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4. 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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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파라과이에는 도요타, 현대, 르노, 푸조, 폭스바겐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자동차 제조사에 부품을 수출하는 7개의 다국적 자동차 부품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파라과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은 특히 마킬라 제도를 통해 상당한 고용 창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 마킬라 제도 하의 자동차 부품 기업에는 약 7,700명의 인력이 고용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중 약 60%가 여성이라는 사실로, 이는 자동차 부품 산업이 여성 노동력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라과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무르사 회장은 파라과이가 자동차 부품 산업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한 요인으로 지리적 이점과 세금 혜택을 꼽았다. 파라과이는 남미 공동 시장(Mercosur)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거대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며, 적시 생산 방식(JIT, Just In Time)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 기업이 파라과이에서 매우 유리한 세금 조건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킬라 제도는 해외 투자를 유인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몇 년간 파라과이가 달성한 낮은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환율, 꾸준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같은 거시 경제의 안정성 또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장을 위한 과제
AIIP의 무르사 회장은 파라과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과제로 심화된 전문 기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산업이 첨단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노동 시장의 숙련도가 산업 4.0, 자동화, 신기술의 요구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자동차 부품 산업은 지리적 이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그리고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남미 지역의 핵심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숙련 기술 인력 양성이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파라과이는 국제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Rediex와 Copordini SA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2025년 유채(카놀라) 생산 사슬 지역 및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 심포지엄은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서 국내 카놀라 생산을 촉진하고, 정제유 수출에 중점을 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비에르 비베로스 Rediex 장관은 이번 협약 체결이 겨울 작물 다변화와 국제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산업 강화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알토 파라나 및 이타푸아 지역의 카놀라 생산 사슬을 강화하고, 농업 공동체의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파라과이를 세계 카놀라 시장의 핵심 주자로 자리매김시키고, 국내 농업 산업 부문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Copordini SA는 파라과이 카놀라 가공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연간 2만 5천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농업 생산 협동조합 나란할(Copronar)과 Pordini SA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다.

파라과이의 카놀라 생산량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주요 동계 작물로 부상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만 3,805헥타르 증가한 9만 1,993헥타르의 카놀라가 재배되었다.
카놀라는 주로 알토 파라나, 이타푸아 외에도 카과수, 카닌데유, 카사파, 아맘바이, 산 페드로, 미시오네스, 과이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유동성 지표는 전월 대비 0.41%p, 전년 동월 대비 7.44%p 감소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유동성 수준이 30% 내외로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며, 우려할 만한 급격한 감소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 간 단기 대출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유동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지표 또한 전월 대비 1.61%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6%p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금융 시스템 전반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건전성 비율은 16.28%로, 전월 대비 0.22%p, 전년 동월 대비 2.77%p 감소했다.

