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9. 2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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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혼부부가 갓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두고 1년 이상 싸우다 결국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남녀는 2023년 상하이에서 결혼,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아들의 이름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아이의 출생신고가 1년 이상 미뤄지게 됐다. 출생증명서가 없는 아이는 예방 접종도 받을 수 없었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세 미만의 유아가 최대 10회 예방접종을 받으며, 모두 무료다.
결국 이들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중재 끝에 아들은 생후 1년 만에 이름을 정해 출생 등록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아이의 출생증명서를 누가 보유할 것이냐로 다툼이 벌어졌다.
법원은 또 중재에 나서 출생증명서를 당분간 법원이 보관하는 것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이와 별도로 이들의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그럴 거면 왜 결혼했냐?” “아이까지 낳았으면서 너무 무책임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 부부를 일제히 비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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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09월 24일)


미국의 지원과 원천징수세 폐지 : 위기 속에 숨쉬기
“미국 재무부는 아르헨티나를 지원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용의가 있다” 라는 미국 재무장관의 말에 시장은 숨통이 트였고,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에 환율은 하락했고, 금융 자산은 반등했다.

정부는 선거 시기를 고려하고 환율을 낮추기 위해 농산물 수출의 원천징수세를 10월 31일까지 일시적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최대 70억 달러 환전까지 시행된다.
이는 10월까지 시장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할까 ?
정부가 정책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 어떤 대안을 마련하더라도, 자산에 대한 위험은 결국 외환보유액의 추이에 근본적인 배경이 있다.
그리고 일시적 세금 폐지로 10~14억 달러 정도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다.
이는 재정 목표에 영향을 끼친다.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원과 조치 발표
환율 긴장, 외환보유액 손실, 아르헨티나 자산 가격 하락 등은 지난주까지 현재 경제 정책 종료를 경고했다.
환율은 밴드 상한선에 도달했고, 중앙은행 개입은 늘어났고, 채무 불이행 위험은 커져 갔다.
이런 위기 속에서 밀레이 정부는 워싱턴의 확고한 지지를 받았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방법으로는 달러로 아르헨티나 채권 매입, 외환시장에 직접 거래, 외환 유동성 강화를 위한 스왑이 포함될 수 있다.
정치적 경제적 무게가 실린 강력한 메세지는 대통령실의 곡물 수출에 대한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 직후에 나왔다.
수출세 원천징수 일시적 폐지는 나중에 육류까지 확대됐다.
이 조치는 10월 31일까지 또는 70억 달러 환전까지 계속된다.

밀레이와 트럼프 회담 앞두고 환율 하락
유엔 총회와 별도로 뉴욕에서 열리는 밀레이와 트럼프 간의 양자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율은 급락했다.
국립은행 소매환율은 1,430 페소, 도매환율은 1,403 페소로 각각 하락했다.
MEP 환율은 1,427.51 페소, CCL 환율은 1,440.87 페소로 각각 떨어졌다.
선물환율도 최대 7.2%가 하락해, 9월 말은 1,397.50 페소, 12월 말은 1,526 페소로 마감했다.

미국의 지원 발언 이후 시장의 열광
미국 재무부의 지원 발언 이후, 아르헨티나 자산은 즉각적인 반등을 보였다.
채권은 14~18% 상승해 손실을 회복했고, 국가위험도는 24.9% 하락한 1,083bp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에게 이 발언은 경제적 측면보다 정치적 측면이 더 큰 의미를 가지고있다.
엄청난 환율 상승 상황에서 지원 발언 만으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고정금리 채권은 7%, CER 채권은 6% 상승해, 평균 수익률이 23.4%를 기록했다.
Merval 지수는 17% 급등해, 9월의 26.7% 손실을 10.8%로 줄였다.
그러나 앞으로의 예상은 여전히 도전적이다.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지 않고, 나중에 들어올 달러를 미리 당겨오는 것에서 비롯된 안도감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재정흑자 지속 필요성과 의회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경제 정책에 압력을 더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언질은 환율 밴드에 대한 여지를 주었지만 위험을 제거한 것은 아니다.

