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아래와 같이 장학생을 모집 중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합니다!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대학(원)에서 수학을 희망하는 혹은 수학중인 재외동포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발 인원: 총 80명
지원 내역
– 생활지원금(13,200,000원/연), 최초 입·귀국 항공료, 한국어 연수(필요시), 논문인쇄비(50만원), 보험료(질병, 상해, 사고) 등
지원 자격
– 거주국 국적 또는 영주권 취득자 또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재외동포로서 지원 직전과정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 또는 이수 예정인자
문의사항:
– 이메일: scholarship@okocc.or.kr
– 연락처: +82-2-3415-0162 / 0165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참고해 주세요! https://bit.ly/4iS5Pve

대사관은 3.15(토)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무상양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라과이 소방대에 관련 차량 및 장비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기증식에는 Arsenio Zarate 재난청장, Cristina Goralewski 산림청장 및 소방대원등 2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퍼스트레이디를 사로잡은 디자이너, 아르헨티나 패션위크를 빛내다
빅토리아 말루프, ‘도미나’ 컬렉션으로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여
파라과이 퍼스트레이디 레티시아 오캄포스의 옷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빅토리아 말루프가 아르헨티나 패션위크에서 럭셔리 컬렉션 ‘도미나(DÓMINA)’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24년 5월 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팔라시오 파스(Palacio Paz)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 말루프는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정교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미나’ 컬렉션
‘도미나’ 컬렉션은 역사적, 현대적 스타일 아이콘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웅장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여성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빅토리아 말루프는 “어떤 공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당당하게 럭셔리함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컬렉션”이라고 설명하며, “도미나는 힘과 세련됨을 동시에 보여주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섬세한 소재와 예술적인 기술의 조화
이번 컬렉션에서는 레이스, 브로케이드, 튤, 벨벳 등 고급 소재와 수공예 자수, 리슐리외 자수, 깃털 장식 등 예술적인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었다. 말루프는 “섬세한 소재와 예술적인 기술을 통해 여성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말루프의 디자인 철학
빅토리아 말루프는 디자인 과정에서 “여성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그녀는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여성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디자인에 몰두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디자인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적, 촉각적 자료를 통해 영감을 얻고, 컬렉션 전체를 시각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패션의 미래와 지속가능성
말루프는 아르헨티나 패션이 국제적인 맥락에서 더욱 세련되고 실험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파라과이와 마찬가지로 장인 정신과 럭셔리함을 강조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품질의 오래 지속되는 소재를 사용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퍼스트레이디를 사로잡은 디자이너
빅토리아 말루프는 파라과이 퍼스트레이디 레티시아 오캄포스의 의상을 담당하며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그녀는 “퍼스트레이디와 같이 중요한 인물의 의상을 디자인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클래식한 세련미와 현대적인 감각의 균형을 유지하며 그녀의 본질을 완벽하게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말루프의 꿈과 미래
빅토리아 말루프는 앞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수공예 기술을 탐구하여 더욱 발전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옷을 입는 사람들이 “힘, 존경, 자신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말루프의 ‘도미나’ 컬렉션은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아르헨티나 패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야당, 3월 26일 대규모 연합 시위 예고
파라과이의 주요 야당들이 정부의 실정에 항의하며 오는 3월 26일 오후 6시 30분, 아순시온의 우루과이 광장에서 영웅 국립 판테온까지 대규모 연합 시위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파라과이를 위한 단결(Unidos por el Paraguay)”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시위는 야당 지도자들이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공동으로 결정한 사항이다.
3월 13일, 아순시온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당(PLRA)의 미겔 “티토” 사기에르, 파라과이 쁘아후라당(Partido Paraguay Pyahura : PPP)의 에르모 로드리게스 사무총장, 그리고 빠뜨리아 께리다당(PPQ)의 로시오 발옉호 대표가 시위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야당 지도자들은 현재 정부가 보건, 교육, 토지 문제, 노동 시장의 불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이번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파라과이 국민이 겪고 있는 불의를 거리에서 표현하기 위해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파라과이를 위한 단결”은 현 상황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든 정당에 대한 호소이자,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투쟁에 동참하라는 국민에 대한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경제, 농업 의존도 탈피 위한 다각화 모색
바사 캐피탈 경제 전문가, “농업 강점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경제 다변화 필요” 강조
파라과이 경제는 농업 생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는 파라과이가 가진 강점을 활용하여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생산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이러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바사 캐피탈의 경제 전문가 윌도 곤잘레스는 주장했다.
