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3. 19. 수요일

그동안 ‘남미동아 뉴스’에서 연재하고 있었던 서촌 김원 시인님의  *농부* 작품이 3월 18일자로 70편을 끝으로 최종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서촌 김 원 시인님께서 3개월여 주간에 걸쳐 매주 연재 시를 정리해서 직접 송고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음 작품선정에 있어서 김원 시인님과의 논의 끝에 *지구인의 대한 견해* 작품으로 선정을 하여 3월 19일부터 77편에 걸쳐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아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지출 항목>>
의료: 의약품 구매 증가로 인해 전체 지출의 8.1%를 차지했다. 이는 파라과이 정부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자 지급: 국가 채무에 대한 이자 지급이 5.1%를 차지했다.
급여: 보건, 교육, 공공기관 분야의 인력 증원으로 인해 급여 지출이 4% 증가했다.
재정 적자 심화:
2월 말 기준 누적 재정 적자는 1조 3,700억 과라니(약 1억 7,350만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0.4%에 달했다.
연간 환산 재정 적자는 GDP의 3.0%로, 의약품, 학교 급식, 이자 지급 등 지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공 투자 확대:
공공 투자는 1조 2,880억 과라니(약 1억 6,310만 달러)로, 국방부의 레이더 구매 등 국방 분야 투자가 전체의 29.2%를 차지했다.
경제재정부는 “공공 투자의 균형 잡힌 실행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연초 두 달 동안 역사적인 실행 수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및 과제:
파라과이 정부는 공공 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지만, 재정 적자 심화는 향후 경제 안정성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재정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늘어나는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를 충당하기 위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수확대를 통해 재정적자를 줄여나가는것 또한 중요한 과제다.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인 그녀는 15년 동안 아순시온 식물원 및 동물원에서 일하며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길거리를 떠도는 동물들에 대한 연민을 느꼈던 스텔라는 집으로 데려와 돌보곤 했다. 특히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녀는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길고양이를 구조했다. 

한 번은 동네 친구들과 함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고 작은 집을 만들어 먹이를 주고 돌보았던 기억은 그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에스피놀라의 가족 역시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그녀의 어머니는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던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할머니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에는 동물을 집 안에서 키우는 것이 흔치 않았지만, 그녀의 가족은 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18세에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에스피놀라는 아순시온 국립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녀는 동물을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었으며,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지만, 수의학 공부는 쉽지 않았다. 빡빡한 일정과 끊임없는 시험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동물들을 돕겠다는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2010년 2월, 에스피놀라는 아순시온 식물원 동물원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던 그녀는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자 이곳에서 일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결혼도 하지 않고 자녀도 없지만, 동물들을 자신의 자녀처럼 여기며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다. 매일 10km 이상을 걸으며 동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먹이를 주는 그녀는 동물들과 함께하는 삶에서 큰 행복과 평화를 느낀다.

