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사관 공지사항 ]
제 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투표소를 공고하오니 참고하시고 착오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기간: 2025.5.20~25(8:00-17:00)
준비물: 여권/ 세둘라/ 영주권 중 하나
(사진이 부착되어있고 국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장소: 주파라과이대사관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참깨 수확 조기 시작, 품질 및 수확량 ‘매우 양호’… 수출 시장 경쟁 속 판로 확대 주력
파라과이 참깨 수출협회(Capexse)는 올해 파라과이의 참깨 수확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으며, 품질과 수확량 모두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Capexse 회장인 길베르토 오소리오(Gilberto Osorio)는 동부 지역의 참깨 수확이 흰색 빗자루 품종과 검은 참깨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오소리오 회장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참깨는 순도, 색상, 균일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서부 차코(Chaco) 지역에서도 참깨 수확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동부 지역에서는 기계화 재배 방식이 눈에 띄게 확대되었으며, 농가들은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오소리오 회장은 설명했다. 파라과이의 참깨 재배 면적은 제과용 품종 약 5만 헥타르, 기계화 재배 품종 동부 및 서부 지역 합산 약 8만 헥타르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총 생산량은 제과용 품종 1만 5천 톤에서 1만 8천 톤, 기계화 재배 품종 1만 5천 톤에서 2만 톤 사이로 전망된다.
오소리오 회장은 “현재 참깨의 상품화 작업과 정제 과정,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국제 시장 상황이 예년보다 다소 정체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다른 참깨 생산 국가들과의 경쟁 심화 및 이전 수확량 재고 존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라과이산 참깨는 매년 약 30~35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파라과이 참깨 산업 현황 및 전망
파라과이는 남미의 주요 참깨 생산국 중 하나로, 주로 소규모 농가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계화 재배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브라질 등 인접 국가의 농업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에 발맞춰 파라과이 정부와 농업 관련 기관들은 참깨 산업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주요 참깨 수출 품종은 제과용과 기름 추출용으로 나뉜다. 제과용 참깨는 주로 유럽, 북미,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며, 빵, 과자, 시리얼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기름 추출용 참깨는 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되어 식용유로 가공된다. 파라과이 참깨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국제 시장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제 참깨 시장은 인도, 수단, 미얀마 등 주요 생산 국가들의 작황 변동, 국제 유가, 환율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는 국제 참깨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깨의 영양학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참깨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시장 경쟁 심화 속 파라과이의 과제
오소리오 회장의 언급처럼, 현재 국제 참깨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주요 경쟁국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이전 수확량 재고는 파라과이 참깨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파라과이는 고품질 참깨 생산을 유지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는 참깨 농가의 생산 기술 향상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교육 지원, 해외 시장 정보 제공, 수출 관련 규제 완화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파라과이 참깨의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과 높은 품질을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파라과이 참깨 수출협회의 발 빠른 시장 분석과 적극적인 대응 전략 수립은 어려운 국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라과이 참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고품질 참깨 생산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파라과이는 국제 참깨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5개월 새 채소·과일 가격 30% 급등… 고물가 장기화 우려
파라과이에서 지난 5개월 동안 채소와 과일 가격이 평균 30% 이상 급등하며 가계 경제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채소·과일 품목은 최대 30.8%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4월 들어 일부 품목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으나, 5월 현재까지도 여전히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채소·과일 가격 급등은 파라과이 가계의 필수 소비 품목이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식탁 물가 상승은 곧바로 가계의 식비 부담 증가로 이어져, 서민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부진, 물류 비용 증가, 그리고 파라과이의 높은 수입 의존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계절적 요인에 따른 공급량 변화 역시 가격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BCP의 보고서에 따르면 4월에는 일부 품목에서 소폭의 가격 하락이 있었으나, 농축산부(MAG)의 도매 시장 자료 분석 결과, 여전히 많은 채소·과일 품목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시적인 가격 조정만으로는 근본적인 물가 불안정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품목별 가격 변동 현황
최근 몇 달간 가장 큰 가격 변동성을 보인 품목은 토마토였다. 국내 생산량 감소와 주변국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토마토 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 2일까지 무려 233%나 폭등했다. 기존에 한 상자에 55,000과라니였던 토마토 가격은 183,500과라니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킬로그램당 약 6,500과라니의 가격 인상에 해당한다. BCP의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토마토는 4월 한 달 동안에만 20.6%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한 품목 중 하나였다.