곤잘레스는 파라과이가 농산물 생산에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나 생산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라 나시온/나시온 미디어에 말했다. 생산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것은 원자재의 산업화 과정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전문가는 국가가 노동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며, 사회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여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생산 부문을 촉진하여 보다 다각화되고 회복력 있는 경제를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GDP에 미치는 영향
파라과이는 농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콩 생산량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추정한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곤잘레스는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영향을 측정하기에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2024년 농업 국내총생산(GDP)이 약 6.9%를 차지했기 때문에 이러한 감소는 2025년 GDP에서 약 1%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달간의 데이터만으로 농업 부문의 영향을 정확하게 수량화하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라고 그는 라 나시온에 언급했다.
보상할 수 있는 부문
2024년을 살펴보면 경제가 “두 가지 속도”로 움직이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즉, 농업과 같은 천연자원과 관련된 부문은 좋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이 거의 없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천연자원과 관련되지 않은 부문은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25년에는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여 국가 경제에서 보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농업에 의존하지 않는 이러한 부문이 천연자원 부문의 잠재적인 저조한 성과를 다시 보상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현재까지 시장 전망과 초기 경제 활동 지표 모두 이러한 보상 시나리오가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라고 그는 LN/NM에 말했다.
파라과이 경제 다각화의 필요성
파라과이 경제는 오랫동안 농업, 특히 콩 생산에 크게 의존해 왔다. 이러한 의존도는 국제 농산물 가격 변동,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에 취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파라과이는 경제 다각화를 통해 이러한 취약성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경제 다각화를 위한 방안
농업 부문의 고부가가치화: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 포장, 유통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
제조업 육성: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 특히 제조업을 육성하여 경제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
서비스 산업 강화: 관광, 금융, IT 등 서비스 산업을 강화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인프라 투자 확대: 도로, 항만, 에너지 등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교육 및 기술 혁신: 숙련된 노동력 양성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파라과이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탈피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경제, 불안정한 미래 경고… 투자자들에게 위험 요소 공개
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가 최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채권 발행에 앞서 투자자들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파라과이의 미래 경제 성장을 보장할 수 없다고 인정하며, 재정 안정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공개했다.
주요 위험 요소:
글로벌 경제 변동성:세계 경제 변화, 금리 변동, 파라과이 수출 수요 변화, 무역 장벽 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후 변화:극심한 기후 현상은 농업 부문에 큰 타격을 주며, 이는 파라과이 경제의 주요 수출품인 곡물과 육류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2년 가뭄으로 1차 산업 성장률이 8.7% 감소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무역 의존도:특히 콩과 육류 수출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재정 건전성:장기적인 경기 침체는 세수 감소와 GDP 대비 부채 비율 악화로 이어져 국가의 재정 의무 이행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
이타이푸 댐:브라질의 전력 수요 감소는 정부 수입의 중요한 원천인 이타이푸 빈국가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치적 불안정과 이타이푸 에너지 할당 및 사용 협상에서의 불확실성 또한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신용 등급:재정 안정화를 위한 재정 건전화 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신용 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차입 비용 증가와 공공 부채 상환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다.
불안정한 정치:파라과이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정치적 불안정은 파라과이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파라과이의 경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매우 취약하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MEF는 지난 2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12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다. 이 자금은 일반 예산, 공공사업부의 인프라 투자, 도시계획부의 사회 주택 프로그램, 다자간 기구에 대한 채무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라과이 경제는 농업에 크게 의존하며, 2023년 육류는 등록된 수출의 13.8%, 콩은 28.8%를 차지했다.
파라과이는 극심한 가뭄과 홍수와 같은 기후 조건에 매우 민감하며 작물과 가축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도 민감하다.
