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7. 3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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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프로그램 ]

• 파라과이 국립경찰교향악단 (지휘: 오스카 바레토)

• 실내악 4중주

• 재파라과이 한인어린이합창단 (CNCP)

• 파라과이 전통무용

• 한국 전통무용

• K-POP 무대

🎙️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라과이지회

🤝 후원: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 재파한인어린이합창단 CNCP, 재파한인전문인협회 APECP,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파라과이지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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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 열기구 챔피언십이 알토 파라나 지역의 이과수 호수 상공에서 개최됩니다.

20개국 이상에서 온 30명의 파일럿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잠재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예술, 미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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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월), 대한민국 대전시에서 아순시온국립대학교(UNA)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고급 인재 양성과 연구를 중심으로 한 학문적·과학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UNA의 총장인 술리 베라 데 몰리나스(Zully Vera de Molinas) 과 UST의 총장인 강대임 박사가 서명하였으며, 양 기관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UST는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들과 연계되어 있어 석사과정 이수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이며, 실제 실험실 경험, 융합 연구, 응용 중심의 실무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대학원 교육을 제공합니다.

본 협약에는 학생, 교수 및 연구원의 교류, 공동 연구 및 과학 논문 발간,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와 기술 협력, 과학 자료 및 출판물의 교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KOICA가 추진하는 ‘아순시온국립대학교 ICT 혁신센터 설립을 통한 ICT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파라과이 학계와 세계 주요 기술 중심지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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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간 열린 단합대회가 논란에 휩싸였다. 투명한 판을 사이에 둔 채 학생과 교사가 마주 보고 핥는 모습에 학부모들이 공분했다고 지난 19일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주 케너윅에 있는 데저트 힐스 중학교는 지난달 31일 교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들은 투명한 아크릴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본 상태로 양쪽에 묻은 마시멜로 크림을 핥는 게임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교사와 학생들이 차례로 나와 아크릴판에 묻은 크림을 혀로 열심히 핥았다. 판이 투명하다 보니 얼핏 보면 교사와 학생이 입맞춤하는 것처럼 연출됐다.

이를 본 학생들은 충격을 받고 “으악”, “역겹다”, “너무 징그럽다” 등 소리 지르기도 했다. 이 기괴한 게임은 학생들이 봄방학을 떠나기 전 열린 격려 집회와 모금 행사의 하나로 제안됐다.

유리를 핥은 교사 중 한 명은 교감으로 알려졌으며, 학교장은 직접 이 게임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딸에게 게임 영상을 받아 본 한 학부모는 “처음 그 장면을 보고 믿을 수 없었다”며 “더 화가 난 것은 교장 선생님이 웃으면서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이다. 그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게임을 중단시키는 대신 게임을 철저히 즐기는 것 같았다”고 분노했다.

이어 “현장에는 최소 5명의 어른이 있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냐”면서 “학교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번 사건의 경위를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잘못된 성적 행동에 노출시키기 위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게 아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여야 하며 어른들의 이 같은 비열한 행동은 보기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학교 감독관인 트레이시 피어스 박사는 많은 학부모가 불만을 호소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 활동은 다른 의도가 없고 악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학교 교장 케이시 갠트는 학부모들에게 성명을 보내 “학교를 대표해 사과드린다. 이번 일이 우리 학교 공동체에 끼친 영향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활동이 전문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지역 정책을 준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이 사건이 발생한 것과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학교에 다녔다는 한 30대 졸업생에 따르면 과거에도 교내 행사에서 이 같은 부적절한 행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년 전통의 냄비 시위…소음 내며 ‘배고픔’과 ‘부당함’ 표현 마크롱 대통령 “냄비로는 프랑스가 전진할 수 없다”

어느 집에나 있는 조리 도구지만 세계적인 저항의 상징이었던 냄비가 다시금 시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방을 방문했다가 그의 연금 개혁을 반대하는 냄비(시위대)와 맞닥뜨렸다. 냄비 또는 팬을 두드려 커다란 소음을 내는 이 시위 형태는 약 200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냄비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것은 1830년대 프랑스에서부터다. 당시 7월 혁명으로 샤를 10세가 퇴위하고 그후의 혼란상에서 냄비가 출현한 것이다.

