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3. 27. 목요일

파라과이의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8,000 과라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25일 장 마감 기준, 일부 환전소에서는 달러당 7,990 과라니를 기록했으며, 다른 환전소에서도 7,970 과라니에서 7,980 과라니 사이에 거래되었다. 이는 8,000 과라니까지 불과 10~30포인트 차이에 불과한 수치다.

은행 간 거래되는 달러 환율 역시 소폭 상승하여 8,012 과라니를 기록했으며, 시중 은행의 달러 매도 환율은 8,080 과라니에 근접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달러 환율은 20~40포인트 상승하는 변동성을 보였으나, 주말 이후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에 힘입어 다소 안정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은행, 환율 방어 위해 2억 8,720만 달러 투입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1,300만 달러에서 1,700만 달러 규모의 외환 시장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는 달러 환율 상승폭이 컸던 시기와 맞물린다.
올해 들어 3월 21일까지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환율 급등락을 완화하기 위해 총 2억 8,720만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달러 강세 추세는 연초부터 시작되어 등락을 반복했으나, 3월 둘째 주부터 다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전소, 중앙은행 전망보다 빠른 시점 내 8,000 과라니 돌파 예상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6년에 이르러서야 달러 환율이 8,000 과라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 환전소들은 이보다 빠른 시점, 즉 올해 상반기 내에 8,000 과라니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 분석 및 전망:
최근 파라과이 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달러화 강세: 국제 금융 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추세가 파라과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및 경제 회복 기대감 등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파라과이 경제 상황: 파라과이의 수출 부진, 수입 증가 등 무역 수지 악화가 달러 수요를 증가시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투자 부진 및 자본 유출 가능성 역시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효과 제한적: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외환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경제 펀더멘털 변화 없이는 환율 상승 추세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심리: 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 심리가 형성되면서, 가수요를 자극하고 실제 거래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달러 환율은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 파라과이 경제 지표 추이,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방향 등에 따라 더욱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환율 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 관계자는 “최근 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환율 상승이 파라과이의 수입 물가 상승을 야기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유류 가격 인하 도미노,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發 민간 정유사 동참



예상대로 민간 정유사들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의 유류 가격 인하 조치에 발맞춰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페트로파르는 지난 월요일 리터당 300과라니(PYG)의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정부의 유류 가격 인하 발표 직후, 쉘(Shell)과 코페트롤(Copetrol)과 같은 국내 대형 정유사들이 즉시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화요일부터는 페트로수르(Petrosur), 페트로차코(Petrochaco), 페트로브라스(Petrobras), 푸마(Puma), 이넥스(Enex) 등 다른 정유사들도 잇따라 가격 인하에 합류했다.

민간 부문 관계자들은 현지 언론 <Última Hora (울티마 오라)>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달러 환율과 베르메호 국경 통과 차질로 인한 운송 문제 등을 고려할 때 가격 인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국영 기업인 페트로파르의 상업 전략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페트로파르가 주도한 이번 유류 가격 인하로 일반 디젤유는 리터당 7,190과라니, 일반 휘발유는 리터당 6,130과라니, 고급 휘발유는 리터당 7,980과라니, 93옥탄 휘발유는 리터당 6,630과라니, 그리고 고급 디젤유는 리터당 8,990과라니에 판매된다.

페트로파르, 국제 유가 하락 및 공급업체 할인으로 가격 인하 단행
페트로파르의 아달베르토 아쿠냐 비서실장은 <울티마 오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유류 가격 인하는 국제 시장의 석유 가격 하락과 공급업체로부터 확보한 할인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페트로파르의 가격 인하에는 통상적인 평균 가격 산정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 적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가격의 연료가 국영 석유회사의 탱크에 입고된 후에 평균 가격을 산정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선제적으로 계산이 이루어졌다.

