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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BA)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초대합니다!
간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요 일정-
–10/27(월) 19:00
40주년 기념식 (감사패·감사장 증정)
–10/28(화), 29(수), 30(목), 오후 6:30
특별강연 : 이성수 목사, 정천광 교수
–10/31(금)
체육대회 (축구, 배구, 농구, 마라톤, 달리기, 배드민턴 등)
–11/1(토)
종교개혁 508주년 기념대회
(성경 암송, 쓰기, 퀴즈, 찬양대회)
–장소 : 공항 근처 남미 축구회관 옆
–문의: SSP (0993) 605000 / (0971) 320791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이사장 박중민
학 장 정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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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로잔치
어르신들을 초대합니다.
재파 한인여성회에서는 올해 경로잔치를 나들이 형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Caacupe시의 정취 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장소 :
Parador Restaurante GRANJA KIM
Km. 48 Ruta 2 Mcal. Estigarribia – Caacupé
일시 :
2025년 11월 1일 (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한국학교 앞 집합 후 함께 이동
프로그램 :
• 점심 식사
• 선물 및 기념품 증정
참가 신청 :
(0981) 368-660
(0992) 449-424
마감: 10월 15일 (선착순 모집)
주최: 재파라과이 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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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왕조를 지켜낸 남한산성
경기도 산지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17세기에 조성된 조선 왕조의 전략적 피난처로, 외세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
총 연장 12km가 넘는 성곽은 산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방어와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된다.
현재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성곽 내부에는 불교 사찰과 옛 궁궐, 자연 속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한 남한산성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한 한국대사관 URI 프로그램 참가자 마르셀로 히메네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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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득실대는 우물에 빠진 中여성, “알프스가 무너진다”, “그랜드캐니언·자유의여신상도 폐쇄”

뱀 득실대는 우물에 빠진 中여성…벽 틈 의지해 2박3일 버텼다
올해 48세의 친모씨는 지난 9월 13일 푸젠성 취안저우의 숲을 산책하다 예기치 않게 깊은 우물에 빠졌다. 우물이 폐쇄된 지 오래돼 주변이 수풀로 덮여 있어 우물이 있는지 모르고 길을 걷다 우물에 빠진 것.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14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구조 작업은 15일부터 시작됐다. 1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열화상 드론으로 수색 작전을 벌인 끝에 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구조팀은 15일 오후 2시께 그를 발견했다. 실종된 지 54시간 만이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진씨는 우물 벽에 매달려 있었다.
그는 깊은 우물에 빠졌지만 수영할 줄 알아 익사하지는 않았다. 그는 무자비한 모기떼와 사투를 벌여야 했고, 뱀에게 물리기도 했다. 그러나 뱀은 물뱀으로 독이 없어 살아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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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전체 빙하의 25% 사라져 금세기 말까지 대부분 빙하 사라질 수도

스위스 빙하가 지난 12개월 동안 역대 네 번째로 가장 많이 녹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빙하 모니터링 네트워크(GLAMOS)와 스위스 빙권관측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 알프스 북동부 지역을 포함해 적은 강설량과 지난 6월 폭염으로 인해 전체 빙하의 3%가 사라졌다.
마티아스 후스 GLAMOS 이사는 보고서는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를 기준으로 작성된다며 “이건 정말 큰 수치”라고 경고했다. 후스는 2015년 이후 스위스 전체 빙하의 4분의 1이 사라졌다며 역대 최악의 10년이었다고 말했다.
후스는 “빙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기후가 지금 안정되더라도 빙하는 계속 후퇴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이 향후 30년 내에 ‘제로'(0)로 줄어든다면 고지대의 스위스 빙하 최대 200개는 보존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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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에 美여행 ‘빨간불’

미국이 불법 이민자 단속을 위해 국경 단속을 강화한 데 이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상태가 시작되면서 여행객들의 미국 방문에 또 하나의 걸림돌이 쌓였다.
