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9. 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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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재외동포법 제16조 등에 따른 국외거주 보훈대상자의 보훈급여금 등 지급과 관련하여 2025년도 하반기 국외거주 국가(독립)유공자(유족) 및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신상신고 기간이 도래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〇︎ 2025년도 하반기 신상신고서 접수

□︎(접수기한) 각 차수 기한 내 관할 보훈관서 도착분에 한함

〈︎1차〉︎ ~ 11. 20 까지,

〈︎2차〉︎ ~ 12. 20 까지

〇︎ 해외보상금 지급 일정

□︎〈︎1차〉︎ ’25. 12. 15 (월) ⇒ * 1차 접수건에 한함

□︎〈︎2차〉︎ ’26. 1. 15 (목) ⇒ * 2차 접수건에 한함

〇︎ 접수방법

□︎본인이 직접 대사관을 방문하여 신상신고서 접수

〇︎ 문의처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과 (윤여국)

☎ +82-44-202-5421

이메일 : yeokuk@korea.kr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공관 홈페이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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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 WFK 프로젝트 봉사단 3기 단원 11명이 도착했습니다.

림삐오 지역에서 신규단원들은 각각 보건의료, 교육 일반 및 국제개발 분야로 2기 단원들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까지 먼 비행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단원님들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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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 집권당 상원의장 팔 잡아 끌고 사진사 폭행

멕시코 상원에서 격렬한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는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한 미군과의 협조 문제를 논의하다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현지 일간 라호르나다에 따르면 이날 상원 회의가 끝나갈 무렵 야당 제도혁명당(PRI)의 알레한드로 알리토 모레노 대표가 집권당 모레나 소속의 헤라르도 페르난데스 노로냐 상원의장에게 달려들며 충돌이 시작됐다.

현장 생중계 영상을 보면 야당 대표인 모레노는 집권당의 노로냐 상원의장에게 다가가 “말할 기회를 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하며 팔을 잡아 끌었다.

이에 노로냐는 “손대지 마라”고 응수했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밀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모레노는 노로냐 의장의 SNS 보좌진 겸 사진사까지 폭행했다.

이후 모레노가 사진사를 주먹으로 쓰러뜨린 뒤 바닥에 쓰러진 사진사를 발로 차며 부상을 입혔고, 심지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노로냐는 오는 29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모레노와 함께 폭력에 가담한 PRI 소속 의원 3명에 대한 제명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모레노는 “노로냐가 먼저 나를 때렸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부인했다.

이번 충돌은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 관련 미군의 멕시코 주둔 문제를 둘러싼 논쟁 중에 발생했다. 멕시코 정치권에서 마약 카르텔 소탕과 관련한 미군 개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크게 엇갈리며 민감한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야권 국민행동당(PAN)의 릴리 텔레스 상원의원은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해 미군의 개입이 필요하다며 미국과의 협력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탈레스는 집권당 모레나 소속 의원들을 “마약 정치인”, “마약 사탄주의자”라고 비난했고 모레나 측은 탈레스가 “조국을 배신했다”고 힐난했다.

&5층 아파트서 추락한 5살 아이, 기적 생존날씨가 도왔다“&

뉴욕의 한 아파트 5층 창문에서 떨어진 5살 아이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정오쯤 뉴욕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바바(5)를 비롯한 아들 3명과 집에 있던 엄마 음발루 카마라는 바바가 장난감을 찾으러 침실에 들어갔다가 5층 창문 바깥으로 떨어졌다고 CBS 뉴스에 말했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1층으로 달려내려갔다.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나온 이웃들은 “아이가 의식이 오락가락하면서 조금씩 움직였다”며 “하지만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고, 작은 신음을 낼 뿐이었다”고 말했다.

