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로 하나 되어”

일시: 2025년 8월 9일 (토)
시간: 오후 7시
장소: 파라과이 중앙은행 컨벤션 센터 (BCP)
무료 입장
[공연 프로그램]
파라과이 국립경찰교향악단 (지휘: 오스카 바레토)
실내악 4중주
재파라과이 한인어린이합창단 (CNCP)
파라과이 전통무용
한국 전통무용
K-POP 무대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라과이지회
후원: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 재파한인어린이합창단 CNCP, 재파한인전문인협회 APECP,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파라과이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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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국제 열기구 축제”
파라과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열기구 선수권 대회(World Hot Air Balloon Championship)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국제 행사는 파라과이를 이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호르헤 바레시(Jorge Barressi)와 리즈 아코스타(Liz Acosta) 의원의 발의로 하원은 알토 파라나 국제 열기구 축제(Alto Paraná International Balloon Festival)를 국가적 관심사로 선포하고, 이 축제가 파라과이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회와 축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알토 파라나 주에 위치한 이과수와 밍가과수에서 개최됩니다. 라틴 아메리카 국제 열기구 축제에 참여하는 20개국 30명의 파일럿이 참가합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최대 30미터 높이의 열기구가 등장하여 독특한 시각적 장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세계 열기구 선수권 대회 개최는 파라과이에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파라과이를 세계적인 관광 및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가진 한국인 조종사이자 대회 코디네이터인 스티브 김은 “이 대회는 이타이푸 댐에서 생성된 장엄한 수역 위로 방해받지 않는 비행을 보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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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와 아순시온 시, 도시 교통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아순시온 및 그란 아순시온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사업” 의 일환으로, 아순시온 시청 첨단 교통 관리 센터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KOICA가 설치한 첨단 교통 관리 시스템(ATMS)의 운영 및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KOICA의 협력으로 올해 20개의 신호등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170개 교차로가 현대화되어 도시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에는 KOICA, 아순시온 시청, ATMS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세션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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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뉴스] 세살 아기 필로폰 흡연 시킨 엄마와 계부…친부가 SNS로 도움 요청

베트남에서 기저귀를 찬 아기가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흡입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베트남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공안은 영상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아이의 엄마와 의붓아버지를 찾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아이의 친아버지 A씨가 올린 것으로 그는 “아내와 계부로부터 세 살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자신과의 갈등으로 인해 지난 2021년 두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 다른 남성과 살게 됐다. 그 후 A씨는 아내가 마약중독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아들을 집으로 데려왔지만 둘째는 계속해서 아내와 함께 지냈다.
며칠 전 물건 판매를 위해 아내에게 연락해 SNS 계정을 빌린 A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로그인해 보니 계정 메시지에 계부가 작은 아들에게 욕을 하며 강제로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약물을 흡입하게 하는 영상이 많았던 것이다. 아내는 곁에서 대화하며 이를 촬영했다.
A씨는 아내에게 연락해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아내는 협조하지 않았다. 결국 아들이 걱정된 A씨는 문제의 영상을 SNS에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논란이 커지면서 공안이 나서게 됐다. 공안은 영상이 촬영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고 아기의 엄마와 계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미동아뉴스] 교도소에서 칫솔로 벽 뚫고 나온 탈옥범들, IHOP에서 체포

칫솔로 벽 뚫고 나온 탈옥범들…팬케이크 먹다가 딱 걸렸다
버지니아에서 교도소 벽을 칫솔 등을 이용해 뚫어 탈출한 탈옥범들이 인근 식당에서 팬케이크를 먹다 체포되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2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교도소에서 남성 수감자 2명이 지난 20일 벽을 뚫고 탈출했다가, 이내 인근 팬케이크가 유명한 식당인 아이홉(IHOP)에서 팬케이크를 먹다가 적발돼 붙잡혔다.
존 가르자(37)와 알리 니모(43)는 수감자들에 배급된 칫솔과 금속 성분의 도구 등을 사용해 교도소 벽의 작은 틈과 건물상의 취약점 등을 공략해 뚫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구멍을 만든 이들은 폐쇄회로(CCTV)의 사각지대인 교도소 벽면을 따라 외부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가르자는 법원 모욕과 집행유예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으며, 니모는 신용카드 사기와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탈옥했다가 옷차림과 쫓기게 먹는 모습 등을 수상하게 여긴 손님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이들의 탈옥 계획은 장기간에 걸쳐 실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 당국은 이들을 수상히 여기고 신고해준 시민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물의 구조상 결함을 이용해 탈출한 것인지 등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당국은 교도소 시설 전체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부연 설명은 않겠다고 덧붙였다.
관할 경찰서는 현재 벽이 부서진 문제의 교도소 시설에 대해 건축물상의 취약점을 조사하는 등 탈옥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남미동아뉴스] “김치 도시락 그만, 냄새 불쾌” 美유치원교사, 한인엄마에 항의