에스피놀라는 파라과이의 야생동물 밀매 문제와 서식지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 차원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물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의사나 생물학자와 같은 직업에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기를 희망하며, 동물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중환자실에서 이루어지는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에 QR코드를 삽입하여, 병원 2층 대기실에 비치된 안내판에서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디지털 시스템은 환자 가족들이 중환자실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안내 책자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소개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장비 및 기술 설명
치료 절차 및 기술 안내
방문, 이송 및 퇴원 관련 규정 안내
윌리엄 오르티스 중환자실장은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안내 책자를 통해 설명하고, 중환자실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안내한다. 환자의 개인 정보나 질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지만, 방문 시간, 정보 제공 시간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적으로 제공된다. 오르티스 박사는 “정보는 매우 사적인 영역이며, 환자 정보 보호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환자 가족에게만 정보를 제공하고 제3자에게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안내 책자는 비용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이다. 오르티스 박사는 이 시스템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나 미국 병원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도구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시스템 도입 첫 주 동안, 특히 환자 1명당 3명의 가족만 30분 동안 방문할 수 있는 방문 시간에 대한 안내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잉가비 중환자실의 평균 입원 기간은 6~8일이며, 심각한 경우 최대 30일까지 입원하기도 한다. 오르티스 박사는 “저희는 다양한 환자 그룹을 치료한다. 예정된 수술뿐만 아니라 응급 수술도 진행한다. 따라서 환자 그룹에 따라 입원 기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6~8일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환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의료 격차 극심:
알토 파라과이 및 보케론과 같은 지역에서는 인구 1만 명당 의사 수가 5명 미만인 반면, 아순시온에서는 이 수치가 50명에 달한다.
이러한 격차는 기본적인 의료 인프라 부족과 맞물려 농촌 주민들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의료 인력의 과로와 부족:
공공 부문 의사 31,327명 중 41%가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인해 여러 직업을 병행하고 있다.
마취과 전문의(82%), 혈액투석 기술자(50%), 생화학자(35%) 등 다른 의료 전문직에서도 이러한 다중 고용 현상이 두드러진다.
주요 전문 분야인 내과 및 일반 외과 전문의의 부족으로 인해 농촌 지역 환자들은 수도로 이동해야 하며, 이는 아순시온 및 중앙부 병원의 과부하를 더욱 심화시킨다.
의료 인력 데이터의 불일치:
의료 인력 계획의 핵심인 의사 등록 시스템에도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보건부 산하 보건 감독국은 국내 의사 수를 31,327명으로 보고하는 반면, 전문직 등록 시스템(SiRePro)은 28,010명으로 집계하여 공식 데이터베이스 간에 상당한 불일치가 존재한다.
2024년 고등 교육 학생 등록 시스템(RUE)에 따르면 파라과이에는 42,862명의 의대생이 재학 중이다. 파라과이 사립 의과대학 연합은 파라과이에 약 45,000명의 브라질 학생들이 있다고 추정한다. 교육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에는 55명의 브라질 학생이 등록이 되어있었고 2024년에는 2,442명으로 집계되었다.
개선 과제:
보고서는 다양한 대학원 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의료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통합 및 현대화가 시급하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 시스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농촌 지역에 의료 전문가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더 나은 급여, 근무 조건 및 전문적인 개발 기회가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파라과이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전 세계적으로 ‘세계 콩팥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2006년부터 국제 신장학회(ISN)와 신장 연맹 재단(NKF)은 모든 신장학회와 신장 질환 환자 협회가 신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이 날을 기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만성 신장 질환(CKD)은 흔하고 해로운 질병으로, 전 세계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조기 발견은 질병의 관리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이환율과 사망률을 예방하고 비용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통계에 따르면 신장 질환 관련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40년에는 사망 원인 5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과이 공중보건부 산하 국립 신장학 연구소 주관으로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하여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아침 식사와 자료 배포 외에도 참가자들은 국제 신장학회(ISN)의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었다. 이 설문지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감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장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연과 혈압 측정 또한 제공됐다. 캠페인은 운동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만성 신장 질환(CKD)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건강한 식단 유지: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을 선택한다.
규칙적인 운동:주 3회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혈압 및 혈당 관리: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확인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금연 및 절주:흡연은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므로 금연한다.
과도한 음주는 신장에 해로우므로 절주한다.
정기적인 신장 검사:만성 신장 질환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신장 검사를 받는다.

만성 신장 질환(CKD)의 위험 요인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고령
비만
흡연

펠리페 멜루는 티고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축구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특히 올림피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만약 파라과이에서 응원할 팀을 골라야 한다면, 저는 항상 올림피아를 응원할 것이다. 올림피아와의 경기는 항상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경기장은 항상 가득 찼고, 팬들은 열정적으로 응원했다”고 그는 말했다.

멜루는 최근 몇 년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올림피아와 여러 차례 맞붙었다. 2022년과 2023년, 그는 팔메이라스와 플루미넨시 소속으로 올림피아를 상대하며 그들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경험했다. “가장 힘든 경기장을 묻는 질문에 저는 주저 없이 데펜소레스 델 차코라고 답했다. 올림피아가 그곳에서 경기를 할 때, 상대 팀에게는 정말 어려운 싸움이 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펠리페 멜루의 발언은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다. 그는 실제로 올림피아의 역사와 팬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올림피아는 파라과이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특히 그들의 홈 경기장인 데펜소레스 델 차코는 남미에서 가장 뜨거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경기장 중 하나로 손꼽한다.