이타이푸 댐은 파라과이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브라질의 전력수요에 따라 경제가 좌우될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파라과이 경제의 취약성을 명확히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루케시에 경제적 주택 12채 분양 시작
파라과이 도시계획·주택·주거환경부(MUVH)는 오늘부터 루케시에 위치한 레지덴시아스 1 빌딩의 아파트 12채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양은 경제적 주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접근 가능한 할부금과 우대 금융”을 제공한다. 아파트 가격은 3억 5,400만 과라니부터 시작하며, 6.5%의 고정 금리와 약 327만 5,470 과라니의 월 할부금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 및 조건:
월 소득 400만 ~ 1,000만 과라니 (최저임금의 1.5~5배) 사이의 가구
국립개발은행(BNF)을 통한 금융 지원 가능
아파트 특징:
침실 2개 (욕실 딸린 스위트룸 1개 포함)
주방 (조식 바가 있는 화강암 조리대 포함)
발코니가 있는 거실
공용 욕실
바비큐 시설 및 화장실이 있는 공용 공간
차량 1대 주차 공간
경제적 주택 프로그램:
MUVH는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 편안한 기간, 고정 및 접근 가능한 할부금을 통해 자가 주택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중산층 가구의 주택 부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MUVH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게시될 필수 서류 제출
MUVH 본사 (Independencia Nacional 909, Manuel Domínguez 근처) 방문
루케시 액션 포인트 방문 (월요일~토요일 07:00~17:00, 일요일 09:00~13:00)
제출 서류:
신청자의 프로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민간 부문 근로자 신청자
공공 부문 근로자 신청자
자영업 근로자 신청자
서류 접수 마감일: 3월 31일

[남미동아뉴스]주요 생필품 가격 급등… 소비자 부담 가중
토마토, 계란, 치즈 등 일주일 새 최대 19% 상승… 유통 과정 ‘거품’ 심각
파라과이 현지 시장에서 토마토, 계란, 치즈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이 일주일 만에 급격히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토마토는 최대 19%나 가격이 폭등했으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이윤 추구로 인해 소비자들은 최대 92%나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요 생필품 가격 변동 (3월 10일 ~ 14일)
토마토:아르헨티나산 산타크루즈: 19.6% 상승 (상자당 136,700 과라니 → 163,500 과라니)
파라과이산: 19% 상승 (상자당 156,700 과라니)
소비자 판매가: 도매가 대비 최대 92% 상승 (킬로그램당 7,850 과라니 → 15,000 과라니)
계란 (파라과이산 적색란): 12% 상승 (12개당 13,200 과라니 → 14,800 과라니)
파라과이산 치즈: 9% 상승 (킬로그램당 27,500 과라니 → 30,000 과라니)
감자전분: 가격 변동 없음 (킬로그램당 7,000 과라니)
옥수수 가루: 15% 하락 (킬로그램당 10,000 과라니 → 8,500 과라니)
가격 상승 요인
토마토:아벨 브리테스 파라과이 전국 과일 채소 생산자 협의회 회장은 5월부터 새로운 생산이 시작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산비용 증가: 가뭄, 고온, 높은 농자재 가격
중간 상인들의 과도한 이윤 추구로 인한 가격 부풀리기
불법 밀수품 유입
계란 및 치즈:부활절 시즌 수요 증가 예상
소비자들은 도매가 대비 최대 92%나 비싼 가격에 토마토를 구매해야 하는 등,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이윤 추구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부활절 시즌을 앞두고 치즈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전통 음식인 찌빠(chipa)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자들은 정부에 중간 상인들의 가격 담합 및 불법 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촉구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2025 알토 파라나 엑스포 로다도: 41번째 자동차 축제 개막
알토 파라나, 파라과이 – 알토 파라나 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엑스포 로다도 2025’가 오는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규모를 확장하며, 최신 자동차 모델 전시와 함께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1개 브랜드, 최신 모델 총출동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주요 자동차 딜러들이 참여하여 41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다양한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별 금융 혜택으로 ‘내 차 마련’ 꿈 실현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매력은 ‘우니베르시타리아’ 금융사의 특별 금융 혜택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우니베르시타리아는 파격적인 금리 조건의 자동차 구매 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꿈꿔왔던 새 차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식 보험사인 ‘세구로 파날’을 통해 자동차 보험 가입에 대한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
엑스포 로다도 2025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우니베르시타리아, 전국 지점에서 특별 금융 상담 제공
우니베르시타리아는 전시회 기간 동안 전국 지점에서 특별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분들도 가까운 우니베르시타리아 지점을 방문하여 엑스포 로다도 2025 특별 금융 혜택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엑스포 로다도 2025 주요 정보:
기간: 2025년 3월 27일(목) ~ 3월 30일(일)
시간: 오전 8시 ~ 오후 8시
장소: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
입장료: 무료
참여 브랜드: 41개 이상
주최: ÚH 이벤트, 우니베르시타리아
[남미동아뉴스]온두라스, 인체 파고드는 구더기병 확산… 노인 여성 추가 감염
온두라스에서 인체에 파고드는 구더기병인 ‘사람파리증(myiasis)’이 확산하고 있다. 온두라스 보건부 보건감시국장 로렌조 파본은 수도 테구시갈파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 여섯 번째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기관지 병변에서 발견된 유충 분석 결과 감염된 것으로 진단되었다.
파본 국장은 “토요일(어제) 기관지 병변이 있는 82세 여성의 추가 감염 사례를 보고받았다. 환자는 축산업에 종사하거나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람파리증은 ‘코클리오미아 호미니보락스(Cochliomyia hominivorax)’ 파리의 유충 때문에 발생하는 기생 질환이다. 유충은 조직 깊숙이 침투해 심각한 병변을 일으키고, 장기 기능 상실,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유충을 외과적으로 제거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소 치료를 병행한다.
온두라스에서는 지난 2월 6일 동부 올란초주의 카타카마스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남성이 첫 번째 사람파리증 환자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완치되었다. 다른 네 명의 환자는 올란초주와 서부 렘피라주의 지역사회 출신이다.