바바는 추락으로 인해 팔다리가 부러지고 뇌에도 출혈이 발생해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바바는 다행히 비로 흠뻑 젖은 무른 잔디밭에 떨어져 충격이 일부 흡수되면서 최악의 결과를 피한 것으로 당국은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보통 창문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으나 올해 초여름 아이 방의 에어컨 실외기를 제거하면서 창문 안전장치를 미처 복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근교 센강에서 남성 시신 4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검찰이 20대 남성 노숙인을 용의자로 기소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이 노숙인과 사망자 4명 사이에 접점이 확인됐으며 아직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신원이 불확실한 북아프리카계 노숙인이며 현재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지난 13일 근처를 지나가는 열차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구간을 수색하는 도중 시신 3구를 추가 발견했다. 일부 시신은 나체 상태에 가까웠다.

수사팀은 CCTV와 통신 기록,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와 피해자 4명의 접점을 확인하고 20일 용의자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알제리인 A(21)와 튀니지인 B(26), 프랑스인 C(46), 알제리인 D(21)였다. A와 B는 노숙인이었다.

시신 중 2구에서는 목 졸림 소견이 확인됐으며 1구에는 폭행 흔적이 있었다. 용의자는 5일 경찰 단속 당시 피해자 중 1명의 신분증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현장 일대는 남성 동성애자 간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동성애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검찰은 공소장에 성적 지향에 따른 가중 처벌 사유를 포함하지는 않았다.

인플레이션을 주시하다
시장이 목요일에 발표될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환율과 금리가 9월 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경고가 울리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패배 이후 불확실성이 커졌고, 또 금융 자산의 급격한 하락과 인플레이션 공포를 불러오고 있다.
Wise Capital 투자회사는 8월 인플레이션을 약간 조정해 2%로 보고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도 2% 수준으로 예상하지만, 식품 가격 인상으로 약간 가속화되고 있으며, 환율 상승이 가격에 전이될 경우 지표에 영향을 줄 것이다.
금리 상승으로 서비스 부문에서도 가격 반등이 있을 수 있다.
경제 활동 정체가 자료 업데이트를 제한하기 때문에, 조정을 요한다.
2025년 인플레이션은 28.17%로 추정한다.

도매환율 밴드 상한선 근접
도매환율은 화요일 다시 상승해, IMF 협상에서 합의한 밴드 상한선에서 3.8% 차이에 불과한 1,416.50 페소로 마감하여 새로운 최고가를 세웠다.
이와는 반대로 금융 환율은 약간 하락해, MEP 환율은 1,430.74 페소, CCL 환율은 1,439.73 페소에 마감했다.
선물환율은 평가절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9월 말은 1,446 페소, 12월 말은 1,600 페소로 거래됐다.

달러 채권 상승
달러 채권은 월요일 폭락 이후, 화요일에는 최대 3.8%까지 올랐다.
국가위험도는 1,108bp를 기록했고, Merval 지수는 페소와 달러 모두 0.3%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ADR은 하루종일 혼조세를 보였고, 월요일 일부 주식이 25%까지 급락한 반응으로 최대 5% 상승해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몇 주식은 상승폭을 줄였다.
채권 반등은 반전이 아닌 기술적인 일시 정지로 해석됐다.
투자자들은 선거 환경, 경제 방향, IMF에 대한 약속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IMF, 정부 경제계획 지지 재확인
IMF는 정부가 선거 패배 후 채택한 경제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IMF 대변인은 경제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환율과 통화 정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공식적 합의와 협정의 핵심인 재정 및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IMF의 최근 기술 보고서는, 현재 프로그램은 당국이 사전 승인 없이 환율 밴드 내에서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정부와 협조는 영구적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부 시장에서 7조 2천억 페소 갱신 입찰 실시
경제부는 목요일 중요한 핵심 문제와 마주한다.
선거 패배 이후 처음으로 페소 자금 조달에 나선다.
까뿌또의 핵심 목표는 이번 주 만기가 되는 7조 2천억 페소에 달하는 채권을 재연장하는 것이다.
이번 입찰은 끼르노 재무청장이 주도한다.
정부는 상환 보장과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 시장에 자신감이 있는 신호를 보내려고 한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밀레이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조건으로 외채를 롤오버하기는 어렵다.
그는 그점을 잘알고 있다.

