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0. 6.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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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보는 앞에서 19세 딸 집단 성폭행, 인도 발칵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현직 경찰관 2명이 검문을 빌미로 차량을 세운 뒤 10대 여성을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인도 현지 매체 NDTV와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전 2시쯤 타밀나두주 북부 티루반나말라이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19)은 어머니와 외삼촌과 함께 사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시 검문을 하던 경찰관들은 차량을 세우고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며 모녀를 오토바이에 태워 사원으로 데려가겠다고 요구했다고 외삼촌은 “힌두교 축제인 아유다 푸자(Ayudha Puja)를 위해 바나나 나무를 운반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경찰은 “대마초 밀수 혐의로 체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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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 성분 검출

인도에서 기침 시럽을 먹은 어린이 1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시럽에는 자동차 부동액(어는 점을 낮추기 위해 액체에 첨가하는 물질)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NDTV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와 서부 라자스탄주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 11명이 기침 시럽을 먹은 뒤 숨졌다. 숨진 아이들은 모두 5세 미만으로 기침 시럽을 복용한 이후 급성 신장손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도 제약사 스레산 파마가 생산한 ‘콜드리프’ 기침시럽에서 허용치 이상의 디에틸렌글리콜(DEG) 성분이 검출됐다.

DEG는 자동차 부동액 등에 쓰이는 산업용 물질이지만, 인도의 일부 제약사들은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해당 물질을 시럽 용매인 글리세린 대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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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은 세금 아니다…문제는 ‘증빙’과 ‘신고’

한·미 조세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본인 돈을 본인 계좌로 옮기는 행위는 증여가 아니므로 과세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1)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은행에 소명하고, (2) 미국의 해외계좌·해외소득 신고, (3) 한국 거주 전환 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갖추지 않으면 사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국내 수취은행은 고액 해외유입에 대해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에 따라 용도·출처 확인을 요구한다. 에스크로 클로징 스테이트먼트(부동산 처분), 급여·연금·증권매도 내역, 최근 6~12개월 거래명세, 신분증·동일인 확인, **송금 목적서(생활비·주거자금 등)**가 대표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팀 관계자는 “50만달러급 유입은 100% 심사 대상”이라며 “서류가 미흡하면 일시 입금보류 후 추자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미국: FBAR·FATCA·해외소득…과거 누락 땐 ‘스트림라인’ 검토

미국 세법상 영주권자(US person)는 전세계 소득 과세와 해외계좌 신고 의무가 있다.FBAR(FinCEN 114): 연중 어느 시점이라도 해외계좌 합계잔액이 1만달러 초과 시 매년 신고.FATCA(Form 8938): 해외금융자산이 일정금액(부부합산 기준 연말 10만달러/연중최고 15만달러 등)을 넘으면 소득세신고 시 첨부.한국 임대소득 등은 미국에서도 신고하고, 한국에 낸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Form 1116)**로 조정한다.
과거 한국계좌·임대소득을 미국에 신고하지 않은 기간이 있다면, 고의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스트림라인(간소화 자진신고) 절차가 대안이다. 최근 3개년 소득세 수정신고 + 6개년 FBAR 제출, 경우에 따라 5% 일괄벌과금으로 형사·고의 벌과금 리스크를 현저히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적용 요건·진술서 작성은 까다로워 미국 CPA·변호사 자문이 권장된다.

한국: 183일 넘으면 거주자…해외금융계좌 신고(6월), 전세계소득 과세

해당 연도에 한국 183일 이상 체류하면 세법상 거주자가 되어 전세계 소득 과세 대상이 된다. 이 경우 전년도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금융계좌 합계잔액이 5억원 초과하면 다음해 6월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미국 예·적금·증권계좌, 일부 해외보험(해지환급금)까지 포함될 수 있어 사전 파악이 필요하다.

