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경로잔치
어르신들을 초대합니다.
재파 한인여성회에서는 올해 경로잔치를 나들이 형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Caacupe시의 정취 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장소 :
Parador Restaurante GRANJA KIM
Km. 48 Ruta 2 Mcal. Estigarribia – Caacupé
일시 :
2025년 11월 1일 (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한국학교 앞 집합 후 함께 이동
프로그램 :
• 점심 식사
• 선물 및 기념품 증정
참가 신청 :
(0981) 368-660
(0992) 449-424
마감: 10월 15일 (선착순 모집)
주최: 재파라과이 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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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간 한국인 주검으로…왜 위험할가?

“캄보디아 여행 자제해야”
한국인 납치·감금 급증… 외교부, 보코산·캄폿 등 위험지역 경보 강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외교부가 자국민에게 **“캄보디아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재차 당부했다.
경북 예천 출신의 한 대학생이 지난 7월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뒤 2주 만에 현지 범죄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보코산·캄폿주 일대, 생명 위협 수준”
외교부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캄폿주 보코산 인근 불법 범죄단지에 감금된 뒤 극심한 폭행과 고문 끝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 지역은 중국계 범죄조직이 장악한 **‘인신매매·전화금융 범죄 거점지’**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현지의 치안 불안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신고 건수는 2022년 20여 건에서 2023년 220건, 2024년에는 8월까지 330건으로 급증했다.
범죄 유형은 대부분 ‘고수익 알바’, ‘투자 제안’ 등을 미끼로 한 유인형 범죄다.
일부 지역만 관광 가능, 대부분은 위험 지역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Siem Reap)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했지만, 그 외 지역, 특히 시아누크빌·보코산·캄폿 일대는 외국인 대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캄보디아 전역에 대해 **여행자제(황색 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코산 인근은 여행금지(적색 경보) 검토 지역으로 분류했다.
“싸다고 방심 금물”… 외교부 “단체여행·안전보험 필수”
캄보디아는 저렴한 물가와 비자 자유화로 여행객이 꾸준하지만,
외교부는 **“저가 자유여행, 개인 여행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부분의 피해는 개인 단독 이동 중 발생했다”며 “단체 여행과 공인 여행사를 통한 방문만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 상황 시에는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855-12-816-048) 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센터( 02-3210-0404)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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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은 역사 광복 운동이다”… 윤창렬 이사장

‘사단법인 대한사랑 (DaehanSarang, 大韓史郞)’은 2013년 설립된 역사문화운동 단체로, “잃어버린 우리 문화와 역사를 되찾고,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우며,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大韓史郞에는 ‘대한을 사랑하자’는 기본적인 뜻 외에 ‘대한의 역사를 지키는 화랑’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대한사랑(이사장 윤창렬)은 사대주의 사관과 식민주의 사관에 의해 왜곡된 우리역사·문화 복원과 민족정체성 강화를 활동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 알리기 캠페인, 역사 바로찾기 서명운동, 청소년 및 청년단체 운영, 천부경 전시회, 개천문화축제, 국제학술문화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 간행된 환단고기 완역본의 저자를 초청하여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에서 지역사회 또는 각종 단체에서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역사특강, 박물관의 잘못된 역사 전시를 바로잡는 1인 시위도 하고 있고, 국내외에서 역사탐방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문화 전문 잡지인 ‘월간 대한사랑’ 및 역사 도서를 발간하는 등 역사광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한사랑의 주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해외동포와 전 세계로 역사복원 운동이 확산되어 나가는 데에는 해외동포언론인들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 이에 대한사랑은 박금선 이사(대외협력본부장)를 중심으로 하여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와 홍보 및 보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해마다 한국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21개국에서 34여 명의 회원사들이 참석하는 올해 포럼에도 대한사랑이 적극 후원하고 있다.
“대한사랑은 역사 광복 운동의 선봉이다”
이것은 ‘대한사랑의 활동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윤창렬 이사장의 압축된 답변이다.
대한사랑은 역사광복 운동의 선봉에 서면서도 각 역사문화단체들과 협력하면서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전시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대한사랑 사무실(법인사무실은 서울 안국동
에 위치)에서 만난 윤 이사장은 “대한사랑은 한국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잃어버린 뿌리 역사와 원형문화정신을 되찾는 ‘역사문화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라고 소개했다.
윤 이사장은 뜻밖에도 사학자가 아닌 경희대 한의과 대학를 졸업한 한의학 박사이다.
