포함한 시위를 막았다. 이번 약속은 전공의들이 제기한 여러 요구 사항 중 하나에 대한 응답이다.
IPS 회장인 호르헤 브리테즈와 이사회는 2026년 예산에 급여 인상안을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공의 수련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고, 외부 순환 근무 및 학술 활동 시 유급 휴가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장학금 규정 21조를 확대하여 교육, 인턴십 또는 순환 근무 허가를 유급으로 승인하기로 했다. 또한, IPS 전공의 수련 규정 개정을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500명 이상의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공의들의 요구에 대한 응답이며, 이들의 수련 기간은 전문 분야에 따라 평균 1년에서 8년까지다.
IPS는 이번 결정을 통해 미래 세대 의료진 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이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나, 운행 중 버스 바퀴 빠져 승객들 ‘가슴 철렁’: 노후 버스 운행 실태 드러나… 안전 점검 강화 요구 빗발쳐
파라나 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에서 12일, 운행 중이던 여객 버스의 바퀴가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사의 침착한 대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극심한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고는 엔카르나시온에서 시우다드 델 에스테로 향하던 중형 버스가 PY06번 국도를 달리던 중 일어났다.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운전사는 침착하게 버스를 통제하여 도로와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시켰다. 빠진 바퀴는 도로에서 수 미터 떨어진 초원에 멈춰 섰다.
이번 사고는 노후화된 버스들이 제대로 된 정비 없이 운행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많은 버스 회사가 노후화된 차량을 계속 운행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승객들은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바퀴가 빠져 너무 놀랐다”며 “만약 운전사가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노후화된 버스가 운행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파라나 주 정부는 노후 버스 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회사들에게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하도록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엘살바도르, 암호화폐 규제 협력 강화 MOU 체결
파라과이 돈세탁 방지 사무국(SEPRELAD)과 엘살바도르 국가 디지털 자산 위원회(CNAD)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감독 및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 범죄 예방과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SEPRELAD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SEPRELAD 장관 릴리아나 엘리자베스 알카라스 레칼데와 CNAD 회장 후안 카를로스 레예스 가르시아가 서명했으며, 양측은 금융 규제 분야에서 정보 교환 및 국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의 주요 목표:
무허가 운영 업체를 적발하기 위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통제 및 감독
디지털 자산 규제 및 추적 분야의 지식 및 모범 사례 교환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및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도구 사용
양국 관할권의 해당 부문에 대한 감독 및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협력
또한, 이번 협약은 라틴 아메리카 금융 행동 태스크 포스(GAFILAT)의 제5차 상호 평가 라운드 준비의 일환으로, 양국이 금융 예방 분야의 국제 표준 준수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규제의 필요성이 우선시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보호하는 규정을 준수하도록 플랫폼 및 제공업체를 감독하여 사전 예방적이고 효과적인 감독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EPRELAD는 “디지털 자산은 지리적 장벽이 없으므로 국제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제휴는 지역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다 조율되고 효율적인 글로벌 감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CNAD는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선구적인 국가인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생태계 규제 경험을 공유할 것이며, SEPRELAD는 이 지식을 활용하여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통제를 개선할 것이다.
SEPRELAD와 CNAD 간의 협약은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생태계 규제의 핵심 진전을 나타낸다.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해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혁신을 장려하여 해당 부문의 보안 및 투명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군대 내 여성 참여 확대에 박차
파라과이 군이 역사적인 성평등 진전을 이루었다. 최근 육군 예비역 장교 양성 기관인 CIMEFOR(Centro de Instrucción Militar para Estudiantes y Formación de Oficiales de Reserva)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여성 입대를 허용했다. 놀랍게도 전체 지원자 1,920명 중 1,045명이 여성으로, 54.43%라는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 1월 2일, 신입 여성 훈련병들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제복을 수여받으며 정식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CIMEFOR 사령관인 앙헬 바루하 대령은 “오늘 우리는 파라과이 군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파라과이 헌법 제46조에 따라 모든 국민은 존엄성과 권리에서 평등하며, 차별은 용납되지 않는다. 남성 훈련병과 동일한 교육 과정을 여성 훈련병들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과정은 체력 단련, 시민 교육, 응급 처치, 무기 사용, 사격, 기본 전투 훈련 등을 포함하며,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여성 훈련병들은 예비역 소위 또는 예비역 해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지속적인 여성 참여 확대 노력
파라과이는 수십 년 전부터 여성 군인을 배출해 왔지만, 전투 부대에 여성이 합류하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의 국방 전문가인 후안 벨리코우 교수는 “CIMEFOR의 여성 입대 허용은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평가했다.