민간 부문 대출 잔액은 증가 추세 지속
한편, 보고서는 은행 및 금융기관의 민간 부문 대출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01%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내 통화 및 외화 대출 모두 증가한 데 따른 결과이다. 중앙은행은 예금이 여전히 금융 시스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은행들이 해외 차입 및 채권 발행 등 대체 자금 조달원을 활용하고 있는 점이 금융 시스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체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 낮은 수준 유지
올해 첫 두 달간 금융 부문의 연체율은 2.44%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 0.02%p 소폭 상승한 수치이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0%p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인 자산 건전성은 아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종합적인 평가 및 향후 전망
전반적으로 파라과이 금융기관의 유동성, 수익성, 건전성 지표는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앙은행은 현재 수준이 심각한 우려를 낳을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민간 부문 대출 증가세는 경제 활동의 확대를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국내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향후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방향과 금융 시장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킨테로 전문가는 울티마 오라(Última Hor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환경 범죄의 실태를 설명하며, 이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근거한 조직 범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경 범죄가 2000년 팔레르모 협약으로 통합된 조직 범죄의 한 형태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유엔 회원국들이 조직 범죄 및 그 파생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시우다드델에스테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의 환경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특히 환경 피해 측정 및 가치 산정에 대한 경험 공유와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추었다. 킨테로 전문가는 “환경 피해를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하고, 정량화할 것인지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환경 피해 평가의 새로운 단계 모색
파라과이 환경부는 이미 행정 제재 과정에서 환경 피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지만, 형사 사법 절차에서의 환경 피해 평가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킨테로 전문가는 형사적 환경 피해 평가가 가능해지려면 우선적으로 형법에 환경 범죄 관련 조항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파라과이 형법에는 삼림 벌채나 야생 동물 밀매와 같은 구체적인 환경 범죄 조항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킨테로 전문가는 “파라과이 검찰과 사법 당국은 환경 범죄에 대해 불법 결사죄 등을 적용하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환경 범죄 처벌을 위한 법률 제정은 파라과이 국회와 정부의 정치적 의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엔이 관련 법률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환경 범죄, 생태계 건강 위협
킨테로 전문가는 유엔 차원에서 환경 범죄에 대한 공식적인 순위나 측정치를 발표하지는 않지만, 비정부기구(NGO)들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환경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파라나 강 유역과 그란차코 지역에서 야생 동식물 밀매, 특히 조류와 영장류 밀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재규어와 같은 대형 고양잇과 동물 밀매 시장도 중미에서 차코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야생 동물 밀매가 전통 의약품 시장과 모피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재규어 개체수 감소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정 종의 건강은 생태계 전체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강조하며, 멸종 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환경 범죄의 경제적 파급 효과 및 다국적 범죄 조직 연루
환경 범죄가 세 번째로 빈번한 국제 조직 범죄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킨테로 전문가는 과거와 달리 현재는 단일 범죄 유형에만 국한된 조직이 아닌, 야생 동물, 무기, 마약 등을 복합적으로 거래하고 수익을 재투자하는 다국적 범죄 조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생 동물 밀매 시장의 높은 수익성을 언급하며, 특정 개구리가 미국에서 수만 달러에 거래되거나 희귀 조류가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사례를 들었다. 또한, 환경 범죄는 범죄 수사 및 사법 처리 과정에서 국가 예산 낭비를 초래하며, 무엇보다 생태계 가치 손실이라는 막대한 경제적 영향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나무 한 그루의 가치, 특정 종의 가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생태계 및 지구 온난화 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환경 피해 규모 산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킨테로 전문가는 인터뷰 말미에 형사적 환경 피해 평가를 위해서는 관련 법률 제정이 필수적이며, 파라과이 형법에 환경 범죄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기존의 1080 AM 라디오 방송을 넘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24시간 끊임없이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모누멘탈’은 TV 진출을 통해 국내외 뉴스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소통 채널은 다음과 같다.

WhatsApp: (0971) 108-010
Telegram: Monumental AM 1080
App: Monumental
소셜 미디어: X (@AM_1080), Facebook, Instagram (@MonumentalAM1080), YouTube, Spotify
이처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모누멘탈’은 전 세계 청취자 및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진행자들, TV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 밝혀
‘모누멘탈’의 TV 진출에 대해 주요 진행자들은 기대감과 함께 방송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매일 오전 ‘라 루파'(La Lupa)를 진행하는 산티아고 곤살레스(Santiago González)는 “모누멘탈은 기본적으로 라디오”라며 TV 방송을 시작하지만 라디오 특유의 생동감 있는 언어와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취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얻고 보완하는 시대에 맞춰 TV는 우리가 매일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론칭 당일 청취자들이 티고 TV 채널 27번의 ‘모누멘탈’ 방송 화면을 찍어 보내온 것에 놀라움을 표하며, “본질적으로 우리는 라디오이며, 앞으로도 그러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꿰따스 클라라스'(Cuentas Claras)를 진행하는 마리아 테레사 로페스(María Teresa López)는 “이번 케이블 채널 진출은 청취자 및 시청자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모누멘탈’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TV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루이스 바레이로(Luis Bareiro)는 “오늘날 모든 플랫폼에 존재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청취자들은 더 이상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라디오를 보기를 원하며, 우리는 그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티고 TV 진출을 통해 “더욱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모든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절한 이미지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멘치 바리오카날(Menchi Barriocanal)은 “기술 덕분에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청취자 및 시청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청취자들이 ‘모누멘탈’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라디오의 강력한 전달력과 TV의 시각적인 힘, 그리고 모든 플랫폼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큰 도전이자 기회”라며 기술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모누멘탈’의 TV 진출은 파라과이 미디어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시너지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카살레는 연간 26만 톤의 그린 질산암모늄(CAN)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전체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공정은 수력 발전 기반의 수전해 방식을 통해 생산된 그린 수소를 저탄소 질소 생산 체인의 원료로 사용한다.