10월은 결단의 달이 될것이다.
환율 체제가 바꾸는지, 수준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와 재무청과 중앙은행 모두 달러를 다시 매입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지금까지 경제팀이 배제한 것들이다.
비록 구조적인 문제가 남아 있지만, 워싱턴의 지지는 환율 상승세를 늦추고, 시장에 다시 낙관론을 불러왔다.
광범위한 정치적 합의가 없고,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앞으로 몇주동안 계속해 재정적 변동이 나타날 것이다.

밀레이 뉴욕에서 트럼프 및 IMF와 회담 예정
밀레이 대통령은 뉴욕에서 트럼프와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내일 오전 제 90차 유엔 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참석한 후, 양자회담이 있을 것이고, 여기서 미국 정부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정치적 지지와 재정 지원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레이는 미국 재무부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2026년 1월 40억 달러, 7월 45억 달러 만기가 돌아오는데, 상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워싱턴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원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긴장이 고조하는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회담 후,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만날 예정이다.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와 IMF 재정 목표에 대한 부담
정부는 농업계의 환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일시적 원천징수세를 폐지했다.
이 조치로 70억 달러를 유입해, 외환보유액을 강화하고 환율 상승 압력을 억제하려고 한다.
목표는 총 90억 달러에 달하는 2026년 채권 상환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결정으로 손해보는 비용은 GDP의 0.23%로 추정되며, 이 중 0.15%가 2025년 재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것이 즉각적인 공공 계정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상치도 못한 지출 (대학 지원금, 아동병원 보조금, 장애인 보조금)을 추가해 다른 부문에서 지출 감소 조정을 강요한다.

문제는 이것이 IMF에 대한 협정 위반 가능성을 높인다.
협정은 올해 아르헨티나가 8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증가를 합의했는데, 달성하지 못할 것이며 재무청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IMF는 지난 7월 목표를 완화해 주면서 2025년 재정흑자를 GDP의 1.3%에서 1.6%로 대체했다.
그러나 정부는 2026년 예산안에서 1차 흑자를 GDP의 1.5%, 재정 계정은 0.3%로 줄였다.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는 세수 손실 (올해 재정흑자 예상액의 거의 절반)과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들고 있다.
페소 시장은 상승 랠리 속에서 채권 입찰 주시

9월은 극단적인 대조를 보이고있다.
지난주 금융 시장 급락과 이제 급격한 반등이 대조적이다.
일시적 세금 폐지와 미국 재무부의 지지는 페소화 상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LECAP과 BONCAP 채권은, 오는 금요일 5조 6천억 페소의 입찰을 앞두고 4.2%까지 상승했다.
금요일 입찰에 제공될 채권은 내일 발표될 예정이며, 까뿌또 경제장관은 12조 페소의 유동성을 가지고있어 채권 만기가 갱신되지 않을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갖고있다.
지켜볼 점은 만기 채권 중 얼마나 갱신할 것이며 금리는 얼마가 될것인지 문제이다.
미국의 발언은 환율 급등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환율이 밴드 상단에서 떨어졌고, 유동성에 즉각적인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캐리 트레이드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도 여전히 높은 실질금리는 페소 투자에 놀라운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팀의 근본적인 과제는 이런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일이다.
채권은 가격도 올랐고, 수익률도 여전히 높다.
내년 2월 만기 BONCAP의 수익률은 연 6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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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자 노인회장·엄인경 씨, 상파울루 주의회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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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조복자 노인회장과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엄인경 씨가 지난 22일(월) 상파울루 주의회(Assembleia Legislativa do Estado de São Paulo)로부터 감사패(Voto de Congratulações)를 수여받았다.