페트로파르, 경쟁 통한 시장 가격 규제 역할 수행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는 전국 각지에 285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전체 주유소 2,750개의 약 17%에 해당한다. 현재 파라과이의 연료 시장은 23개의 정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트로파르는 시장 경쟁을 통해 국내 유류 가격을 규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베르멕호 국경: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지역으로, 최근 주변 지역의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해 물류 이동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연료 수송에도 영향을 미쳐 운송 비용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달러 환율: 파라과이의 통화인 과라니는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입 상품인 연료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파라과이 유류 시장 구조: 파라과이의 유류 시장은 국영 기업인 페트로파르와 다수의 민간 정유사로 구성된 과점 시장의 형태를 띠고 있다. 페트로파르의 가격 정책은 다른 민간 정유사들의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유류 가격 인하는 국제 유가 하락이라는 외부 요인과 페트로파르의 적극적인 가격 인하 정책이 맞물려 이루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민간 정유사들은 여전히 높은 달러 환율과 물류 문제로 인해 가격 인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트로파르의 선제적인 가격 인하 조치가 장기적으로 국내 유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미동아뉴스] ANDE-BID, 파라과이 에너지 개발 위한 전략적 투자 진전 논의



파라과이 국립전력청(ANDE)과 미주개발은행(BID)은 어제 회의를 갖고 파라과이의 에너지

부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진전 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NDE와 BID는 현재 BID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들을 점검했다. 핵심적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아카라이 수력 발전소 재활 및 현대화 프로그램 (1억 2,500만 달러 규모): 아카라이 수력 발전소의 총 명목 용량을 222MW에서 268MW로 20% (46MW)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68년부터 운영된 아카라이 발전소는 두 개의 발전소 건물에 각각 두 개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현대화를 통해 최첨단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을 도입하고 발전소의 수명을 30년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발전량은 947,000MWh에서 1,000,000MWh 이상으로 증가하여 국가 전력 생산 시스템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발전기 중 아카라이 1의 1, 2호기가 교체될 예정이며, 3, 4호기는 과거 부분적인 개보수를 통해 이미 교체된 바 있다.

파라과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투자 프로그램 (7,000만 달러 규모): 이 프로그램은 500kV 이구아수-발렌수엘라 송전선과 이구아수 및 발렌수엘라 변전소 건설을 포함한다. 이는 파라과이의 전력 전송 인프라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이다.

고전압 송전 시스템 확장 프로그램 – 2단계 (2억 6,000만 달러 규모): 이 야심찬 계획은 다음과 같은 주요 공사들을 포함한다.500kV 마르헨 데레차-비야 헤이스 송전선 2차 회선 건설
마르헨 데레차 및 비야 헤이스 변전소 확장
220kV 복선 과람바레-발렌수엘라 송전선 및 관련 설비 건설
220kV 지중 송전선 (산 로렌소-비야 아우렐리아, 바리오 몰리노-비야 아우렐리아) 건설

림피오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현대화
ANDE의 비상시 고장 차단 시스템(Eccande) 확장
ANDE의 펠릭스 소사 사장은 회의에서 “이러한 투자는 국가 전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ID 측에서는 에너지 부문 책임자인 마르셀리노 마드리갈과 다자간 은행 대표인 알론소 차베리가 참석하여 파라과이 에너지 부문 발전에 대한 BID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ANDE와 BID 간의 회의는 파라과이의 에너지 인프라 개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주개발은행(BID):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 금융 기관이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 대한 대출, 기술 지원 및 보조금 제공을 통해 회원국의 발전을 촉진한다.

파라과이 전력 시장 현황: 파라과이는 풍부한 수력 자원을 바탕으로 비교적 저렴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지만, 송배전망의 노후화와 투자 부족으로 인해 전력 손실이 크고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있다. 따라서 정부는 전력 인프라 현대화 및 확충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 파라과이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수력 발전 외에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ANDE와 BID의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의 전력 시스템이 더욱 현대화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파라과이의 경제 성장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국내 시장에서 국채 발행 재개…1억 8,780만 달러 규모 첫 입찰



파라과이 재무부(MEF)가 오늘(27일) 국내 시장에서 국채 발행을 재개하며 첫 입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증권 거래소를 통한 국채 발행 가능성이 열려 있었으나, 이번 발행은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을 통해 이루어지며, 총 발행 규모는 최대 1조 4,986억 6,200만 과라니(PYG), 이는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1억 8,780만 2,255 미국 달러(USD)에 해당한다.

재무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만기가 각각 2034년과 2037년인 두 개의 새로운 국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기준 금리는 각각 8.10%와 8.45%이며, 이표는 반년마다 지급된다.