국내 세무전문가는 “미국계좌를 한국에 신고한다고 상속세를 즉시 부과하는 절차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미신고 과태료와 **자료교환 체계(FATCA/CRS)**를 감안하면, 투명 신고가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분할송금’은 해법 아니다…한 번에, 투명하게

일부에서는 심사를 피하려 쪼개기 송금을 시도하지만 전문가들은 “**구조화(Structuring)**로 간주돼 오히려 AML 경보가 세다”고 말한다. 거액은 은행 간 SWIFT로 한 번에 송금하되, 수수료·환율을 비교하고 서류 패키지(자금출처·목적·거래내역)를 사전 제출하는 편이 홀드 기간을 단축한다. 핀테크 송금은 수수료·환율 면에서 유리할 수 있으나, 고액 심사·자금출처 요구는 은행과 유사하게 적용된다.

체크리스트: 보내기 전 3단계

1. 미국 세무 점검
과거 FBAR/FATCA·해외소득 누락 여부 확인
필요 시 스트림라인 초안(3년 수정·6년 FBAR) 마련

2.한국 세무·거주 판정
올해 183일 체류 여부, 내년 6월 해외계좌 신고 대상 가능성
한국에서의 전세계 소득 신고 체계 수립

3.외환·은행 준비
수취은행 사전 상담→ 요구서류 체크리스트 수령
자금출처·목적·거래내역 등 증빙 세트 일괄 제출 후 단건 송금

전문가 코멘트“송금은 세금이 아니다. 신고가 문제다.”
본인→본인 송금은 과세이슈가 아니지만, 미국·한국의 신고의무와 은행 심사를 소홀히 하면 사후 리스크가 더 커진다.“모르면 과태료로 끝나지 않는다.”
FBAR/FATCA·해외계좌 신고 미이행은 과태료·가산세, 경우에 따라 고의 판단까지 연결될 수 있다. 자진정리가 최선이다.“쪼개기보다 정면돌파.”
분할송금은 AML의 전형적 경고 패턴. 증빙을 갖춘 단건 송금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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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까뿌또 미국 재무부 지원 확정를 위해 워싱턴 방문
까뿌또 경제장관은 오늘 (금) 공식 수행원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 경제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거듭하고 있지만, 협정은 직접적인 자금 제공이 아니라 통화 스왑이 중심이라고 언급했었다.
당국의 목표는 의원 선거 후 첫 월요일인 10월 27일 이전에 협정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밀레이 대통령은 10월 14일 트럼프와 다시 회담을 갖는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회의가 환율 긴장을 완화시키기를 바라며, 그 전에 재무청이 합의 일부를 발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지는, 세계 농산물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자인 미국의 콩 생산자들 사이에는 불만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은행 다시 개입, 도매환율 1,425 페소
도매환율은 어제 미국의 재정 지원 기대감과 중앙은행의 달러 매도 덕분에 상승세를 멈췄다.
재무청은 선거를 앞두고 3주 동안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1,425 페소 선을 설정했다.
장중에 환율이 오르자 중앙은행은 약 3억 달러 매도 포지션을 취했고, 덕분에 환율은 1.50 페소가 오른 1,425 페소로 마감했다.
경제팀이 미국 재무부와 협의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소식도 환율 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CCL 환율은 1.6% 하락한 1,548.41 페소, MEP 환율은 1.5% 하락한 1,500 페소를 기록했다.
따라서 환율 간의 격차는 각각 8.66%와 5.26%로 좁혀졌다.
헤지를 위한 수요는 선물환율 계약과 달러 연계 채권에 반영되었다.
선물은 10월 말 1,459.50 페소로 거래됐고, 이때의 밴드 상한선은 1,578 페소이다.
달러 연계 채권은 10월 만기 채권 (D31O5)이 중앙은행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환율이 밴드 상한선에서 거래되면서, 선거 후에 현재의 환율 정책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점점더 궁금해진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무 상환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정부의 판매가 있을 때 불안정이 커진다.
선거 24일을 앞두고 농업계의 환전이 줄어들고 매입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중앙은행 73억 달러 추가해 선물환율 진정시켜
중앙은행은 어제 (목) 현재 환율 제도를 유지하고 평가절하에 대한 기대를 억제하기 위해 73억 달러를 추가로 준비했다.
금융시장은 까뿌또 경제장관과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회담을 주시하면서 다소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26일 선거가 다가오면서 밴드 유지에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자유환전시장에서 선물환율과 달러 연계 채권 모두에 헤지 수요가 가속화 되었다.
지난 금요일 입찰에서 낙찰액의 절반 이상 (54%)이 달러 연계 채권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이번주 중앙은행은 10월 만기 채권 상당량을 팔았다. (D31O5)
당국은 2025년 11월 ~ 2026년 6월 사이에 만기가 되는 고정금리 채권 (T17O5, S31O5)의 갱신을 완료했다.

