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7. 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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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구상된 맛: 퓨전의 한국과 파라과이 🇵🇾

URI 한국문화진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 파라과이의 최고를 모은 미식의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URI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마르셀로 기메네스 셰프가 한국 전통 기법과 맛을 재해석한 Ñ안데 비빔밥과 불고기 과라니 2가지 특이한 요리를 선보였다.

창의성, 맛보기 그리고 문화적 우정이 가득한 저녁.

잊을 수 없는 경험의 일부가 되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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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는 임기 동안 단원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전하는 감동적인 영상 헌정을 통해 기념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파라과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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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 실업 너무 심각” 옥스퍼드 석사가 ‘배달 라이더’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를 나오고 영국 최고의 명문 옥스퍼드에서 석사학위를 딴 청년이 ‘배달 라이더’를 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 청년층 실업문제가 심각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화제의 청년은 올해 39세의 딩양자오다. 그의 학력은 호화찬란 그 자체다.

그는 중국의 남동부 푸젠성 출신으로 우리의 수능에 해당하는 가오카오에서 750점 만점에 700점을 얻어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칭화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또 다른 명문 베이징대에서 에너지 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싱가포를 최고 명문인 난양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이뿐 아니라 그는 영국 최고의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생물다양성 석사학위를 땄다. 세계 각국의 명문대에서 학위를 딴 ‘명문대 학위 수집가’였던 것이다.

그는 학업을 마친 뒤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박사후 과정(포닥, 박사 이후 연구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취업전선에 나섰으나 10번 이상 낙방했다. 결국 그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배달 라이더’로 일하고 있다. 하루 10시간 이상씩 일하고 있으며, 주급은 550달러(75만2500원)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 열심히 하면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다. 나쁜 직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열린 사족보행 로봇(로봇개)와 인간 간 100m 육상 경기가 열렸다. 경기 결과 중국에서 개발된 사족 로봇이 인간에 승리했다.

7일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전일 중국 우한에선 국영 CMG 주최로 ‘세계 휴머노이드 기술 대회-로봇개의 임무 도전’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헤이빠오(黑豹·흑표범) 2.0’는 저장대 항저우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연구원과 협업한 징스과기유한회사, 항저우 카이다얼 로봇회사가 공동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으로 올해 1월 13일 공식 공개됐다.

로봇개의 도전 중 하나는 인간과의 100m 달리기를 하는 것이었다. 헤이빠오는 우한공정대 소속 학생인 리룽환과 정규 육상 트랙에서 100m 달리기 경기를 진행했다.

시작은 인간이 빨랐다. 리모콘의 조종으로 움직이는 헤이빠오는 경기 중간쯤 되더니 인간을 바짝 뒤쫓았다. 30m를 남겨둔 지점에서 막판 스터트를 낸 헤이빠오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기록은 13.17초로 집계됐다.

이날 로봇개와 경기에 나선 리 씨는 “경기가 시작하고 50m 정도까지는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헤이빠오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는 한마리의 개에 쫓기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헤이빠오는 러닝머신 위에서 실제 달리는 속도를 측정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헤이빠오의 주행 속도가 초당 10.3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0년 전 출시했던 로봇의 기록인 초당 8.89m를 경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를 불러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5일 AP,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텍사스주 중부 지역 커 카운티 등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단체가 이 지역에서 개최한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여자 어린이 27명의 행방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실종자가 총 몇 명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결별하고 미국 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자 트럼프 측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정부, 미국에 “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타깃은 중국…한국은 빼달라”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미국 입항 수수료를 중국에만 부과하고 한국은 제외해 달라고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美 재무장관 “협상 진전 없는 국가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는 국가들에는 상호관세를 오는 8월 1일부터 다시 부과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대에 최대 시속 112km 비바람을 동반한 모래 폭풍이 강타하면서 전봇대 60개 이상이 연달아 쓰러졌다.

MS가 엔비디아보다 먼저 시총 4조달러 돌파할 수도

지난 3일 엔비디아의 시총이 장중 3조9200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기업 역사상 사상 최고의 시총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 4조달러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런데 엔비디아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먼저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할지도 모른다. 최근 MS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 공습 투입된 ‘B-2’… 백악관 상공에 띄운 트럼프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5시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 공식 기념식에 앞서 열린 ‘군인 가족 피크닉’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발코니로 등장했다. 해병대 밴드가 미국 국가 ‘별이 빛나는 깃발’을 연주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거수경례를 했고, 멜라니아 여사는 가슴에 손을 얹었다. 이 순간 B-2 스텔스 폭격기 1대가 F-35 전투기 2대와 함께 굉음을 내뿜으며 백악관 상공을 저공비행해 지나갔다.