카살레의 CEO인 페데리코 자르디는 “이 프로젝트는 비용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비료 생산의 글로벌 선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비예타에 매우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하여 기존의 ‘회색’ 비료보다 경쟁력 있거나 심지어 더 낮은 비용으로 지속 가능한 비료 생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시설이 비료 제조 분야에서 CO₂ 감축 기술을 10년간 추진해 온 회사의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EPC 계약은 아토메의 최종 투자 결정을 조건으로 하지만, 재정적 기반은 이미 견고하게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총 프로젝트 비용 6억 2,500만 달러 중 2억 달러는 네덜란드 개발 은행 FMO로부터, 1억 3,500만 달러는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 대출받을 예정이다. 아토메 측은 채무 제안이 초과 신청되었다고 밝혀 시장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지분 투자 측면에서는 파리 기반의 수소 인프라 투자 기업인 하이24(Hy24)가 주요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여 최종 투자 결정 이후 1억 달러에서 1억 1,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미 최종 투자 결정 이전 개발 작업에 500만 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아토메는 최종 투자 결정을 여러 차례 연기해 왔으나, CEO 올리비에 무사트는 이번 EPC 계약 체결을 통해 상당한 추진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예타 프로젝트는 선도적인 그린 비료 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리의 광범위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실행에 있어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비료 생산업체 중 하나인 야라(Yara)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합의에 따라 공장 생산량의 100%를 구매할 예정으로, 이는 대출 기관 및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정식 계약은 최종 투자 결정 이후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승인이 이루어지면 건설에는 약 3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8년에 첫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대로 완공될 경우 비예타 공장은 글로벌 그린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제로 탄소 기반의 질소 비료를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농업 부문의 탈탄소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입찰 현황:
국도 확장 및 개보수: 파라과이의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을 목표로 하는 여러 국도 확장 및 개보수 공사 입찰이 진행되었다. 이는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특정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다차선 확장 공사가 포함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요 교량 건설: 국가 주요 하천을 횡단하는 교량 건설 프로젝트들이 입찰 단계에 들어섰다. 노후화된 기존 교량의 대체 또는 새로운 지역 연결을 위한 교량 건설은 교통망 개선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긴급 수송로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 기반 시설 개선: 수도 아순시온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의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입찰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상수도 및 하수도 시스템 정비, 도시 내 도로망 개선, 대중교통 시스템 확충 등이 포함된다. 이는 도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현대화: 국제 공항의 시설 확충 및 현대화를 위한 입찰도 눈에 띈다. 이는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보안 시스템 강화 및 여객 편의 시설 확충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이번 1분기에 개시된 주요 인프라 입찰들은 파라과이의 장기적인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과정 관리, 효율적인 예산 집행, 그리고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역시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러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발표될 낙찰 결과와 실제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할 것이다.

사고 요트는 ‘아구아 둘세(Agua Dulce)’호로, 사고 당시 선원 4명과 승객 9명, 총 13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파라과이 해군 공식 보고에 따르면, 사고 신고 접수 직후 해군 경비정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해군 병력은 즉시 요트를 안전하게 육지에 고정시키고, 탑승객 13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고는 최근 선체 정비를 마친 요트에서 발생했으며, 항해 중 충돌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항해자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고 원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해군 소속 전문 기술팀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분적으로 침몰한 ‘아구아 둘세’호는 해군 경비정의 감시하에 해안에 안전하게 계류되어 있다.

