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외환보유액 102억 달러 돌파
구성은 달러 87%, 금 8.7%, IMF·기타 자산 3.9%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2025년 8월 24일 기준 외환보유액(순국제준비금, RIN)은 102억 2,4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4년 말(98억 7,200만 달러)보다 약 **3억 5,200만 달러 증가(4%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증가는 국채 발행 수익과 수출 호조 덕분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등 지출도 일부 반영됐다. 최근에는 환율 흐름에 맞춰 개입 규모가 줄어든 상황이다.
구성 현황
- 미국 달러: 89억 3,600만 달러(87%)
- 금: 8억 8,940만 달러(8.7%)
- IMF 및 기타 자산: 4억 달러(3.9%)
배경
올해 상반기 동안 국제 금값 상승에 따라 파라과이 보유 금의 평가액이 크게 늘었다. 별도의 추가 매입 없이도 금 보유액 가치는 약 7억 4,100만 달러에서 8억 6,200만 달러로 16% 이상 증가했다.
결론
파라과이의 외환보유액은 100억 달러를 상회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 자산 의존도가 높지만, 금과 IMF 자산 등으로 일정 부분 분산 효과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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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매달린 죄인 트럼프’,,’광견병 개물림’ 年 2만 명 죽는 인도

‘십자가 매달린 죄인 트럼프’
“논란의 작품 스위스 전시 취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채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을 표현한 설치미술 작품이 스위스 바젤역에 전시될 예정이었다가 취소됐다.
11일(현지시간) 스위스인포(SWI)에 따르면 갤러리 글라이스 4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작품을 전시할 수 없게 됐다”며 “전시에 적합한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 측은 “우리는 반향을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관심을 받으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기차역은 일반적인 미술 전시 장소가 아니고, 이런 특별한 장소에서는 안전 위험을 초래하거나 이동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고 혼란이 우려돼, 바젤역에서 이 작품을 전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장소를 확보하는 즉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측은 스위스 연방철도(SBB)의 요청이 아닌 자체 판단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영국의 예술가 메이슨 스톰의 ‘성인인가, 죄인인가'(Saint or Sinner)라는 제목이 붙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흰 십자가에 묶여 있다. 십자가는 사형 집행 시 사형수에게 독극물 주사를 놓는 간이침대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십자가에 묶인 점 때문에 예수님을 모독한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
‘광견병 개물림’ 年 2만 명 죽는 인도…’떠돌이 개’ 100만 마리 잡아 가둔다
인도 대법원이 11일(현지시간) 델리 수도권 지역의 수천 마리의 떠돌이 개를 즉각적으로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어린이 대상 공격과 심각한 광견병 피해를 이유로 들었다. 이번 판결은 인도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떠돌이 개 문제에 대한 강력한 조치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법원은 지방 당국에 모든 떠돌이 개를 포획해 중성화 및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새로 건설된 보호소로 이송할 것을 지시했다.
당국은 8주 안에 시설을 마련하고 CCTV를 설치해 동물들이 다시 거리로 방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원래 인도의 정책은 포획해 중성화해서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하는 것이었는데, 포획해 격리한 후 보호소에 가두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델리를 비롯한 인도 도시들에서 떠돌이 개 문제는 주요한 시민 갈등 소재다. 일부 주민들은 개들을 위협으로 여기지만, 다른 이들은 가족처럼 여기 때문이다. 많은 개는 ‘커뮤니티 피더’라 불리는 주민들에 의해 매일 먹이와 물,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개를 보호소에 가두는 데 반대하는 시민들은 판결이 내려진 날 밤 도심에서 촛불 행진을 벌였다. 행진에 참여한 한 사람은 “말할 수 없는 존재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행진한다”며 “개들은 스스로 말할 수 없다. 보호소에 갇혀서는 안 된다. 그들이 살아온 곳에서 뿌리 뽑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광견병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5700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제 사망자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뱀이다!” 인도 관광객들 혼비백산, 앵무새에 “2개에 25″… 마약조직