1944년 설립된 CIMEFOR는 그동안 남성 전용 기관이었지만, 2024년 11월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여성의 자발적인 입대를 승인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오스카르 곤살레스 국방부 장관은 “통계와 사관학교에서의 여성들의 뛰어난 성과가 이번 결정을 뒷받침했다. 지난 30년간 사관학교 졸업생 상위 5위 안에 든 여성 비율이 26%에 달한다. 여성은 국가 방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강조했다.
벨리코우 교수는 이번 CIMEFOR 모집에 많은 여성 지원자가 몰린 것은 예상된 결과라고 말하며, “과거의 제한으로 인해 군에 입대하지 못했던 많은 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1981년 아르헨티나 육군 여성 보조대 학교가 설립되었을 때도 지원자가 쇄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원자 수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화 유지군 파견 및 국제 협력
한편, 프란시스카 페레스 살리나 해군 중령은 1월에 키프로스 평화 유지 임무를 위해 파견된 파라과이 군인 파견단의 지휘관을 맡았다. 12명의 파라과이 군인으로 구성된 이 파견단은 유엔의 지휘 아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곤살레스 장관은 파견식에서 “키프로스 임무는 도전적이지만, 파라과이 군은 특유의 전문성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과이 군의 성평등 노력은 미국 남부 사령부가 주관하는 ‘여성, 평화, 안보(WPS)’ 프로그램에 대한 파라과이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WPS는 지속 가능한 국제 평화와 안보를 달성하는 데 여성이 핵심 요소임을 인정하는 정책이다. 미주 방위위원회(JID)는 2024년 8월 페루 리마에서 미국 남부 사령부와 페루 합동군 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제7차 여성, 평화, 안보 합동 간부 리더 심포지엄에서 WPS 의제에 대한 파라과이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JID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멕시코는 각국의 여성, 평화, 안보 국가 행동 계획의 시행 및 실행 과정에서 얻은 지식, 기술, 역량을 공유하여 아직 국가 행동 계획을 개발 중인 국가들에게 유용한 교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칠레전 디에고 고메스 결장… 콜롬비아전 출전 가능‘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칠레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핵심 미드필더 디에고 고메스 없이 싸운다.
디에고 고메스는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항의하다가 받은 퇴장으로 인해 칠레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당초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파라과이 축구협회의 항소로 1경기 출전 정지로 감경되어 콜롬비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파라과이 대표팀에는 아르헨티나 산 로렌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키퍼 올랜도 길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가티토 페르난데스의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라누스의 주전 수비수 호날두 데 헤수스와 인데펜디엔테의 득점 기계 가브리엘 아발로스도 대표팀에 합류하여 수비와 공격을 강화한다.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핵심 공격수 훌리오 엔시소의 부상 복귀이다. 엔시소는 무릎 부상으로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복귀하여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입스위치 타운의 공격수인 그는 파라과이 대표팀 공격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과이 대표팀은 칠레와의 경기에서 고메스의 부재라는 어려움을 겪겠지만,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와 엔시소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하여 남미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12억 달러 국채 발행… 재정 확충 및 투자 확대
파라과이 정부가 12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여 재정 확충에 나섰다. 이번 국채 발행은 국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고, 공공 사업 및 사회 복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는 이번 국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예산 적자 해소, 공공 사업 투자, 사회 주택 건설, 다자간 신용 결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보건, 교육, 사회 복지 분야를 강화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파라과이 재무부는 2024년 2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예산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 부채, 인건비 지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약품 이전, 물리적 투자, 기본 서비스, 연료, 식품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급여 및 부채 서비스 지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국채 발행과 예산 집행 확대를 통해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2025년 월드 스케이트 게임 개최 확정
아순시온, 파라과이 – 2025년 월드 스케이트 게임(WSG)이 파라과이에서 개최된다고 26일 공식 발표되었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미국, 페루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파라과이가 개최권을 따내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과 월드 스케이트 연맹의 사바티노 아라쿠 회장이 아순시온에서 공동으로 발표했다. 월드 스케이트 게임은 내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개최될 예정이다.