온두라스 정부는 지난해 9월 가축에서 사람파리증 첫 4건이 발견되자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4년 현재까지 온두라스에서는 863건의 동물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농업축산부 산하 국립농업위생국(Senasa)은 피해 농가에서 적극적인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업 종사자들과 협력하여 질병 퇴치를 위한 예방 활동을 조정하고 있다. 농업축산부는 검역소 설치, 위험 지역 역학 감시, 대중 위생 교육 캠페인, 동물 검사 및 이동 통제 강화 등을 포함하는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의대 설립 긴급 중단, 의료 인력 불균형 심화 우려
파라과이 국가 고등 교육위원회(Cones)는 최근 의대 설립 허가를 즉각 중단하고, 국가 의료 실습 등록 시스템 및 전문 교수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파라과이 의대 현황에 대한 특별 위원회의 보고서에서 드러난 심각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보고서 주요 내용 및 결정 배경>>
학생 수 급증:현재 파라과이 의대 등록 학생 수는 4만 5천 명에 달하며, 이 중 3만 5천 명이 브라질 학생이다.
연간 의대 졸업생 수는 2014년 600명에서 2024년 6천 명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에는 8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브라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제공에 기인하며, 지역 의료 계획과의 연계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료 인력 불균형:의사들이 아순시온 및 센트럴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알토 파라과이, 보케론 등 농촌 지역에서는 의료 서비스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공공 부문 의사의 41%가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인해 여러 직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품질 저하 우려:급증하는 학생 수에 비해 충분한 실습 공간과 자격을 갖춘 교수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전문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추가 조치 및 향후 계획:
국가 의료 실습 등록 시스템 구축:의대생들의 실습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충분한 실습 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한다.
전문 교수진 데이터베이스 구축:자격을 갖춘 교수진 확보를 통해 의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
보건부의 주도적인 역할 강화:보건부가 의료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전문 분야 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한다.
대학들과 협력하여 거주지 제공을 확대하고, 필요한 전문의 수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한다.
민간 대학과의 협력 강화:민간 대학들이 교육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기대 효과:
의대 교육의 질적 향상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 완화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
이번 조치를 통해 파라과이 의료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남미동아뉴스]아순시온 도심을 가로지른 자전거 물결, ‘자전거 이용자 존중 캠페인’ 성황리 개최
어제 아순시온 코스타네라에서는 수도권과 중부 지역, 심지어 내륙 지역에서 온 수백 명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 이용자 존중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다. 오전 9시, 식물원을 출발점으로 삼아 모든 연령대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찰 순찰차와 린스 그룹의 호위를 받으며 안전하게 진행되니다. 이번 도심 자전거 행진의 목적은 모든 사람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11년째 이번 행사를 주최해온 Cyclesport SA는 다양한 브랜드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자유롭고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등록한 참가자들은 자전거 의류 및 액세서리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행사 주최 측의 마리아 페르난다 누녜즈는 “자전거 또한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운전자들은 자전거 이용자로부터 1.5미터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자전거 이용자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전거 운전자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며, 우측 차선이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안전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교통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안전모 착용은 필수이며, 밝은 색상의 옷을 입어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
야간 주행 시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켜야 한다.
교통 신호를 준수하고,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정지는 피해야 한다.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고, 사각지대를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이용의 이점: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며, 특히 심혈관 건강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교통 체증을 피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경제적인 교통수단으로 유지 비용이 적게 든다.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운전자들의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산업화로 도약 꿈꾼다…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파라과이가 농업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산업화를 추진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파라과이 정부는 3월 초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내추럴 프로덕츠 엑스포 웨스트(National Products Expo West)’에 사상 처음으로 국가관을 설치하고 15개 이상의 자국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하비에르 비베로스 투자수출네트워크(Rediex) 차관은 “미국과 파라과이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탐색할 적기”라며 “파라과이 국민이 더 이상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파라과이 경제 현황 및 투자 매력
현재 파라과이 경제는 농업에 70% 의존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 26세의 젊은 인구와 65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수출액은 120억 달러에 달하며, 특히 임가공 산업은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베로스 차관은 투자자들이 파라과이에서 젊고 숙련된 노동력, 간소한 세금 제도, 그리고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을 통한 3억 명 규모의 시장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섬유 및 식품 가공 분야는 즉시 투자가 가능한 준비된 분야로 소개되었다.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 및 안전성 확보