인도의 한 폭포에서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던 중 뱀이 나타나 사람들이 혼비백산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
NDTV,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의 명소인 켐프티 폭포에서 튜브 등을 가진 수십 명의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을 때 뱀이 나타났다.
당시 장면을 담은 인스타그램 영상에는 한 사람이 물을 뿌리다가 뱀을 발견하자 깜짝 놀라 도망치자 다른 사람들도 소리를 지르며 서로를 밀면서 앞다퉈 물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나온다.
뱀이 바로 옆을 지나간 몇몇 사람들은 뒤로 자빠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관광객들을 걱정하면서도 일부는 “뱀도 무서웠을 것”, “관광객들이 뱀의 서식지에 들어온 것”이라며 자연 폭포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상황을 비꼬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해당 뱀이 독사가 아니라고 추측했으나 당국은 이 뱀의 종을 확인해 주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환경 전문 매체인 더쿨다운은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가 이런 돌발 상황에 대비책을 갖춰 놓고 있는지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인구 증가와 관광, 개발,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축소로 인해 뱀이 인간과 접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켐프티 폭포와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는 수영할 수 있는 구역을 지정하거나, 안전 요원의 순찰을 늘리거나, 야생 생물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쿨다운은 또 장기적으로 녹지 보존, 관광객 관리, 기후 변화 대책 등이 이런 위험을 줄이는 데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앵무새에 “2개에 25” 말하게 한 여성…알고 보니 마약조직 2인자
영국에서 말하는 앵무새 덕분에 마약 밀매 조직의 대규모 마약 거래가 적발됐다.
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랭캐스터주 블랙풀 경찰은 마약 밀매 조직의 총책인 아담 가넷(35)의 교도소 감방을 수색했다. 그는 감방에서 2023~2024년 휴대전화를 몰래 들여와 조직 구성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면서 조직을 운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가넷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가넷의 여자친구이자 조직의 2인자인 섀넌 힐튼(29)이 키우는 앵무새 망고가 말을 하고 지폐를 갖고 노는 영상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어 힐튼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그가 망고에게 “두 개에 25″라고 말하는 것을 가르치며 웃는 영상을 발견했다. 이는 마약 거래상이 쓰는 표현으로, 마약 봉지 두 개에 25파운드라는 뜻이다.
이후 수사가 확대되면서 다른 조직원의 휴대전화에서 거래 내역과 기록, 가격 목록 등을 담은 메모가 발견됐다. 한 조직원의 휴대전화에서는 그가 리조트를 걸어 다니며 상당량의 현금을 들고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해 랩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수사 결과 조직원 15명은 유죄를 인정했고, 가넷은 징역 19년 6개월, 힐튼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해달이 삼성폰 쓰나봐” 관람객 아이폰 주워 ‘쾅쾅쾅’ 박살[영상]

동물원 해달이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워 바위에 거세게 내리치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게재된 것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자에 따르면 해달이 주워든 휴대전화는 한 소년이 빠뜨린 아이폰이다. 영상에서 해달은 아이폰을 조개로 착각한 듯 껍데기를 까려고 고개를 쭉 빼고 아이폰을 내려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동물원 직원이 아이폰을 빼앗아 주인에게 돌려줬지만 폰 화면과 모서리는 파손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영상은 현재까지 트위터에서만 3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해달이 안드로이드 폰 쓰나 보다”, “내구성 테스트 제대로 하네”, “아이폰 주인은 안타깝지만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족제비과 포유류인 해달은 바위나 돌멩이에 조개를 부딪쳐 껍데기를 부수고, 물 위에 누워 배에 올려놓고 먹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이쿠! 코끼리 온다…풀숲 납작 엎드린 호랑이 ‘대굴욕'[영상]

