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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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지>
경찰 위장 강도 피해 관련 안전 주의
동포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절대 단독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즉시 신고 및 주변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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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026년도 CIAT(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 석사과정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5개의 전공 분야에서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전공–
• 양성평등(Gender Equality)
• 스마트시티 관리 및 기술(Management and Technology of Smart Cities)
• 글로벌 교육 리더십(Global Educational Leadership)
• 재정 및 조세정책 (Taxation and Fiscal Policy)
• 공공관리 및 행정개혁(Public Administration and Reform)
본 장학 프로그램은 파라과이 공공부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비 및 체재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공공부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지원 마감일: 2025년 12월 22일
지원 접수: 파라과이 경제재정부 산하 INAPP을 통해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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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호텔서 50대 한국인 남성 사망한 채 발견”

“현장에서 유서 추정 메모 등 확인”
외교부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지난 20일 오후 50대 후반 한국인 남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 측에서 우리 교민회장을 통해 대사관에 이를 알려와 대사관은 우선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며 “교민회장은 현장에서 사망자의 여권 및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폰 등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사관은 사망 사실을 전달받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앞으로 유가족 통지와 장례 지원, 현지 당국의 신속한 조사 요청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캄보디아에 체류 중이었는지와, 최근 문제가 된 온라인 스캠 범죄 연루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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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암 ‘전립선암’, 미주 한인 남성도 예외 아니다

미국도 PSA 검사 중요성 강조… 한인 남성 정기검진 ‘필수’
전립선암이 국내에서 발생 증가율 1위 암종으로 보고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진을 둘러싼 관심이 다시 높아지며, 한인 중년 남성들의 정기검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립선암 신규 환자는 2017년 대비 약 58% 증가했다. 5년 새 가장 빠르게 늘어난 암종으로, 전문가들은 식습관 서구화·고령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이정우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쉽다”며 “건강검진 중 PSA 수치 상승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암은 단순한 혈액검사(PSA)만으로도 선별이 가능하다. PSA 수치가 3ng/mL 이상으로 나타나면 MRI 등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다만 수치가 높다고 모두 암은 아니며, 전립선염·비대증 등 양성 질환에서도 PSA가 상승할 수 있다.
조기검진이 ‘생명선’
이 교수는 “환자의 90%가 60세 이상이고, 고령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며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정기적으로 PSA 검사를 받고, 가족력이 있다면 45세부터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 경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은 전립선과 정낭을 제거하고 방광과 요도를 재연결하는 방식이다.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해 있어 개복 수술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출혈·요실금·발기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는 “로봇팔을 이용한 수술은 고해상도 3D 카메라로 시야 확보가 뛰어나고, 출혈이 적으며 회복도 빠르다”며 “비용이 높지만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방사선 치료, 정밀하게 진화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경 교수는 “전립선암은 방사선 치료 반응이 좋아, 수술 대신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나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를 시행하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기술이 도입돼 피부 표식 없이도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어 치료 정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PSA 검사 재조명
미국에서는 PSA 검사의 과잉진단 논란으로 한때 검진 권장이 완화됐으나, 최근 다시 **“선별적 검진의 이점이 크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암학회(ACS)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0세 이상 평균 위험군 남성, 그리고 45세 이상 고위험군(가족력·아프리카계 등) 에게 PSA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은 “PSA 검사는 단순하지만, 조기 진단으로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의사와 상의하여 개인 위험요인에 맞는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 남성에게의 경고
미국 내 한인사회 역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전립선암은 이미 주요 남성암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한인 1세대는 건강검진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잦다.
버지니아의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한인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증상이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다”며 “정기검진만으로도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립선암은 조기 진단 시 완치율이 높고,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치료 후 삶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무증상 초기 단계를 지나치면 치료가 복잡해지고,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다.
한인 중년 남성이라면 매년 PSA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 그것이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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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국회서 성황리 개최
– 전 세계 한인 언론인 35명 참석… 한글·한국어 교육 및 통일 준비 방향 모색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 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 ‘2025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총회를 시작으로 5박 6일간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해언협)는 2017년 창립된 단체로, 25개국 80여 명의 해외 언론사 발행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매년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국제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국 정부와 국회, 그리고 세계 한인사회에 전달하며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 해 포럼에는 23개국 32개 도시에서 온 35명의 해외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해외 한글 및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핵심 의제로 토론했다.