파라과이 정부는 기술 분야 기업,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영상 제작 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미국 기업 대표들과 만나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투자자들에게 시민 및 법적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6년간 국가 안보 기관 교육에 자원을 투자하여 수도 아순시온에서는 오토바이 순찰 경찰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0년의 민주주의 역사를 통해 사유 재산권이 존중되고 있으며, 투자 절차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는 현지 영사관을 통해 Rediex의 안내를 받아 각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최적의 투자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파라과이의 경제적 잠재력
파라과이는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식품 가공 산업 발전에 유리하며, 젊은 노동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 또한, 메르코수르 회원국으로서 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
파라과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과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콜롬비아, 초국가적 범죄 및 테러 대응 위한 군사 협력 강화
파라과이와 콜롬비아 군 수뇌부가 아순시온에서 만나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테러리즘에 대한 공동 대응 및 군사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군사 훈련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하여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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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강화:양국 군 수뇌부는 ‘제2차 파라과이-콜롬비아 고위 군 관계자 회담’을 통해 군사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초국가적 조직범죄, 마약 밀매, 테러리즘 등 공동의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콜롬비아의 지원:파라과이 국방부 장관은 콜롬비아의 지원이 파라과이 내부 방어 작전 사령부(Codi), 합동 태스크 포스(FTC) 및 군 정보 대대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파라과이의 파라과이 인민군(EPP) 및 마샬 로페즈 군(EML)과 같은 무장 단체와의 싸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전략적 동맹:파라과이 군 사령관은 콜롬비아를 ‘귀중한 전략적 동맹’이라고 칭하며, 콜롬비아의 범죄 조직 및 반군과의 전투 경험이 파라과이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두국가는 군사 교육, 훈련 및 역량 강화를 포함하지만, 오직 범죄 조직과의 싸움에만 초점을 맞추어 협력할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적 협력:콜롬비아 군 총사령관은 ‘세계화의 새로운 역학’으로 인해 환경 문제, 마약 밀매, 테러리즘, 초국가적 조직 범죄와 관련된 공통의 위협에 대해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대 효과:양국 간 군사 협력 강화는 초국가적 범죄 및 테러리즘에 대한 효과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파라과이 군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은 지역 안보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다른 국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제57회 남아메리카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개최: 파라나 컨트리 클럽, 남미 최고의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맞이하다
2025년 남아메리카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파라과이 파라나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남아메리카 최고의 18세 이하 주니어 골프 선수 6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라나 컨트리 클럽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1981년 이후 44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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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요:제57회 남아메리카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개최 장소: 파라과이 파라나 컨트리 클럽
참가 선수: 18세 이하 주니어 골프 선수 60명
주요 참가국:남자부: 콜롬비아(전년도 우승),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등
여자부: 페루(전년도 우승),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
관전 포인트:전년도 우승팀인 콜롬비아 남자부와 페루 여자부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페루 여자부는 핵심 선수인 카밀라 지냐이고의 부상으로 인해 최종 명단에 변동이 생겨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최국 파라과이는 과거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남녀부 모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골프 강국인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남자부의 경기 또한 눈여겨볼 부분이다.
대회 장소 변경:당초 아순시온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및 물류 문제로 인해 파라나 컨트리 클럽으로 변경됐다.
파라과이 골프 협회 회장 알렉산더 켄트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파라과이가 가진 잠재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의의:이번 대회는 남아메리카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이고, 미래의 골프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다.
또한, 파라과이 골프의 발전과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남아메리카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본다.
[남미동아뉴스]’디지털 지구’ 건설로 남미 디지털 혁신 선도 나선다
파라과이가 6헥타르 규모의 ‘디지털 지구(Distrito digital de Paraguay)’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남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드러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물 건설을 넘어, 학계, 스타트업, 기업, 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의 디지털 생태계를 혁신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지구, 파라과이 혁신 성장의 핵심 기지로 부상
파라과이 정부는 수도 아순시온의 산티시마 트리니닷 지역에 조성될 디지털 지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파라과이의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한다.
혁신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촉진한다.
일자리 창출: 디지털 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산학연 협력 강화: 대만-파라과이 폴리테크닉 대학교를 비롯한 교육 기관, 기업, 연구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이끌어낸다.
주요 시설 및 진행 상황
디지털 지구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부 신축 건물: 디지털 정책 수립 및 시행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게 된다.
대만-파라과이 폴리테크닉 대학교 공간: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최첨단 교육 시설과 연구 공간을 제공하여 미래 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디지털 파크: 기술 기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3층 규모의 공간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한다.