미국에 사는 한인 여성이 유치원생 아들의 도시락에 김치를 싸줬다가 교사에게 항의 전화를 받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에는 유치원에 다니는 5세 아들을 키운다는 34세 한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아들을 하원 시킨 후 담임 교사에게 전화를 받았다. 교사는 A씨에게 굉장히 짜증 난다는 어조로 “역겨우니까 그런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주지 말라”며 “아들의 도시락이 다른 아이들을 불쾌하게 하는 냄새를 풍긴다”고 무례하게 말했다.
이에 A씨는 “나는 지금까지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듣고 충격 받았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의 점심 도시락 메뉴는 치즈가 들어간 샐러리와 김치, 스팸, 그리고 약간의 도리토스 과자 등이었다.
하지만 A씨는 교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겠다고 했다. A씨는 교사에게 “선생님이 우려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내가 싼 도시락은 아들의 기호에 맞춰서 싸 준 것”이라고 설명하며 “나는 아들의 점심 메뉴를 갑자기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내게는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A씨는 “그런데 한 시간 전에 선생님이 다시 내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들의 도시락이 학교에 보내기에 부적절하다고 메일을 보냈다. 나는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제가 잘못한 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미국 누리꾼들은 “원장 선생님에게 이 사실에 대해 알려라. 교사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본인이 부적절한 교사인 것 같은데”, “당신의 음식은 평범하다.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다”, “만약 애들이 정말로 김치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차이를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해당 교사를 질타했다.
반면 사연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교사를 이해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에겐 소중한 음식이지만 모르는 서양 사람한텐 아닐 수 있다”, “교사가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대처가 아쉽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브라질] 미국, 일부 관광·비즈니스 비자에 최대 1만5천 달러 보증금 요구할 수도
[한인투데이] 미국 국무부는 오는 8월 중순부터 일부 관광(B-2) 및 비즈니스(B-1) 비자 신청자에게 최대 1만5,000달러(약 8,200만 원)의 보증금을 요구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월 4일(일) 발표했다고 글로보 G1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비자 체류 기간을 초과하는 방문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12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와 국토안보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비자 남용률이 높고 신청자의 신원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된 일부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국가는 프로그램 시행 15일 전, 미국 정부의 공식 사이트인 Travel.State.Gov에서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국무부는 “프로그램 시행 전 해당 국가의 선정 사유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증금은 비자 심사 시 영사관이 판단해 세 단계(5,000달러, 10,000달러, 15,000달러) 중 하나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최소 10,000달러가 요구될 전망이다.
이번 방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14159호 ‘미국 국민을 불법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라’에 따른 것으로, 2020년에도 한 차례 추진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에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수단, 시리아, 앙골라, 차드, 라이베리아, 리비아, 예멘 등 24개국이 대상이었다.
비자 신청자는 보증금을 납부해야만 B-1 또는 B-2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비자 체류 조건을 위반하지 않고 출국할 경우 보증금은 전액 환급된다. 반대로 체류 초과 등 위반 시, 보증금은 몰수될 수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이른바 ‘골드 카드(Gold Card)’ 프로그램도 예고한 바 있다. 이는 최소 500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하는 부유한 외국인에게 시민권 획득의 길을 열어주는 제도로, 기존 투자이민 프로그램(EB-5)의 대체를 목표로 한다.
상무부 하워드 루트닉 장관은 “EB-5 프로그램은 사기 위험이 크고,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며 골드 카드를 통해 더 엄격한 심사와 더 큰 재정 기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술꾼-주류업계 살판 났다…온타리오주 주류세 대폭 인하
세금 내리고 LCBO 유통마진도 축소… “술값 내리는 건 시민 건강에 역행” 비판도
술꾼들에겐 희소식이다. 주류업계엔 더 큰 희소식이다.
온타리오주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주류세 인하를 단행했다. 8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는 증류주, 사이다, RTD(혼합주) 제품을 중심으로 세금과 LCBO(온타리오주 주류판매공기업) 유통마진을 크게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미국 무역 압박에 대응하고 지역 주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류 제조공장 안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증류주 생산자는 기본세율이 50% 줄어든다. 또한 사이다와 낮은 도수 혼합주의 LCBO 유통마진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소규모 맥주 양조장도 이번 감세 조치 혜택을 입는다. 맥주 기본세와 LCBO 유통마진 인하에 더해 ‘소규모 맥주 제조업자 세액공제’도 확대된다.
주정부는 이 같은 주류세 개편을 위해 2027년에는 1억5,5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류업계는 환영 일색이다. 한 맥주 양조업 관계자는 “이번 세금 감면은 온타리오 맥주 산업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지역 맥주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주류 유통 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장기적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통 와인 산업에는 이번 세제 혜택이 직접 적용되지는 않는다. 수제 와인업의 경우 이미 기본세 폐지 등 별도 혜택을 받은 바 있지만, 레스토랑 납품 시 부과되는 LCBO 행정수수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우려 시각도 적지 않다. 한 시민은 “세금을 내리는 건 좋지만 알코올은 시민 건강과 직결돼 있는데 값을 내린다고 마냥 좋은 일은 아니다”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