텍사스 홍수, 기상청 위험 경고 발령했으나 주민들 ‘또 경보냐’ 무감각

라이스 읍장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날씨 경보에 주의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며 둔해진 점을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카운티 당국이 6,7년 전에 강변의 홍수 경고 시스템을 토네이도 경보 사이렌처럼 만드는 것을 고려했으나 경비 문제 때문에 심도 있게 논의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비용을 보고 깜짝 놀라 자빠졌다”는 것이다.

머스크 ‘아메리카당’ 내년 선거 전략은? “레욱트라 전투처럼!”

머스크는 5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X에 내년 중간선거에서의 상하원 의석을 차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바로 고대 그리스의 ‘레욱트라 전투’(BC 371년)였다. 머스크는 X에서 “우리가 단일 정당 체제를 깨는 방법은 에파미논다스가 레욱트라에서 스파르타의 무적 신화를 산산조각 낸 방식을 변형하여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美재무 “테슬라이사회는 경영 집중 원할 것”…머스크에 견제구

현지시간 6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신당 창당 발표를 트럼프 행정부가 우려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그의 다양한 회사의 이사회는 그가 돌아와서 그 회사들을 운영하는 것을 바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AGA? 나가!…미 국립과학재단, 건물 뺏기고 거리 나앉을 판

미국 기초과학 지원을 이끄는 핵심 기관인 미 국립과학재단(NSF)이 자신들이 쓰던 건물에서 쫓겨나 거리에 나앉을 신세가 됐다. 어디로 이사 가야 할지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자신들의 사무 공간에 들어올 새로운 정부 기관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것이다

미국이 수십억 파리를 살포하는 이유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자국 남부 텍사스 상공에 수십억 마리의 파리를 항공기로 살포할 계획이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이 작전은 미국 소고기 산업과 야생 동물, 가정용 반려동물을 위협하는 치명적 해충, 이른바 ‘살을 먹는 구더기’를 퇴치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AP통신은 5일 미국 정부가 뉴월드 나사벌레 파리(New World Screwworm fly)의 유충을 퇴치하기 위해 방사능으로 불임처리한 수컷 파리를 야생에 방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호 태풍 ‘다나스’ 대만 남부 강타…2명 사망·330명 부상>

7일(현지시간) 새벽 제4호 태풍 ‘다나스’가 대만 남부를 강타하면서 2명이 숨지고 330명 이상이 다쳤다.

통상 대만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은 인구가 적고 태평양에 면한 동부 해안가의 산악지대로 상륙하지만, 다나스는 인구가 밀집한 서해안에 상륙해 피해가 커졌다.

운전 중 쓰러진 나무에 맞아 1명이 숨졌고, 정전으로 인공호흡기가 멈추면서 1명이 숨졌다. 대만 전역에서 50만 가구 이상의 전력이 끊겼고 국내선·국제선 항공편이 300편 이상 결항됐다. 남북을 잇는 고속철도는 운행을 축소했다.

문제는 이 태풍으로 인한 우리나라 날씨의 변화다. 중국으로 상륙하는 만큼 우리나라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다만 태풍의 북상으로 타이완 인근에 머무르는 열대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때 이른 불볕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8일과 9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80% 이상의 습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무더위에 따른 불쾌감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일본 만화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이 책이 최근 주목받은 건 ‘진짜 대재앙은 2025년 7월에 온다’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작가는 앞서 이 만화를 통해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日 여행업계 ‘7월 대지진설’에 초비상…”최대 5조원 증발 위기”

‘7월 대지진설’로 일본 관광업계가 5600억 엔(5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싱크탱크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소속 연구원 기우치 다카히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7월 대지진설에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그러나 이에 따라 일본 여행 수요가 위축되고 있어 5600억 엔 상당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콩을 중심으로 이미 예약 취소가 급증하는 등 여행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한국·대만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현지 유명 풍수 전문가들이 4월부터 일본 방문을 삼가라고 권고하기 시작했다. 이들 풍수 전문가는 “일본과 한국에서 6~8월 지진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 “9월에는 일본에서 자연재해 위험이 크다”는 등의 발언을 내놓았다.

일본행 여행 수요가 급감하며 홍콩의 그레이터베이항공은 한시적으로 일본행 항공편을 감편하기로 했다.

여행 데이터 분석 업체 포워드키즈의 자료를 바탕으로 블룸버그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이후 홍콩, 대만,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 예약 건수가 감소했다. 특히 홍콩발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0% 감소했으며 7월 5일을 포함한 6월 하순~7월 초의 주간 예약은 전년 대비 8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홍콩의 방일객 수가 5월에 50%, 6·7월에 75%, 8·9월에 50%, 10월에 25% 각각 감소할 것으로 가정했다. 중화권(중국, 대만, 싱가포르)과 한국의 방일객 감소율은 홍콩 감소율의 4분의 1 수준으로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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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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