현재 도시 개발 계획에 대한 공공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올해 국제 공개 입찰을 통해 설계 및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부터 컨설팅 및 감독 서비스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미주개발은행(IDB)은 파라과이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500만 달러의 기금을 제공한다. 이는 파라과이 정부의 디지털 지구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 사회의 높은 기대와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파라과이 정부는 디지털 지구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남미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지구는 파라과이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민주주의 연대, 사회 정의 실현 위한 전국적 움직임 시작
리베라시온 (산페드로) – 지난 3월 1일, 파라과이 산페드로주의 리베라시온시에서 다양한 사회단체와 정치세력이 모여 ‘민주적 국가 건설’을 위한 전국적인 연대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무관심 속에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조직 범죄가 정치권에 깊숙이 침투하는 현실에 맞서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국민의 절실한 요구에 응답하는 새로운 파라과이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모임은 오랫동안 파라과이 정치를 지배해온 홍당의 ‘카르테스’ 세력의 권력 독점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카르테스 세력이 야당의 협력 속에 삼권분립을 무력화하고 주요 기관을 장악하여 국민의 절박한 필요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마약 밀매와 돈세탁에 연루된 조직 범죄가 정치 권력 내부로 깊숙이 침투하면서 사회적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모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중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전국의 사회 운동가, 사회 단체, 정치 세력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조직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파라과이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 맞서 싸우기 위한 조직 구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모임에는 아피테레, 여성주의 연대, 민중 연대, 폭력 없는 자유 여성 연대, 원주민 및 민중 연대, 산페드로 연대, CDE 사회 포럼, 노동 및 사회 전선, 알토파라나 사회 포럼, 카닌데유 총회, 우리 함께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열린 마이크’ 형식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민중 연대의 필요성과 조직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전국적인 참여를 목표로 하는 시위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번 모임은 주요 좌파 세력인 프렌테 과수의 지지를 받았다. 프렌테 과수는 상원 의석을 통해 노동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고 지지해 왔다.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참가 단체들은 앞으로 전국적인 연대와 조직을 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남미동아뉴스]하이브 디지털, 파라과이 200MW 수력 발전소 인수 완료: 비트코인 채굴 능력 4배 확대‘
캐나다 기반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 하이브 디지털(HIVE Digital)이 파라과이의 200MW 규모 이과수(Yguazú) 수력 발전소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하이브 디지털의 비트코인 채굴 능력을 4배 이상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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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규모 및 조건:하이브 디지털은 비트팜스(Bitfarms)로부터 이과수 수력 발전소를 5,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 디지털은 파라과이에서만 총 300MW 규모의 채굴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었다.
채굴 능력 확대:이번 인수로 하이브 디지털의 채굴 능력은 현재 6EH/s에서 2025년 9월까지 25EH/s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친환경 에너지 활용:하이브 디지털은 수력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과이 사업 확장:하이브 디지털은 발렌수엘라(Valenzuela)에 100MW 규모의 채굴 센터를 추가로 건설하여 2024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라과이에서의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글로벌 운영 확장:파라과이의 이과수 수력 발전소 인수를 통해 하이브 디지털의 운영은 파라과이, 캐나다, 스웨덴을 포함한 글로벌 운영으로 확장되었다. 총 운영 규모는 430MW에 이른다.
미국과 파라과이의 관계 강화:하이브 디지털은 사업을 확장해나가면서 미국과 파라과이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정보:
하이브 디지털은 향후 몇 달 안에 추가적인 ASIC 채굴 장비 구매를 통해 채굴 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파라과이는 풍부한 수력 발전 자원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 디지털은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의 국제적인 리더쉽과 경험이 하이브에게 훌륭한 파트너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 디지털은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 디지털은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헨티나 산타페 시장, 파라과이 방문: ODESUR 게임 및 경제 협력 논의
후안 파블로 폴레티 산타페 시장이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ODESUR 게임 관련 회의, 기업인들과의 만남, 아순시온시와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폴레티 시장은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와 만나 2022년 파라과이에서 개최된 남아메리카 게임(ODESUR) 시설을 시찰했다. 내년 산타페에서 개최될 ODESUR 게임 준비에 참고할 만한 정보를 얻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방문이다.
오스카 로드리게스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장과 만나 국제 협력 및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파라과이 기업인들과 만나 5월 산타페에서 개최될 무역 교류 행사를 홍보하고 양 지역 간의 교역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본부에서 루이스 라미레스 교육부 장관과 만나 스포츠 및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네리 품피도와 함께 코파 수다메리카나 추첨식에 참석했다.
폴레티 시장은 파라과이에 최소 수요일까지 머물며 다른 올림픽 센터를 방문하여 게임 조직 방식을 살펴보고, Sauce Viejo에서 정기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기 위해 파라과이 항공사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산타페와 주변 지역(로사리오, 코르도바, 파라나 등)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또한, 산타페 항구의 수출 잠재력을 홍보하고 수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들과 추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ODESUR 게임: 남아메리카 올림픽 위원회(ODESUR)가 주관하는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다.
자매결연: 두 도시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로: 강이나 운하 등을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경로를 의미하며, 산타페 항구는 파라나 강을 통해 해상 운송이 가능하다.