펠리페 멜루의 발언은 올림피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멜루, 올림피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와 같은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팬들은 그의 겸손함과 올림피아에 대한 존경심에 감동하며, 언젠가 그가 올림피아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코파 수다메리카나 조 추첨 결과에 따라 각 팀들의 운명이 결정되었다. 올림피아는 어떤 팀들과 맞붙게 될까? 앞으로 펼쳐질 남미 축구의 뜨거운 열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로니카 로페스 파라과이 고용부 차관은 ILO의 글라디스 시스네로스 노동 이주 서비스 책임자, 마리아 갈로티 노동 이주 전문가 등과 만나 파라과이 노동력 훈련 강화 및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노동자들의 공정한 노동 조건 보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파라과이 노동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파라과이 노동자들은 스페인에서 지속적인 훈련과 함께 양질의 임시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로페스 차관은 “다른 국가와의 경험 교류는 이주 노동자를 위한 더 나은 관리 및 보호 프로토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ILO는 이러한 유형의 이니셔티브가 양질의 노동 조건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스네로스 책임자는 “파라과이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노동 이주 전략에 대한 핵심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의 이주 노동 현황: 파라과이는 역사적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아르헨티나, 스페인, 미국 등지로 이주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특히 스페인은 파라과이 노동자들이 선호하는 목적지 중 하나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이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노동 훈련: 스페인의 숙련된 노동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노동 조건 개선: 이주 노동자들이 스페인에서 공정한 임금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및 정책을 개선한다.

정보 공유: 이주 과정 및 노동 시장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해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LO의 역할: ILO는 이번 협력에서 기술적 지원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노동 기준 및 모범 사례를 제공하여 파라과이의 이주 노동 정책 발전을 돕는다.

기대 효과:파라과이 노동자들의 기술 수준 향상 및 해외 취업 기회 확대
이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강화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파라과이와 스페인 간의 노동 협력 강화 및 경제적 상호 이익 증진

향후 과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파라과이와 스페인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주 노동자들의 실제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발 및 실행이 중요하다.
이번 파라과이 정부의 노력은 이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ILO와 스페인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까르도 가레까 감독이 이끄는 칠레 대표팀은 2025년 남은 6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해야 한다. 그 첫 번째 관문은 바로 파라과이 원정이다. 이번 경기는 아순시온에서 열리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파라과이를 상대해야 한다.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의 지휘 아래 부활한 파라과이는 현재 승점 17점으로 2026년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노리고 있다. 반면, 칠레는 승점 9점으로 10개국 중 9위에 머물러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승점 4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칠레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칠레 대표팀의 과제
수비 안정화: 최근 경기에서 칠레는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파라과이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기 위해 수비 조직력을 강화해야 한다.
공격 효율성: 칠레는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라과이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 위해 공격 전술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중원 장악: 파라과이의 강력한 중원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중원에서의 주도권 확보는 경기 전체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파라과이 대표팀의 강점
탄탄한 수비: 파라과이는 조직적인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능하다. 칠레는 인내심을 가지고 파라과이의 수비벽을 뚫어야 한다.
역습 능력: 파라과이는 빠른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능하다. 칠레는 수비 시 역습에 대비해야 한다.
홈 이점: 아순시온의 뜨거운 응원은 파라과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칠레는 원정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경기 정보
경기 일시:  3월 20일, 목요일, 밤20:00 시
경기 장소: 파라과이 아순시온
중계 정보: CHV, Disney+, ADN Deportes, ADN.cl

마킬라 산업은 파라과이의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년 2월, 마킬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하며 총 1억 7,3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파라과이의 제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전체 수출액은 26억 9,2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수입액 역시 26억 7,880만 달러로 소폭 증가에 그쳐 무역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 수출 감소는 주로 전력, 대두, 대두 가공품 등의 품목에서 나타났다.
수입은 주로 전자제품, 기계 부속품, 가스 오일, 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이는 파라과이 내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라과이는 마킬라 산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무역 흑자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수입 증가에 따른 국내 소비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산업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주요 수출입 품목 및 비중 (2025년 2월 기준)
주요 수출 품목:대두 (30.7%)
소고기 (19.3%)
전력 (10.8%)
쌀 (4.3%)
대두유 (3.8%)
대두박 (3.7%)
케이블 (3.1%)
주요 수입 품목:전자제품 (19.6%)
기계 부속품 (10%)
가스 오일 (7.1%)
자동차 (5.1%)
주요 수출국 및 비중
칠레 (29.4%)
대만 (11.3%)
미국 (11.4%)
이스라엘 (9.7%)
브라질 (6.1%)
러시아 (4.9%)

새로운 국가 브랜드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견고한 거시 경제: 안정적인 경제 환경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전략적 지리: 남미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물류 및 무역에 유리한다.
풍부한 녹색 자원: 친환경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가능성을 강조한다.