벨렝은 인구 130만 명의 도시로, 브라질의 주요 관광지는 아니기에 이번 COP30 유치 결정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조직위원회는 공립학교와 군 막사를 활용한 7,300여 개의 임시 숙소를 포함해 최소 2만 4천 개의 추가 숙박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을 위한 400개의 스위트룸을 갖춘 “COP30 빌리지”가 신축되어 회의 공식 개막 전 연설 진행을 통해 물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파라주 부지사인 하나 가산은 조만간 COP30 공식 숙박 플랫폼이 개설될 예정이며, 추가 숙소 확보를 통해 숙박비 급등 현상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이번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 플랫폼에는 개인 숙소 등록이 급증했으며, 고급 요트의 선상 게스트하우스부터 새롭게 단장한 모텔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 옵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리버 투어 업체를 운영하는 클레이손 차가스(43세)는 “우리에게 COP30는 11월이 아닌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주변 섬 투어를 진행했지만, 숙박 시설 부족을 인지한 후 아마존 지역에서 요트를 확보하고 현재 4개의 국제 대표단과 계약을 협상 중이다. 각 요트는 최대 10개의 객실을 제공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한 대표단을 위해 34~50개의 객실을 갖춘 페리 보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가스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모든 것이 조정 가능하다”며, “일부 고객은 요리사, 청소 서비스, 차량 이동 등 모든 것을 포함한 계약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오염 문제 해결의 기회 될까?
벨렝 인근의 평화로운 섬 오우테이루에는 대규모 크루즈선 두 척이 정박하여 약 4,500개의 숙박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상당한 항만 공사, 환경 보호 조치, 회의장과의 교통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파라 연방대학교의 지질학 교수이자 연구원인 알리네 메이긴스 다 실바는 대형 선박의 안전한 접안을 위해 상당한 준설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국이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오우테이루의 오염된 해변을 정화하고 선박으로 인한 오염을 단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 실바 교수는 “공공 당국은 크루즈선 도착에 걸맞은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COP30의 유산을 남기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행사 6개월 전, 일부 오우테이루 주민들은 회의에 대한 정보나 기대하는 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정부가 준비를 돕고 지역 사업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항구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소코로 소아레스(54세)는 “몇몇 공사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다”며 “지금 당장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브라질 정부의 COP30 사무국은 항만 준비 상황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교량 건설, 연결성 강화 기대
일부 주요 기반 시설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우테이루와 벨렝 시내의 회의장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은 2024년 1월에 시작되어 현재 3분의 2가량 완료되었다. 주 정부에 따르면, 항구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 교량은 시내 중심까지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회의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상점 및 기타 서비스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량 건설 현장 근처에서 아사이베리 퓌레를 판매하는 엘리시오 푸르타도(38세)는 “오늘날 우리는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한다”며 “교량이 완공되면 모든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장 인근에는 주 정부가 1만 9천 제곱미터 규모의 COP30 빌리지 건설을 감독하고 있으며, 건설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의 후 이 부지는 현재 임대 건물에 입주한 주 정부 부처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점심 먹을 시간이나 있을까?”
하지만 오우테이루의 일부 주민들은 이번 회의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혜택을 가져다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아사이베리 판매상 푸르타도는 “이 COP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잘 모른다”며 “많은 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것만 알지만, 그것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참석자들이 숙소에서 회의장으로 바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나 간식을 먹을 시간조차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로운 교량 근처 해안가에서 작은 배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라이문도 마시에우(49세)는 이 사업으로 30여 가구가 대대로 생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교량 건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의 유일한 수입원을 잃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 마시에우는 “다리 덕분에 아들이 학교에 더 빨리 갈 수 있게 되겠지만, 나에게는 삶이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번 연구는 2000년대 초 10년간 해당 생태계에서 발생한 삼림 파괴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분석 대상인 223개 원주민 보호 구역은 구획 설정 단계와 관계없이 평균 36.5%의 원래 식생 손실을 겪었다. 특히 팜파스 지역의 원주민 보호 구역은 원래 식생의 62.5%가 소실되어 가장 높은 삼림 파괴율을 보였다. 대서양림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미 2000년 이전에 90% 이상의 삼림 파괴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ISA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원주민 보호 구역 지정 지연이 환경 파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지적했다. 이러한 결론은 지리 공간 분석 및 다양한 데이터 교차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보호 지역 시스템(SisArp)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통해 뒷받침된다. SisArp는 법적 행위, 인구 통계, 원주민과 언어, 삼림 파괴, 주요 프로젝트, 압력, 위협 및 광업 관련 정보를 포함한다.
연구는 또한 원주민 보호 구역 지정이 추가적인 환경 파괴를 막을 뿐만 아니라 식생 재생을 촉진하여 “원주민 관리 전략의 효과성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ISA는 보고서를 통해 “원주민 영토의 사회 환경적 온전성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효과적인 원주민 소유권이다. 따라서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여 구획 설정, 보호 및 영토 관리 정책이 통합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환경 파괴 외에도 분쟁과 침입은 원주민의 기본권과 신체적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아마존 열대 우림, 세라도 사바나 등 다양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 생물 다양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원주민들은 수세기 동안 이러한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활하며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들의 전통적인 지식과 관리 방식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고 삼림 파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농업 확장, 광업, 불법 벌목 등으로 인해 원주민 영토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 파괴와 원주민 공동체의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주민 보호 구역 지정은 이러한 외부 압력으로부터 그들의 땅을 보호하고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이번 ISA 연구 결과는 원주민 보호 구역 지정의 환경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브라질 정부와 관련 기관에 원주민 권리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이 발표한 관세 내용 및 발효 시점
전 수입품에 대한 10%의 보편적 관세: 2025년 4월 5일(토) 발효
유럽연합(EU)산 수입품에 대한 20%의 추가 관세
각 국가별 ‘역사적 불이익’을 고려한 추가 관세: 2025년 4월 9일 발효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관세 부과가 미국의 무역 적자 책임을 다른 국가들에 전가하는 부당한 무역 관행에 대한 ‘상호주의 관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EU를 비롯한 피해국가들은 미국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2024년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9,18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수출은 3조 2천억 달러로 3.9% 증가했지만, 수입은 4조 1천억 달러로 6.6% 늘어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줄곧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수지 균형을 강조해 왔다.
이미 지난 목요일에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경트럭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발효된 바 있다.



