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국제 열기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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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소식] 파라과이 이민청 여권 번역본 제출 면제
* 파라과이 이민청장과 대사관 관계자
이제 여권 번역본을 제출하실 필요없어요!


*파라과이 여권 번역본 제출 면제 안내문
파라과이 이민청은 우리 대사관과 협의를 통해 그간 각종 수속시 요청해온 여권 번역본 대신 여권 사본만 제출하는 것으로 구비서류 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영주권 신청 및 각종 이민 수속시 우리나라 여권의 번역본을 제출하실 필요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파라과이 이민청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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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뉴스] 형제가 같은 여성과 동시에 결혼, 갈매기 딱 1마리와 충돌에 전투기 ‘와장창’

형제가 같은 여성과 동시에 결혼…여성인권단체 “착취 행위”
인도의 한 형제가 한 여성과 결혼한 것과 관련해 여성 인권 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24일 AFP 통신에 따르면, 하티 부족인 신랑 프라딥 네기와 카필 네기 형제는 지난 12일 히말라야 산지에 위치한 히마찰프라데시에서 같은 부족의 수니타 차우한과 수백 명의 마을 주민들과 친척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인도에서는 일처다부제가 금지되어 있지만 히말라야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는 고대 전통으로 여겨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프라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공개적으로 따랐고, 이는 공동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카필도 “우리는 하나의 가족으로서 아내에게 안정과 사랑, 지지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습에 따르면, 합의된 일정에 따라 형제 사이를 오가고, 아이들은 가족이 함께 양육하며, 법적으로는 장남이 친부로 등록된다.
세 사람의 결혼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인도 여성 권익 단체인 전인도민주여성협회(AIDWA)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마리암 다왈레 AIDWA 사무총장은 “이러한 여성 착취 행위는 여성의 기본권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티족 족장인 쿤달랄 샤스트리는 고대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에서 드라우파디가 다섯 형제와 결혼한 사례를 언급하며 관습을 정당화했다.
= 갈매기 딱 1마리와 충돌에…1300억 전투기 조종석 ‘와장창’
스페인에서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스페인 무르시아의 산 하비에르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스페인 공군 유로파이터 전투기가 비행 중 갈매기와 충돌했다.
이 장면은 당시 에어쇼에 참석했던 항공 사진작가인 하비에르 알론소 데 메디나 살게로가 촬영한 사진에 담겼다.
살게로가 촬영한 네 장의 사진에는 전투기 캐노피가 갈매기에 부딪쳐 조종석 유리에 구멍이 뚫린 모습이 포착됐다. 유로파이터 한 대의 가격은 9800만 달러(약 1342억 원)에 달한다.
살게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유로파이터의 시범 비행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행을 끝내지 않고 복귀했다”며 “무전으로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해 조종석이 손상됐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내가 촬영한 사진을 보니 충돌 장면이 찍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조종사는 착륙했고,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미동아뉴스] “소포서 이상한 냄새가”…독거미 1500마리에 할말 잃은 獨세관

“베트남서 발송…다수는 운항 중 죽어”
독일 세관이 케이크 상자에 담긴 약 1500마리의 독거미 새끼를 압수했다고 유로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독일 서부 쾰른 본 공항의 세관은 지난달 베트남에서 발송한 7kg의 초콜릿케이크 상자를 소포로 접수했다.
소포는 ‘과자’로 신고됐는데, 소포에선 “과자 냄새가 아닌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세관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케이크 상자를 뜯자 수많은 작은 플라스틱 통 안에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툴라 새끼가 1마리씩 들어가 있었다.
다수의 타란툴라 새끼가 운송 중에 죽었으며, 살아남은 개체는 전문가에게 인도됐다고 세관은 밝혔다.
세관 측은 “전 세계에서 오는 소포로 세관이 놀랄 때가 많지만, 이번 단속은 가장 오래된 직원도 말을 잃게 했다”며 “순전히 본인의 이익을 위해 동물에게 저지른 일을 보게 되어 참담하다”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 “80대에도 매일 밤 그룹 섹스”…플레이보이 창립자 60살 연하 아내 ‘폭로’