재무부가 발행한 공공 입찰 결의안 187호는 중앙은행을 국채 발행 및 보관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경제기획부 차관에게 총 발행 승인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경 사항을 포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발행 일정에 따르면 두 번째 국채 발행은 6월 25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9월 24일 수요일과 11월 26일 수요일에 추가 발행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최근 해외 발행: 지난 2월, 파라과이 재무부는 뉴욕 증권 시장에서 총 12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다. 이 중 6억 달러는 30년 만기, 금리 6.65%의 미국 달러 표시 채권이었으며, 나머지 6억 달러는 10년 만기, 금리 8.5%의 과라니 표시 채권이었다. 당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 재무부 장관은 160곳 이상의 해외 투자자들이 발행된 국채 매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시장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2025년 국가 예산(PGN)에 책정된 공공 사업 자금 조달 및 부채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채 잔액 및 향후 발행 계획: 해외 시장 발행 이후, 파라과이 재무부는 국내 시장 발행을 위해 2억 3,500만 달러 상당의 국채 잔액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늘 첫 국내 발행 이후에는 약 4,700만 달러 상당의 국채가 추가로 발행될 예정이다.
파라과이는 일반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과라니 표시 국채를 발행한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공공 부채 중 외화 표시 부채의 비중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부채 상환 부담 증가: 파라과이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국채에 대한 공공 부채 상환액은 올해부터 증가하여 2028년에는 원금 및 이자 상환액이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이자 지급액은 5,567억 1,900만 과라니로 2024년 대비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금 상환액은 2023년 5,115억 7,000만 과라니에서 2025년 9,558억 8,700만 과라니로 약 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원금 상환액이 1조 6,600억 과라니에 달해 재정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공공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으로 중앙 정부의 부채는 약 162억 1,7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50%가 국내외 국채다.

종합 분석: 파라과이 정부는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고, 외화 부채 비중을 줄이기 위해 국내 국채 발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행의 규모와 금리 수준은 시장의 반응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향후 발행 일정과 상환 계획을 고려할 때, 파라과이 정부의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8년의 높은 부채 상환 부담은 정부의 재정 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자금 관리와 재정 정책 수립이 중요해 보인다.

[남미동아뉴스] 암호화폐 규제 협력 MOU 체결…엇갈린 행보 속 ‘뜻밖의 동맹’ 배경은?



디지털 자산 규제 분야 협력…엘살바도르의 적극적 행보 vs 파라과이의 신중한 입장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가 디지털 자산 규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국립 디지털 자산 위원회(CNAD)와 파라과이의 돈세탁 및 자산 몰수 예방 사무국(SEPRELAD)은 최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에 서명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긍정적인 협력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실상은 암호화폐에 대한 두 나라의 극명한 입장 차이로 인해 이번 파트너십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극명한 입장차, ‘어색한 동맹’의 속사정은?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주도 하에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며 암호화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립 준비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왔다.

반면, 파라과이는 매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저렴한 전력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국가이지만,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불과 2주 전에도 중앙은행은 디지털 자산이 국가의 보증을 받지 않으며, 규제된 금융 시스템 내에서만 거래할 것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킨 바 있다.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차가 큰 두 나라가 어떻게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해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하다.

협력의 핵심은 ‘정보 공유 및 규제 조율’
이번 MOU의 핵심 내용은 정보 공유 및 규제 조율에 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 간 암호화폐 감독 협력 강화
디지털 자산 감독 관련 지식 교환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가 악용할 수 있는 규제 허점 방지
엘살바도르 CNAD 회장인 후안 카를로스 레예스는 이번 협력이 국경 없는 경제 환경에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금융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은 혁신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경 없는 경제에서 금융 건전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질적인 질문은 이것이다. 파라과이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암호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지식 교환에 그치며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인가?

중남미 지역의 ‘암호화폐 협력’ 추세
흥미로운 점은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관련 파트너십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2024년 12월에는 아르헨티나의 국가 증권위원회(CNV)와 유사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해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률 상위 20개국에 랭크되었으며,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의 뒤를 이었다. 파라과이와 달리 아르헨티나는 이미 디지털 자산 분야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어, 당시의 파트너십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일각에서는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의 전례를 따라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점차 완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에는 문호를 개방하되, 광범위한 채택에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줄타기’를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향후 전망: 파라과이의 선택은?
이번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의 협력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파라과이의 암호화폐 규제 수용 확대: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혁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파라과이가 보다 개방적인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모색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상징적인 협약, 실질적 영향 미미: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으로 간주하는 파라과이의 현재 입장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변화 없이 형식적인 협력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파라과이가 이 흐름에 동참할지, 아니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지에 따라 역내 디지털 자산 규제 지형도는 더욱 복잡하고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체는 PY 08 도로 옆에서 누워 있는 채 발견되었으며,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수요일, 이타푸아주의 호세 레안드로 오비에도 주민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한 남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 시체는 PY 08 도로 옆에서 누워 있는 채 발견되었으며,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수요일 아침 , 앞서 언급한 마을의 PY 08 도로 54킬로미터 지점에서 발견이 이루어졌다 . 그 지역을 지나가던 몇몇 주민들이 길가에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발견했다. 그들이 다가갔을 때, 그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생명의 흔적도 없는 듯했다.