젊고 역동적인 인구: 남미 최고의 인구 보너스를 통해 미래 성장 잠재력을 제시한다.
이번 브랜드 전략은 외교부, 산업통상부, 정보통신기술부의 협력을 통해 수립됐다.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 외무장관은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의 주요 정책 목표 중 하나가 파라과이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라과이는 경제 및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서 천연자원과 인적 자본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히메네스 산업통상부 장관은 네 가지 핵심 가치가 결합된 강력한 브랜드가 전 세계에 파라과이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국민이 파라과이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고위 관계자, 각국 대사, 민간 부문 대표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국가 브랜드 출범을 축하했다.

파라과이는 수력 발전,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파라과이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가 브랜드 개편을 통해 파라과이가 남미의 새로운 투자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레스카노 장관은 파라과이 ABC TV와의 인터뷰에서 “OAS의 최대 기여국인 미국이 재정 지원 중단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러한 상황과 진보 성향 그룹과의 긴장 속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지난 3월 5일 레스카노 장관의 후보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페냐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풍부한 경력과 지역 및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외교관인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 외무장관의 OAS 사무총장 후보직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의 후보 사퇴 이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은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에 이어 수리남 외무장관 알베르트 람딘 지지를 표명했다. 람딘 장관은 결국 새로운 OAS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미국의 재정 지원 중단 배경과 OAS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OAS 재정 지원 중단 결정은 OAS의 재정 안정성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캐나다는 OAS의 주요 재정 기여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재정 지원 중단 배경에는 OAS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OAS가 특정 국가나 이념에 편향된 결정을 내린다고 비판해왔다. 특히 니카라과의 아르투로 맥필즈 전 OAS 대사는 람딘의 선출에 대해 “통탄할 메시지를 보내고 정치범 가족들을 고아로 만든다”고 비판했다.
OAS는 미주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안보 협력을 위한 중요한 기구이다. 미국의 재정 지원 중단은 OAS의 활동에 제약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미주 지역의 협력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전망
미국의 OAS 재정 지원 중단은 미주 지역의 정치적 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OAS는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회원국들은 OAS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에밀 멘도사 파라과이 환전소 협회 대표는 “이는 마치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시절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달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8,500만 달러를 시장에 투입했지만, 볼리비아로의 달러 유출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볼리비아 경제 위기 심화… 연료, 의약품 등 필수품 부족
볼리비아 경제는 달러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연료(디젤, 휘발유) 수입에 차질이 생기고, 의약품, 자동차 부품 등 필수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타리하 시 환전소에서는 1달러당 12.50~13.00볼리비아노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경 인근 야쿠이바와 베르메호에서는 14.00볼리비아노까지 치솟고 있다. 타리하 시 볼리바르 거리의 한 환전상은 “달러가 있긴 하지만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파라과이, 달러 유출 차단 위해 경찰에 협조 요청
파라과이 환전소 협회는 국가 경찰 경제 범죄 부서에 볼리비아로의 달러 유출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중앙은행은 단속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암시장은 볼리비아인들에게 암호화폐를 통해 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불법적인 달러 유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라미레스 레스카노 장관은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새로운 과제를 고려하여 대외 관계에 추가될 요소를 언급했다. 그는 외교 정책의 핵심은 민주적 가치와 원칙, 인권 존중, 제도적 강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파라과이가 국제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외교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외교부가 고도로 상호 연결된 세계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라미레스 레스카노 장관은 외교부와 각 직원의 역량을 매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의 최근 외교 행보:파라과이는 최근 대만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남미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회원국으로서 지역 경제 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과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2030 부산 엑스포 지지를 약속받았다.
향후 외교 정책 방향:라미레스 레스카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외교 강화, 기후변화 대응, 국제 보건 협력 등 새로운 외교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러한 새로운 과제들을 외교 정책에 반영하여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외교부 회의는 파라과이 외교 정책의 연속성과 변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라미레스 레스카노 장관은 기존의 외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맞춰 새로운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라과이가 앞으로 국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주목된다.

새로운 국가 브랜드 전략:
파라과이 정부는 국가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이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투자 유치 및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MIC), 정보통신기술부(Mitic), 외교부(MRE) 간의 협력을 통해 전략이 수립됐다.

4가지 핵심 가치:젊은 인구: 파라과이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진 국가 중 하나로, 이는 역동적인 노동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의미한다.