대회 첫날인 14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참가자들은 회원사들이 제안한 ‘급변하는 언론 상황에 따른 해외 언론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의 특별 세션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통일 준비의 방향’을 주제로 서인택 통일 천사 상임의장이 기조강연을 펼쳤다. 그는 “세계 속 한인 언론은 단순한 뉴스 매체가 아니라, 민족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지식 네트워크”라며 재외 언론의 통일 담론 참여를 강조했다.
15일에는 국회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개천사상과 한류문화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사)대한사랑 학술연구원 박찬하 원장의 강연이 있은 후, 이번 국제포럼의 주요 의제인 ‘해외 한글 및 한국어 교육 현황 및 과제’를 두고 발표와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국제 포럼은 200여명의 열띤 참가와 김훈 회장의 개회사, (사) 대한사랑 윤창렬 이사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공동 주최인 김상욱 국회의원은 “전 세계 한인 언론은 재외동포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외교관”이라며 “언어와 언론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제7회 국제포럼’의 기조발표는 임채완 원장(재외동포교육연구원) 이 맡아 ‘재외동포 한글 및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과제’ 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배재대학교 황은하 교수가 ‘중국 조선족의 계승어교육의 현황과 지원 방향’ , 인하대학교 김봉섭 초빙교수가 ‘글로벌 시대 지구촌 한글학교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지충남 교수(전남대), 김은애 대우교수(전 서울대 언어연구원), 임선우 연구교수(계명대), 김운하 발행인(오스트리아 「새로운 한국」), 박철승 발행인(미국 「한국저널」)이 각국의 교육 현황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 참가자들은 포럼 이후 강원도로 이동해, 산업단지, 동해 평화의 역사 문화유적지등을 탐방하며, 이를 세계 한인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강원도의 평화 관광 자원을 세계에 홍보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훈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 한인 언론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글과 한국문화, 그리고 통일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연대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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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기업발전연구소 (IDEA)의 연례 포럼은 10월에 3일 동안 마르 델 쁠라따에서 매년 약 1,000 명의 참석자들이 민간 기업들의 요구를 제시하고 정치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서 혁신에 대한 논의나 2030년 아르헨티나가 이뤄야 할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모든 관심사는 10월 27일 (선거 하루 뒤)에 무슨 일이 있을지에 관한 것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폐막식에 초청을 받았지만, 선거운동 때문에 대통령 대변인 아도르니를 참가 시켰다.
까뿌또 경제장관은 IMF 연례 총회 참석으로 7분짜리 녹화 영상을 보냈다.
이들은 참석자들의 모든 기대가 집중되던 인물들이다.
그러나 치안장관 불리치는 목요일 비공개 회의에 참석했고, 다니엘 곤살레스 전 IDEA 소장, 재무청 차관보 두 명, 에너지 및 광업 담당 차관보와 라빈 산업통산 차관도 참여했다.
무대에서는 스뚜르세네게르 개혁부 장관과 꼬르데로 노동청장은 변화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많은 협상과 합의 그리고 내각 이동 (밀레이는 목요일 TV 인터뷰에서 까뿌또는 임기 후반에 새로운 역활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의 변동이 있다고 말했다.
노동법과 세금 제도의 개혁은 명시적 의제로 돌아왔다.
상기해야 할 점은, 이러한 개혁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필요성은 몇주 전에는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정부는 에스뻬르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자유전진당 하원의원 후보 1순위)가 낙마한 것에 대처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몰두하고 있었다.
대통령과 마끄리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 재개는 무언가는 바뀌어야 한다는 첫번째 신호였다.
일부 주지사들에게 지원 요청은 의회에서 DNU
(대통령특별긴급명령)을 개정을 막는데 도움이 되었고, 연료세 분배를 막는 일에도 영향을 미쳤다.
확실한 것은 밀레이가 트럼프와 백악관에서 만난 이후, 정부가 더 큰 정치적 기반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졌다.
미국의 지원 계획은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트럼프가 명령한, 아르헨티나의 금융 및 환율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결과이다.
베센트는 200억 달러 스왑과 대형 은행들과 국부펀드가 참여하는 200억 달러 자금 조달을 결정했다.
강대국의 이런 전례 없는 지원은, 경제부와 중앙은행을 대신해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 달러로 페소를 매입하는 것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역사적인 지원은, 미국 남부와 북부에서 완전히 반대되는 반응을 불러왔다. (세계 곡물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남부의 비판)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아르헨티나 지원에 세금을 사용하는 것을 비판한다.