역사학자에 따르면 새 국왕 루이 필리프 1세에 반대하는 공화당원들은 ‘샤리바리’라는 체인에 여러가지 장식을 달아 덜그럭거리게 한 장식품이나 큰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호소하려 했다. 이는 중세에 홀아비와 훨씬 어린 신부의 결혼 같은 맞지 않는 결혼을 망신주기 위해 프랑스어로 ‘캐서롤’이라고 부르는 냄비를 두드리던 것에서 유래했다.

냄비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알제리 독립 전쟁 당시 알제리를 프랑스 식민지로 계속 두고 싶어한 프랑스 극우 준군사 단체 ‘OAS’의 지지자들이 냄비를 두드렸다.

냄비 두드리기는 대서양을 건너 라틴 아메리카로 건너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나무 숟가락으로 냄비를 두드리거나 심벌즈처럼 두드리는 ‘카세롤라소’라는 시위 방식이 탄생했다.

최초의 대규모 냄비 시위는 1971년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 시절 식량 부족에 맞선 시위다. ‘빈 냄비처럼 내 배도 텅 비었다’는 분노를 냄비 두드리기로 표현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개혁 강행은 프랑스에서 다시 냄비 두드리기 시위를 일으켰다. 지난 17일 마크롱 대통령이 연금 개혁 관련한 TV대국민 연설을 하는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적인 냄비 시위가 열렸다. 19일에는 알자스주 뮈터솔츠에서 냄비 시위가 열렸는데,냄비 시위대와 마주친 마크롱 대통령은 “냄비로는 프랑스가 전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일 프랑스 남부 에로주 당국은 대통령의 이 지역 방문을 앞두고 ‘휴대용 음향 장비’ 소지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조치도 냄비 시위의 소리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지한 냄비는 맡겨야 하더라도 ‘아이카세롤라소(iCacerolazo)’와 ‘카솔라다 2.0’과 같은 스마트폰 앱이 금속 소리를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1위의 여성 울트라마라토너가 경기 도중 일부 구간에서 몰래 자동차를 이용한 것이 확인돼 실격 처리됐다고 영국 B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조아시아 자크제외스키는 최근 열린 2023년 영국 울트라 마라톤 50마일(약 80㎞) 경주에서 3위로 골인했다.

그러나 동료 선수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신고해 조직위가 조사한 결과, 그가 2.5마일(약 4㎞) 구간을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 선수의 동메달을 박탈한 뒤 추가 제재 여부를 심의 중이다.

올해 44세인 그는 지난 2020년 236.56㎞의 호주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울트라마라토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부정행위를 한 것은 최근 호주에서 열린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48시간을 달린 이후 경기 전일 영국에 도착해 몸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하고 조직위의 어떤 처분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팬들과 조직위를 실망시켜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스코틀랜드 육상연맹 데이비드 오븐스 회장은 “조아시아가 지난 몇 년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실망스럽다”며 “나는 그가 이를 철저히 반성하고 경력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조아시아는 영국 스포츠계의 위대한 영웅 중 하나며, 많은 여성들이 달리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영감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 울트라마라톤(411.5㎞)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를 대표하는 여성 울트라마라톤 선수로, 많은 여성 울트라마라토너들의 롤모델이라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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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징수세 감면은 긍정적일까 ?
의심의 여지없이 그렇다.
특히 외환보유액을 늘리기 위해 농업계의 환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조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재정 정책이 경제활동이 역동적이 될수있는 공공지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민간투자가 있을 때까지 ‘영구적인’ 지출의 증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늘 말하듯이 화장실에 변기를 놓는 일이다.
현정부는 이전 정부와 달리 확장적인 정책을 사용하지 않는다.
운동장을 개선하고, 잔디를 관리하고, 관개 시스템을 바꾸고, 멋진 공을 갖다 놓는다.

하지만 민간은 정부가 가능한 참여하지 않는것을 선호한다.
이것은 괜찮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한 부문이 아닌 모든 부문을 목표로 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이 필요하고, 민간부문이 나타나면 ‘철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ㅇ일을 하지 않는다면 2025년 10월 선거에서 정부는 승리한다.
2027년 10월 선거에는 의구심이 있다.
왜냐하면 경제를 견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국민들을 만족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불안감은 사라지고 시장에 긍정적인 자금 유입이 시작됐나 ?
MEP 환율은 어제 1,296 페소로 올랐고, 정부환율은 1,305 페소였다.
이는 모두 IMF가 승인한 것으로, 4월에 이미 기록한 바 있다.
금리도 상승했고, 재무청은 오늘 11조 8천억 페소 만기를 위한 입찰이 있다.