파라과이, 전 종목 참가에 대한 의문
파라과이는 피겨 스케이팅 분야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왔지만, 월드 스케이트 게임은 13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따라서 파라과이가 모든 종목에 대표팀을 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키-패틴 종목은 파라과이가 월드 챔피언십은 물론 남미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적도 없는 종목이다. 2013년에는 남자 대표팀을 구성하려 했으나, 칠레 여자 대표팀에게 13-0으로 패배한 전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월드 스케이트 게임 참가가 파라과이 하키-패틴 발전의 발판이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과거 푸에르토리코, 쿠바 등의 사례처럼, 대회를 위해 급조된 대표팀이 대회 후 해체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월드 스케이트 게임이란?
월드 스케이트 게임은 롤러 스포츠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 대회다. 롤러 스피드, 롤러 하키, 스케이트보드, 인라인 하키, 알파인 롤러 스키, 다운힐 롤러 스키, 프리스타일 롤러 스케이팅, 아티스틱 롤러 스케이팅, 인라인 알파인, 인라인 프리스타일, 롤러 프리스타일, 스쿠터, 인라인 댄스 등 1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남미동아뉴스]2030년 청소년 올림픽 유치 도전
파라과이가 2030년 청소년 올림픽 유치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화요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 개최지 위원회와의 화상 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국가 대표단을 이끌고 유치 의사를 밝혔다.
페냐 대통령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해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파라과이 대표단에는 페냐 대통령 외에도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 회장 카밀로 페레스와 국가 스포츠 사무총장 세자르 라미레스가 함께했다. 페레스 회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칠레 등 여러 국가들이 경쟁 후보로 나섰다고 밝혔다.
유치 발표에는 파라과이의 주요 스포츠 시설인 국가 스포츠 사무국 공원과 올림픽 공원 등이 소개되었다. 이 시설들은 2025년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의 주요 경기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파라과이 당국은 청소년 올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페냐 대통령은 지난 1월 31일 스위스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2030년 청소년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파라과이는 2022년 제12회 남아메리카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스페셜 올림픽 라틴 아메리카 게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31년 팬아메리칸 게임 유치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니테로이와 경쟁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의 새로운 연결: ‘핸드’ 앱, 지역 기술자와 고객을 잇다
5년 전 탄생한 ‘핸드’ 앱은 신뢰, 책임감,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발전해 왔다. 이 앱은 지역 기술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여 가정 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라우라 오헤다 CEO는 “핸드는 지역 인재를 지원하고, 가정 문제 해결을 돕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뢰와 편의성을 모두 잡다
‘핸드’ 앱은 평점 및 추천 시스템을 통해 책임감 있고 헌신적인 전문가를 부각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과 전문성을 장려한다. 고객과 전문가 모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무료 등록 및 접근성: 사용자는 무료로 등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다.
안전 및 신뢰: 모든 전문가는 신원 및 경력 검증을 거쳐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한다.
전문가 역량 강화: 전문가는 고객 연결뿐 아니라 교육 도구를 통해 성과 및 경제적 자립을 높일 수 있다.
투명한 평점 시스템: 리뷰 및 평점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최고의 전문가를 선택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촉진한다.