이 사건은 지방 경찰서에 신고되었고, 경찰서는 검찰과 법의학자를 불러서 그가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체는 53세의 호르헤 알시데스 마이다나 칸테로로 확인됐으며 , 유티 지구(카사파)의 산타 로사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법의학자 페르난도 마르티네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다나는 심각한 두부 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목격자가 없고 해당 지역에 폐쇄 회로 카메라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형사수사대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작업을 수행하고 증거를 수집했다. 시체는 AFIS 시스템을 통해 확인되었다. 신원 확인 후, 검사인 롤란도 오르테가는 시신을 옮기고 그의 친척이 있는 곳을 알려주라고 명령했다.”

[남미동아뉴스] 교도소에서 폭동 진압 시도

▲수감자들은 일찍 수색을 하자 짜증이 나서 수색을 막으려고 했다.

미시오네스 지역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던 제1수도사령부(PCC) 구성원들이 반란을 시도하자 경찰이 수요일 이른 아침 개입했다. 형사정책 부차관 루벤 마시엘 에 따르면 , 수감자들의 반응은 수색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 아침, 각 셀블록의 수감자를 감시하는 교도관들은 PCC로 알려진 셀블록 구성원들의 저항에 부딪혔다. 그들은 무력을 사용하여 검사를 위해 입장을 거부했습니다.” 법무부 고위 관리가 1080 AM에 말했다.

교도소장은 앞서 언급된 건물 내부를 검사하기 위해 국가 경찰의 지원을 요청했다. ” 그들은 무력을 사용해야 했고, 들어갔고, 절차는 이미 끝났다. 또한 수색 중에 형사 범죄의 실행을 나타내는 증거가 발견되면 개입할 수 있도록 검찰청의 존재도 요청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이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일부 수감자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는 교도소 자체의 의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았다. “이미 통제하에 있다. 이사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 절차를 완료했으며 해당 보고서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부차관에 따르면, 통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범죄 조직에 속해 있으며, 그들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졌다고 한다. ” 5~7명이 확인되었다. 그 이유는 미시오네스가 불규칙성으로 인해 감시를 받는 교도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교도소 안으로 휴대전화가 들어온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한이 시행되어 특히 PCC 그룹 사이에서 교도소 수감자들 사이에 불편함을 초래했다. 그는 “우리는 리더를 알아냈지만,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하고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게도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그의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수감자들을 분리했다

즉각적인 조치로서 통제에 대한 저항을 일으킨 7명을 분리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것들은 분리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전은 요약에 따라 결정된다 .”라고 그는 확인했다.

마시엘에 따르면, 위험도가 높은 수감자들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특정 범죄 집단에 속한 사람들끼리 모아서 별도의 병동 에 배치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미 산 페드로에서 일어난 끔찍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같은 교도소에 두 개의 반대 세력이 있었을 때 말이다. 이렇게 분리된 셀 안에서는 각 그룹의 특성을 감안하여 특별한 통제가 유지된다.” 그는 결론지었다.”