국내에서는 시장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거나 늦을 것이며, 평가절하가 여전히 필요할 것으로 믿고있다.
이는 페소와 베센트의 신뢰도에 대한 베팅이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인들은 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달러를 계속 매입한다.
이것은 아르헨티나의 고전적인 현상이며, 차이점은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의 달러를 파는 대신 이제는 샘 삼촌 (미국)이 달러를 판다는 것이다.
까뿌또 경제장관과 바우실리 중앙은행장은 이번주 워싱턴에서 스왑과 펀드 지원은 합의되었으며, 이제는 기술적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운영하는 일에는 몇 주가 걸린다.
시장에서는 영원과 같은 시간이다.
협상을 다시한번 살펴보면, 미국이 지원에 대해 명시적 조건을 내걸지 않았지만 보증은 요청했을 것은 틀림없다.
계획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정치적 측면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엉망이었던 재정 상황이나 해체되고 있는 끼르치네르주의를 비난하는 대신 말이다.
백악관은 실패할 여지를 남기지 않으며, 특히 트럼프의 계획이라면 더욱 그렇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속한 팀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미국은 베센트라는 10번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국의 금융계가 미국이 아르헨티나에 속아서 실패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10월 27일을 앞두고, 전날 밤 나올 결과에 대한 이중적인 시각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그 결과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줄 것인지 그리고 연합 정당에 어떤 보상을 해야 하는지, 적대적인 의회에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표를 얻어야 하는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기업가들의 걱정은 조금 덜하다.
정부에게 긍정적인 결과는 더 평온함과 좋은 방법으로 변화를 계획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알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를 기반으로 뻬론주의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는 반대가 될 것이다) 패한다면 집권당은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협상해야 한다.
이것이 포럼에 참석한 주지사들이 많은 관심을 받은 이유이다.
그들은 모두 세제와 노동의 개혁 필요성에 동의했다.
쟈르요라 (꼬르도바 주지사) 와 또레스 (추부트 주지사)는 그 대가로 연방정부가 지방 부채를 이행하는 역활을 요구한다.
꼬르도바는 투자를 장려하는 생산 모델을 원하고 있다.
물론 정부에 반대하는 뉘앙스는 아니다.
꼬르네호 (멘도사 주지사), 프릿헤리오 (엔뜨레 리오스 주지사), 스데로 (차꼬 주지사)는 자유전진당과 연합한 세 명의 주지사이다.
그들은 집권 세력을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멘도사 주지사는, 기본법이 통과되었을 때의 정치적 상황으로 돌아가야 하며 개혁을 지지하는 주지사는 12~15명 이라고 강조했지만, 정부는 지지를 확대하려면 몇가지 조치를 해야 한다.
불리치 치안장관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관계를 다루는 방법에 실수가 있었다고 했지만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다.
까리나 밀레이가 주지사들에게 무례한 행동과 그들과 경쟁하는 지역 세력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관계가 복잡 해졌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밀레이는 목요일 밤에 자신의 내각에 대해 몇가지를 언급했다.
까뿌또는 새로운 역 활을 맡을 것이고, 끼르치네르주의를 제외하고 노동과 세금 개혁을 지지하는 합리적인 노조와 부문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약간의 지지율을 회복하기 시작한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선거에 자신감을 보이고있다.
기업가들은 투자를 꺼리지만 다른 방안도 없다는 느낌도 있다.
한 경제학자는, 만약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미국의 지원 계획은 쓸모가 없다고 단언했다.
다른 학자는, 만약 체계적인 비용 절감이 없다면 환율은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꼬르데로 노동청장은 노동 문제에 대해 몇가지를 언급했지만 단서를 달았다.
합의가 된다면 모든 주제가 배제 없이 논의될 것이다.
대화의 주요 무대는 5월 협의회이며, 12월 14일에 도출한 결론을 첫번째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의회에 제출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 단체 협약의 조정은 자신의 부서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법률은 다른 유형의 인센티브를 포함하거나 일정 기간 이상 효력을 유지하는 협약을 갱신하기 위해서 소집하는 규정도 있다.(1975년 작성된 조항 몇 개가 남아있다)
노조가 협상 테이블에 앉도록 하기 위해서는 임금 문제를 포함해야 할 것이다.