거시경제 안정: 80년 이상 안정적인 통화, 낮은 인플레이션, 통제된 재정 적자를 유지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지역 허브: 해안이 없는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범대양 회랑과 같은 인프라 개발을 통해 남아메리카의 전략적 연결 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 국가: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기대:정부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통해 파라과이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와 무역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파라과이의 브랜드가 세계에 알려지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가 파라과이의 홍보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비에르 히메네스 산업통상부 장관이 말했다.

파라과이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농업 생산량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 투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회원국으로서, 역내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새로운 국가 브랜드 전략은 남아메리카의 역동적인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파라과이의 의지를 보여준다.

사라 이룬 SEDECO 장관은 “수개월간의 교육 끝에 기관이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이제 SEDECO에서 수동 프로세스가 사라지고, 소비자들이 불만 사항을 제출하는 것이 훨씬 쉬워져 관료주의를 줄이고 시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피스틸리 정보통신기술부 차관은 “MITIC는 기술을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디지털리아 사용은 디지털 문서의 무결성을 통해 신뢰 서비스 법을 준수하고 종이 문서의 단점을 제거함으로써 모든 공무원의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EDECO는 이번 도입으로 행정부 감사원(AGPE), 파라과이 국립 시청각 연구소(INAP), 정보통신기술부(MITIC)에 이어 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기관이 되었다. 또한, 도시 계획, 주택 및 서식지부, 국가 증권 위원회, 공화국 회계 감사원, 국립 통계 연구소, 공화국 법무 장관실, 민사 등록 총국, 파라과이 농업 기술 연구소, 노동 고용 사회 보장부 등 다른 정부 기관들도 MITIC의 지원하에 1단계 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 ‘VIRTU’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SEDECO의 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 도입은 파라과이 정부의 디지털 전환 노력의 중요한 진전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순시온의 문화 관광 명소 개발
CAF, 파라과이 국가 문화 사무국(SENATUR), OEI는 아순시온의 전통적인 산 제로니모 지역을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반 시설을 개선하며, 관광을 통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사회 통합 활동 추진
지역 내 문화 공간 조성
지역 기업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이 협약은 산 제로니모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투명성 및 기관 역량 강화
또한, OEI와 CAF는 파라과이 행정부 감사원(AGPE)의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인적 자원 교육, 새로운 업무 방법론 도입, 지식 이전 메커니즘 개선을 통해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원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새로운 감사 방법론 도입
지식 공유 및 이전 시스템 개선
이 협약을 통해 파라과이 정부는 감사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통제 메커니즘을 강화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공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OEI와 CAF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 기관은 문화 관광 진흥과 건전한 정부를 위한 기관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파라과이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OEI(이베로아메리카 교육, 과학 및 문화 기구): 이베로아메리카 국가들의 교육, 과학 및 문화 협력을 증진하는 국제기구다.
CAF(라틴 아메리카 개발 은행):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개발 은행이다.
이 협력은 파라과이의 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공공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논의 내용
지역 안보 개선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양국은 지역 안보 개선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논의한다.
경험 및 모범 사례 공유: 양국은 군사 분야의 경험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여 협력을 강화한다.
공동 훈련 프로그램 및 군 인력 교육: 양국은 공동 훈련 프로그램 및 군 인력 교육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
국방 기술 개발: 양국은 국방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군사력을 강화한다.
달성 성과 분석 및 미래 협력 전략 수립: 양국은 기존 협력의 달성 성과를 분석하고, 미래 협력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한다.
마약 밀매 및 사이버 안보 대응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 문제에 대한 협력 강화
회담 대표단
파라과이 대표단: 세사르 아우구스토 모레노 란다이라 육군 대장 (파라과이 군 사령관)
콜롬비아 대표단: 프란시스코 에르난도 쿠비데스 그라나도스 해군 대장 (콜롬비아 군 총사령관)
양국 협력의 중요성
이번 회담은 양국 간의 군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파라과이와 콜롬비아는 남미 지역의 안보 및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2년 4월 양국 간 체결된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콜롬비아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국가이며, 한국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뿐만 아니라 남미 전체의 안보 및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 35세의 사진 기자 파블로 그릴로가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중 최루탄 발사체에 머리를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긴급 수술을 받은 후 그의 아버지 파비안 그릴로는 “수술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아직 회복 과정이 남아있다”며, 의료진이 뇌압을 측정하기 위해 추가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연금 인상을 요구하는 연금 수급자들의 정기 시위에 약 30개 축구 클럽 팬들과 사회 및 노동 단체들이 합류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시위는 차카리타 축구 클럽 팬들이 지난주 시위에서 최루액을 맞은 한 노인을 옹호하기 위해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시위가 시작되기 전, 경찰은 고무탄, 최루탄, 물대포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강경 진압했으며, 일부 시위대는 돌과 깨진 보도블록 조각으로 맞서고 쓰레기 컨테이너와 경찰차를 파손하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파트리시아 불리치 보안부 장관은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정부의 완전하고 절대적인 불안정을 추구하는 다양한 세력”에 속해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 현장에서 총기와 흉기를 소지한 사람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훌리건과 폭력적인 축구 팬들이 체포되었다”며, 축구 클럽들에게 이번 시위를 규탄하고 참가자들을 제명할 것을 요구했다.

