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8. 5. 화요일>>

일시: 2025년 8월 9일 (토)
시간: 오후 7시
장소: 파라과이 중앙은행 컨벤션 센터 (BCP)
무료 입장

[공연 프로그램]
파라과이 국립경찰교향악단 (지휘: 오스카 바레토)
실내악 4중주
재파라과이 한인어린이합창단 (CNCP)
파라과이 전통무용
한국 전통무용
K-POP 무대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라과이지회
후원: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 재파한인어린이합창단 CNCP, 재파한인전문인협회 APECP,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파라과이지회.
.




.

“아순시온 및 그란 아순시온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사업” 의 일환으로, 아순시온 시청 첨단 교통 관리 센터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KOICA가 설치한 첨단 교통 관리 시스템(ATMS)의 운영 및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KOICA의 협력으로 올해 20개의 신호등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170개 교차로가 현대화되어 도시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에는 KOICA, 아순시온 시청, ATMS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세션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A씨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아들을 하원 시킨 후 담임 교사에게 전화를 받았다. 교사는 A씨에게 굉장히 짜증 난다는 어조로 “역겨우니까 그런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주지 말라”며 “아들의 도시락이 다른 아이들을 불쾌하게 하는 냄새를 풍긴다”고 무례하게 말했다.

이에 A씨는 “나는 지금까지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듣고 충격 받았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의 점심 도시락 메뉴는 치즈가 들어간 샐러리와 김치, 스팸, 그리고 약간의 도리토스 과자 등이었다.

하지만 A씨는 교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겠다고 했다. A씨는 교사에게 “선생님이 우려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내가 싼 도시락은 아들의 기호에 맞춰서 싸 준 것”이라고 설명하며 “나는 아들의 점심 메뉴를 갑자기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내게는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A씨는 “그런데 한 시간 전에 선생님이 다시 내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들의 도시락이 학교에 보내기에 부적절하다고 메일을 보냈다. 나는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제가 잘못한 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미국 누리꾼들은 “원장 선생님에게 이 사실에 대해 알려라. 교사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본인이 부적절한 교사인 것 같은데”, “당신의 음식은 평범하다.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다”, “만약 애들이 정말로 김치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차이를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해당 교사를 질타했다.

반면 사연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교사를 이해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에겐 소중한 음식이지만 모르는 서양 사람한텐 아닐 수 있다”, “교사가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대처가 아쉽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술꾼들에겐 희소식이다. 주류업계엔 더 큰 희소식이다.
온타리오주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주류세 인하를 단행했다. 8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는 증류주, 사이다, RTD(혼합주) 제품을 중심으로 세금과 LCBO(온타리오주 주류판매공기업) 유통마진을 크게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미국 무역 압박에 대응하고 지역 주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류 제조공장 안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증류주 생산자는 기본세율이 50% 줄어든다. 또한 사이다와 낮은 도수 혼합주의 LCBO 유통마진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소규모 맥주 양조장도 이번 감세 조치 혜택을 입는다. 맥주 기본세와 LCBO 유통마진 인하에 더해 ‘소규모 맥주 제조업자 세액공제’도 확대된다.

주정부는 이 같은 주류세 개편을 위해 2027년에는 1억5,5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류업계는 환영 일색이다. 한 맥주 양조업 관계자는 “이번 세금 감면은 온타리오 맥주 산업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지역 맥주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주류 유통 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장기적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통 와인 산업에는 이번 세제 혜택이 직접 적용되지는 않는다. 수제 와인업의 경우 이미 기본세 폐지 등 별도 혜택을 받은 바 있지만, 레스토랑 납품 시 부과되는 LCBO 행정수수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우려 시각도 적지 않다. 한 시민은 “세금을 내리는 건 좋지만 알코올은 시민 건강과 직결돼 있는데 값을 내린다고 마냥 좋은 일은 아니다”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