대전대학교 한의과 교수로 38년간 재직한 그는 젊은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을 갖고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탐독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사랑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 이사장은 ‘환단고기’에 대해 “환(桓)은 하늘의 광명으로, 우리가 환하다고 표현하는 그 환이고, 단(檀)은 하늘의 광명이 비친 밝은 땅이라는 뜻으로 환단고기는 천지의 광명을 체험하고 살았던 사람들의 올드 스토리(old story)” 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단고기 역주본은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STB상생방송 이사장)가 사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계연수와 이유립 선생의 뜻을 계승하여 환단고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30여 년 동안 전 세계 역사 유적과 박물관을 답사하며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2012년에 출간한 책으로, 우리의 원형문화와 시원역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제는 한국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조 단군(檀君)을 폄하하고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한 환국-신시배달국-단군조선-북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 임시정부-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9000년의 국통맥을 부정했다”고 했다.
우리 민담에 나오는 도깨비의 모습 (사중금박물관소장 홍산문화재)
환단고기는 신라 진평왕·선덕여왕 때의 사람인 안함로가 지은 삼성기 상, 고려 말기의 인물로 추정되는 원동중의 삼성기 하, 고려 공민왕 때 재상을 지낸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고려 말 사람인 범세동이 지은 북부여기, 그리고 조선 중종 때 사람인 이맥이 지은 태백일사의 5종의 책을 1911년 운초 계연수가 합편하여 간행한 책이다. 이 책 속에는 우리 민족의 9천 년의 역사와 국통맥 그리고 우리 민족의 철학이 집대성되어 있다.
윤 이사장은 환단고기에 나오는 홍산문화(紅山文化)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홍산문화’는 9,000여 년 전부터, 지금의 내몽고와 랴오닝 성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신석기 청동기 문화로, 홍산문화의 명칭은 그 유적이 발견된 내몽고 자치구 적봉시의 붉은 산인 ‘홍산’에서 비롯되었다. 유적에서는 적석총, 제사 유적, 채색 토기 등 유물들이 대거 출토되어 동이족이 꽃피운 요하문명(홍산문화)이 2,000~4,000년 뒤처진 중국의 황하문명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했다.
윤 이사장은 홍산 우하량의 여신상을 중심으로 환국-배달-단군조선으로 이어진 한국의 뿌리역사를 밝혀주는 홍산문화에 대해 설명한 후, “중국은 홍산문화 발굴 현장에 접근을 금하고 있다. 역사왜곡이 심히 의심된다”면서 “중국은 고구려·발해사
를 고대 중국 지방정부의 역사라고 외치는가 하면 김치와 한복도 자기네 것인 양 공공연히 우기고 있다. 이는 우리의 뿌리를 부정하고 민족 정체성을 뒤흔드는 역사 찬탈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우리 역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 윤 이사장은 “일제가 만들어 놓은 식민사학을 강단에서 계속 가르치고 환단고기의 역사관을 모두 부정하고 한국의 강단사학계는 환단고기에 위서 프레임을 씌워 국민을 호도하고, 올바른 역사를 찾고자 하는 재야사학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유사 역사학이라고 비하하고 있다. 단군을 부정하고 우리의 역사는 위만조선이 망하면서 설치된 한사군으로부터 시작하고 남쪽의 가야는 일본에서 설치한 임나일본부에서 통치하던 일본의 식민지라고 주장한다. 즉 우리의 역사가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가르친다”고 비판했다.
윤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이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역사광복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짜 역사책을 편찬해야 한다”면서 ‘대한사랑’의 사관이 담긴 역사 교과서를 편찬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리고 향후 목표로 환단고기 사전과 대학원대학교 설립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홍산사진 설명 : 내몽골 자치구 적봉시의 홍산
함께 자리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김훈 회장은 “부디 대한사랑에서 역사찬탈 행위를 막고 식민사관을 바로 세우는 교육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희 해외동포언론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대마도 탐방을 함께 했던 대한사랑과 해언사에서는 4700년 전, 배달국의 14대 자오지(치우)천황이 지배했던,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터전인 산동성(山東省)과 홍산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인터뷰에 함께한 해언사 김훈 회장과 박금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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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보유 한국 땅, 여의도의 50배

미국인 보유 한국 토지 면적, 외국인 중 가장 넓어
4년 만에 20% 증가… 외국인 토지 총공시지가 33조 원 돌파
외국인이 보유한 한국의 토지 규모가 4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미국인의 보유 면적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020년 15만 7,489필지에서 2023년 18만 8,466필지로 19.6% 증가했다.