“휴 헤프너, 비아그라 과다 복용으로 한쪽 청력 상실” 세 번째 아내 크리스탈 헤프너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의 세 번째 아내 크리스탈 헤프너가 고인이 된 남편과의 지옥 같았던 결혼 생활에 대해 토로하며, 셀 수 없는 사람들과 침실에서 함께 그룹섹스를 했다고 폭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탈 헤프너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먼저 크리스탈은 전설적인 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이 됐던 2011년 기억을 떠올리며 “거북스러운 가슴 보형물과, 금발머리 등은 모두 소모품이었다. 가짜 의상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휴 헤프너와 플레보이 맨션에서 보낸 10년간의 시간 동안, 5년간 여자친구로 또 5년은 아내로 보냈다며 엄격했던 결혼 시절에 대해 밝혔다.
크리스탈은 “21세에 만난 남편은 81세 였다. 당시 내게 지정된 컬러의 매니큐어만 바르게 했고 염색 시기도 지정했다. 통금 시간은 오후 6시를 지켜야했다. 또 집에 와서는 항상 크림치즈와 크래커를 곁들인 닭고기 수프를 먹게 했다. 함께 영화를 봐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매일 밤 수많은 사람과 침실에 함께 있어야 했었다”며 자연스럽게 그룹 섹스에 참여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말 좋지 않은 시간이었다. 우리는 그때 ‘이제 네 차례야’라는 생각들을 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곳에 있고 싶지 않았다. 결국 남편은 80대의 나이에 비아그라 과다 복용으로 한쪽 청력까지 잃었지만, 그는 ‘귀머거리가 되어도 섹스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너무 이상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심리학 졸업생이었다. 그녀는 유명 인사들과 어깨를 맞대고 싶어 헤프너가 하는 핼러윈 파티 티켓을 신청했다. 과거 파티에는 수년간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비버, 버즈 올드린, 도널드 트럼프는 물론 리한나, 파멜라 앤더슨, 킴 카다시안 같은 여성 스타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은 “초대장을 받았을 때 너무 놀랐고, 많은 군중 속에서 헤프너의 눈에 띄었을 때 너무 기뻤다”며 “그날 밤 그의 연인이 되었다. 즉흥적이었지만 예상했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
크리스탈은 헤프너가 건강이 나빠져 보행기를 사용하게 됐지만 끝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생애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헤프너가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도 그의 침대 옆에 있었던 그는 “너무 충격을 받아 보름 동안 저택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1조 원대 세금환급 비리’ 전모 드러나…대형 제약·유통사 대표·세무 감사관 구속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주 검찰청(MP-SP)이 주 재무청(SEFAZ-SP) 소속 세무 감사관들과 대기업 경영진이 연루된 초대형 부패 사건을 적발했다.
수사명은 ‘이카로 작전(Operação Ícaro)’. 수사팀은 지난 12일 새벽, 울트라파르마(Ultrafarma) 창업주 시드니 올리베이라(Sidney Oliveira)를 비롯해 총 6명을 전격 구속하고, 전국 곳곳의 주택·사무실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b 사건으로 부당하게 지급된 세금환급액이 최소 10억 헤알(약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은 상파울루주 재무청 감사관 아르투르 고메스 다 시우바 네투. 그는 2021년 하반기부터 ICMS(상품·서비스 유통세) 환급 제도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브라질에서 ICMS 환급은 심사 절차가 복잡하고, 지급까지 수개월~수년이 걸리기 일쑤다. 아르투르는 이 점을 이용해 대기업들에게 “더 빨리, 더 많이 환급받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방법은 치밀했다.
▲ 직접 서류를 작성·제출: 기업이 작성해야 할 신청 서류를 대신 작성하고, 승인 과정도 스스로 장악. ▲ 승인 절차 독점: 내부 재검토를 무력화해 사실상 ‘1인 승인’ 구조를 만들었다. ▲ 허위 고액 환급: 기업이 실제로 받을 수 없는 금액까지 부풀려 환급 결정. ▲ 뇌물 수수 구조화: 모친 명의로 세운 유령 회사 ‘스마트 택스(Smart Tax)’를 통해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수금.
특히 울트라파르마의 경우, 아르투르는 회사의 디지털 인증서까지 직접 보관하며 환급 신청 전 과정을 장악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검거된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 시드니 올리베이라(울트라파르마 창업주): 상파울루 근교 산타이자벨 자택에서 체포. 평소 언론 앞에서는 ‘자수성가 약국왕’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이번 사건에서 세무 감사관과의 뇌물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 마리오 오타비오 고메스(패스트샵 이사): 상파울루 북부 고급 아파트에서 체포. ‘스마트 택스’를 통해 뇌물을 전달한 핵심 연결고리. ▲ 마르셀루 지 알메이다 고베이아(세무 감사관): 아르투르의 동료이자 환급 승인 라인의 일부. ▲ 에데르 곤자가 지 아라우주 & 타티아네 다 콘세이상 로페스(부부): 아르투르의 부패 수익 은닉처 중 한 곳을 소유. 이 집에서 에메랄드가 발견됐다.
압수수색은 알파빌, 상파울루 시내, 인근 도시의 고급 주택가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에메랄드 2봉지, 현금 33만 헤알, 미화 1만 달러(약 5만 4천 헤알), 600유로, 고급 시계와 귀금속 등이 발견됐으며, 또 다른 감사관의 집에선 현금 다발과 돈 세는 기계가 발견됐다. 또한, 기업 사무실에서 회계 자료, 컴퓨터, 휴대전화, 디지털 서류 등을 확보했다.
상파울루주 재무청(SEFAZ-SP)은 사건 직후 성명을 내고 “관련 직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행정 조사를 개시했으며, 검찰에 전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급 제도 전반을 재점검하고, 부패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절차 강화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10월 한국, 브라질 맞붙는다…브라질 현지언론들 양국 축구협회 합의완료
[한인투데이] 브라질축구협회(CBF)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첫 평가전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한 10월 A매치를 추진 중이라고 브라질 글로보 GE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CBF는 양국 축구협회와 이미 합의했으며, 현재 상업 계약 마무리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예정 일정에 따르면 브라질은 10월 10일 서울에서 한국과 맞붙고, 14일에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을 상대로 ‘기린컵’에 출전한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전과 유사한 일정으로, 당시 브라질은 6월 FIFA A매치 기간에 한국을 5-1로, 일본을 1-0으로 각각 꺾었다.
브라질은 과거 러시아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2017년 11월 프랑스 릴에서 열린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는 한국을 4-1로 제압했다.
2026년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전까지 브라질은 총 6차례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10월 아시아 원정 이후, 11월에는 아프리카팀, 2026년 3월에는 유럽팀과의 경기 추진 중이다. 3월 경기는 개최지를 유럽 또는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으로 할지를 놓고 상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2026년 6월에도 마지막 평가전 2경기가 예정돼 있으나, 이는 12월 조 추첨 이후 대표팀의 최종 준비 상황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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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고] ‘인생유한’하니 “일각천금”해야
인생은 유한하다. 살아서 활동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누구나 자기의 삶은 무한한 것 처럼 생각하고 헛되게 흘러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편 아무리 발버둥쳐도 인생의 정해진 운명 속에서 열심히 살다 가기에 모든 눈에 보이는 부귀영화도 모두 일장춘몽이라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삶의 시간은 우리의 생명이라고 볼 수 있다.
루시우스 세네카는 시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라고