주의회는 조 회장이 한인 어르신들의 사회·문화적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으며, 엄 씨에 대해서는 수십 년간 교육 현장에서의 헌신과 한국어·문화 보존, 문화 교류 증진에 대한 기여를 인정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조인호 브라질-한국 산업협회장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주의회 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상은 알렉스 마두레이라(Alex Madureira) 주의원이 직접 전달했다.

마두레이라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한국 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에 헌신한 두 분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추천인 조인호 회장은 “이 상은 의원들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야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엄인경 씨는 “브라질은 제2의 고향이자 꿈을 실현하게 해준 곳”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의 교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복자 회장 역시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애정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홍섭 씨는 “두 분은 한인 사회뿐 아니라 상파울루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했다”며 “이번 수상이 공동체 봉사와 문화 간 통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두레이라 의원은 폐회사에서 “대화와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상파울루와 한국이 우정과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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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내일 유엔총회 연설…연쇄 양자·다자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뉴욕에서 유엔총회 연설을 하고 각국 정상과 연쇄 양자·다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2, 트럼프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위험 높여”…”근거 부족” 반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전세계에서 널리 복용되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정조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식품의약국(FDA)을 통해 이를 의사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마이런 연준 이사, 금리 2%p 인하 주장…”올해 말 2.75~3%”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22일 “이민, 조세, 규제 정책의 변화가 미국의 중립금리(Neutral Rate)를 낮추고 있으며, 현재의 통화정책은 경제가 필요로 하는 수준보다 지나치게 긴축적”이라고 밝혔다.

4, 오랜만에 만난 머스크에게 트럼프가 건넨 말 “보고 싶었어”
공개적으로 불화를 빚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석 달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마주쳐 대화를 나누자 그 내용이 뭔지 관심이 쏠린다.

5, ‘1억4000만원’ 비자 장벽… 실리콘밸리에 ‘대못’ 박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전문직 취업비자(H-1B)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로 100배 인상하는 조치를 발표하자, 미국 산업계가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 일자리 보호를 내세웠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에선 ‘미국 경쟁력을 해치는 자해 행위’라고 우려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빅테크(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거대 IT기업)들은 인재 유출과 해외 이전을 검토하기로 했다.

6, 논란의 ‘지미 키멀 라이브’ 토크쇼, 일주일 만에 방송 재개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ABC 방송의 ‘지미 키멀 라이브’가 방송 중단 일주일 만인 23일 다시 방송된다. 심야 코미디 토크쇼 진행자인 키멀은 보수주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과 관련해 트럼프 강성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을 비판했고, 직후 그의 방송이 무기한 중단됐는데 논란 끝에 방송이 재개되는 것이다.

7, 美 뉴욕증시 3대 주가 동반 상승…사상 최고치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인공지능(AI) 테마가 활기를 보였고, 애플 또한 아이폰17이 호평을 끌어냈다는 평가에 기술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8, 팬심 통했다…애플, 아이폰17 흥행에 주가 급등
신제품 공개 행사 때만 해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AI 관련 소식을 들고 나오지 못하면서 시장 반응은 미지근했는데, 새 아이폰이 뒷심을 발휘해 기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면서, 월가에서도 “성공적인 첫 주말을 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9, 테슬라 1.91%-리비안 5.98%-루시드 6.35%, 전기차 일제 랠리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 랠리로 일제히 상승하자 전기차도 모두 랠리했다. 2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91%, 리비안은 5.98%, 루시드는 6.35% 각각 급등했다.

10, 화이자, ‘차세대 위고비’ 멧세라 인수한다…살빼는 약 전쟁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비만치료제 개발업체 멧세라(Metsera)를 인수한다고 현지 시간 22일 밝혔다. 인수자금 규모는 최대 73억 달러, 약 10조 원입니다. 이번 거래 금액은 지난 19일 멧세라 종가 대비 43% 프리미엄이다

1, 日에서 스마트폰 사용조례 첫 통과…”하루 2시간으로 제한”
일본 아이치현 도요아케시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조례는 일본에서 처음이다.