[남미동아뉴스]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며,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가끔 비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및 수문국(DMH)은 이번 수요일과 앞으로 며칠 동안 나라에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 이로 인해 새로운 폭풍 핵심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는 특정 시간, 특히 오후에 강해지고 심각한 현상을 일으킬 경향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확률이 높지만 , 산발적이고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나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따뜻하고 습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29~33도 사이로, 나중에는 바람 방향이 변할 가벼운 북동풍이 불고, 아침에 부분적으로 맑아지겠지만 대체로 흐린 하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학자 아라셀리 페르난데스는 일간 보고에서 어제 화요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풍 군집이 연달아 발생하여 자동 기상 관측소 기록에 따르면 동양 지방 남부와 동부 지역에 50~70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아순시온은 오늘 이른 아침 섭씨 21.6도(화씨 69.5도)의 기온을 기록했으며, 흐린 하늘과 습도 98%, 그리고 시속 4킬로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오늘 아침은 28도까지 올라가고, 대기는 따뜻하며, 약간 흐리거나 흐린 하늘, 북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기온이 29~31도 사이로 따뜻하거나 더우며 습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북동풍이 불고, 불규칙하고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의 기온은 섭씨 29~25도로 따뜻하고 습하며,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불규칙한 바람,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에 대한 장기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내일의 기온은 23도에서 31도 사이로 예상되며, 덥고 습한 날씨, 대체로 흐린 하늘, 북동풍이 불고, 그 후 변덕스럽고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에는 23~32도의 기온이 예상되며, 덥고 습하고,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북동풍이 불고, 그 후 불규칙하고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토요일에는 기온이 최저 23도에서 최고 30도 사이로 유지되고, 대기는 따뜻하며,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바람이 불규칙하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지만 나중에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에는 기온이 23도에서 32도 사이로,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북동풍이 불며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 성주간: 아순시온 대교구 십자가의 길에 대한 초대

▲이 행사는 라 엔카르나시온 본당에서 미사로 시작해서, 그다음에는 예수께서 거치셨던 길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4월 11일, 아순시온 대교구는 전통적인 대교구 십자가의 길을 거행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 행사는 라 엔카르나시온 교구에서 미사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고, 그 후 신자들은 예수님이 거치셨던 각 과정을 상징하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으로 걸어간다.

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미사는 아달베르토 마르티네스 추기경 , 메트로폴리탄 대주교가 집전했다. 이 행사는 그리스도 수난의 비아 크루시스를 특징으로 하는 행렬로 마무리된다. 오후 8시 에 행렬은 라 엔카르나시온 교구를 출발하여 아순시온 대성당에 도착한다.

대교구는 소셜 미디어에 “사순절 기간 동안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십자가의 길’이라고도 알려진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는 것이 전면 대사를 얻는 데 매우 좋다 .”라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콜롬비아, 파라과이와 2-2 무승부… 막판 뒷심 부족




바랑키야, 콜롬비아 – 콜롬비아가 홈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최근 4번의 예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콜롬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루이스 디아스와 존 두란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1분 만에 루이스 디아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13분에는 존 두란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콜롬비아는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파라과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주니오르 알론소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들어 파라과이는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고, 결국 후반 17분 훌리오 엔시소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역전을 위해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홈팀 콜롬비아로서는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아쉬운 결과였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 모두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부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양 팀은 남미 예선 순위에서 중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미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유일한 CONMEBOL 국가다. 남은 예선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파라과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결과:
콜롬비아 2 – 2 파라과이 (전반 2-1)
득점:콜롬비아: 루이스 디아스 (1′), 존 두란 (13′)
파라과이: 주니오르 알론소 (45+4′), 훌리오 엔시소 (62′)

콜롬비아 선발 라인업:
카밀로 바르가스
다니엘 무뇨스, 카를로스 쿠에스타, 존 루쿠미, 요한 모히카
제페르손 레르마, 리차드 리오스, 존 아리아스 (62′ 예리 미나)
하메스 로드리게스 (62′ 하민톤 캄파스), 루이스 디아스
존 두란

