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8. 2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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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60주년 관련 외교사료 전달

대사관은 8.19(화), 한인 이민 60주년 계기에 Jorge Kronawetter 이민청장을 만나, 우리 외교부 외교사료팀 및 한국국가기과 협업하여 발굴한 파라과이 이민관련 1965년도 외교사료를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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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파라과이사무소(KOICA Paraguay Office) (FOUNA), 한국국제협력원의 지원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학치과병원 건립에 대처했다. 지난 8월 18일 월요일, 학계와 한국 당국이 만나 심층 연구(Kick-off Meeting)를 세션룸에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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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탑승객 8명을 태운 케이블카 줄이 끊어지는 아찔한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영국 BBC는 지난 22일 오전 7시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의 한 산악지역에서 벌어진 사고 당시 드론으로 근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줄 하나에 매달린 채 기울어져 있는 케이블카의 모습이 담겼다. 탑승객들은 약 274m의 허공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케이블카 안에서 손잡이 등을 붙잡으며 숨을 죽인 채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현장이 워낙 외진 곳이어서 구조헬기가 도착하는 데만 4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사고 당일 바람이 강해 헬기가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구조 당국은 헬기를 통해 케이블카 안으로 밧줄을 전달해 청소년 1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개의 케이블마저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임시 집라인을 만들어 나머지 탑승객들을 구조하기로 했다.

군 당국과 집라인 전문가들은 케이블에 연결한 체어리프트를 활용해 1, 2명씩 태워 나오는 방식으로 탑승객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남은 7명의 탑승객을 무사히 구조했다.

케이블카는 오지에서 산악지대 마을을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등하교나 출퇴근하는 주민 150여명이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와르 울 하크 카카르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파키스탄 전역의 케이블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호주에서 자신이 채식주의자라는 이유로 딸의 머릿니를 방치하는 엄마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뉴욕포스트는 호주 여성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A씨는 “제 일곱 살 된 딸은 채식주의자 가족인 옆집 소녀와 가장 친한 친구 사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옆집 가족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문제는 최근에 우리 집에 놀러 온 딸의 친구가 머리를 심하게 긁고 있었는데 이가 아이의 머리에 기어다니고 있는 걸 발견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격적인 건 옆집 엄마가 자신의 딸 머리에 이가 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채식주의자는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다’는 황당한 이유로 딸의 머릿니를 방치하고 있었다. 대신 정원에서 아이의 머리를 빗질해 이를 죽이지 않고 떼어낸다고 말했고, A씨는 “이를 듣고 입이 쩍 벌어졌다”고 말했다.

A씨는 “나는 아이들을 떼어놓고 싶지 않지만 정원에서 빗질을 하는 방법은 이 제거에 효과가 없을 것이고, 나는 내 딸이 이로 뒤덮이는 걸 원치 않는다”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머릿니는 사람의 머리카락에서 서식하는 작은 기생 곤충으로 피를 빨아먹고 살며, 크기가 깨알만 하고 빛을 피해 다니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주로 머릿니가 까놓은 알(서캐)을 발견함으로써 머릿니 감염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머릿니는 전염성도 높아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에 전염이 안 되게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이미 생긴 머릿니를 없애기 위해서는 약을 처방받거나 일반 샴푸가 아닌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 운전자가 한밤 도로 위 맨발로 다리를 쩍 벌리고 누워있던 여성을 간신히 발견해 피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 13일 유튜브 ‘한문철TV’에는 ‘도로에 누워있는 이 여성,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블랙박스(운행기록장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지난해 5월24일 오후 11시쯤 울산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 야간 출근 중 겪은 일을 공유했다.

A씨는 “이 도로가 시속 50㎞ 도로인데, 이 시간에는 차량이 없어 보통 시속 70㎞ 이상 달리는 차들이 많은 곳”이라며 “저는 안전 운전하는 편이라 신호 바뀌고 천천히 출발했고, 40㎞ 미만 정도로 주행했다”고 운을 뗐다.

이때 A씨는 희미한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고. 그는 “도로 왼쪽에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어서 노란색 안전 펜스가 떨어져 나온 줄 알았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점 소름 끼쳤다.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도로 한가운데에 반바지에 맨발 차림의 여성이 다리를 쩍 벌리고 누워서 손짓하고 있었다.

깜짝 놀라 경적을 울린 A씨는 “다리가 떨려서 오른쪽에 정차했다. 별생각이 다 들더라. 제가 전방주시 태만 또는 과속으로 그냥 지나쳤다면 아마 범죄자가 돼서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술을 좀 마신 것 같더라. 아마 극단 선택 목적으로 누워 있었던 것 같은데 목적 달성을 못해서 소리 지르며 술주정한 거로 알고 있다”며 “정말 화가 난다. 운전자는 무슨 죄냐”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당시 1차선에 정차 후 비상등 켜고 112 신고하고 경찰에게 인계하고 왔어야 하는데, 그때는 그 생각을 왜 못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운전자가 속도를 내지 않아서 다행이다.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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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여성들, 다리 길어 보이려고 붙여”…가짜 가슴·엉덩이·쇄골 보조 장치도 인기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가짜 배꼽’ 붙이기 열풍이 불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실제 배꼽보다 위 지점에 붙이는 가짜 배꼽 스티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짜 배꼽 스티커는 붙이는 문신과 비슷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로 매력을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중 하나인 핀둬둬(Pinduoduo)를 이용중인 한 판매자는 4위안(약 730원)의 가격에 32개의 배꼽 스티커 2장을 제공하면서, 총 4400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을 정도로 해당 제품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스티커의 인기는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Xiaohongshu)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한 이용자는 “여름마다 늘 고민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의상을 꼭 입고 싶은데 몸매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잘 어울리지 않고 자신감이 부족했다”며 “하지만 이 스티커는 쉽게 떨어지지 않고, 빛에도 반사되지 않으며 방수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