호르헤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은 “매우 조직적인 폭력 집단”이 이번 폭력 사태를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약 2억 6천만 페소(약 24만 달러)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45명 중 20명은 경찰관이었습니다. 마크리 시장은 체포된 사람들을 차량, 상점, 공공장소 파손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할 것이며, “확실한 기소를 위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비야루엘 아르헨티나 부통령은 부상자들에게 연대를 표하며, 이번 시위가 정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시도라는 주장을 일축하고 “단순히 민주주의의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는 아르헨티나의 사회적 불안과 정치적 긴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은 마라도나의 사망이 의료진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미필적 고의란 사망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행위를 의미한다. 검찰은 의료진이 마라도나의 사망 위험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이들의 행위를 ‘살인’으로 규정했다.

검찰은 마라도나가 사망 당시 머물렀던 자택 요양 시설을 ‘공포의 극장’이라고 표현하며, 의료 환경의 심각한 부실함을 지적했다. 또한, 검찰은 마라도나의 부검 사진을 공개하며 의료진의 과실을 부각했다. 이 사진은 마라도나의 사망 당시 처참했던 상태를 보여주며, 법정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다.

재판에 넘겨진 7명의 의료진은 자신들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와 역할을 강조하며, 마라도나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라도나의 가족들은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의료진의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마라도나의 딸들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원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재판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많은 증인과 증거들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 루이스 디아스, 핵심 선수로 활약 기대
이번 명단의 핵심은 단연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루이스 디아스다. 멕시코 리그 레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디아스는 이번 예선에서도 콜롬비아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스 디아스는 최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존 두란 & 마리노 히네스트로사,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골을 기록하고 있는 존 두란과,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젊은 피 마리노 히네스트로사는 로렌초 감독의 깜짝 발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이번 예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선수 명단: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온 (멕시코)
루이스 디아스: 리버풀 (잉글랜드)
존 두란: 아스톤 빌라 (잉글랜드)
마리노 히네스트로사: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콜롬비아)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중요한 일전
콜롬비아는 이번 예선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연달아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월드컵 진출 경쟁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롬비아가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끔찍했던 그날 새벽
사고는 루치아노 로페즈가 음주 상태로 시속 103km의 과속 운전을 하며 여러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 조사 결과, 로페즈는 차량 통제력을 잃고 클럽에서 나오던 보행자들을 덮쳤다. 법의학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로페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1.62g/l였으며, 소변에서는 마리화나 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찰은 로페즈가 빨간불에 신호를 위반하고 정지선을 넘어 다른 차량 운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부주의한 행동을 했으며, 클럽 밀집 지역에서 과속 운전을 한 점을 들어 그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보고 있다.

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저지른 ‘미필적 고의’
검찰은 로페즈가 음주 운전을 결정하면서 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했다고 판단했다. 대리운전 등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지 않고 음주 운전을 감행한 것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행위이며, 이는 형법상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남겨진 가족들의 고통
희생자 플로렌시아 아코스타의 어머니 파트리시아 히메네즈는 “지난 1년은 우리에게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재판을 통해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녀는 “딸을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이 강화되고 철저한 단속이 이루어져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고 생존자 이네스 페르난데스는 “사고 이후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예전처럼 일할 수 없게 되었고,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시작해야 했다”며, “사고 후 처음으로 파라과이 거리를 다시 지나갔는데,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카렌 마린의 형제 클라우디오 마린은 “사고 이후에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클럽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지만, 안전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고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실망스럽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되는 재판, 깊어지는 가족들의 절망
사건은 현재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속도가 더뎌 가족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다. 플로렌시아 아코스타 가족의 변호사 레오나르도 로페즈는 “피고인들의 책임을 묻는 데 있어 이견이 있다”며, “피고인 측은 형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이미 모든 증거가 확보되었는데, 왜 재판이 지연되는지 모르겠다”며, “책임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1년 후,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가족들과 변호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1년 후 파라과이 거리의 안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가족들은 여전히 거리의 안전을 강화하고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사고 당시 클럽에서는 인기 힙합 그룹 DNK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으며, 14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콘서트 중 사용된 폭죽의 불꽃이 천장에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화재가 발생했고, 출구로 몰린 인파로 인해 대형 압사 사고까지 이어졌다.

