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말에는 집중호우와 강한 폭풍 경고

기상청, 금요일 강풍과 주말 폭풍 경고
기상청(DMH)은 금요일 밤부터 강한 강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하며, 주말에는 강한 폭풍과 집중호우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강풍이 예상되는 지역은 아순시온, 콘셉시온, 산페드로, 코르디예라, 과이라, 카과수, 카아사파, 이타푸아, 미시온스, 파라과리, 알토파라나, 중앙, 니엠부쿠, 아망바이, 카닌데유, 프레시덴떼 아예스, 알토파라과이, 보케론 등입니다.
주말 폭풍과 집중호우
기상청은 또 다른 특보를 발표하며, 주말 동안 폭풍과 함께 강한 비와 돌풍, 우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첫 번째로 영향을 받을 지역은 금요일 밤부터 미시온스, 이타푸아, 파라과리, 카아사파, 니엠부쿠 등입니다. 이후, 토요일 새벽부터 과이라, 중앙, 아순시온, 코르디예라 등지로 비와 폭풍이 확산될 예정입니다.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40~80mm로, 돌풍은 120킬로미터에서 90킬로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폭풍이 지나간 후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폭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 돌풍으로 일부 지역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기상 변동에 대비해야 합니다.
파라과이 출신 4명, 칠레에서 조난당한 뒤 실종

칠레 마가야네스 지역의 푸에르토 윌리엄 근처에서 파라과이 출신 4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아나 벨렌”이라는 이름의 어선이 침몰한 뒤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이들은 모두 가족으로, 조엘 보가도, 페르난도 곤살레스, 세자르 곤살레스, 후안 로하스라는 이름이 확인되었다. 마리아 루시아 플레이타스 파라과이 명예 영사는 라디오 몬우멘탈 1080 AM과의 인터뷰에서 이들이 어선을 타고 낚시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수색 작업 계속 진행 중
칠레 해군은 “아나 벨렌”의 마지막 위치를 바탕으로 수색을 시작했고, 현재 여러 척의 배와 항공기가 현장에 파견되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해군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수색 활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날씨가 나아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난 해역의 특수성
해상 조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기상 조건이 매우 열악해 수색이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4미터에 달하는 등 상황이 매우 힘들다. 그러나 현지 파라과이 영사는 실종자들이 경험이 풍부한 어부들이므로, 생존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 긴박하게 연락
조난 사고는 8월 21일 오후 7시경 가족들로부터 처음 알림을 받았으며, 이들이 사고 발생 직후 영사관에 연락을 취했다. 영사관 측은 칠레 해군과 연락을 취해 수색 작업을 즉시 개시했으며, 수색에는 약 100명이 투입되었다.
추운 날씨와 험난한 환경 속에서의 희망
영사관은 현지의 기온이 매우 낮고, 얼어붙을 정도로 차가운 환경이지만, 실종된 사람들이 가까운 해안으로 무사히 도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조엘 보가도와 그의 동료들은 전문가들로서, 해상에서의 생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가 그들을 무사히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파라과이 영사는 말했다.
현재 실종된 어민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두 강도, 콘셉시온 상점에서 폭력적인 강도 사건 발생

2025년 8월 22일 밤, 파라과이 콘셉시온시에서 두 명의 강도가 상점을 털고 7천만 과라니(약 10만 달러)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개요
이번 강도 사건은 22일 오후 8시경, 콘셉시온의 이타쿠루비 지역에 위치한 ‘파토 비어(Pato Beer)’라는 상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18세의 여성 직원인 파멜라 아이디 아르세 오르티스가 상점을 운영하고 있었고, 그녀의 아버지인 도밍고 구즈만 아르세 세르빈(59세)은 화장실에 있었다.
강도 사건 발생
두 명의 남성 강도는 검은색 트레일 모터사이클을 타고 상점에 도착했다. 그들은 총기를 이용해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직원이 즉시 반응하지 않자, 한 명의 강도는 화장실에 있던 아버지를 위협하며 현금 7천만 과라니가 들어 있는 상자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강도는 이를 빼앗은 후, 다른 한 명은 직원의 스마트폰을 강탈했다. 피해자는 아이폰 11, 검정색과 라벤더 색상의 케이스가 포함된 휴대폰을 도난당했다.
강도들의 도주 및 경찰의 수사
강도들은 현금을 훔친 후 빠르게 도주했으며, 경찰은 사건 직후 수사를 시작했다. 콘셉시온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강도들의 행방을 아직 추적하지 못한 상태다. 이 사건은 콘셉시온의 범죄 조사부서가 담당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자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이번 강도 사건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사건 발생 당시 상점에 있던 피해자들은 강도들의 폭력적인 태도에 큰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