사용 방법
‘핸드’ 앱은 iOS 및 Android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등록 후 필요한 서비스(배관, 전기, 에어컨 등)를 선택하고, 위치, 경력, 평점을 기준으로 전문가를 필터링할 수 있다. 앱 내 채팅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예약 또는 긴급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 또한 앱을 통해 가시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으며, 교육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주말, 가장 바쁜 시간
오헤다 CEO는 주말에 서비스 수요가 가장 높으며, 사용자들이 지역 내에서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는다고 언급했다. “많은 사용자가 플랫폼 덕분에 필요를 해결하고 있다. 10월 이후 사용자, 전문가, 작업 완료 건수가 증가하여 매우 기쁘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앱을 알게 되어 아순시온뿐 아니라 다른 도시로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드’ 앱은 파라과이에서 독립적인 일자리 성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브라질, ‘새로운 동맹 48’ 작전 개시…국경 지역 대마 재배 근절 총력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국경 지역의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강력한 합동 작전에 돌입했다. 파라과이 마약단속국(Senad)과 브라질 연방 경찰은 11일, 아맘바이 지역에서 대규모 대마 재배지를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동맹 48’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10일 동안 진행되며, 파라과이 내부 방위 작전 사령부, 합동 태스크 포스, 검찰청 등 양국의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마약 카르텔의 불법 활동을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작전은 단순히 대마 재배지를 파괴하는 것을 넘어, 마약 카르텔의 물류 시스템을 와해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Senad는 “상당한 규모의 병력”을 아맘바이 지역에 투입하여, 마약 밀매 조직의 근거지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에도 6차례의 합동 작전을 통해 약 1,600헥타르에 달하는 대마 재배지를 파괴하고, 약 500만kg의 대마 유통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아순시온 시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양국 정부가 마약 근절을 위해 얼마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이번 작전은 단순한 마약 근절을 넘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약 카르텔이 불법적으로 개간한 보호림과 자연 보호 구역을 복원함으로써, 생태계 보존에도 힘쓸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새로운 동맹 48’ 작전을 통해 국경 지역의 마약 카르텔을 완전히 소탕하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4억 달러 투입해 유해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확대 추진
파라과이가 스톡홀름 협약과 미나마타 협약 등 국제 협약 준수를 위해 4억 달러(약 5,300억 원) 규모의 유해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년간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무상 지원 형태로 진행되며, 파라과이 환경부(Mades) 화학물질 부서의 오비디오 에스피놀라 기술 담당관에 따르면, 도시 고형 폐기물 종합 관리 개선, 수은 오염 감소, 발생지 폐기물 분리 개선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내용
유해 화학 물질 감축:주요 목표는 다이옥신 및 퓨란과 같은 지속성 유기 오염 물질(COP) 배출을 줄이는 것이다. 이 물질들은 주로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며, 파라과이 환경부의 조사 결과, 쓰레기 소각은 파라과이 내 COP 주요 배출원으로 확인됐다.
폐기물 분리 및 재활용 개선:루케, 나란할, 이과수 등 10개 지방 자치 단체에서 폐기물 분리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폐기물 발생자, 지방 정부 관계자, 민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재활용 기반 시설을 강화한다.
매립지 관리 개선:파라과이 260개 지방 자치 단체 중 위생 매립 기준에 따라 운영 허가를 받은 곳은 60개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기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방 자치 단체가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하고 위생 매립 기준을 준수하도록 교육 및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수은 오염 감소:가정용 건전지, 폐 전기 및 전자 제품 등 가정용 소비재 사용으로 인한 수은 오염이 주요 문제다.
이러한 폐기물이 도시 쓰레기와 혼합되어 소각될 때 다량의 수은이 방출되어 대기, 토양, 수질을 오염시킨다.
환경부는 과거 채광 활동에서 수은을 시안화물과 같은 덜 지속적인 화학 물질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재활용률 증대:현재 파라과이의 재활용률은 5%에 불과하지만, 전체 폐기물의 30%가 금속, 종이, 플라스틱, 유리 등 재활용 가능한 물질이다.