이는 공식적인 임금에 보너스나 혜택을 포함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시작의 문이 열리면, 범위는 당사자들이 동의하는 것까지 확대될 수 있다.
IDEA 소장 미그노네는, 결론적으로 정부가 선거 때문에 2년마다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모든 분야의 사회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고, 그들을 정쟁에 몰아넣어서는 안되며, 이는 노력을 분산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지 기반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오늘날에는 이런 잘못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나타나고 있다.
다시한번 동전은 공중에 던져졌다.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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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연말연시 여행 앞두고 여권 갱신 당부…일부 국가 유효기간 6개월 미만 시 입국 거부
[한인투데이]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앞두고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 이하 총영사관)이 한인 교민들에게 여권 유효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미리 갱신할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많은 국가들이 입국 시 최소 6개월 이상의 여권 유효기간을 요구한다”며,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각종 민원 신청 시 유효한 여권이 필요하므로 항상 여권 상태를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총영사관 민원실 관계자는 “한국에서 발급된 여권은 외교부를 거쳐 상파울루까지 오기 때문에 약 3~4주 정도가 소요된다”며, “여행 일정이 있다면 최소 한 달 전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긴급한 경우, DHL 특급배송서비스를 통해 전자여권을 신청하면 약 7~10일 이내에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수수료(성인 10년 기준 275헤알) 외에 DHL 배송 서비스 수수료(약 한화 5만5천 원 상당의 신용카드 결제)가 별도로 부과된다.
총영사관 민원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에도 방문 가능하다. 사전 방문 예약은 이메일(sphong15@mofa.go.kr)로 접수하며, 이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전화(11-3141-1278)로 예약할 수 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파울루총영사관은 전자여권 3,586건을 발급했다면서 여권 신청은 성인과 미성년자에 따라 구비서류와 수수료가 다르며, 5세 이상은 공관 내 무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총영사관은 특히 복수국적자(외국국적불행사서약자)의 경우,브라질 출입국 시에는 브라질 여권, 한국 출입국 시에는 대한민국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최근 브라질 당국이 브라질 국적임에도 브라질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민원인의 출국을 거부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총영사관은 “가능하면 반드시 브라질 여권으로 출입국하라”고 강조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브라질 정부가 시민권 카드와 외국 여권을 함께 소지할 경우 출입국을 허용하긴 하지만, 공항마다 적용이 다를 수 있어 현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브라질 여권을 제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총영사관은 원활한 민원 접수를 위해서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의 여권 구비서류 안내문 확인, 이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 방문예약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말은 여권 신청이 몰리는 시기이므로, 미리 확인하고 갱신하면 여행뿐 아니라 각종 서류업무에서도 불편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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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아르헨티나 전폭 지원…통화 스와프에 소고기까지 개방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를 전폭 지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며 아르헨티나산 소고기 수입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 백악관 “트럼프, 미중 디커플링이 정답이라 보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한국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백악관은 20일 중국과의 공급망 분리(디커플링)를 원치 않는다며 유화적인 자세를 취했다.
3, 트럼프, 젤렌스키에 욕하며 지도 던졌다… “러 조건 거부 땐 파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전쟁 종식 조건 수용을 압박하며 전선 지도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4, “오렌지색 좋아 샀는데 핑크색 됐어” 아이폰17 프로 변색 논란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코스믹 오렌지’ 색상이 분홍빛으로 변색되는 현상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알루미늄 프레임 산화나 코팅 불량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5, 빚 내서 버티는 미국 중소상공인…“하소연 하기도 어렵다”
올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투하했다. 협상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긴 했지만, 수십%의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한 무역’과’ 미국 내에서의 생산’을 강조하고 있다.
6, 트럼프, 2850억 짜리 ‘골든 연회장’ 착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자신이 건설을 추진해온 백악관 내 대형연회장(볼룸)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7,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대부분 복구”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발생한 대규모 전산 장애가 대부분 복구됐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미 서부시간 20일 오후 12시 15분 기준으로 온라인에 게시한 공지에서 “모든 AWS 서비스에서 복구가 진행 중”이라며 미 동부 지역 대부분에서 서비스 접속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8, 11㎞ 상공서 의문의 물체와 쾅…’1조분의 1′ 확률 우주쓰레기 충돌?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가 3만 6천피트(약 11km) 상공에서 조종석 앞 유리를 강타한 정체불명의 물체로 부상을 입었다. 미 연방항공국에 따르면 우주 쓰레기가 상업 항공사 승객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확률을 ‘1조 대 1’로 극히 희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레이더, 날씨, 비행 기록기 등 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원인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9, 구독자 1730만 ‘인기 유튜버’…“후원 중단해달라” 호소, 얼마나 벌었길래?