면적은 2억 5,334만㎡에서 2억 6,790만㎡로 확대됐다.
이는 여의도(약 290만㎡) 면적의 9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토지의 총공시지가는 같은 기간 31조 4천억 원에서 33조 4천억 원으로 상승했다.
미국, 면적 기준 ‘1위’… 중국은 필지 수 ‘1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의 토지 보유 면적이 1억 4,331만㎡(전체의 53.4%)**로 가장 컸다.
미국인은 총 6만 2,733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면적만 놓고 보면 중국(2,121만㎡)의 7배에 달한다.
반면, **중국인은 7만 7,714필지(41.2%)**를 보유해 필지 수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다.
일본과 기타 국적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보유 토지, 아파트·상업용지 중심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를 용도별로 보면 아파트가 5만 1,738필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업용지(1만 3,059필지), 단독주택(1만 2,482필지), 레저용지(6,784필지), 공장용지(4,719필지)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구조는 외국인 토지 보유가 단순한 ‘투기 목적’이 아니라 도시 중심 주거지, 산업단지, 상업시설 등 장기 거점형 투자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인의 토지 확대 배경 — 산업·환율·법적 안정성
전문가들은 미국인의 한국 토지 확대를 산업 투자 확대, 법적 안정성, 환율 요인으로 분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국은 외국인도 명확하게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시아 국가”라며 “법적 리스크가 낮고, 달러 강세로 자산 분산 효과가 크기 때문에 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물류, 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 인근에서 미국 기업의 부지 확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울·부산·제주 등 거주형 부동산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이상 거래 500건 이상 적발
국토부는 외국인 토지 취득과 관련한 이상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조사에서 567건의 위법 의심 사례가 적발됐으며, 이 중 **중국인이 314건(55%)**으로 가장 많았다.
2023년에도 528건 중 211건이 중국인 관련이었다.
김희정 의원은 “국토가 외국 투기자본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 토지 취득 허가구역을 확대하고, 원칙적으로 토지 허가제를 도입해 투기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토지, ‘국경 없는 자본’의 새로운 투자처
미국인의 한국 토지 보유 확대는 단순한 부동산 현상이 아니라 한국 시장의 신뢰도와 경제 안정성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으로는 “외국 자본 유입이 토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외국인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투기성 거래는 즉시 조사 및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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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트럼프가 밀레이에게 약속한 구제금융의 첫 단계로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페소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개입한다고 발표했다.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의 스왑을 확인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 강화와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소 매입은 Santander 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베센트는 아르헨티나가 심각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해 있어, 미국만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예외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까뿌또 장관의 환율 밴드 제도와 재정 정책 유지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14일 백악관에서 밀레이 대통령을 만날 때 공식적으로 발표할 지원 패키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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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고 –
재아르헨티나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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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속 고향의 노래, 한류로 물들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 열린다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케이스퀘어 쇼핑몰 2층 루프탑에서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 2025’(아래 포스터)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브라질한국무용협회(대표 마이라)가 주최하고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가 주관하며, 한국과 브라질 간 문화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브라질한국무용협회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현지 교민과 브라질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한인 사회의 결속과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올해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은 김정주 씨의 섹소폰 연주로 장식되며, 이어 ‘베사메 무쵸’, ‘엘코 토파사’, ‘황성 옛터’, ‘안동역에서’, ‘비 내리는 고모령’, ‘꿈에 본 내 고향’ 등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곡들이 연주된다.
민속의 매력을 담은 김현숙 씨의 민요 공연에서는 ‘마이산아’, ‘뻐꾸기’, ‘민요 메들리’가 선보여 전통 민속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남성 가수 로떼김 씨가 ‘산전수전’, ‘그게 잘 안 돼’, ‘당신 이름 버려도 되겠니’, ‘그건 너’ 등의 곡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과 호흡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 세대 간 교류, 한인 사회의 문화적 결속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과 브라질 간 문화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고, 한인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은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문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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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지하철 루스역서 배터리 폭발 소동…승객들 대피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중심가에 위치한 대표적인 환승역 루스(Estação da Luz)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오전, 휴대용 배터리로 추정되는 장치가 폭발해 한때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발음이 울리자 플랫폼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뛰쳐나갔으며, 역 내부는 잠시 혼란에 휩싸였다. 사고는 한 남성 승객의 가방 속에서 발생했으며, 배터리가 과열돼 터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상파울루 광역철도공사(CPTM)는 “내부 카메라 분석 결과, 휴대전화인지 다른 전자기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충전식 장치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역 직원들이 현장을 신속히 격리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어졌다.