한 생존자는 “불이 나자 패닉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출입구로 몰리면서 넘어지고 밟혀서 다쳤다”고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다.
북마케도니아 정부는 이번 사고를 국가적 비극으로 규정하고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부상자들을 위해 인근 병원에 의료진이 긴급 투입되었으며, 중상자들은 유럽 각국의 주요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은 “너무나 많은 젊은 생명을 잃은 것은 되돌릴 수 없는 일이며, 가족, 친지, 친구들의 고통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유럽연합(EU) 역시 깊은 슬픔을 표하며 북마케도니아 국민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콘서트 주최 측 관계자 4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시민들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안전 불감증과 미흡한 안전 관리 시스템이 초래한 인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

파라과이 사회보장연구소(IPS) 잉가비 병원의 손 전문 외상 전문의인 기예르모 베니테즈 박사는 이러한 직업군 외에도 손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선수들도 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혔다.

반복적인 동작이나 과도한 손 사용은 반복성 긴장성 손상(RSI)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질환은 손목터널 증후군이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을 통과하는 신경이 압박되어 손바닥과 손가락에 열감, 저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은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터널 크기) 외에도 직업 활동, 손목 부상,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특정 질환으로 인한 부종 등이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물리 치료, 손 사용 습관 개선, 손목 지지대 착용, 항염증제 투여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손목터널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어 악화될수록 물건을 잡기 어려워진다. 적절한 치료는 심각한 상태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베니테즈 박사는 “많은 연구에서 30~40대 여성, 특히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비서와 같이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흔한 질환은 힘줄염이다. 힘줄염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느 힘줄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손목과 팔꿈치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관절 근처에 심한 통증과 과민증을 유발한다.
베니테즈 박사는 “힘줄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생하는 힘줄염이 가장 흔하게 들린다.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힘줄염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휴식, 냉찜질, 통증 완화 및 염증 감소를 위한 약물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예방 및 관리:
손 통증, 저림, 기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수작업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수술을 피할 수 있다.
손목터널 증후군과 힘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와 휴식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파라과이 사회보장연구소(IPS) 잉가비 병원의 정형외과 및 외상학과는 손 및 손목, 하지, 어깨 및 팔꿈치, 척추, 엉덩이 및 무릎 등 다양한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진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및 오후에 진행되며, 예약은 콜센터(0800-11-5000)를 통해 가능하다.

‘알파고의 아버지’ 허사비스
“인간 수준 AI까지 5~10년”

中 BYD, 전기차 5분 충전으로

400km 달리는 기술 공개

스페인 유명 관광지인 이비사섬 “제발 그만 와” 길 막은 주민들

‘파티 성지’라는 이곳, 무슨 일?

페루, 폭력 급증에 비상사태 선포

수도에 군대 투입

월드컵 열려고 ‘싹 다’ 학살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과 함께 월드컵을 개최하는 모로코가 월드컵 기간에 맞춰 유기견을 소탕하기 위해 거리 등에서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전투 복귀”

휴전 2달 만에 파국

“러 ‘오레시니크’ 방어 어려워

푸틴, 핵사용 없이 나토 흔들 수도”

“중국차 판매급증”

남미·아프리카서 판매 ‘급가속’

470조원 러 동결자산 압류해 우크라 지원 활용

고민하는 유럽

러 최대 정유공장 노리나

우크라 3000㎞ 장거리 드론 개발

백악관 4월 2일 관세 발표 때까지
경제 불확실성

美 원자로 SW 韓 유출시도 작년 적발

민감국가 지정 영향 준듯

트럼프 “바이든, 자동 서명한 특사 무효

최고 수준 조사할 것

트럼프측 “신경 안 쓴다”

법원 ‘추방정지 명령’ 위반 논란 확대

트럼프 “시진핑 美 온다”

8년만에 관세협상 마주앉나

美, 한국 콕 집어 ‘비관세 장벽’

폐지 압박

머스크 ‘스타링크’가 백악관에 인터넷서비스

보안 괜찮나?