파라과이 선발 라인업: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후안 카세레스 (46′ 구스타보 벨라스케스), 파비안 발부에나, 오마르 알데레테, 주니오르 알론소
디에고 고메스 (90+2′ 앙헬 로메로), 안드레스 쿠바스, 마티아스 가라르사 (74′ 마티아스 비야산티), 미겔 알미론, 훌리오 엔시소 (73′ 라몬 소사)
가브리엘 아발로스 (62′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남미동아뉴스] 아르헨티나-파라과이 수로, 베르멕호강 퇴적물로 항행 차질 심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파라나-파라과이 수로에서 베르멕호강 하구의 대규모 퇴적물 유입으로 인해 상업 운항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퇴적물 증가로 500척 바지선 발 묶여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의 준설 책임자인 벤하민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베르멕호강에서 유입된 퇴적물 양이 증가하면서 약 500척의 바지선이 현장에 발이 묶였다. 
마르티네스 책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르멕호강의 수위가 크게 상승하면서 많은 퇴적물을 실어 날랐다”며 “준설 작업을 통해 항행로 확보를 우선시했지만, 이로 인해 사실상 전체 통로가 퇴적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제 여러 선단이 좌초되어 준설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으나, 야간 작업을 통해 상황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파라과이강 수위 상승이 일시적 도움
마르티네스 책임자는 최근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약 30cm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항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 수위 상승 덕분에 항행이 가능했지만, 강바닥은 다시 완전히 퇴적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재도 항행은 재개되었으나, 준설 작업 재개를 위해서는 운하에 진입한 선단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장기간 항행 차질 우려
이번 퇴적물 유입으로 인해 지난 24일(월) 밤까지 약 500척의 바지선과 36척의 예인선이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베르메호강은 향후 2~3주 동안 많은 양의 물과 퇴적물을 파라과이강으로 계속 흘려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선주센터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르멕호 통로의 완전한 안정화는 5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최소한의 항행 조건을 확보하고 통로의 완전한 폐쇄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준설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강 수위 하락과 맞물린 복합적인 위기
베르멕호강은 라플라타강 유역의 수문학적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봄과 여름철에 퇴적물 운송량이 크게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현재 상황은 파라과이강의 극심한 수위 하락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철강 산업 원자재 수급 차질 발생
파라과이 철강협회(CAPAC)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항행 지연으로 인해 철강 산업의 원자재 및 자재 도착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베르멕호 통로의 파라과이강 수위 하락으로 인해 산업 공급에 차질이 생겨 480척의 바지선이 묶여 있다”며 “KM 1320-1322 구간은 준설 작업으로 폐쇄되었으며, 필수 물품의 통행이 우선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르멕호강의 위기로 인해 빌례타항으로 향하는 480척의 바지선 운항이 제한되고 있으며, 당국이 해당 지역의 선박 통행을 규제하여 흘수와 필수품 운송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강협회는 “국가 당국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하며, 경제적 및 물류적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전문가들은 베르멕호강의 퇴적물 유입과 파라과이강의 수위 변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구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지속적인 준설 작업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로 관리 및 유지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강의 유량 변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관련국 간의 협력을 통해 수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한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 파라나 고원 박람회 개막 임박: 최신 차량과 특별 금융 혜택을 한자리에서




파라과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인 ‘제41회 엑스포 로다도스(Expo Rodados)’가 코페라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Cooperativa Universitaria)와 ÚH 이벤트(ÚH Eventos)의 공동 주최로 오는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에서 개최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파라과이 주요 자동차 딜러사들이 선보이는 최신 0km 차량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41개 이상의 브랜드 총출동,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이번 엑스포 로다도스에는 41개 이상의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하여 각 사의 주력 모델과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차량의 디자인, 최첨단 기능, 그리고 접근 가능한 가격까지 꼼꼼하게 비교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차종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코페라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의 특별 금융 혜택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주요 이슈는 코페라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가 제공하는 매력적인 금융 조건이다. 조합원들에게는 0km 신차 구매를 위한 특별 저금리 금융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 모든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엑스포 로다도스의 공식 보험사인 파나(Panal) 보험과 함께 제공된다.