프로젝트 목표는 2030년까지 재활용률을 15%로 높이는 것이다.
기대 효과: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파라과이는 유해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베로니카 V’ 예인선으로 강 운송 효율 극대화
파라과이의 주요 해운 및 물류 기업인 히로나 S.A. – 리오 수르 운송 및 물류가 네덜란드 조선소 콘코르디아 다멘에서 특별 제작한 최첨단 저수심 예인선 ‘베로니카 V’를 인수하며, 파라과이 강을 비롯한 주요 수로에서의 운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된 ‘베로니카 V’는 CDS 4115 모델로, 5,400마력의 강력한 추진력을 자랑하며, 길이 41m, 폭 15.5m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1.8m의 낮은 수심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건기철 수위 하락으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파라과이-파라나 강 구간에서 연중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예인선은 최대 12척의 바지선을 연결하여 총 길이 281m, 폭 48m의 대규모 화물 운송을 가능하게 하며, 주로 건화물을 운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파라과이의 주요 수출품인 곡물 등의 운송 효율을 크게 향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코르디아 다멘의 기술 관리자인 베르트 뒤이저는 “이번 ‘베로니카 V’의 인도는 남미 강 운송의 특수한 환경에 맞춰 맞춤형 선박을 제공하는 우리의 능력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히로나 S.A. – 리오 수르 운송 및 물류와의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 수운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히로나 S.A. – 리오 수르 운송 및 물류는 이번 예인선 도입을 통해 파라과이 강을 비롯한 주요 수로에서의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싱가포르 육류 시장 진출 ‘청신호’
싱가포르, 파라과이 육류 시장 감사 긍정적 평가… 60일 내 최종 보고서 발표
파라과이 국립동물품질보건원(Senacsa)은 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파라과이 육류 복합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약 60일 이내에 최종 보고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파라과이 소, 닭,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시장 개방을 의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축산업계에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싱가포르, 닭고기 및 돼지고기 수입 100% 의존… 파라과이에 새로운 기회
호세 카를로스 마틴 Senacsa 회장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가 아시아 대표단의 기술 평가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다양한 동물성 제품 수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마틴 회장은 싱가포르가 소고기 시장에서는 “틈새” 시장이지만, 파라과이 닭고기와 돼지고기 생산에 특히 가치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돼지고기와 가금류를 100% 수입하며, 자체 생산이 없다”고 마틴 회장은 설명하며 이 시장이 이러한 생산 부문에 제공하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Senacsa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의 규모는 상당하다. 2023년 동안 아시아 국가는 주로 브라질, 말레이시아 및 미국에서 200,900톤의 가금류 제품을 수입하여 가장 수요가 많은 단백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싱가포르는 같은 기간에 128,300톤의 돼지고기와 33,500톤의 소고기를 수입했다. 이러한 수치는 특히 아시아 국가가 국내 육류 제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거의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파라과이 수출의 잠재적 목적지로서 이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파라과이, 필리핀 및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 국제적 입지 강화
최근 감사는 파라과이에서 시행되는 동물 위생 통제 및 식품 안전 시스템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는 아시아 시장 개방에 필수적인 측면이다. 싱가포르 기술진은 체류 기간 동안 소, 돼지, 가금류 제품을 가공하는 다양한 냉장 공장을 검사했다.
또한 파라과이 육류 협회(CPC), 파라과이 농촌 협회(ARP), 파라과이 가금류 생산자 협회(Avipar) 및 돼지 생산자 협회(ACCP)를 포함한 주요 부문 조직 대표들과 전략적 회의를 개최하여 평가의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입증했다.