그 영향은 즉각적으로 나타나 선물환율은 2% 하락했고, 금리는 60%에서 35%로 떨어졌으며, 달러 연계 채권은 약 1.5% 하락했다.
중앙은행은 여전히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달러를 보유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현재의 환율 제도를 방어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까뿌또의 워싱턴 방문 소식 후, 아르헨티나 채권과 주식 반등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어제 (목) 까뿌또의 워싱턴 방문이 알려진 후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 채권은 5.6 ~ 6% 정도 올랐고, 국가위험도는 1,264bp가 되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2.5%, 달러로 3.9% 올랐다.
ADR은 최대 6.7% 뛰었다.


ARCA 미국 은행의 아르헨티나 계좌 데이터 확보
세금관세관리청 (ARCA)은 미국 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인 145,000명에게 당국이 정보를 갖고 있다고 통보했다.
이들은 ARCA 페이지에 들어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된 정보는 아르헨티나인 이름, 성, 주소, Cuit, 계좌 번호, 미국 금융 기관명, 지불 이자 금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데이터는 소급되지 않기에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ARCA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 신고해야 했으며, 2023년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될 것이다.

IMF 중앙은행에 외환보유액 증가와 개혁을 위한 광범위한 정치적 지원 요구
IMF는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강화 필요성을 다시 협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아르헨티나 정부가 개혁 이행을 위해서 폭넓은 정치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하락과 신뢰 강화를 유지하려면 일관된 통화 정책과 외환보유액 증가를 목표로 하는 재정 정책에 당국의 변함없는 의지가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IMF 는 미국,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아르헨티나를 지원하고 있다고 거듭 언급했다.
법원 RGA 회사 회생 절차 시작
상업법원은 전통적 에너지 회사인 RGA에 대한 회생 절차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이후 5건의 파산 신청과 6건의 집행 소송이 있었다.
1929년 로사리오 시에서 설립된 RGA는 아르만도 로손이 운영하는 지주회사의 모회사였다.
핵심 사업은 대규모 사용자에 대한 천연가스 판매와 운송 그리고 조금 적은 규모의 전기 사업이다.
이 회사는 1833MW 설비 용량을 가진 10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Gemsa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RGA 회사는 팬데믹, 규제, 인플레이션, 평가절하, 높은 금리, 강압에 의한 투자로 이어진 2020 ~ 2024년 기간의 손해를 위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연평균 8천만 달러 손실을 기록하던 회사는, 2024년에는 회사 자본 보다 많은 215억 3900만 페소 손실로 마무리했다.
올해들어 상황은 더 나빠져 51억 페소가 넘는 세금이 두 번이나 집행되어 결국 회사를 위기에 몰리기 했다.


월가, 미국 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유지
월가의 주요 지수들은 금요일 연방정부의 15번째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보였다.
뉴욕 증시는 올해 9월 현재까지 나스닥은 27%, S&P 500은 17%, 다우존스는 10% 상승했다.
셧다운으로 여러 연방 기관이 폐쇄되었고, 이로인해 주요 경제 자료가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
고용 보고서는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었다.
통계 부족은 투자자들과 연준에 경제 움직임을 맹목적으로 보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낙관주의는 지속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연준이 연말 전에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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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한국-브라질 A매치, 상파울루서 단체 응원전 개최