대통령은 책임지고 주지사들과 대화를 해야한다.
이런 행동은 선거를 생각하면 다분히 정치적일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은 지금부터 10월 선거 사이에 반전되기 힘들다.
지출이 아무리 증가해도 그렇다.
중앙은행 재정 부담 줄이기 위해 금리인하
선거 패배 이후 정부의 공식적인 반응은 환율과 통화에서 엇갈린 신호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5%에서 40%로 인하했다.
이는 금융 시장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쳐, 하루짜리 콜머니는 장 초반 연 44~45%에서 연 38%로 내렸다.
LEFI 채권 회수 이전에는 연 21~22%였다.
Repo 채권의 금리도 월요일 65%에서 49%로 하락했다.
그러나 금리 하락은 달러 수요를 불러올 수 있으며, 선거 결과에 이미 민감해진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다음 주에는 환율, 금리, 경제 전망 사이에 새로운 균형이 유지될 수 있는지 또는 정부가 정책을 재조정해야 하는지의 갈림길에 있을 게.

Bioceres Crop (농업 기술회사) 수백만 달러 손실
회사는 2025년 회계에서 5520만 달러의 손실과 매출은 28% 하락한 3억 3500만 달러라고 보고했다.
이 발표 후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 주식은 약 14% 폭락했다.

[한인투데이] 상파울루 경찰이 드론 수색을 통해 상파울루 인근 두트라 고속도로에서 밴을 훔친 용의자 5명을 5일 체포했다. 밴 안에는 반려견 6마리가 타고 있었으며, 하루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차량만 노린 것으로 보이며, 밴에 개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된 이들은 Deic 본부로 이송돼 6일 구속 적부심에 회부될 예정이다.

도난당한 밴에는 ▲보더콜리 두 마리(흑백), ▲코기 두 마리, ▲도베르만 한 마리, ▲세인트 버나드 한 마리 등 총 6마리가 타고 있었다. 경찰은 추적 끝에 6일 아침 마지막 남은 개까지 모두 발견했으며,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범행 당시 무장 강도들에게 위협을 받은 뒤 인근 과룰류스에서 풀려났고, 경찰은 압수된 차량과 용의자 진술을 토대로 배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청이 외국 기관과 체결한 첫 공식협약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고려인 사회의 권익향상은 물론 양국의 동포 정책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는 △재외동포정책 및 프로그램 교환 △상호 문화 교류 증진 △양국 재외동포 지원 협력 △재외동포 공동연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재외동포청은 오탄다스타 코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 등 동포사회 발전과 더불어 한국-카자흐스탄 우호 협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중앙아시아 관계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공동세미나도 열었다.


70대 운전자가 차량으로 건물로 돌진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0일 오후 3시께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에서 일어났다. 70대가 운전하는 SUV 차량이 어린이집 건물을 들이받아 1세 반 남아가 숨지고 아동 6명과 교사 3명이 다쳤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영 스트릿과 노팅엄 드라이브 인근 ‘퍼스트 루츠 얼리 에듀케이션 아카데미’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다. 현장에서 1세 반 남아가 숨졌고 또 다른 아동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5명의 어린이와 3명의 성인 교직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
차량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고의적 행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이 주차장에 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속해 건물 전면 유리창을 뚫고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는 당시 96명의 아이들이 있었지만 모두 부모에게 안전이 확인됐다.

어린이집 측은 성명을 내고 “참혹한 사고로 큰 슬픔에 빠졌다”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이 사고 수습을 이어갔고, 저녁 8시 무렵 사고 차량은 레커 차량에 실려 치워졌다.
데이비드 웨스트 리치먼드힐 시장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숨진 아이의 가족과 모든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현장에 모여 침통한 분위기 속에 사고 수습 과정을 지켜봤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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