싱가포르 개방 과정은 파라과이 육류 제품의 시장 확장이라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Senacsa는 4월에 또 다른 주요 아시아 시장인 필리핀 대표단의 방문이 확정되어 해당 국가로의 수출 승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필리핀 당국의 파라과이에 대한 마지막 평가는 2024년 12월에 이루어졌으므로 이번 방문은 이 시장의 개방을 구체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국제 감사 일정에는 7월 둘째 주(14~28일)에 예정된 미국의 핵심 평가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이 중요한 무역 파트너에 대한 파라과이 육류 선적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싱가포르의 잠재적인 승인은 특히 이 아시아 시장의 특정 특성을 고려할 때 파라과이 육류 산업의 시장 다변화 전략에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제 및 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는 파라과이 제품의 최종 시장일 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으로의 잠재적인 관문이기도 하다. 이번 감사의 긍정적인 결과는 파라과이의 국제적인 명성을 강화하고 고품질 육류 제품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노래의 검은 여왕’ 마리자, 상원에서 공로 인정받아
‘노래의 검은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겸 작곡가 마리자(본명: 마리자 오틸리아 라모나 카녜테 마르티네스)가 수요일 아침 상원에서 그녀의 오랜 음악 경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그녀는 상원에서 그녀의 음악 경력을 기리고 인정하는 245호 선언문의 사본과 명판을 수여받았다.
밝은 미소로 “기쁨이고, 행복이고, 또 하나의 업적”이라고 소감을 밝힌 마리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저는 인간으로 태어날 때 신께서 항상 알 수 없는 무언가, 재능을 주신다고 믿어왔다. 저는 신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물론 저의 국민 여러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제 경력을 이끌어 주셨고, 여러분 모두의 애정과 사랑에 도달하는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셨다. 오늘날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
연설에서 가수는 상원에 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다른 예술가들을 기릴 것을 요청하며, 그들 또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저처럼 이 헌정을 받을 자격이 있는 많은 예술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예술가들을 위해 그러한 배려와 기억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그녀는 마무리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마킬라 산업, 25주년 기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유치 다짐
파라과이 마킬라 기업 협회(CEMAP)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9일 파라과이 중앙은행에서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카리나 다헤르 CEMAP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킬라 산업은 파라과이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마킬라 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35%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약 310개의 마킬라 산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약 3만 1천 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물류, 서비스,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다헤르 회장은 GEN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여전히 주요 수출 대상국이지만,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국가로 시장을 다변화하여 수출을 증대했다고 밝혔다.
견고한 법적 기반 덕분에 마킬라 산업은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다헤르 회장은 인프라 개선이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수출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교량, 더 나은 도로, 더 나은 연결성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마킬라 산업은 여성 고용률이 높은 편이며, 특히 알토 파라나와 같은 국경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과 여성 가장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CEMAP은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9일 파라과이 중앙은행에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기조 강연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 성장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업계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헤르 회장은 현 정부가 마킬라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산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라과이는 투자 잠재력이 풍부한 원석이며, 우리는 전 세계에 그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마킬라 산업은 파라과이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산업단지 규정 현대화 추진: 아르헨티나의 성공 사례 벤치마킹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가 산업단지 규정 현대화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성공적인 산업단지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마르코 리켈메 산업차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대표단은 최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를 방문하여 두 곳의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코르도바 주지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
성공 사례 벤치마킹:대표단은 1971년부터 운영 중인 ‘산프란시스코 산업기술단지’와 설립 4년 된 ‘폴로 52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공공-민간 파트너십, 기술 및 물류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2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산프란시스코 단지는 파라과이 산업단지 개발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정 현대화:파라과이 산업통상부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의 60여 개 산업단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산업단지 관련 법규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 강화:대표단은 마르틴 야료라 코르도바 주지사와 만나 산업단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대 효과:현대화된 규정을 통해 파라과이 산업단지에 기업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은 파라과이 제조업 성장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과 환경 규정을 준수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는 이번 아르헨티나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면 정신 건강 개선 효과 뚜렷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2시간 이내로 줄이면 우울 증상, 스트레스, 수면의 질, 전반적인 웰빙 등 정신 건강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우울 증상: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인 그룹에서 우울 증상이 27% 감소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 수준이 16% 감소했다.
수면의 질: 수면의 질이 18% 향상되었다.
웰빙: 전반적인 웰빙 수준이 14% 향상되었다.
