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0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 선거! 잊지마세요!














파라과이 아순시온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5월 20일부터 실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서에서 실시된다. 투표소는 주파 대사관에 설치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주파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에게 실물 신분증 지참을 강조하며, 유효한 신분증으로는 대한민국 여권(만료 포함),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영주권 및 관련 접수증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공관별 일정은 상이하므로 재외유권자들은 각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재외선관위는 “한 사람의 투표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밑거름”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미동아뉴스] 영화 ‘빠삐용’ 그곳…佛, 정글 한복판에 중범죄자 감옥 만든다

=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정글 한복판에 건설 계획
= 2028년 개소 24시간 전자감시 등 특급 보안
= “마약 등 조직범죄자 영구 격리”
프랑스가 남미 아마존 정글 한복판에 중범죄자 수용을 위한 교도소를 설립한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 TF1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프랑스령 기아나의 생로랑 뒤 마로니 지역 밀림에 특급 보안 교도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4억 유로(약 6250억 원)를 들여 이 교도소를 지을 예정이다. 개소는 2028년 예정이며 죄수 500명 수용이 가능하다.
생로랑 뒤 마로니는 프랑스가 19세기~20세기 중반 악명 높은 유형지(죄수들을 외딴곳으로 강제 이주시켜 격리하는 시설)를 운영한 곳이다. 할리우드의 유명 탈옥 영화 ‘빠삐용'(Papillon)의 배경이기도 하다.
새로운 특급 교도소는 생로랑 뒤 마로니의 정글 한 가운데 세워진다. 마약 밀매범, 급진화된 수감자, 국가안보 관련 감시 대상자, 테러 혐의 유죄 판결자 등이 이곳에 갇힌다.
기아나 출신 죄수들뿐만 아니라 7000㎞ 떨어진 프랑스 본토의 중범죄자들도 수감 대상이다. 일단 들어가면 격리된 상태로 24시간 전자장치 감시 아래 놓인다. 산책이나 면회는 극도로 제한되며 상시 수색을 받는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법무장관은 “내 전략은 간단하다. 모든 수준에서 조직 범죄를 척결하는 것”이라면서 마약 밀매 경로의 시작점부터 프랑스 본토의 범죄 조직 우두머리까지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르마냉 장관은 “교도소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마약 밀매 네트워크의 우두머리를 영구적으로 고립시켜 더 이상 조직과 접촉할 수 없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미동아뉴스] 코로나 재유행 오나??…홍콩서 한 달간 30명 사망, “양성률 연내 최고”

지난 한 달간 홍콩에서 코로나19 양성률이 1년래 최고를 기록했으며, 30명이 사망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홍콩 건강보호센터는 전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률이 13.7%를 기록, 한 달 전 6.2%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래 최고치다. 또 같은 기간 모두 3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건강보호센터는 지역사회의 모든 부문에 경계를 강화하고 개인위생 및 보호 조치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감염 후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위험 군에게 추가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건강보호센터의 감사관 에드윈 추이 박사는 “코로나 봉쇄가 풀린 이후 홍콩에서는 6개월에서 9개월마다 코로나19 감염 주기가 발생했다”며 “코로나19가 주기적인 패턴을 가진 풍토병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19 최근 변이인 ‘XDV’가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것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전반적으로 잘 통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