동부 지역 잠재 고객에게 다가서는 중요한 기회
이번 엑스포 로다도스는 파라과이 주요 딜러사들에게 동부 지역의 잠재 고객들에게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코메르, 스즈키, JMC, 세레스 브랜드와 특별 보너스 제공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딜러사 중 하나인 차코메르(Chacomer)는 스즈키(Suzuki), JMC, 세레스(Seres) 브랜드를 선보인다. 차코메르는 자체적인 장기 할부 프로그램(최대 60개월)을 제공하며, 특히 스즈키 특정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보너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즈키의 혁신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공개
차코메르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스즈키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과 연비 효율성이 뛰어난 스즈키의 ‘마이 하이브리드(My hybrid)’ 기술이 적용된 모델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MC 유틸리티 차량의 압도적인 경쟁력
2년 연속 ‘Top of Mind’ 브랜드로 선정된 JMC는 2톤부터 5.6톤까지 다양한 유틸리티 차량 라인업을 선보이며, 폭넓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JMC 차량은 풍부한 부품 재고, 자체 정비소 및 전국적인 공인 정비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상용차 모델에 대한 보증 지원과 함께 낮은 초기 부담금 및 자체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맞춤형 고객 지원 제공
차코메르는 고객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밀착된 기업 지원을 제공하며, 각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우닷델에스테 차코메르 매장 정보
차코메르의 시우닷델에스테(Ciudad del Este) 매장은 몬세뇨르 로드리게스(Monseñor Rodríguez) 대로 4km 지점, 노블레스 광장(Plaza Noblesse) 옆과 아카라이(Acaray) 방면 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제41회 엑스포 로다도스는 최신 자동차 모델들을 직접 경험하고 특별한 금융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번 박람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남미동아뉴스] 중앙은행, 증권사 ‘NB 카사 데 볼사’ 시장 퇴출 결정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권사 ‘네고시오스 부르사틸레스 카사 데 볼사 S.A.(Negocios Bursátiles Casa de Bolsa SA, 이하 NB 카사 데 볼사)’를 증권 시장에서 퇴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제정된 법률 제7162호에 명시된 중앙은행의 권한에 따른 것이다.

중앙은행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증권감독국(Superintendencia de Valores)이 수행한 감독 및 감시 과정에서 이루어진 기술적, 법률적 분석에 근거한다. 분석 결과, NB 카사 데 볼사는 시장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결의문에 따르면 NB 카사 데 볼사는 현재 영업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은행은 “첫째, 해당 법인이 증권감독국에 등록된 주소는 물론 감독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다른 주소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이는 감독 당국과 파라과이 증권거래소(BVPASA)가 작성한 보고서와 현장 확인서에서도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법인은 적시에 회계 정보를 감독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으며, 2023년 중반 이후 증권 시장에서 어떠한 거래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영업 활동 중단이 더욱 명확해졌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모든 사실은 해당 법인이 전문적이고 통상적인 방식으로 규제 대상 증권 거래를 수행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이는 중개인으로 간주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NB 카사 데 볼사의 아구스틴 에스트라다 팔로메케(Agustín Estrada Palomeque) 회장은 이미 2023년 10월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당시 충분한 직원 부족으로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해당 법인의 영업 허가 정지를 요청한 바 있다.

더욱이, NB 카사 데 볼사의 지분 80%를 소유했던 에스트라다 회장과 이보 에스테반 로히니카(Ivo Esteban Rojnica)는 2023년 자금 세탁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이번 시장 퇴출 결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중앙은행의 공식 발표에서는 체포 사실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이번 조치는 금융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NB 카사 데 볼사의 시장 퇴출은 파라과이 증권 시장의 감독 및 규제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홍역 확산, 파라과이 보건부 백신 접종 촉구




아르헨티나에서 올해 들어 홍역 확진 환자가 14명으로 늘어나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파라과이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자녀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 일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따르면 3월 21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에서 1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8명은 수도 거주자이고, 6명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변 지역 거주자다.

파라과이 예방접종확대사업(PAI) 책임자인 우고 루이스 쿠시라트 박사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며, 파라과이에서도 발병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C9N과의 인터뷰에서 “홍역은 한 사람이 최대 18명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며, 바이러스 입자는 공기 중에 최대 2시간 동안 떠다닐 수 있고, 최대 4미터까지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과이는 2016년부터 홍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 지역에서 홍역이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쿠시라트 박사는 “미국에서 성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홍역은 해외 유입으로 인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홍역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과 18개월에 두 차례 실시된다. 두 번의 접종으로 평생 면역력을 얻을 수 있으며, 파라과이 어린이 예방접종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쿠시라트 박사는 “홍역 예방접종은 40년 이상 시행되어 왔으며, 홍역과 풍진에 대한 항체를 동시에 생성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쿠시라트 박사는 성인 중에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이들은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예방접종 일정 준수를 당부했다.

[남미동아뉴스] 우루과이, 누에바 팔미라 항구를 중심으로 파라과이-파라나 수로에서의 핵심 역할 재확인




브라질리아 – 우루과이 교통 및 공공사업부 차관 클라우디아 페리스가 브라질리아에서 이번 주에 열리는 제50차 파라과이-파라나 수로 정부간 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 수로를 구성하는 5개국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대표단이 모였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내륙 수로 중 하나인 파라과이-파라나 수로는 지역 무역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3,400km가 넘는 길이의 이 수로는 남미 남부의 생산 중심지를 국제 시장과 연결하여 식량, 광물 및 기타 원자재 수출을 촉진한다.