셧다운으로 인해 공항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고, 국립공원과 박물관 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폐쇄되거나 축소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비롯해 미국 내 인기 관광지도 이번 셧다운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립공원청이 관리하는 자유의 여신상과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등도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21개 박물관과 국립 동물원을 관리하는 스미소니언 측은 과거 예산을 활용해 10월 6일까지는 개방하겠다고 밝혔지만, 셧다운이 장기화 될 경우에도 개방할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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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한인 역량 결집하면 한국 외연 확장되는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념 오찬을 주최하고 세계 각지에서 재외동포사회의 단합을 위해 활동하는 한인회장들을 격려했다.
1일 조 장관은 오찬사에서 “전 세계 한인들의 역량 결집은 대한민국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민족의 미래를 견고히 다지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동포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국과 동포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리는 대표적인 동포 행사로, 매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과 한 주간의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개최된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인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재외동포정책을 논의하며, 동포사회와 모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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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율 압력 속에 마감한 9월
정부 환율은 긴장 속에서 한 달을 마감했고, 국립은행 에서는 달러 환율은 1,400 페소에 거래됐다.
이는 도매 환율을 억제하기 위한 맥락이었다.
장중에는 1,450 페소까지 올랐지만, 1,380 페소 안팎의 주문이 다시 환율을 내리게 했다.
이런 압력은 중앙은행이 정부 환율로 달러를 매입한 사람들에게 90일 동안 MEP 환율과 CCL 환율에 접근 금지 제한 조치 이틀 만에 발생했다.
금융 환율도 압력을 받아 MEP 환율은 2.7% 상승한 1,494.02 페소, CCL 환율은 1,541.77 페소로 올랐고, 도매 환율 간의 격차는 각각 8.26%와 11.72%가 되었다.
선물 환율은 최대 4.4%가 상승해 12월은 1,605 페소로 거래됐다.
9월에는 도매 환율이 2.8% (38 페소) 상승했고, 9월 17일 밴드 상한선에 도달하는 등의 변동성이 컷 던 한 달이었다.
MEP 환율은 10.1%, CCL 환율은 13.9% 각각 올랐다.
이와관련 El Cronista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시장은 여전히 농업계의 외환 유입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제로 보유 제도에 따라 마지막 날에 최소 13억 달러를 환전할 수 있다.
문제는 재무청이 얼마정도를 사들이냐는 것이다.
환율 시장 긴장 : 핀테크 기업에 정부환율 달러 판매 중단 의무화
환율에 대한 압박 속에서 여러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정부환율 판매를 중단시켰고, 이는 환전 규제 복귀 소문을 촉발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이를 부인하면서, 규제 변화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개인들은 은행과 거래소를 통해 자유환전시장에서 외환을 계속 살 수 있다.
당국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규정을 잘못 해석한 것이며, MEP 환율에는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우실리 중앙은행장은 새로운 조치는 없으며 단순히 미허가 업체들이 개인들을 상대로 외환시장에서 활동하는 것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이런 혼란은 최근 몇주동안 달러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환율 규제와 같은 맥락 때문이다.
4월 환율 규제 해제 이후, 개인들은 한 달에 평균 35억 8400만 달러를 도매환율로 매입했고, 일부는 CCL 환율 시장에서 달러를 팔아 차익를 챙겼다.
이에 정부는 처음에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을 대상으로, 나중에는 모든 개인들에 대한 도매환율 시장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감소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은 화요일 7억 4800만 달러가 감소한 403억 7400만 달러로 마감했다.
외환 감소는 1억 2천만 달러 채무 상환과 월말 계정 이동에 따른 것이다.
순 외환보유액은 66억 5천만 달러이다.
달러 감소에도 불구하고 9월은 4억 800만 달러 플러스로 마감됐고, 오늘 부분적인 회복도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정부가 농업계의 강력한 외환 환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재무청은 월요일 현재 5일 동안 환전한 49억 7200만 달러 중 44%만 매입했다.
곡물거래소 기록적인 수확 전망
기후가 좋지 않는 가운데 24/25 시기 곡물 생산 목표는 작년보다 8.9% 많은 1억 4260만 톤이다.
이런 생산으로 수출 329억 3800만 달러 (+3.3%), 세금 29억 500만 달러 (+6.5%), 부산물 생산 4323만 달러 (+1.5%)를 달성할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 전망은 국제가격 하락으로 제한되며, 작년보다 10억 9100만 달러 감소한 액수가 될것이다.