주브라질문화원한국 브라질 친선 경기 행사 포스터 .png


[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문화원)은 오는 10월 10일(금) 오전 8시(브라질리아 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축구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하며 단체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민 사회와 현지 축구 팬들이 함께 모여 대표팀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로, 양국 축구 팬들 간의 친선과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응원전은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 Av. Paulista, 460 – Bela Vista)에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문화원 내부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선착순으로 제한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공식 이메일(contato@kccbrazil.com.br)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남미 강호 브라질과 맞붙는 의미 있는 무대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출전할 경우 한국 남자축구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며, 황희찬·황인범 등 주요 선수들의 합류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KFA)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FIFA의 특별 승인을 받아 선수단 유니폼에 알파벳 대신 한글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이는 국제무대에서 자국 문자를 유니폼에 표기하는 드문 사례로, 한글의 독창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FA는 브라질축구협회와 협의해 브라질 선수단 역시 한글 이름이 표기된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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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임시예산안 또 부결…셧다운 사태 다음주까지 지속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멈추기 위한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이 연방 상원에서 또 부결됐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과 중단, 연방 공무원의 대량 휴직 또는 해고 가능성이 동반된 셧다운 사태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게 됐다.

2, ‘트럼프를 당황케하는 설문결과’···“한국 관세 올려야” 10명중 1명, “내려야”는 3명 응답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10명 중 1명 뿐이었고, 반대로 내려야 한다고 보는 미국인은 10명 중 약 3명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 셧다운에 軍월급 못줘도…트럼프 “민주당 기관 삭감할 절호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장기화 가능성을 보이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에 대해 “전례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예산안 처리 불발로 촉발된 상황을 야당인 민주당이 주도해온 정책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4, 금값, 셧다운에 최고치 경신…뉴욕증시도 상승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이 국제 금 시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했다.

5,“트럼프, 1일 부과하려던 ‘의약품 100% 관세’ 연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1일 부터 부과하겠다고 했던 수입 의약품 100% 관세 시기를 미루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 뉴욕증시 다우·S&P 500 또 사상 최고…나스닥 하락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연방 정부의 업무정지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로 마감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56포인트(0.51%) 상승한 46,758.28에 거래를 마감했다.

7, 트럼프, 시카고 교통 지원금 동결…셧다운 종료안 상원서 또 부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카고의 교통 인프라 자금 21억달러(약 2조9000억원) 집행을 중단하며 민주당 지역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그러나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을 끝내기 위한 상원 표결은 또다시 부결됐다.

8, 베이조스 “AI 투자에 거품 있지만 긍정적…혜택 엄청날 것”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현재 인공지능(AI) 산업 투자에 일부 거품(버블)이 있다고 보면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이 사회 전체에 큰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9,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근접…12만3천달러 넘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10, ‘한국인 구금’ 조지아주 서배너, 제지공장 폐쇄로 대량실업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이 잇단 제지공장 폐쇄로 대량 실업 사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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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나포한 가자 원정대 추방 시작…”사기극 가담자들”
이스라엘이 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단 ‘글로벌 수무드 함대'(GSF)의 배 42척을 모두 나포하고 탑승자 추방을 시작했다.

2, 하마스, 트럼프 구상 선별적 수용…“인질 전원석방 동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남은 인질 전원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권력 포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3, “북한, 동창리 위성발사장서 새 엔진 시험 준비 가능성”
북한 서해 위성발사장(동창리 발사장)에서 새로운 엔진 시험을 준비하는 것일 수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속 전문가들이 위성 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2일(현지시간) 밝혔다.

4, 미 국방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서 마약 선박 격침”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상에서 마약 밀매 선박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5, 프랑스 대규모 재정위기 직면…’부유세’ 논쟁 가열
막대한 공공부채와 정부 예산 감축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슈퍼리치 부유세’가 논란이다.

6, 카타르·이집트, 가자지구 휴전·종전논의 위한 절차 준비 착수
카타르와 이집트 등 아랍국가들이 가자지구 휴전과 종전을 기대하며 필요한 절차에 대한 준비에 착수했다.

7, ‘젊은 피’ 고이즈미 vs ‘여자 아베’ 다카이치 결선 가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4일) 실시된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5명의 후보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명이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현재 국회의원 지지를 가장 많이 확보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44)이 앞서고 있으며 당원·당우표에서 강세를 보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64)이 뒤쫓고 있다. 하야시 요시히로 관방장관(64)도 일정 지지표를 얻고 있어 이들 3명 후보 가운데 상위 2명의 결선 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새 자민당 총재는 오는 15일 예정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직에 취임한다.