미 하버드대, 가계소득 2억9000만원이하 학생

등록금 면제

미국 행정부-사법부 충돌 격화

“견제와 균형 시험대”

트럼프, 기자 붐마이크에 얼굴 ‘퍽’

4초간 노려보더니 “오늘 밤 TV에 나올 거리를 만들었다”며 “그가 방금 오늘 밤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거 봤어?’(라고 말할 것)”라고 웃으며 말했다.


부친 집 상속세 ‘0원’인데

신고해서 양도세 2억 아꼈어요

유승민 윤석열 헌재 결정 승복 메시지 내야

이재명 2심 유죄면 조기 대선 출마 자격 없어

서해에 수상한 中구조물

한국 조사선 막아 한중 해경 대치

조셉 윤 주한 美대리대사

“한국 민감국가 지정은 연구실 내 한정된 것”

모수개혁 큰 산 넘어놓고

연금특위 구성으로 ‘삐걱’

마은혁 미임명에

여 “최상목, 현 자세 유지해야” 야 “내일까지 임명하라”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국민 ‘인내심 한계’ 온 상황

헌재 ‘선고 임박’ 징후 보인다?

이낙연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

다른 후보 내야

여야, 홈플러스 사태에 “채권 사기 판매”

“악질적 사모펀드” MBK 질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배달기사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받은 뜨거운 음료가 쏟아져 화상을 입은 끝에 7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받게 됐다.

CNN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고등법원 배심원단이 뜨거운 음료의 뚜껑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는 바람에 손님에게 심각한 화상을 입혔다며 스타벅스에 5000만 달러(약 720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배달기사인 마이클 가르시아는 2020년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통해 LA의 한 드라이브스루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픽업할 때 “뜨거운 음료가 무릎에 쏟아져 심각한 화상과 변형, 그리고 생식기에 심각한 신경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가르시아는 스타벅스가 음료의 뚜껑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르시아의 변호사인 마이클 파커는 의뢰인이 세 개의 음료를 픽업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의 뚜껑이 용기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종업원이 음료를 건넬 때 한 잔이 가르시아에게 떨어지며 음료가 쏟아졌다는 설명이다. 재판 과정에서 가르시아는 신체적 고통과 장애를 입게 됐음은 물론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는 판결에 항소할 계획이다. 대변인은 성명에서 “가르시아 씨에게 유감을 표하지만, 우리는 이 사건에 우리의 잘못이 있다는 배심원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으며, 부여된 손해배상액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항상 매장에서 뜨거운 음료의 취급을 포함해 최고의 안전기준을 준수해 왔다”고 주장했다.앞서 1994년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여성 손님이 무릎에 쏟아진 뜨거운 커피로 3도 화상을 입어, 3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받은 적이 있다.

이 같은 조치를 두고 해당 지역 기차운행을 담당해 오던 꼬르꼬바두 열차관리측은 지난 140여년간 아무 문제없이 운영해 왔다며 운영금지조치에 대해 반발했다.

지난 17일(월) 오전, 한 관광객이 크리스트 레덴토로 가는 계단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망한 사건 후에 이루어졌다. 고인은 54세의 조르지 알렉스 두아르트로, 브라질 리우그란지두술 주 출신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34분 후, 구조대인 SAMU가 도착했으며, 고인은 사고 당시 ‘파이네이라스 방문 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처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구테르베르크 폰세카, 소비자 보호 담당 비서관은 “매표소는 오전 7시에 열리지만, 의료소는 9시부터 운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의료서비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꼬르꼬바두 열차관리측은 연락을 받고 현장에 구조팀이 도착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살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립 공원 기후 보호기구인 ICMBio는 이번 사고에 대해 크리스트 레덴토를 관리하는 기차와 셔틀 회사가 의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크리스트 레덴토의 의료소는 사고 발생 당시 개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승객들에게는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루어졌다.

한편, 현재 리우데자네이루 교구는 사고가 발생한 관광객의 가족에게 최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의 사망자는 리우그란지두술 주 산 레오폴도시에 있는 가족에게 지원을 위해 신부를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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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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