피망(현지명: 로코테) 역시 지난 5개월 동안 누적 184%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킬로그램당 3,700과라니였던 피망 가격은 10,500과라니까지 상승했다. 다만, 4월에는 -25.4%의 가격 하락률을 기록하며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내산 호박 가격은 2024년 12월 대비 현재까지 135% 상승하여 한 포대 가격이 56,700과라니에서 133,500과라니로 크게 올랐다.
그 외에도 붉은 피망은 한 상자 가격이 125,000과라니에서 230,000과라니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리크(현지명: 푸에로)는 한 다스 가격이 15,000과라니에서 20,000과라니로 33% 상승했다. 양배추, 루꼴라, 셀러리 역시 각각 포대당, 다스당 가격이 заметно 상승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과일 품목에서는 섬유질 없는 망고 가격이 한 상자에 50,000과라니에서 168,500과라니로 118,500과라니나 급등한 것이 눈에 띈다. 아르헨티나산 붉은 포도 역시 한 상자 가격이 140,000과라니에서 220,000과라니로 80,000과라니 상승했으며, 푸른 사과 가격도 8% 상승했다. 파인애플과 금귤 바나나 역시 소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레몬 품목에서는 뚜렷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다. 일본산 레몬은 지난 5개월 동안 113,500과라니에서 31,700과라니로 70% 이상 급락했으며, 타히티산 레몬 역시 110,000과라니에서 50,000과라니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이는 특정 품목의 수급 상황 변화가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 외 쌀 가격은 킬로그램당 7,000과라니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흰 옥수수와 페키콩 가격은 소폭 하락하여 소비자들에게 미미한 수준의 안도감을 제공했다.
향후 전망 및 정책적 과제
전문가들은 파라과이의 채소·과일 가격 상승세가 단기적으로 멈추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불확실성과 높은 수입 의존도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국제 유가 변동 역시 파라과이 물가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에 파라과이 정부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와 함께,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한 단기적인 대책으로 가격 감시 강화와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가계의 생계와 직결되는 식료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사회 전반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제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 역시 가격 변동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역사를 담은 티셔츠, 젊은 디자이너의 빛나는 아이디어
산 로렌소에서 온 젊은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레온은 역사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결합하여 수많은 파라과이 여성들에게 정체성을 입히는 문화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
크리스티나 레온은 단순한 옷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파라과이의 기억과 정체성을 직조해낸다. 그녀가 산 로렌소에서 만든 브랜드 ‘Heroica’는 파라과이 역사의 중요한 여성 인물들을 담은 그림으로 장식된 의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각 디자인 뒤에는 파라과이의 정체성을 구축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되살리고 옹호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사업의 불꽃은 크리스티나가 대학 시절 논문을 연구하던 중 피어올랐다. 그녀는 전통적인 역사책에서 자주 잊혀진 인물인 인디언 훌리아나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고 느꼈어요.” 크리스티나는 회상한다. 그렇게 패션을 기억, 자부심, 문화의 도구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아이디어와 함께 Heroica가 탄생하기 시작했다.
맨손으로 일궈낸 결실
초기에 크리스티나는 큰 자금이나 기관의 지원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모든 것은 그녀 주변 사람들의 자기 관리와 신뢰의 결실이었다. 가족, 친구, 예술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지식, 창의성, 헌신을 더했다. 초기 컬렉션은 그녀 자신의 저축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는 위험하지만 열정적인 투자였고 오늘날 결실을 맺고 있다. 크리스티나는 “어떤 기관과 직접적으로 협력하지는 않았지만,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책에서 찾은 공개 교육 공간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씨앗 자본 접근과 프로젝트 확장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4년간의 탐색 끝에 마침내 앞으로 나아갈 올바른 길을 찾았다고 강조한다. 크리스티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역사학자, 사진작가,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술적 지원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그들은 헌신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큰 도전
“파라과이에서 창업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크리스티나는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するという 큰 목표를 어떻게 달성했는지 묻는 질문에 답했다. 산 로렌소 출신의 이 예술가는 비공식성이나 도구 접근 부족과 같은 몇 가지 장벽을 극복해야 했다고 강조하면서도, 창업을 결정한 사람들의 회복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에게 개인적 성장과 직업적 성장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끊임없는 훈련이 핵심입니다.”라고 그녀는 확신하며, 섬유 산업 기술부터 경영, 네트워킹, 법률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교육은 멈추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확장의 꿈
4년간의 여정을 통해 그녀의 브랜드는 새로운 자금 조달 및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나의 꿈은 단순히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넘어선다.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교육 및 문화적 연결고리로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고, 디자인을 통해 파라과이 여성들의 힘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어 한다. “우리의 옷이 국제 박람회에 나가거나, 단순히 우리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옷장에 있기를 바랍니다.” 크리스티나는 결단력, 예술, 그리고 파라과이에 대한 깊은 사랑이 어우러진 비전을 가지고 결론지었다.