이는 시장 유동성을 조정하는 조치가 될것이다.
이제 이것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주식과 채권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채권과 주식은 3 거래일 동안 3% 상승했다.
중앙은행과 재무청이 외환보유액을 강화하기 위해 달러를 사들이는 순간부터 아르헨티나 채권에 대한 신뢰가 다시 높아진다.
정부는 새로운 채권으로 만기 채권을 갱신하려고 한다
까뿌또 장관의 경제팀은 화요일 채권 시장에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
LEFI 채권 회수 이후, 금리가 올라가는 가운데 한달동안 11조 페소를 상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부는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채권을 입찰한다.
시장에서는 재무청이 이자율, 특히 단기,을 낮추려고 할 것이며 이는 필요한 액수의 부분 갱신이 될것으로 예상한다.
문제는 7월에 발행한, 8월 만기 채권 30조이다.

환율 계속 상승
국립은행의 환율은 5 페소 오른 미니입 1,255 페소, 매도 1,305 페소였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처럼 중앙은행의 선물환율에 새로운 개입이 있었고, 전체 구간에 걸쳐 상승세로 거래됐다.
도매환율은 15 페소 상승한 1,295 페소, MEP 환율은 1,296.25 페소, CCL 환율은 1,299.75 페소로 마감했다.
선물환율도 상승해, 월말은 1,286.50 페소, 연말은 1,479 페소로 끝났다.

채권 계속 상승
선거의 불확실성과 페소 금리 상승 상황에서 채권은 반등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3 거래일 동안, 신흥경제국으로 자본 유입에 힘입어 거의 3% 정도 올랐다.
시장의 초점은 통화 계획에 쏠려있다.
LEFI 회수는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했고, 중앙은행은 페소 흡수 조치를 취했다.
경제 분석가들은 10월 선거가 끝난 후에, 정치적 결과에 따라 국내시장에 강력한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있다.

정부 신뢰도 상승
디 뗄라 대학교의 정부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7월에 4.9% 상승한 2.45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는 지난 5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보고서는 경제 낙관론과 정부 지지의 강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경제 개선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평균 4.17 포인트로 여당을 지지했지만, 비관론자들은 겨우 0.55 포인트만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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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재일민단 주최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개회식 참석해 축사
– “여러분 부모·조부모, 한국 성장·발전에 큰 기여…직접 보고 느끼길”


2025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단체사진 @재외동포청2025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단체사진 @재외동포청

(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모국을 찾은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했다.
이 청장은 7월28일(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개회식에 참석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며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재일동포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잼버리를 통해 한국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여러분이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한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앞으로도 자주 한국을 방문해 모국과의 인연이 지속해서 이어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 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재외동포청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눈높이에 맞게 소개도 했다.
이 잼버리는 2001년부터 격년으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가 주최해 열려왔고, 일본 전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재일동포 어린이 약 200명이 참가한다.
 
2025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재외동포청2025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jugangyopo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덕 청장을 비롯해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인균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이중 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잼버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뿌리인 대한민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늘의 참가 어린이들이 미래의 청년 리더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올림픽파크텔에서 잼버리가 열려 더욱 뜻깊다”며 “참가 어린이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인균 부사장은 “이번 잼버리가 재일동포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뿌리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이 잼버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재일한국인기념관을 견학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울 시내 주요 역사 유적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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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 최상위권이던 캐나다 여권 위상이 소폭 떨어졌다.
국제 여권 평가기관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Henley Passport Index)’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여권은 에스토니아,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184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하다.

이는 올해 1월 발표된 이전 순위(7위)보다 한 계단 내려간 것이며, 2014년 당시 세계 2위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크게 후퇴한 셈이다. 캐나다는 지난 10년간 비자 면제국 수가 큰 변화는 없지만, 다른 국가들이 더 빠르게 비자 자유화 협정을 확대하면서 상대적 순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UAE는 2015년 42위에서 8위로 급등하며 아랍권 국가 최초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싱가포르는 193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어 1위를 유지했고, 일본과 한국은 공동 2위(190개국), 독일·프랑스 등 유럽 7개국이 공동 3위(189개국)에 올랐다. 미국은 182개국 입국 가능으로 10위에 그쳤으며, 올해 캐나다에 처음으로 순위에서 뒤처졌다.

헨리 인덱스는 “강력한 여권은 외교 전략과 협상의 결과이며, 이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수”라고 분석했다. 최근 순위 하락은 비자 면제 확대에 소극적인 외교정책과 관련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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