Sauce Viejo 공항: 산타페에 위치한 공항으로, 국제선 노선이 개설되면 주변 지역의 항공 교통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폴레티 시장의 파라과이 방문은 산타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리비아 테니스 듀오, 파라과이 오픈 타이틀 방어 나선다
아순시온, 파라과이 – 볼리비아의 테니스 스타 페데리코 세바요스와 보리스 아리아스가 파라과이 오픈 챔피언 타이틀 방어를 위해 코트로 돌아온다. 작년 우승의 영광을 안고 이번 주, 그들은 에콰도르의 알바로 기옌과 아르헨티나의 귀도 후스토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볼리비아 테니스 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이 프로 토너먼트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비교적 새로운 대회”라고 밝혔다. 작년 첫 대회에서 세바요스와 아리아스는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볼리비아 테니스 역사에 이름을 새겼고, 단식에서는 브라질의 구스타보 헤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ATP 랭킹 100위권에 진입한 볼리비아 듀오는 결승에서 페루의 곤살로 부에노와 기옌을 6-2, 6-2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경기는 단 57분 만에 끝났다.
“타이틀 방어”
현재 대회 2번 시드인 세바요스와 아리아스는 이미 파라과이에 도착해 대회 주최 측과 인터뷰를 가졌다. 아리아스는 “페데와 함께 작년에 우승했던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세바요스는 “아순시온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집처럼 잘 대해주셔서 타이틀 방어를 기대하고 있다. 좋은 테니스를 보러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첫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인터내셔널 테니스 클럽의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확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식과 복식 모두 출전
무르켈 델리엔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단식과 복식 모두에 출전한다. 단식에서는 기옌과 맞붙고, 복식에서는 에콰도르의 다니엘 갈란과 짝을 이뤄 파라과이의 에르난도 에스쿠라와 마르틴 베르가라 델 푸에르토를 상대한다. 두 경기 모두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지만,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파라과이 오픈: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인터내셔널 테니스 클럽에서 개최되는 ATP 챌린저 투어 대회다.
페데리코 세바요스: 1988년생 볼리비아의 베테랑 테니스 선수로, 복식 전문 선수다.
보리스 아리아스: 1993년생 볼리비아의 테니스 선수로, 세바요스와 함께 복식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무르켈 델리엔: 1997년생 볼리비아의 테니스 선수로,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활약하고 있다.
ATP 챌린저 투어: ATP 투어 바로 아래 단계의 프로 테니스 투어이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ATP 투어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볼리비아, 연료 부족 및 물가 상승으로 경제 위기 직면
볼리비아가 심각한 연료 부족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월 14일과 15일, 인민 옴부즈맨 사무소가 볼리비아 주요 20개 도시의 88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6%의 주유소에서 경유 판매가 중단되었고, 38%의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판매가 중단되었다. 또한, 39%의 주유소에서는 100대 이상의 차량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43%는 연료를 구하기 위해 11시간에서 24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응답했다.
정부, 연료 공급 정상화 약속에도 불구하고 불안 확산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정부는 이번 주 전국에 경유 4,600만 리터와 휘발유 2,000만 리터를 공급하여 연료 공급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료 부족 현상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 서민 경제 압박
연료 부족뿐만 아니라, 식료품 가격 상승도 심각한 문제다. 시장에서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일부 상인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객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육류, 쌀, 식용유 등 주요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운영하는 식료품 지원 공사(Emapa)의 슈퍼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달러 부족, 연료 수입 차질의 주요 원인
아르세 대통령은 최근 달러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정부 보조금을 받는 연료를 충분히 수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정부는 재택근무, 연속 근무 시간, 원격 수업 등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볼리비아 국영 석유 회사(YPFB)가 달러와 가상 자산을 구매하여 연료 수입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을 승인했다.
장기화되는 경제 위기, 국민들의 불만 고조
볼리비아는 2023년 초부터 외화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의 달러 발행 제한으로 이어졌다. 연료 부족과 식료품 가격 상승은 지난 몇 주 동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고조시켰고, 전국적인 시위로 이어졌다.