이쿠! 코끼리 온다
‘동물의 제왕’ 호랑이가 코끼리를 보고 황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인도 산림청의 수산타 난다(Susanta Nanda) 담당관은 트위터 계정에 1분 3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행렬을 이어가는 코끼리 무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는 호랑이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길을 걷던 호랑이는 코끼리의 우렁찬 울음 소리가 들려오자 걸음을 멈추고 황급히 엎드려 몸을 숨겼다. 호랑이는 잠시 숨죽이다 코끼리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난 뒤에야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코끼리의 행렬이 끝난 줄 알았지만, 곧이어 또 다른 코끼리가 등장했다. 코끼리는 앞서 가던 코끼리들보다 빠른 걸음으로 울음 소리를 내며 성큼성큼 달려왔다. 이에 놀란 호랑이는 풀숲으로 몸을 냅다 던졌다.
영상을 공개한 수산타는 “이것이 동물들이 소통하고 조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코끼리가 호랑이 냄새를 맡으며 나팔을 불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호랑이는 영리하다. 코끼리에게 밟히지 않을 것”, “놀라운 영상이다. 정글에서 동물들이 공존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놀라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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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거 때까지 환율을 1,300 페소 선에서 유지하려는 계획은 세가지 조치에 의해 이뤄진다.
1) 고금리
재무청은 90일 짜리 금리를 연 65%를 제공했는데, 이는 예상 인플레이션 (20%정도) 의 3배가 넘는 이율이다.
달러화를 피하고 실질금리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이런 고금리는 경제활동을 저해하고 대출 이자를 올린다.
2) 통화량 축소
재무청은 채권 입찰을 통해 3조 8천억 페소를 조달했다.
중앙은행은 페소 유통량을 줄여 환율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을 줄이고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
도매환율의 안정적 유지가 우선적이며, 이를위해 페소를 약간 절상할 수 있다.
목표 : 10월까지 월별 인플레이션이 2%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선거를 위한 핵심 정책이다.
3) 위험과 비용
*경제활동 감소, 중소기업 침체, 수요 위축
*페소 부채에 대한 높은 이자 부담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인한 은행 대출 제한
*대외 적자와 환율은 선거 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선거 이후 시나리오
경제 분석가들은 선거 후 금리 하락, 환율 상승을 예상한다.
IMF는 20억 달러 차관 제공과 외환보유액 목표 달성 압력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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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노인의 날·추석 맞아 노인 노래자랑 개최…참가신청 9월 16일까지
[한인투데이]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가 오는 10월 2일(목) 오후 2시, 상파울루 봉헤찌로 소재 K스퀘어 루프탑에서 ‘노인의 날 및 추석 기념 노인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6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장르에 제한이 없어 트로트,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음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개인 독창뿐 아니라 2인 듀엣 참가도 가능하다. 본선 무대에는 약 10팀 내외가 진출하며, 본선에 앞서 사전 예심을 거쳐 참가자 명단이 공개된다.
조복자 회장은 “작년부터 준비해온 행사였는데, 최근 ‘한국문화의 날’에서 코윈 브라질이 주최한 ‘복면가왕’ 무대를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며 “우리 한인 사회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올해 드디어 대회를 열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1등 1,500헤알 ▲2등 1,200헤알 ▲3등 700헤알 ▲아차상·인기상 각 500헤알 ▲참가상 100헤알 상품권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참가자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모든 참석자에게도 소정의 추석선물이 증정될 예정이어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이가 없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래자랑 본 무대 외에도 풍성한 공연이 곁들여진다. 현재 이화영 무용단의 전통 무용 무대가 협의 중이며, 색소폰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한 가수 강태규 씨가 특별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이로써 행사장은 경연 이상의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한인회, 브라질 재향군인회, 봉헤찌로 발전회, K스퀘어 쇼핑이 협찬하며,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가 주최한다.
주최 측은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자, 올해는 추석과 시기가 맞물린 뜻깊은 날”이라며 “노래자랑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열정을 되새기고, 한인 사회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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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2025년 열기구 세계선수권대회로 새로운 도약


파라과이는 2025년 제1회 열기구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알토파라나주 이과수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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