거래소는 농업 성장이 기후 요인이나 투자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경고하면서, 영구적인 세금 완화 조치를 요구했다.
또 정부의 재정흑자와 인플레이션 하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왜곡된 세금 폐지도 건의했다.
채권 하락과 국가위험도 증가
선거를 한 달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월요일 잠깐 반등했던 아르헨티나 달러 채권은 화요일 월가에서 다시 하락했다.
국가위험도는 9.3% 급등해 1,230 bp를 기록하면서 9월에 46%, 올해 지금까지 93%나 뛰었다.
ADR도 7.5%까지 하락했고, Merval 지수는 4% 떨어졌다.
트럼프 1981년 이후 15번째 셧다운 직면
트럼프 행정부는 어제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상원에서 실패해 ‘폐쇄’에 들어갔다.
새로운 재정 법안이 없어 1981년 이후 15번째 셧다운에 들어가 75만 명의 비필수 연방 공무원들에 대한 임금 지불 중단과 보건, 교통, 치안 등 주요 분야의 서비스 중단이 시작됐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미친 요구로 셧다운을 강요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2026년 부담금이 증가하는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에 대한 보조금 연장을 요구했었다.
거부된 프로젝트에는 연방 기관, 정부 인사 보안, 만료 프로그램 연장이 포함되어 있다.
양측의 합의가 결렬되어 부분적인 정부 지출이 중단되고 (연방 예산의 27%), 수천 명의 공무원들의 소득 감소, 소비 활동 둔화도 있을 것이다.
이번 셧다운으로 연준의 금리인하에 필수적 지표인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되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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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한국문화원서 개천절 기념 행사 개최…브라질 정·관계 인사 및 교민 사회 130여명 참석

[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지난 9월 30일(화) 저녁,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국경일(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멜루 아라우주 상파울루 부시장, 넬슨 안토니우 타바자라 지 올리베이라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대표부(ERESP) 대표 대사, 마릴리아 마르통 상파울루주 문화경제창조산업부 장관, 안젤라 간드라 상파울루시 국제관계국장, 파울루 피오릴루 주의원 등 브라질 주요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독일·남아공·캐나다·중국 등 10여 개국 외교단과 주재 기업인, 한인 동포 단체장 등 130여 명이 함께해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행사는 양국 국가 제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채진원 총영사의 환영사와 브라질 주요 인사들의 축사,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채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기원전 2333년 첫 국가 건국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1959년 수교 이래 한국과 브라질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꾸준히 심화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5만여 한인 동포가 함께하는 상파울루는 중남미 최대 한인 사회”라며 봉헤찌로 지역 청소 캠페인인 ‘Nossa Loja, Nossa Limpeza’를 소개하고, 총영사관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채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통 한복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복 스타일은 브라질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한국 전통 의상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환영 분위기 속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 인사들도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넬슨 타바자라 대표 대사는 “브라질은 한국과 깊은 우호 관계를 이어온 소중한 친구”라며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한인 사회는 양국 관계의 굳건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마릴리아 마르통 주 문화장관은 “문화는 진정한 평화를 이끄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멜루 아라우주 부시장은 채 총영사가 직접 거리 청소에 나선 사례를 언급하며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시립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브라질 저명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인 아나 클라우지아 기마랑이스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리우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과 ‘한국의 빛, 진주 실크등’ 전시회 등을 통해 국내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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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무원 대량해고 공언…연방정부 셧다운 돌입

10월 1일 0시 1분(미국 시간, 한국시간 10월 1일 13시 1분)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셧다운을 계기로 연방 공무원들의 ‘대규모 해고’를 벼르는 상황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아닌 부처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대규모 연방 공무원 해고까지 더해질 경우 소비 위축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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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해 우려 큰데…트럼프 정부, 이란인 100여명 본국 강제 송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이란인 100여명을 비행기에 태워 본국으로 송환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 보도했다. NYT는 협상에 관여한 이란 관리 2명을 인용해 전세기 항공편이 29일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출발, 30일께 카타르를 경유해 이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관리도 이 수송 계획이 최종 단계라고 NYT에 확인했다
2, 美 H-1B 비자 수수료 폭탄에 글로벌 인재 모시기 확전…국내 유치 ‘골든타임’
미국 트럼프 정부의 비자 수수료 폭탄에 따라 글로벌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의 혁신을 이끄는 상당수 인재들의 이동이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인재 영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 美무역대표 “55% 대중국 관세 물리는 중…문제 없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현재 55% 수준인 대중국 관세가 순조롭게 부과되고 있다고 밝혔다.