크리스티나 레온의 ‘Heroica’ 브랜드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파라과이의 역사 속 여성 영웅들을 기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녀의 티셔츠에는 19세기 파라과이 전쟁에서 활약한 여성 군인들, 독립 운동에 기여한 여성 지도자들, 그리고 파라과이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성 예술가,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그려져 있다.
예를 들어, 티셔츠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는 앞서 언급된 인디언 훌리아나 외에도, 파라과이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호세 가스파르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의 어머니인 마리아 멜초라 데 프란시아, 파라과이 전쟁 당시 부상병들을 돌보고 군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던 여성들인 ‘라스 레지멘타라스(Las Residentas)’ 등이 있다. 각 티셔츠 디자인에는 해당 인물의 업적과 삶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구매자들이 옷을 입는 것뿐만 아니라 파라과이의 역사 속 여성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리스티나는 디자인 과정에서 역사학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각 인물의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그들의 삶과 업적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티셔츠의 재질과 제작 과정에서도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Heroica’는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내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협력하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지역 공예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크리스티나의 이러한 노력은 젊은 세대들에게 파라과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여성 영웅들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티나 레온은 앞으로 ‘Heroica’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파라과이의 역사 속 여성들을 소개하고,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서적, 교육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상품을 개발하여 파라과이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은 파라과이의 문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가 만들어나갈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시각장애인 국민 가수 케밀 잠바으, 건강 악화에 따른 자선 저녁 만찬 개최
파라과이의 다재다능한 국민 예술가 케밀 잠바으(Quemil Yambay)가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를 돕기 위한 따뜻한 자선 저녁 만찬이 현지 시각으로 내일(26일) 저녁 8시부터 아순시온의 유명 음식점 브라사 & 레냐(Brasa & Leña, Avda. Dr. Guido Boggiani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자선 행사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라과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온 케밀 얌바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의 예술 인생에 대한 존경과 지지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입장권은 25만 과라니(PYG)이며,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파라과이 전통 숯불 구이(parrilla)와 뷔페, 다양한 음료와 칵테일 바, 그리고 풍성한 디저트 테이블을 포함한다. 티켓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전화 (+595 985 491-751)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카리나 카르도소(Karina Cardozo)는 “이번 자선 저녁 만찬의 주된 목적은 파라과이의 저명한 음악가이자 가수인 케밀 얌바이 씨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을 모으는 데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브라사 & 레냐는 친구, 가족, 그리고 얌바이 씨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끈끈한 연대감을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자선 저녁 만찬에는 파라과이의 유명 방송인들이 특별히 웨이터로 봉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코미디언 클라라 프랑코(Clara Franco), 구스타보 카바냐(Gustavo Cabaña), 엔리케 파본(Enrique Pavón)을 비롯하여 유명 셰프 호세 토리호스(José Torrijos), 에우헤니아 아키노(Eugenia Aquino), 콜라소 보(Colaso Bo), 그리고 인기 가수 나디아 포르티요(Nadia Portillo), 방송인 카리나 카르도소, 마리오 페레이로(Mario Ferreiro), 라울 보가린(Raúl Bogarín), 피치 비야누에바(Pichi Villanueva), 축구 선수 후안 알파로(Juan Alfaro)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카르도소는 “이번 특별한 웨이터들의 참여를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얌바이 씨의 음악을 즐겨온 모든 이들의 애정과 존경을 그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카르도소는 또한 “안타깝게도 얌바이 씨를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할 기관들의 관심이 부족한 상황에서, 브라사 & 레냐의 소유주인 지아네와 발데니르 데 올리베이라(Giane y Valdenir De Oliveira) 부부의 따뜻한 배려와 헌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저녁 만찬은 다채로운 예술 공연들로 채워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파라과이 국민들에게 수많은 기쁨을 선사해 온 거장 예술가 케밀 얌바이에게 바치는 특별한 헌정의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밀 잠바으 : 파라과이 음악의 거목
케밀 잠바으(본명: Saturnino Yambay)는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음악가이자 가수, 작곡가, 배우, 코미디언이다. 194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는 파라과이 전통 음악과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따뜻한 감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음악은 파라과이의 역사와 삶의 애환을 담고 있으며,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파라과이 음악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공연은 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의 예술 인생은 파라과이 대중문화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며, 후배 예술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이번 자선 저녁 만찬은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그의 예술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케밀 얌바이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