폭발한 물품은 현재 분석을 위해 수거됐고, 장치 소유 승객은 현장에서 간단한 검진을 받은 뒤 귀가했다.
루스역은 상파울루 내 주요 환승 거점으로, 평일 아침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사고 당시 긴장감이 크게 고조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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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MC 위원 10명, 올해 총 3회 금리 인하 예상” FOMC 의사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계자들 중 약 절반이 지난 회의에서 올해 모두 세 차례 금리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9월 인하에 이어 추가로 두 번 더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견해가 과반이라는 뜻이다.
2, ‘한국인 구금’ 美조지아 경제장관 “韓기업투자 덕에 더 나은 삶”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의 경제 담당 장관이 한국 정부 주최 현지 행사에 참석해 “한국 기업 투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3,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 인준 통과‥한반도 등 외교 담당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대한반도 외교의 실무 책임자 역할을 할 마이클 디솜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지명자가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4, 美 엔비디아, 머스크 AI 기업 xAI에 2조8천억원 투자
인공지능(AI) 칩 대장 기업 엔비디아가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 20억 달러(2조8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5, “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시 보복할지도”…노르웨이, 후폭풍 대비
10일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노르웨이가 ‘후폭풍’에 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도록 종용하며 압박해 온 만큼 경제적·외교적 불이익이나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6, “달러 못 믿겠다”…월가 ‘에브리씽 랠리’ 지속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에브리씽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더 이상 “달러를 못 믿겠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이번 주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7, “美, 가자 합의 지원·감시 위해 미군 200명 파병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자 전쟁 종식을 위한 1단계 합의 이행을 지원하고 감시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200명의 군인을 파병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8, 여야 대치 속 셧다운 장기화…트럼프 “민주당 예산만 자를 것”
지난 1일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이제 열흘째로 접어들고 있다.
급여를 못 받게 된 관제사들이 휴가를 내며 항공기 지연 사태가 속출했지만 임시 예산안 표결은 또다시 부결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사업 예산만 줄이겠다며 강경 기조를 이어갔다.
9, 美재무 “아르헨과 200억 달러 통화 스와프… 페소화도 직접 구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9일 외환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정부에 200억 달러(약 28조5000억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0, “탈모약에 천연 감미료 ‘이것’ 섞었더니”…효과 2배에 연구진 ‘깜짝’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존 치료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모발 재생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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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마스 “중재국으로부터 영구 종전 보장받아···무장해제는 안 돼”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가자지구 휴전 중재국으로부터 전쟁의 영구적인 종식을 보장받았다고 주장했다.
2, 중국서 자신감 얻은 김정은, 안방에서 광폭 외교 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고위인사를 안방인 평양으로 초청해 활발한 외교 행보를 보였다. 지난달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감이 붙은 그가 외교적 고립에서 본격적으로 탈피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 “다카이치, 외교자산에 대한 인식 있어…대외정책 쉽게 안 바꿀 것”
일본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정권’ 개막이 예고되면서 한·일 관계 향방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해온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자민당 새 총재가 총리직에 오를 경우 보수 지지층을 고려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고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트럼프 관세, 미·중 대립 고조, 북핵 문제 등 국제 정세를 감안하면 한·일 양국 모두 운신의 폭이 넓지 않다.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한·일 양국이 안정적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조언했다.
4, “이 집에는 귀신 없네요”…자살·고독사 급증 日에 ‘흉가 전문’ 중개업체 등장
“이 집에는 귀신 없습니다.” 고독사와 자살이 늘고 있는 일본에서 ‘흉가’를 전문으로 중개하는 부동산 업체가 등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일본 동양경제 보도를 인용해 일본의 부동산 중개업체 ‘카치모드(Kachimode)’를 소개했다.
5, 예상가의 4배, 10분만에 낙찰…경매 나온 아인슈타인 최애 소장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5세 시절 연주한 바이올린이 경매에서 약 16억원에 낙찰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영국 도미니크 윈터 경매사에서 아인슈타인이 사용했던 첫 번째 바이올린이 86만 파운드(약 16억3715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경매 전 예상가였던 20만~30만 파운드(약 3억7000만원~5억6000만원)의 4배를 넘긴 낙찰가다.