연구 방법: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하고, 다른 그룹은 평소처럼 평균 4시간 30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했다. 3주 후 두 그룹의 정신 건강 지표를 비교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인 그룹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지속적인 실천의 중요성: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줄인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 종료 후 참가자들이 다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늘리자 정신 건강 지표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조언:
연구팀은 하루 2시간 이내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위험성:
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부족
안구 건조증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기록하고 줄여나가기
스마트폰 대신 다른 활동을 즐기기 (독서, 운동, 산책 등)
잠자리에서는 스마트폰 멀리하기
소셜 미디어 알림 줄이기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 어플리케이션 사용하기
프랑스 전 마피아 ‘대부’, 고속도로 한복판서 총 맞고 숨져

1980~90년대 조폭계 실세…함께 활동하던 동생은 10년 전 실종
유럽·캐나다, 미국에 보복 관세…“추가 협상 가능”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관세 발효에 맞서 유럽연합과 캐나다는 즉각 보복 조치에 나섰습니다.
‘군복 푸틴’ 뜬 격전지 쿠르스크…우크라軍 “어떻게든 지킨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러시아와 북한군의 공세 강화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전투 의지를 드러냈다.
러, 30일 휴전에 “합의 아닌 우리가 입장 결정”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러시아가 휴전 문제는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란 “트럼프 편지 곧 도착…협상에 열려있지만, 대화 공정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냈다는 서한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中서 대두 대체할 ‘고단백 옥수수’ 개발
“美의존 낮출 잠재력”
‘휴전 결심’앞… 푸틴, 군복 입고 쿠르스크 깜짝방문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30일 휴전안 제안을 받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점령 중인 자국 본토 쿠르스크를 깜짝 방문해 완전한 수복을 지시했다.
日기류 바뀌나…“트럼프에 농락당하는 게 현실”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추가 관세 조치의 적용 예외를 기대해온 일본이 결국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부과받자 현지에서 기류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수류탄 파편 박힌 채 3일간 지뢰밭 기었다
우크라 군인 기적의 생환
이스라엘 국방, 시리아 남부 영토 무기한 점령하겠다고 밝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시리아 남부 영토를 무기한 점령하겠다고 밝혔다
‘中서열 3위’ 자오러지, 양회 폐막식 불참 하루뒤 공식행보 재개
중국의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 회의 폐막식에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참해 여러 추측을 낳았던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공식 서열 3위·68)이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활동을 재개했다.

트럼프 “4월 2일 관세 시작 전까지는 유연성 유지하겠다”
미국이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할 때까지는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flexibility)을 발휘할 수 있다
美환경청, 바이든 그린뉴딜 폐기
트럼프 행정부의 환경보호청(EPA)이 전기차 장려책 등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의 ‘그린 뉴 딜’ 정책을 폐기한다
트럼프, 곧 조선 행정명령
韓 조선업체들 협력해야”
‘1조 삭감’ 내건 트럼프·머스크, ‘철의 여인’ 대처 길 가나
“1조 삭감은 1980년대 대처의 긴축에 필적” “긴축 속도 대처보다 빨라…긴축 후 영국은 경기침체”
트럼프 “아일랜드, 낮은 법인세로 美기업 끌어들여 세수 가로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일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아일랜드가 낮은 법인세율로 미국 주요 기업들을 끌어들여 미국이 걷어야 할 세수를 가로채고 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미국 셧다운까지 이틀
민주당이 고심에 빠졌다. 공화당에 내밀 만한 마땅한 협상 카드가 없어서다.
칼 갈고 나온 트럼프, 기업도 공무원도 보복 두려워 함구
연방 직원 일부는 일자리를 잃었지만,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비판하기를 거부하고 관세 부과에 주가가 폭락한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도 트럼프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다.