4,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의사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 밝혔다.
5, ‘오바마 케어’ 예산 합의 불발 … 美정부 셧다운 눈앞
초읽기에 들어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지)을 막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29일 회동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미 연방정부의 2025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30일 자정(한국시간 10월 1일 오후 1시)을 만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J D 밴스 부통령, 공화당 존 슌 상원 원내대표·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등과 백악관에서 만나 협상에 나섰다.
6, “ESTA 비자로도 미국 내 작업 가능”···‘구금 재발 방지’ 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
한·미 양국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비자제도 개선을 위한 첫 워킹그룹 회의에서 전자여행허가제(ESTA)로도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비자 문제 관련 전담 소통창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7, 트럼프, 군지휘관 800명 모아놓고 “좌파이념 척결”…“미군, ‘내부의 적’ 싸움에 동원” 천명
미국이 30일 전 세계 미군 지휘관들을 전격 소집해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는 결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정신교육 무대’였다. 두 사람은 군 내부에 자리 잡은 ‘좌파 이념’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기강을 강조하는 한편, 미군이 미국 사회 내부의 ‘적’과 싸워야 한다는 새로운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8, 美무역대표 “대법 판결 무관하게 관세 유지할 것”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현행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은 대법원 판결 등의 영향 없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를 낮추려면 개별 협상으로 타개해야 한다는 뜻이다.
9, “투자처 없다”며 480조원 현금 보유한 버핏, 14조원에 ‘이 회사’ 인수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구루(스승)’ 워런 버핏(95)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 석유회사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석유화학 자회사(옥시켐)를 100억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10, 미국 신용시장 과열 조짐 보이는데…’기업 파산’ 이상 신호까지
미국 신용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이 저신용 회사채까지 앞다퉈 사들이는 가운데 기업 파산 소식이 잇따르면서 거품 붕괴 우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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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네시아 이슬람 기숙학교 붕괴…”65명 매몰·1명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증축 공사 중이던 이슬람 기숙학교 건물이 무너져 학생 1명이 숨지고 65명이 잔해에 매몰됐다.
2, 가자 평화구상에 급부상한 ‘이 남자’…英 전 총리 토니 블레어는 누구
72세의 전직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가 가자 지구 재건 및 통치 계획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했다.
3, 알려진 것 보다 더 심각… 일본 대미투자 양해각서의 실체
미국과의 3500억 달러 투자 협상 관련해서 통화스와프, 비자 문제 등 다양한 조건들이 논의되고 있다. 이런 공론화는 바람직하다. 더 많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토론되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반드시 검토해야 할 선례가 있다. 지난 9월 4일 일본이 서명한 5500억 달러(77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다. 일부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실제 합의 내용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갖고 있다.
4, 요지부동 러시아…우크라, 유럽에 공동 방공망 제안
러시아는 각국의 압박에도 꿈쩍 않는 모양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추가 지원해도 전세가 달라지지 않을 거라 내다봤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러시아발 드론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유럽에 공동 방공망을 제안했다.
5,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1주년…’트럼프와 담판’ 리더십 시험대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200년 만에 여성으로서 첫 국가 지도자에 오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3) 대통령이 10월 1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는다.
6, 中 23억 명 대이동 국경절 연휴 시작…무비자에 韓 여행 급증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1일 시작됐다. 8일간의 연휴 기간 연인원 23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인 단체여행객에 대한 무비자 시행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7, ‘LED 혁명’ 노벨상 수상자의 일침 “당신 연구는 세상에 보탬 되나”
인류에게 에디슨의 백열등에 버금가는 ‘새 빛’을 선물한 이가 있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마노 히로시(天野浩·65) 나고야대(名古屋大) 교수다. 1500번이 넘는 실험으로 질화갈륨(GaN)을 이용해 빛의 반도체로 불리는 푸른색 LED(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그의 연구로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색을 구현하게 된 LED는 스마트폰이나 TV, 조명 등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게 됐다.
