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관 소식] 대사관은 6.13(금) 이진희 OKTA 신임 지회장과 박찬영 고문을 만나 새롭게 시작하는 OKTA의 활동 계획을 청취하고 축하했습니다.


[대사관 소식] 6.16.(월)은 파라과이 대통령령(3047호)으로 지정된 차코전쟁휴전기념일(Paz del Chaco) 대체공휴일로서 대사관 및 영사과도 휴무이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El lunes 16 de junio la Embajada de Corea permanecerá cerrada por el traslado del feriado Paz del Chaco.
영사콜센터(24시간)/근무시간 외 긴급상담: +82-2-3210-0404(유료)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사용시 무료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설치
재외동포청 365 민원콜센터(24시간, 근무시간 외): +82-2-6747-0404(유료)
※ 근무시간 외 긴급전화는 각종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만 이용해 주시고 단순 여권분실 및 문의사항 등 비긴급사항은 일과시간 중 대표전화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7월 한국에서 진행되는 실무급 초청 ICT 교육 및 산업-아카데미 협업 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FPUNA 선생님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데이였다.
ICT혁신센터의 목표에 대한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와 국제협력의 틀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 돋보였습니다.
목표:
국내 교육기술기관 방문을 통해 CIT 운영자 역량 강화
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 ICT 산업 동향 파악
방법론 교류, 공부 계획 및 교사 연수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
파라과이와 한국의 문화적 경제적 체험을 통해 우호 관계를 강화합니다.
학습과 국제 협력을 위한 좋은 기회! ![]()
![]()
![]()







[남미동아뉴스] ’29세 체력’의 92세 할머니…팔굽혀펴기 200개-윗몸일으키기 100개 ‘단숨’

중국에서 올해 92세 할머니가 한 번에 팔굽혀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거뜬히 해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92세의 리모씨로 6월 초 중부 후난성 장화족 야오족 자치현에서 열린 야오족 소수민족 축제에서 장수 비결을 이같이 밝힌 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기자들의 요구에 팔굽혀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거뜬히 해냈다.
그는 “비가 자주 내려 야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편리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이같은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일 저녁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한다”며 장수 비결을 밝혔다.
그는 1959년 후난성 창사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수십 년 동안 유치원 교사로 일했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한 누리꾼은 “난 92세가 아닌 29세인데, 팔굽혀펴기를 10개도 못 한다”며 놀라워했다. 누리꾼들이 이구동성으로 그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남미동아뉴스] “산책길 튀어나온 독사에”…하이난 여행 20대 中여성 비명횡사

“병원 옮겨졌으나 7시간만에 숨져”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중국 하이난성에서 20대 여성이 독사에 물려 사망했다고 중국 계면신문 등이 4일 보도했다. 유족들은 병원에서 제 때 치료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다며 부검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대 여성인 리 씨는 지난 1일 남자친구와 함께 밤 비행기를 타고 싼야로 여행을 갔다. 그는 호텔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잔디밭에서 튀어나온 독사에게 발가락을 물렸다.
산책로가 어두웠기 때문에 어떤 동물에 물린지는 불분명했고, 즉시 그를 업고 호텔로 돌아가 상처를 물로 씻어내며 독혈을 짜내려 했다는 것이 남자친구의 설명이다.
리 씨의 남자친구인 장펑 씨에 따르면 새벽 1시가 넘어 첫번째 병원인 싼야 중심병원으로 이동했으며 해당 의료진은 인근의 425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했다. 이 때 이미 리 씨는 의식을 잃고 있었다고 장 씨는 덧붙였다.
남자친구는 현지 언론에 “독사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 후 병원으로 가는 길에 한 차례 구토를 했고 병원에 도착한 뒤에는 혀가 마비되고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두번의 혈액검사를 받고 3시간이 지난 후에야 의사는 ‘뱀에 물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병원 의료진이 전원을 제안해 구급차로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3시간 이후에 의사는 응급처치가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구급차에서 의식을 잃었을 당시 이미 새벽 4시 반으로 이미 독사에 물린 지 4시간이 지난 후였다”며 “리 씨가 425병원의 4인실 병동에 배치됐으나 오전 7시 20분께 사망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싼야 중심병원과 싼야시 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미동아뉴스] 수하물 열었더니 태국 독사 수십마리 우글…인도 공항서 적발

태국에서 독사를 포함한 동물 수십마리를 들여오려던 밀수업자가 인도 뭄바이 공항에서 적발됐다.
AFP통신과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뭄바이 세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즈 국제공항에서 인도인 남성 밀수업자를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독사를 포함한 동물을 당국의 허가 없이 태국에서 인도로 몰래 반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에 따르면 밀수업자의 수하물에는 거미꼬리뿔살무사 3마리와 인도네시아섬살무사 44마리, 아시아잎거북 5마리 등 총 52마리의 동물이 들어있었다. 이중 인도네시아섬살무사 1마리는 폐사한 상태였다.
이중 거미꼬리뿔살무사와 아시아잎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Ⅱ(아직 멸종 위기에 처하지는 않았지만 무분별한 거래로 위협받을 수 있는 종)로 분류되는 종이다.
밀수업자는 이 동물들을 플라스틱 상자에 교묘하게 숨겨 수하물로 반입을 시도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요게시 바르카드 인도 야생동물 범죄통제국 부국장은 “살아 있는 동물을 수입하려면 대외무역국장의 허가가 필요하다”며 “이는 CITES 및 수입 정책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동물들은 압수됐으며 다시 태국으로 돌려보내기 전까진 뭄바이의 비쿨라 동물원에서 보호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 필리핀 하수구에서 기어나온 여성에 대통령까지 나서…무슨 일?