美 로봇청소기 아이로봇,
존속 가능성 우려에 주가 30% 이상 ‘뚝’
머스크 ‘예산 삭감’ 칼날 휘둘렀지만
美 연방지출 오히려 증가
트럼프 관세전쟁에 물길도 막히나
컬럼비아강 협상 중단




국방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
최상목, WSJ와 인터뷰
“트럼프와 직접 소통 바란다”
권영세 “상법 일방통과시 즉각 거부권”
당론 ‘부결’ 방침.
권영세 “이재명, 완전히 이성 상실
탄핵 공작 카르텔 공개 겁나냐”
한동훈 “이재명, 사적 복수 위해 탄핵 마음껏 써먹어”
“이재명 민주당은 탄핵을 사적인 복수극의 수단으로 마음껏 써먹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최재해·이창수 등 탄핵기각 환영
野 탄핵 남발 경종”
생활고로 쿠팡·편의점…전 국회의원 누군가 봤더니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지난 21대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은희 전 의원이 쿠팡,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고를 이겨낸 근황을 전했다.
유승민 “윤 구속 취소, 검찰 즉시항고 했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두고 “검찰이 즉시 항고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야, 감사원장 탄핵기각에 언급 자제…’윤 선고’ 영향 고려한 듯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3일)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를 재판관 전원 일치로 기각한 데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가정폭력으로 신음하는 브라질여성들…최근 12개월 동안 2,140만 명이 유사사례경험
[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2,140만 명, 즉 전체 여성의 37.5%가 신체적, 성적 폭력 등 비숫한 형태의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하면서 이는 2017년부터 해당 기관이 ‘보이지 않는 폭력: 브라질 여성들의 피해’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조사보다 8.6% 증가한 수치라고 G1이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포럼 브라질 보안 공공단체(Fórum Brasileiro de Segurança Pública)가 주관한 데이터폴리아(Datalfolha)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530만 명의 여성들(전체 여성 인구의 10.7%)이 최근 12개월 동안 성폭력이나 강제 성관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명 중 1명이 해당되는 수치이다.
브라질에서 파트너나 전 파트너에 의한 폭력은 세계 평균(27%)을 초과하는 32.4%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수치다.
포럼 브라질 보안 공공단체의 사미라 부에노(Samira Bueno) 실행 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가 브라질이 점점 여성들에게 더 위험한 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결과는 여성들이 점점 더 자신의 집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만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폭력은 가해자가 여성의 가까운 사람일 때 발생한다.
조사에 따르면 폭력의 91.8%는 제3자가 목격했으며, 그 중 47.3%는 친구나 지인이, 27%는 자녀가, 12.4%는 다른 친척들이 폭력을 목격했다. 부에노 이사는 “9명 중 8명은 폭력 사건이 누군가 앞에서 벌어졌다는 점이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폭력이 어린 자녀들 앞에서 발생했을 때 그들이 받는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영향은 신체적 폭력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연구는 경고한다. 연구는 “가정 내 폭력을 목격한 어린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폭력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확률이 더 높다”고 설명하며 가정 내 폭력의 세습적 성격을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경험한 폭력 중 가장 흔한 형태는 언어적 폭력(31.4%)이었다. 신체적 폭력(16.9%)과 협박(16.1%)도 큰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성폭력(10.7%)과 스토킹(16.1%)도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3.9%의 여성들이 동의 없이 개인적인 사진이나 영상이 유포되었다고 보고했다.
폭력이 발생한 장소는 57%가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해자는 대부분 남편, 동거인 또는 전 파트너였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폭력 피해자의 40%는 배우자, 동거인, 또는 연인에 의한 것이었다.
폭력의 가장 심각한 형태에 대해 반응한 여성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며, 47.4%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 외 19.2%는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14.2%는 여성 전담 경찰서나 일반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폭력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긴급 상황에서는 190에 전화하면 된다. 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180으로 신고할 수 있다. 여성들이 겪는 폭력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여러 민간단체가 존재하며, 예를 들어 ‘Justiceiras’와 ‘Recomeçar’ 같은 기관은 여성들이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에노 이사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공공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력 피해 여성이 안전하게 폭력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5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 126개 도시에서 2,007명의 16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의 표본 오차는 ±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