2, 中서 잘나가던 아크테릭스, 히말라야 폭죽쇼 벌였다 뭇매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히말라야 산맥 고원지대에서 초대형 불꽃놀이 프로젝트를 열었다가 현지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결국 사과했다.

3, ‘러 영공 침범’ 경고 속 덴마크에서도 드론 출몰…공항 일시 폐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2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위원회(안보리)에서 러시아의 영공 침범으로 인한 무력 충돌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도 정체불명의 드론이 목격돼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4, “유니폼 꽉 끼면 해고, 비행보다 체중 관리”…승무원 폭로 나오자 난리 난 ‘이 나라’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이 승무원들에게 엄격한 외모 및 체중 관리 기준을 적용해 왔다는 전직 직원들의 증언이 나왔다.

5, 끝없는 남아공 불평등… 흑인우대 정책, 되레 빈부격차만 더 키웠다
H-1B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 등 강력한 반(反)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집권 직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백인들을 난민으로 수용하면서 남아공의 인종·계층 갈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 日 ‘라멘’ 일주일에 세번씩 즐겨 먹었는데…충격 결과
라멘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7, 이스라엘서 서안 병합 목소리…사우디 “합병시 관계 정상화 없다” 경고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 장관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맞서 서안지구를 합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이 실제로 이런 움직임에 착수한다면 관계 정상화는 없을 것임을 경고했다.

8, 日자민 총재 선거, 결선 투표 가능성…”다카이치는 안돼” 또 나올 수도
10월 4일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 내에서 결선 투표를 염두에 둔 전략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어느 후보도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르며, 이때는 국회의원 표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

9, 프랑스, UN서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 미국·이스라엘 고립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유엔 총회장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했다. 전날 영국, 캐나다 등 다른 주요 서방 동맹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데 이어 프랑스까지 합류하면서 국제 외교 지형이 미국·이스라엘에 등을 돌리는 방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10, 코펜하겐 공항, 정체불명 드론 떼 출몰로 일시 폐쇄…4시간 만 개항
북유럽의 핵심 허브 공항인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이 정체불명의 드론 출몰로 일시 폐쇄됐다가 4시간 만에 개항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김정은 “비핵화 영원히 없을 것…한국과는 상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며, 미국이 비핵화를 털어버린다면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2, 한동훈 “북한 비핵화 정책 포기, 대통령 독단으로 결정할 문제 아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안전의 핵심 정책인 북한 비핵화 정책을 포기하거나 수정하는 것, 김정은에 약점 잡혔을 가능성 있는 이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3, 국민의힘, ‘조희대 회동설’ 제기 “서영교·부승찬 고발”
국민의힘은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4, 韓·블랙록, AI·재생에너지 MOU 체결…”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수도로”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및 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랙록은 래리 핑크 회장이 지난 1988년 설립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다.

5,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30일 연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안건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결시켰다.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 ‘대선 개입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6,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액상전담 가격↑·업계 환영
액상형 전자담배 원료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논의 첫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액상형 전자담배는 과세 대상이 되면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7, 정동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면담…”북한 관광 재개되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 2008년 고 박왕자 씨 피살 사건으로 중단된 북한 금강산 관광과 원산 갈마해안지구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8, 한동훈, 추석 앞두고 10일간 ‘전국투어’…”바닥 민심 청취”
법원의 공판 전 증인신문 소환장을 두 차례 ‘폐문부재'(주소지에 송달받을 사람이 없는 상황)로 받지 않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 각지를 돌며 열흘살이, 바닥 민심 청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9, KT 폐기 서버 로그 백업 존재…무단 소액결제 연관성 조사 전망
오늘(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K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18일 임원회의를 거쳐 같은 날 저녁 합동조사단에 공유했다.

10, 쿠팡 “AI·로봇 자동화 인력 750여명…1년 새 50% 증가”
쿠팡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직군 인재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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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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