6, 이시바, 전후 80주년 ‘개인 견해’ 오늘 발표…”왜 전쟁 못막았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당시 상황에 대한 ‘개인 견해’를 발표한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의 개인 견해는 “왜 전쟁을 막지 못했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기초로 문민통제가 약했던 당시의 실태를 지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 中 희토류 수출 제한, USAR 15% 폭등하는 등 관련주 일제↑
중국이 희토류와 전기차 엔진의 핵심 소재인 리튬의 수출을 제한하자 미국증시에서 희토류 관련주와 리튬 관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8, 삼성전자 상반기 특허 9599건 ‘역대 최다’… 폴드7·플립7, 美·유럽 소비자평가서 1위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건에 육박하는 특허를 등록했다. 이처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이 미국과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호평을 받는 등 연구개발(R&D) 투자의 결실이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 “후루루 짭짭” 좀 할 줄 아는 이 나라…한국인보다 라면을 더 먹어?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소비해 베트남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1위는 1인당 81개를 먹은 베트남이다.
10, 푸틴 생일 축하한 모디 저격?…영국 총리 “난 그렇게 안 해”
영국과 인도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대하는 양국의 견해차가 드러났다. 영국은 미국 편에 서서 대(對)러시아 제재 확대를 강력히 지지하는 반면 인도는 러시아와의 경제적 거래를 지속하며 미국의 압박에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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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탄 미시룩’ 공개 지적한 이준석, 허위사실 유포자 법적대응
경기 화성시 신도시 동탄에 거주하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동탄 미시룩’ 밈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동탄은 이 대표의 지역구다.
2, 이스라엘측 “나포 선박 탑승 한국인 최대한 신속 석방 협조”
이스라엘 측인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 연휴 직후 본회의 샅바싸움…국힘 ‘민생’ 지렛대로 與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기간 중 민생법안 처리’를 제안하며 본회의 개최를 둘러싼 여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협의 없이 여당이 본회의를 열고 일방적으로 법안 처리에 나설 경우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4, 김미나 창원시의원, 또 막말 논란…”김현지와 자식 나눈 사이?”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부속실장 사이를 둘러싼 음모론성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5, ‘이재명의 추석’ 가린 ‘이진숙의 수갑’…때릴수록 커지는 이진숙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총탄을 피해 달리던 기자가 이제 여의도 전장 위에 섰다. 윤석열 정부에선 친윤(親윤석열)계 핵심이었고 그 원죄로 이재명 정부 들어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예고됐던 인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방통위)원장 얘기다. ‘극우 논란’에 휘말리며 여권뿐 아니라 야권에서도 조연에 그쳤던 이 전 위원장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 그의 정치적 체급은 커지는 모습이다.
6, 北, 이성에 “오빠” 호칭 불렀다간 사형…“비굴하고 역겨워”
캄보디아로 단체 관광을 간 60대 여성이 현지 공항에서 체포 구금됐다. 이름이 같은 다른 수배범 대신 붙잡힌 건데, 검찰의 실수 때문이었다.
7, 조희대 겨냥하는 與…13·15일 연이어 대법원 국감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불가역적 검찰개혁의 주춧돌을 놓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사법개혁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주 두 차례에 걸쳐 대법원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 등을 정조준해 사법개혁의 명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8, “KDDX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추가 건조하자”…韓美 조선 협력도 ‘윈윈’
“차라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을 추가 건조하는 것이 전력화시기를 더 앞당기고 해군력 증강에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정부 관계자가 최근 정치권 개입으로 사업자 선정 결정이 더 꼬여버린 KDDX 사업에 대한 답답함을 이렇게 토로했다.
9, 외국인 범죄자 중 절반이 ‘중국국적’…”출입국 시스템 정비 필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외국인 범죄자 수’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외국인 범죄자 3만 2470명 중 중국인은 1만 5815명으로 약 48.70%에 달했다. 이후 중국인 범죄자는 △2022년 1만6436명(47.67%) △2023년 1만 5403명(47.05%) △2024년 1만 6099명(45.61%) △2025년(6월까지) 7414명(44.61%)으로 나타났다.
10, 산업용 로봇은 ‘스파이’ 될 수도
54만2000대. 2024년 전 세계 공장에 새롭게 투입된 산업용 로봇 숫자다. 이 중 중국산은 몇 %나 될까.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국제로봇연맹(IFR)의 미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국산 점유율은 2023년 25%에서 지난해 33%로 껑충 뛰었다. 산업용 로봇 강국 일본(29%)을 처음 제쳤다. 문제는 이들 중국산 산업용 로봇에 미국 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카메라 업체 하이크비전(HIK), 다후아 등의 제품이 대거 들어갔다는 점이다. 로봇 전문가들은 중국산 산업용 로봇이 제조사 의도와 무관하게 특정 집단의 해킹을 통해 ‘산업 스파이’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