“여성 노숙자에 200만원 주겠다”는 정부에 “임시방편” 비판 쏟아져
필리핀의 한 하수구에서 여성 노숙자가 기어 나오는 모습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를 구하기 위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까지 나선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필리핀의 노숙자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늦은 오후 마카티시의 번화가 모퉁이에서 ‘로즈’라는 이름의 여성 노숙자가 기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옷과 반바지는 매우 더러웠고 머리카락은 먼지로 가득했다.
이 사진은 필리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후 마르코스 대통령은 사회복지부에 빈민가에서 로즈를 찾고 그를 ‘처리 센터’로 이송해 ‘종합적인 평가와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지시했다.
이후 렉스 가차리안 사회복지개발부장관은 29일 로즈를 소개하며 그가 작은 동네 가게를 열 수 있도록 8만 필리핀 페소(약 200만 원)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숙인의 열악한 사정을 무시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록키 갈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좋지만, 먼저 교육을 제공하고 집과 식량을 보장한 후 일할 수 있는 능력이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적절한 교육이나 훈련 없이 돈을 주면 그냥 낭비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의 주택 부족과 노숙자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인구 1400만 명이 사는 수도 마닐라의 노숙자 인구는 300만 명 이상이다. 이들은 판잣집이나 임시로 만든 손수레인 ‘카리톤’, 도로 옆, 묘지, 폭우 배수관과 하수도 등에서 살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보르겐 프로젝트는 필리핀 노숙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극심한 빈곤, 가정 폭력, 인신매매, 자연재해 등을 꼽았다.

[캐나다/월드 뉴스]
연방정부, 캐나다포스트 노사갈등 강제 해결 나서

고용부 명령 “사측 제안 조합원들이 투표로 결정하라”…노조 강력 반발
장기화되고 있는 캐나다포스트 노사갈등에 정부가 강제 해결에 나섰다.
패티 하이두 연방 고용부 장관은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 노조원 5만5000명을 대상으로 ‘최종 단체협약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를 “노동권 침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하이두 장관은 12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18개월 간 협상, 200차례 회의, 33일간 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지역사회에 타격이 컸다”며 “공익을 위해 노조 조합원들이 사측의 최종 제안에 투표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산업관계위원회(CIRB)가 주관하며, 2주 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CUPW)는 성명을 통해 “정부와 사측이 결탁해 단체교섭권을 무력화시켰다”며 “강제 합의로는 노동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이번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노조는 전면 파업 대신 지난달 23일부터 초과근무 거부 등 제한적 파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캐나다포스트 사측은 5월 28일, 4년간 13% 임금 인상과 1000달러 서명 보너스를 포함한 ‘최종 제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이후 정부에 찬반투표 명령을 요청했다.
사측은 “장기간 협상 교착 속에서 조합원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을 기회가 필요하다”며 정부 결정을 환영했다.
노조는 그러나 투표가 오히려 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반발한다. 노조는 최근 사측이 노조를 뛰어 넘어 조합원들에게 직접 접근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산업관계위원회에 공식 제소한 상태다.
브라질 3대 방송사 SBT,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영…월~금요일 편성
[한인투데이] 브라질 주요 민영 방송사중에 하나인 SBT(Sistema Brasileiro de Televisão)가 월요일(현지시간)부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Meu Amor das Estrelas)를 정규 편성해 오후 4시 45분부터 첫 방영한다.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브라질 지상파 방송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전파를 타게 되면서, 한류의 영향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SBT는 브라질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대표적인 지상파 민영 방송사로, 1981년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오락, 뉴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가족 중심의 편성과 대중적인 콘텐츠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TV 글로보(TV Globo), 헤지 헤코드(RecordTV)와 함께 브라질 3대 방송사로 꼽힌다.
일찌기 브라질에서는 일본문화에서 비롯된 일본어를 그대로 옮겨 한국 드라마를 ‘도라마(Dorama)’라고 부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도라메이라’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드라마 마니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한류의 열풍이 있다. 이번 SBT의 드라마 편성은 이러한 현지 팬덤의 성장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에 앞서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인 ‘봉헤찌로(Bom Retiro)’를 찾은 해당 방송국 한 리포터는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부르노)측의 협조를 받아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한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공간으로, 거리에는 한글 간판과 한국 음식점, 패션 매장이 즐비하다고 소개하며, 한류 팬들은 “한국 드라마는 사랑, 가족, 예의, 꿈 등 일상의 정서를 담아 공감대를 형성한다”며 “짧고 강렬한 구성, 감정 표현이 인상 깊다”고 전했다.
브라질 시청자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우주에서 온 남자와 지구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이미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제는 TV 지상파를 통해 더 넓은 시청자층과 만난다.
한 시청자는 “코로나19로 가족을 잃고 우울증을 앓았지만, 한국 드라마가 위로와 희망을 줬다”며 “이 드라마를 보며 다시 삶의 감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에는 약 5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90%가 상파울루에 집중돼 있다. ‘봉헤찌로’ 지역에는 약 1만 명의 한인이 모여 살고 있으며, 이 지역은 1980년대부터 유대인들이 떠난 자리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가 형성돼왔다. 지금은 ‘브라질 속 작은 한국’으로 불릴 만큼 정체성을 갖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SBT 측은 “한국 드라마는 짧고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브라질 시청자들과 정서적으로 닮아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