주요 피해 국가
이번 관세 조치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U에는 20%의 관세가 부과되며, 일본 24%, 인도 26%, 이스라엘 17%, 그리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에콰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페루, 코스타리카 등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는 10%의 관세가 부과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 기존 20% 관세에 더해 추가 관세가 부과되어 총 관세율이 54%에 달하게 된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파트너인 대만은 32%, 자동차 및 전자 제품 수출 강국인 한국은 25%,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은 46%의 높은 관세를 부담하게 된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49%), 마다가스카르(47%), 미얀마(45%), 보츠와나(38%) 등 개발도상국들에게도 높은 수입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관세 예외 국가 및 품목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국가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부과한 25%의 관세는 유지된다.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 쿠바, 북한, 벨라루스는 이미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이번 글로벌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들 국가가 “이미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받고 있어 미국과의 의미 있는 교역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리(칠레 수혜), 의약품(인도 제약 산업 수혜), 반도체(대만 수혜), 목재, 그리고 이미 관세가 부과된 알루미늄 제품, 차량 및 부품 등 일부 품목과 산업은 이번 관세 부과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에너지 및 광물 자원도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각국의 보복 조치
미국의 관세 발표 직후, 각국은 즉각적인 보복 조치를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관세를 부과하고, 일부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 특정 희토류 수출 제한, 일부 미국산 닭고기와 수수 제품 수입 중단, 그리고 미국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반독점 및 반덤핑 조사 개시 등 다각적인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이번 보복 조치가 “단순한 보복이 아닌 미국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유럽연합(EU):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관세 부과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이 “이번 무역 전쟁에 대비되어 있으며” 미국 디지털 거대 기업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 경제단체는 미국의 관세로 인해 유럽산 와인 및 증류주의 대미 수출이 연간 16억 유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라틴아메리카: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정부는 워싱턴의 조치에 대한 “상호주의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을 밝혔다.