여성은 “나는 이 ‘가짜 배꼽 스티커’를 2023년의 가장 성공적인 발명품이라고 부르고싶다”고 극찬했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Douyin)의 한 사용자는 “내 상반신과 하반신의 신체비율인 ‘1대1’과 작별을 고할 수 있는 도구다. 이건 가짜 배꼽 스티커가 아니다”고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가짜 배꼽 스티커 외에도 가짜 가슴, 가짜 엉덩이, 가짜 쇄골 심지어 가짜 코 등의 보조 장치를 이제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은 SNS를 통해 메이크업으로 스티커를 주변 피부색과 혼합하는 등 ‘가짜 스티커’를 더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웨이보(Weibo)에서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미스 난’은 “‘뷰티 어플’이 그래왔던 것처럼 많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도구가 되고 있다. 아름다움이란 사람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면서 “육체적인 아름다움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거부하기 힘들다. 성장 과정을 겪게 될 것이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부연했다.

Río tinto (승인)
살따 리튬 27억 2400만 달러
Sidersa (승인)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철강 2억 8600만 달러
Minera Galán Lithium
까따마르까 리튬 2억 1700만 달러
PCR y Acindar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올라바리아 풍력발전소
2억 5500만 달러
Minas Argentina SA
산 후안 금광 10억 달러
Posco (포스코)
살따 리튬 6억 3300만 달러
Río tinto
까따마르까 리튬 8억 1800만 달러
McEwen Copper
산 후안 구리 26억 7200만 달러
Rincón Mining Pty Ltd
산따페 다목적 터미널 2억 9천만 달러
Ganfeng (중국)
살따 리튬 2억 7300만 달러
Tenaris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풍력발전소 2억 600만 달러
Minera Andina
산 후안 금광 3억 8천만 달러
Minera del Mojotoro y Minera Ososmayo
리오 네그로 광업 2억 3200만 달러
Tecpetrol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석유 생산공장 10억 600만 달러
PAMPA Energía
네우껜 석유 가스 플랜트
2억 9500만 달러
Glencore
산 후안 광업 95억 달러
Glencore
까따마르까 광업 38억 달러
현재까지 Litio Minera Argentina SA 프로젝트는 제안이 거부된 유일한 투자이며, 회사는 재신청을 고려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서 광복 80주년 기념식 개최..한인각계 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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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은 심종우 한인회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채진원 총영사, 김범진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박성근 교육원장, 서주일 평통 브라질협의회장, 하윤상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장, 이형순 향군 브라질지회장, 안세명 축구협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협회장, 장정인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부회장, 이인숙 코윈브라질 회장, 이윤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상파울루지회장. 권준섭 브라질상파울루무역관장, 박동수, 이봉우 한인회 고문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독립유공자 후손, 일반 교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채진원 총영사가 이재명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며 막을 올렸다. 경축사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경쟁,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국가의 미래를 지키고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은 시작일 뿐이며, 120년 전 국권 상실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육성과 에너지 전환 가속, 문화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한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는 메시지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경축사 후에는 어머니합창단(회장 이경숙, 지휘 김수철)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김범진 한인회장이 단상에 올라 태극기를 손에 든 채 만세 삼창을 외치자, 참석자들도 함께 큰 소리로 삼창을 따라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식순을 마쳤다.

채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인사회의 결속과 한국 역사에 대한 존중을 새기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브라질 한인사회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가치와 국가 발전 의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에도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며 교민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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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폭행 혐의 기소, 침입자도 절도 등 혐의로 기소…정당방위 한계 시험대 올랐다

집에 침입한 사람에게 중상을 입힌 집주인이 기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타리오주 소도시 린지에서 한 남성이 새벽 시간 자택에 침입한 인물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히고 폭행 혐의로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정당방위 한계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새벽 시간 집안에서 몸싸움…침입자 중상 입고 생명 위독 상태
사건은 지난 18일 새벽 3시 20분께 린지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벌어졌다. 당시 집 안에서 잠을 자던 44세 남성은 소란에 눈을 뜨고 보니 낯선 이가 들어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곧바로 격렬한 몸싸움이 이어졌고, 침입한 41세 남성은 큰 부상을 입었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였다. 그는 인근 로스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된 뒤 토론토의 전문 외상센터로 헬리콥터 이송됐다.

집주인·침입자 모두 기소…침입자는 경찰 수배 중 또 범행
경찰은 현장 조사 끝에 집주인에게 가중폭행과 무기 사용 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침입자 역시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경찰은 그에게 흉기 소지, 절도 및 침입, 재산 손괴, 보호관찰 명령 불이행 등 네 가지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조사 결과 그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 경찰에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침입자는 치료가 끝나는 대로 법정에 넘겨져 보석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내 집 지킨 게 죄냐” 논란…정당방위 기준 다시 시험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충돌 사건을 넘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집을 지키려다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이 말이 되냐”는 분노 섞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일부 주에서 시행 중인 ‘캐슬 독트린(castle doctrine)’처럼, 거주자가 자기 집 안에서는 보다 폭넓은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법조계는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폭력 수위가 정당방위 범위를 넘어섰는지 여부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며 기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즉, 방어 과정에서 과잉이 있었는지 여부는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가려질 것이라 설명이다.
린지 사건은 ‘정당방위’의 기준을 다시금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캐나다에서 자기방어는 법적으로 보장돼 있지만, 폭력 정도가 필요 이상으로 강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가해자로 기소될 수 있다.
이번 사건 판결은 앞으로 유사한 사건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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