8, “너무 예뻐서”…시험 도중 여대생 속눈썹 잡아당긴 감독관
한 중국 대학생이 방송 시험에서 감독관들이 반복적으로 화장을 지우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그녀의 미모가 자연미라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맨얼굴이었지만 눈에 띄는 외모로 감독관들은 그녀가 화장을 했다고 의심했고, 그녀에게 화장을 지우라고 다섯 번이나 요구했다. 한 심사관은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그녀의 속눈썹을 잡아당기기까지 했다.
9, 달러·원 환율, 美 셧다운 우려에 1405원 마감
미국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고 원화에 약세 압력을 줬다. 1일 새벽 2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간 장보다 2.1원 오른 1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10, 우주에서 미사일 요격 ‘중국판 골든돔’ 내놨다
중국이 미국의 ‘골든돔(Golden Dome)’ 구상과 유사한 전 지구 미사일 방어 시스템 시제품을 내놓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골든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20일 발표한 미사일 방어 체계로,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을 탐지해 지상에 도달하기 전 우주 공간에서 요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은 트럼프가 골든돔 구상을 발표했을 당시 “우주를 전장(戰場)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지만, 정작 자국에선 조용히 이와 비슷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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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시대위,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확정…“韓 성장 지도 바꿔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5극3특’으로 재편하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확정했다. 5극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등 5개의 초광역권을, 3특은 3개의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를 의미한다.
2, 북 최선희 탔던 전용기 베이징 출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태우고 지난 27일 중국에 도착한 북한 전용기가 오늘(30일) 오전 평양으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3, 조희대 없는 청문회에… 秋 ‘대법원 현장 국감’ 기습 처리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렸다. 하지만 주요 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여야가 공방만 벌이다 끝이 났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였던 셈이다. 대신 민주당은 오는 15일 현장 국정감사를 열고 대법원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그때는 조 대법원장이 안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회에서 대법원 현장검증에 나선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이준석, 추석 연휴 與 모경종·국힘 김재섭과 스타크래프트 대회…”정치 화합”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소재 PC방에서 ‘스타 정치인’ 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참석한다.
5, 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예정대로 가능”…국가행사 취소
서울신라호텔이 11월 초 국가 행사를 이유로 고객들에게 일정 변경을 요청했던 결혼식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6, “北 MZ, 南 문화·말투 흉내 못 내면 사람 취급 못 받아…김주애도 ‘케데헌’ 봤을 것”
북한은 총부리를 겨눈 현실적 적대관계인 동시에 ‘통일’의 대상이자 파트너라는 이중적 지위를 갖는다. ‘분단 고착화’를 막고 우리 헌법이 규정한 ‘통일’을 지향하려면 우선 ‘북한 실상을 제대로 아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북한(North Korea)에 대해 구자홍 ‘신동아’ 기자가 묻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대답한다’는 뜻을 압축한 ‘NK구조대’를 연재하는 이유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하는 ‘NK구조대’가 북한과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한 독자와 국민의 이해를 도와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해 장차 한반도 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7, 에이전틱 AI부터 피지컬 A차기 대선주자 1위 장동혁 2위 김민석 3위 조국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 장 대표는 18.3%를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8, 삼성, ‘트라이폴드폰’ 실물 APEC 현장서 첫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자사의 첫 ‘트라이폴드폰’ 제품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다만 별도의 발표나 행사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제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9, “카톡, 메신저 기능 잊었나”…홍민택 CPO는 사과 없이 ‘해명만’
15년 만의 대개편이라면서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 방식으로 바꾼 카카오톡. 본연의 기능을 잊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뒤늦게 백기를 들었지만, 언제 원래대로 되돌릴지는 알 수가 없다. 업데이트를 총괄한 카카오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가 해명에 나섰지만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10, 피부 세포 떼어내 난자 만드는 데 성공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7.5%가 불임 또는 난임을 경험하며, 이는 6명 중 1명꼴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배아 세포·유전자 치료 센터, 산부인과, 한국 차의과대학 차 종합연구원, 중국 안후이 의과대 제1 부속병원 공동 연구팀은 인간 피부 세포를 이용해 수정할 수 있는 난자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