그러면 내 삶이 정해져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까.
서양연극 중 생명이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한 <단지 15분>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총명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제 학위받을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 상항이었다.
그의 앞날은 장밋빛 그 자체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정밀검사 결과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떨어졌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남은 시간은 단지 15분, 그는 망연자실했다.
이 모든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다.
이제 남아있는 인생은 10분이었다. 이때 그가 누워 있는병실에 한 통의 전보가 날아들었다.
“억만장자였던 당신 삼촌이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재산을 상속할 사람은 당신 뿐이니 속히 상속 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그러나 죽음을 앞둔 그에게 재산은 아무 소용 없었다.
그렇게 운명의 시간은 또 다시 줄어 들었다. 그때 또 하나의 전보가 도착했다.
“당신의 박사 학위 논문이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이 축하 전보도 그에게는 아무 위안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절망에 빠진 그에게 또 하나의 전보가 날아왔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연인으로부터 온 결혼승락이었다. 하지만 그 전보도 그의 시계 를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마침내 15분이 다 지나고 그는 숨을 거두었다.
이 연극은 한 인간의 삶을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긴축시켜 보여 준다.
이 청년의 삶은 우리 모두의 삶과 같다.
정해진 삶의 기간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일각천금(一刻千金)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일각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시간을 아껴쓰라는 말이다.
각(刻)은 시간의 단위로 15분에 해당되지만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천금(千金)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니 ‘一刻千金'(일각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은 시간을 아껴 쓰라’는 말’이다.
송(宋)나라때 대문호(大文豪) 소동파(蘇東坡)의 춘소(春宵;봄밤)라는 시(詩)에 나온다.
‘春宵一刻値千金'(봄밤의 일각은 천금에 해당한다).
주자(朱子) 또한 젊은이들에게 시간을 아껴 공부할 것을 이렇게 강조했다.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소년은 곧 노인이 되지만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주어진 시간 값어치 있게 사용해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라고 조언한다.
전원시인(田園詩人) 도현명(陶淵明)도 비슷한 시(詩)를 남겼다.
‘盛年不重來……歲月不待人'(한창 시절은 다시 오지 않으니……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유수(歲月如流:세월은 흐르는 물 같다)다.
시간은 물처럼 지속적으로 흘러가니 시간을 중히 여기라는 말이다.
(사)한중지역경제협회 ㅡ컬처마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