8, 또 멈춘 뮌헨공항…미확인 드론 출현에 연휴 항공편 취소·지연
독일 뮌헨공항이 또다시 드론 출현으로 인해 독일 통일의 날 공휴일인 3일(현지시간) 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하루 전날에도 드론으로 인해 3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약 3000명의 승객이 발이 묶인 데 이어 두 번째다.

9, ‘로봇 강국’ 중국, 달 지하 탐사할 로봇개 맹훈련중
2003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유인 우주 비행에 성공한 뒤 ‘우주굴기’를 통해 미국과 ‘스타워즈’를 벌이고 있는 중국이 달 탐사 로봇개를 훈련 중이다.

10, 랜섬웨어가 마셔버린 ‘아사히 맥주’…사이버 공격에 편의점·식당도 비상
일본의 대표적인 음료 회사 아사히그룹홀딩스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여파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편의점과 외식 체인에서 아사히 제품 공급이 끊기자 점포들이 급하게 타 브랜드로부터 대체품을 확보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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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영교 “조희대-한덕수 녹취 AI 아냐”…송언석·나경원 고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자신이 제기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된 녹취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이라고 언급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의원을 고소했다.

2, 오세훈 “실패한 공공 중심 공급…민간 활력으로 주택 신속 공급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을 강조하며 정부에 협조해줄 것을 제안했다.

3, 李, 국정자원 화재 때 예능촬영?…대통령실 “허위사실”
대통령실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관련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는 5일 방영되는 데 대해 “어제 예고편이 떴으니 촬영은 일주일쯤 전이었을 것”이라며 예능 촬영 일자를 공개하라고 했다.

4, 송언석 “행안부 공무원 사망 애도…이 대통령 예능 출연 부적절”
국민의힘은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정 운영에 매진해달라고 촉구했다.

5, 장동혁 “절대존엄 김현지 위해 이진숙 수사기록 조작”
국민의힘이 3일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건 관련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6, 與 “탈당 시의원, 다른 주소지 활용해 당원 가입시킨 정황”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3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김경 서울시의원과 관련, “당원들의 입당 또는 전적(당적지 변경)하는 과정에서 여러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7, “아이폰 이겼다”…대놓고 싸움 건 샤오미, 짝퉁 논란 왜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의 애플 따라잡기는 득일까 독일까. #지난달 30일, 샤오미의 웨이보 계정에 흥미로운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7과 애플의 아이폰17의 배터리 수명을 비교한 테스트였다. 샤오미는 자사 모델이 7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만큼 공정성을 위해 3692mAh 용량인 아이폰17의 배터리 잔량이 20%에 도달하자 5000mAh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연결해 실험을 이어갔다. 산술적으로 아이폰이 총 8692mAh를 확보한 셈이지만 결과는 샤오미의 승리였다. 아이폰17의 배터리가 12시간 15분 만에 종료됐을 때 샤오미18의 배터리 잔량은 26%였다.

8, “또 불 나면 큰일”…과기정통부, 대학 연구실 UPS 배터리 전수조사 착수
화재 위험 사전 차단 위해 270여개 대학 대상…자체 점검 후 결과 제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주요 대학 연구실에서 사용 중인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나선다.

9, 감정 회로 흔드는 뇌 속 작은 변화…새로운 우울증 원인 규명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이창준 단장, 이보영 연구위원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가 뇌 전전두엽에서 단백질에 붙은 당 사슬(당쇄)을 교란해 우울증을 유발하는 뇌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10, “성묘 갔다가 ‘날벼락’” 손도 대면 안 된다…못 보던 ‘신종’ 여기저기 출몰
추석 성묘를 갈 때면 눈에 띄는 예쁜 모양의 버섯들. 대부분은 ‘독’이 들 수 있다는 생각에 만지는 것도 꺼리게 된다.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특히 평소 산에 익숙한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식용버섯을 구분하고,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같은 기존의 상식 또한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급격한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에 새로운 독버섯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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