누에바 팔미라 항구의 전략적 중요성
우루과이는 이 수로 시스템 내에서 핵심적인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누에바 팔미라 항구와 같은 전략적 터미널을 통해 브라질의 푸에르토 카세레스에서 시작되는 수로의 진입 및 출구 지점 역할을 하며, 대서양과 내륙 국가 간의 물류 연결을 조정한다. 특히 누에바 팔미라 항구는 대형 선박의 접안과 다양한 화물의 처리가 가능하여, 수로를 이용하는 국가들에게 중요한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우루과이 대표단은 이 수로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회원국 간의 인프라 개선 및 협력 강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행 안전, 수로 유지 보수 및 국가 간 규제 조화와 같은 문제도 논의되었다.

수로의 경제적 중요성 및 미래 전망
파라과이-파라나 수로는 남미 남부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농업 및 광업 분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수로를 통한 물류 비용 절감은 역내 무역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들은 수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수로 인프라 개선, 디지털 기술 도입,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수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수로의 길이: 3,442km (푸에르토 카세레스에서 누에바 팔미라까지)
주요 운송 화물: 대두, 철광석, 시멘트, 목재, 석유 제품
수로 이용 국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누에바 팔미라 항구: 우루과이 남서부에 위치하며, 대형 선박 접안 가능, 다목적 화물 처리 시설 보유
수로의 경제적 효과: 연간 수백만 톤의 화물 운송, 지역 경제에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 창출

[남미동아뉴스] 아르헨티나인, 칠레·파라과이 대신 볼리비아 쇼핑 열풍… 최대 75% 저렴




최근 아르헨티나 관광객들 사이에서 볼리비아가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환율 차이 덕분에 의류, 전자제품, 차량 부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쇼핑 품목 및 가격 차이:
의류, 신발, 가전제품, 타이어: 아르헨티나 시장보다 30%~75% 저렴
식료품: 일부 품목 가격 소폭 상승, 하지만 여전히 아르헨티나보다 저렴

환율 효과:
과거 1 아르헨티나 페소 = 7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현재 1,000 아르헨티나 페소 = 9.50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환율 변화로 아르헨티나 관광객의 구매력 상승

관광 산업 활성화:
볼리비아 쇼핑 관광 증가로 호텔, 교통, 음식점 등 관련 산업 성장

과거와 달라진 쇼핑 행선지:
과거: 아르헨티나인들이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인근 국가에서 쇼핑
현재: 경제 상황 변화로 볼리비아가 더욱 매력적인 쇼핑지로 부상

향후 전망:
볼리비아 쇼핑 관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저렴한 쇼핑과 안정적인 경제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매력적인 쇼핑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 람딘 OAS 사무총장 당선인, 미주 지역 신뢰 회복 및 현안 해결에 ‘총력’




수리남 외무장관 알베르트 람딘이 오는 5월 미주기구(OAS)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며, 그가 제시한 미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람딘 당선인은 최근 텔레푸투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주 지역 국가 간의 신뢰 구축을 통해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신뢰 회복을 통한 미주 지역 문제 해결
람딘 당선인은 인터뷰에서 “미주 지역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신뢰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OAS의 역할에 대해 민주주의와 인권 옹호, 안보 및 이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문제 해결 위한 노력
특히, 베네수엘라 문제와 관련하여 람딘 당선인은 OAS 내 베네수엘라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OAS 정회원국이지만, 2019년 OAS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법적 지위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람딘 당선인은 베네수엘라가 OAS 회원국들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의 요구를 지지하고 OAS 회원국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2024년 7월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OAS 상임이사회의 결의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베네수엘라 정부의 협조를 촉구했다.

니카라과와의 대화 가능성 열어둬
람딘 당선인은 현재 OAS 회원국이 아닌 니카라과와의 대화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그는 니카라과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호 정보 공유 및 논의 의사가 있다면 OAS 회원국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
또한, 람딘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대화를 통해 미국의 입장이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베르트 람딘, 5월 OAS 사무총장 취임 예정
수리남 외무장관인 람딘 당선인은 오는 5월 루이스 알마그로 현 OAS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의 취임은 미주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 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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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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