향후 전망 및 추가 분석
이번 미국의 대대적인 관세 부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물가 상승, 투자 위축 등 광범위한 경제적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높은 관세율이 부과되는 국가들의 수출 경쟁력 약화와 이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 또한, 각국의 보복 조치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경우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자체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무역 정책이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 적자 감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히려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 증가와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미국의 추가적인 무역 정책 방향과 각국의 대응 수위에 따라 글로벌 무역 질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무역 전쟁의 추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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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둘 다 달성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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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마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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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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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증시…
최상목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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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산란계 농장서 4번째 AI 발생…
“확산 차단에 총력”

고용부 부산 반얀트리 화재
시공사 경영책임자,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구속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 과태료 부과에 이의 신청

“돈 갚아” 빌려준 돈 일부를 돌려받지 못해
초등 동창에 총구 겨눈 60대, 징역 6년

2살 딸에 욕설을 하고, 멍이 들도록 마대 걸레 자루로 때린 20대 아빠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아내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

“전 충남도지사-안희정, 성폭행 피해자에 8304만원 배상하라”..
판결 확정

“공채 끝났다며?”..
대기업들, 다시 뽑는다는데 “조건이 더 셌다”

48명을 살해한 혐의가 인정돼 종신형에 처해진 러시아의 연쇄살인범이 11건의 추가 살인 범행을 자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러시아 연방 교정당국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50세인 알렉산드르 피추슈킨은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노숙자와 알코올 중독자,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모스크바 남부의 공원 주변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을 계속할 때마다 64개의 체스판 각 칸에 동전을 올려놓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체스판 살인마’로 불려 왔다. 2007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러시아 최북단 북극 지역에 있는 일명 ‘북극의 올빼미’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오랫동안 피추슈킨은 유죄 판결을 받은 살인 사건 이외에도 여죄가 있을 것이란 의심을 받아왔다.

러시아 당국은 이날 텔레그램 앱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피추슈킨이 조사관들에게 남녀 11명을 추가 살해한 데 대해 자백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재판 중에도 그는 63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를 48건의 살인과 3건의 살인 미수로만 기소했다.

추가 범행이 인정될 경우, 피추슈킨은 78건의 살인으로 유죄 판결된 전직 경찰관 미하일 포프코프 다음으로 러시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범행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이 된다

[기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자유’의 본질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파면됐다. 헌법재판관 8명이 전원일치로 국회 탄핵소추를 인용했다.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122일만이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고 파면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 “자유 대한민국 수호”. 윤대통령은 이러한 모토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는 구시대적 대립 구도 속에서 자신의 과오를 덮고 무차별적으로 자신의 정적 세력을  제거하려는 시도였다. 이에 대한 탄핵 시도를 ‘계몽령’이라는 억지논리로 비껴가려 했다.

나무는 위로 위로 한없이 올라가지 않는다. 텅 비어 있는 하늘이라는 무한한 공간이 있다 하더라도 나무는 끝없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성장의 한계가 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그 한계를 벗어나 성장할 수 없다. 바로 그 성장의 한계가 자유의 한계이며 그 한계 속에서만이 자유가 진가를 발휘한다. 그 한계는 바로 자기구속이며 그 구속이 없이 자유는 존재할 수 없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바로 그 구속이며 진정한 의미로서의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 편에서 러시아를 적대시한 윤석열 정부는 이제 종지부를 찍었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는 급변하는 새로운 유라시아 시대에 ‘자유의 열매’를 맺는 대한민국으로 성장시켜야 할 과제가 주어져 있다. 
러시아 겨레일보 발행인/박종권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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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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