아프가니스탄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 180만 명 생명 위협: 유엔, 긴급 지원 호소… 자금 부족으로 6월까지 220개 의료 시설 폐쇄될 수도
유엔은 3월 18일, 아프가니스탄의 심각한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를 경고하며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6월까지 220개 이상의 의료 시설이 폐쇄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18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3월 4일 기준으로 이미 167개의 의료 시설이 폐쇄되었으며, 이로 인해 아프가니스탄 25개 주에서 160만 명이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북부, 서부, 북서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설의 3분의 1 이상이 문을 닫아 인도주의적 위기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폐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 문제”
에드윈 세니자 살바도르 아프가니스탄 WHO 대표는 “폐쇄의 결과는 생명의 손실로 측정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일부 기부자들이 아프가니스탄 WHO를 계속 지원하고 있지만, 자금은 크게 줄어들었고 현재 들어오는 자금으로는 수백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살바도르 대표는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보건 시스템 강화에 수년간 이룩한 발전을 되돌릴 위험에 처한 인도주의적 비상사태를 겪고 있다”며, “폐쇄는 단순한 보고서의 숫자가 아니라 안전하게 출산할 수 없는 산모, 생명을 구하는 백신이 없는 어린이, 치명적인 질병 발생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전체 지역사회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홍역 등 전염병 확산, 어린이 생존 위협
아프가니스탄은 이미 여러 가지 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5년 첫 두 달 동안 111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16,000건 이상의 홍역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의 예방 접종률은 심각하게 낮은 수준이다. 홍역 백신 1차 접종률은 51%, 2차 접종률은 37%에 불과하여 어린이들이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탈레반 정권의 여성 의료 종사자 제한: 탈레반 정권은 여성 의료 종사자의 활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여성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경제 위기와 기근: 아프가니스탄은 심각한 경제 위기와 기근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국제 사회의 지원 감소: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이 감소하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의료 시스템 붕괴는 단순한 보건 위기를 넘어 인도주의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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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재활용’ 생리대·기저귀 파장…직접 저격한 中 관영언론

중국에서 폐기물로 제작된 생리대, 기저귀가 대거 적발돼 논란이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중국 관영 CCTV가 소비자의 날을 맞아 방영한 ‘3·15 완후이’에는 저품질 생리대와 기저귀를 대량으로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중국 산둥성 지닝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는 다른 위생용품 업체들이 생산 과정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고 폐기 대상이 된 물품을 사들여 모양이 완전하고 얼룩이나 손상이 없는 ‘2등품’을 선별해 재판매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2등품’은 수백톤에 달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모든 상장사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2등품’에는 하오즈, 미피, 베이비케어, 즈요우뎬, 소피 등 유명 브랜드들도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CCTV의 보도가 나오자 지닝시 시장감독관리국은 현지 공안국과 함께 즉각 현장 조사를 벌였다.
또한 ‘리퍼’ 생리대 또는 기저귀 업체로 지명된 기업들은 잇따라 입장을 발표하고 불량품의 수거 행위를 철저히 하고 폐기 제품의 처리 절차를 엄격하게 규범화해 처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면서 사용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안전한 생리대와 기저귀를 선택하는 방법 등이 공유되고 있다.

법정 심리 도중 도망친 한국인 재체포

▪이민국 스크린샷
마간다통신 [필리핀-마닐라] = 3월 4일 심리 도중 탈출한 한국인 도망자가 팜팡가주 앙헬레스 시에서 다시 체포됐다고 이민국(BI)이 발표했다.
이민국장 조엘 비아도에 따르면, 나00(28세)은 팜팡 바랑가이의 주거 지역에서 체포되었다. 당국은 또한 탈출을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그의 공범 한국인 강00을 체포했다.
CCTV 영상과 정보 보고서는 강씨가 나씨의 도주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우리는 그것이 CR에 없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했다.” “그는 BI 인력과 함께 케손시 검찰청 건물을 떠나 BI 차량에 탑승했다.”고 비아도 국장이 3월 9일 일요일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사실, 그가 화장실에서 탈출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확인되었다. 그는 이민국 직원들과 함께 케손 시티 검찰청 건물에서 나와 BI 차량에 탑승했다.)
나씨는 3월 4일 케손시에서 자신에 대한 재판에 참석하던 중 당국으로부터 탈출했다. 한국 경찰청의 추가 조사 결과, 강씨는 한국에서도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도피자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 모두 탈출 시도와 고위험 상태이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된 타기그 시, 캠프 바공 디와에 있는 이민국 구금 시설에 구금될 예정이다.
나씨의 탈출 이후, 비아도 국장은 또한 BI가 관련 계약직 직원 2명을 해고했다고 확인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BI 정규 직원의 사례는 법무부에 회부되었고, 법무부 장관 Jesus Crispin Remulla가 직원의 해고를 명령했다.
PAOCC, POGO 근로자 1,000명 추방 예정

▪POGO 근로자들이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출입국 심사 카운터에 줄을 서 있는 모습.
마간다통신 [필리핀-마닐라] =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방지위원회(PAOCC)는 향후 몇 주 안에 구금되어 있는 필리핀 해외 게임 사업자(POGO) 직원 1,000명 이상을 추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어제 한 관계자가 밝혔다.
PAOCC의 길버트 크루즈 전무이사는 외국인 POGO 근로자들이 파사이의 구금 시설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이 투석과 HIV 치료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2~3주 안에 추방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 왜냐하면 그들은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이 더 이상 여권이 없기 때문에 각자 여행 서류가 필요하다.”
크루즈에 따르면 PAOCC는 여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일회용 여행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외국 대사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금요일, 인도네시아 POGO 노동자 7명이 PAOCC에 항복했다.
해당 기관은 필리핀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협력해 이들의 송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