미국의 인기 유튜버로 구독자 1730만명 보유한 찰리 화이트 주니어가 최근 생방송 중 “후원을 멈춰 달라”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펭귄즈0’, ‘모이스트 크리티컬’ 등의 이름으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 팟캐스트,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더욱이 그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유튜브 수익만 무려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 백악관 “정부 셧다운 금주 종료 가능성 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이번주 안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종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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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日다카이치, 유신회 손잡고 첫 여성 총리 ‘예약’…내일 취임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 일본유신회가 20일 연립정권 수립에 정식 합의하면서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오는 21일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2, “리스본 푸니쿨라 참사 원인은 불량 케이블…운행 중단 유지 권고”
지난달 탈선으로 한국인 등 16명이 숨진 리스본 푸니쿨라 사고의 원인이 기준에 미달한 불량 케이블이라는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
3,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이스라엘군, 또 “선 넘은 하마스 사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철수선을 넘어와 공격한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가자 휴전 1단계가 개시 11일 차를 맞은 가운데, 아슬아슬한 휴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4, 獨 중앙은행 총재 “늙어가는 독일…경제력 위해선 이민자 필요”
요아힘 나겔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 총재가 독일이 경제 동력을 유지하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민자들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거듭 피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 로봇이 항복 받아내…우크라전 바꾸는 지상 드론
공중드론(무인항공기·UAV)으로 큰 변화를 겪었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투 양상이 이제 지상드론(무인지상차량·UGV)으로 또다시 변모하고 있다.
6, “연 수십억 달러 규모”… 루브르 도둑들이 향할 글로벌 암시장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114년 만에 최대 규모의 절도 사건을 당하면서, 도난된 유물들이 흘러들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암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에 도난된 전시품들이 암시장에서 비교적 쉽게 거래될 수 있다고 전했다.
7, 좌석 뒤로 젖히려면 돈 더 내라?…항공사 유료서비스 논란
캐나다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이 일부 항공편의 이코노미석에서 등받이 조절 기능(리클라이닝)을 유료 옵션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8, 세계 1위 고속철도 중국, ‘시속 453㎞’ 더 빨라진 열차 공개
중국에서 시속 453㎞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차의 테스트 주행 현장이 공개됐다. 열차는 기존 고속열차보다 속도가100㎞/h 이상 빠르며,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빠르면 내년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9, 세계 최초 북극항로 뚫은 中 “2026년부터 하계 정기운항”
중국의 한 컨테이너 선사가 세계 최초로 아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를 이용한 컨테이너선 운항에 성공한 가운데 해당 선사가 내년부터 북극항로 하계 운항을 정기화하겠다고 밝혔다.
10, 쪼그려 앉는 변기…물 내릴 때는 손? 발?…日서 불붙은 ‘논쟁’
쪼그려 앉는 형태의 변기(화변기)에서 용변을 마친 뒤 물을 내릴 때, 손을 사용할지 발을 사용할지를 두고 일본 내에서 논쟁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세계 최대 위생도기 업체인 TOTO 사는 “손이 정답”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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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野 “집값 떨어지면 사라” 국토차관에 “자기는 폭식하고 나중에 먹으라 조롱”
국민의힘은 21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지난 20일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자신은 폭식하고 나중에 밥 먹으라고 조롱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2, 정청래 “재판소원 법안 발의할 것”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사법개혁안 발표를 예고하면서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개혁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 대표는 사실상 ‘4심제’를 의미하는 재판 소원 도입에 대해서는 “(특위에서) 논의를 하다가 마무리를 못해 당 지도부의 의견으로 재판 소원에 대한 법안 발의를 할 예정”이라며 “특위안에서 빠졌다는 것이지 사법개혁안에서 빠졌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쳐, 지도부 안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3, “국방연구개발 성공률 95%지만 기술 수준 저조”
대한민국 국방 연구개발 성공률은 95% 이상이지만, 기술 수준은 연구개발(R&D) 예산이 한국의 5분의 1에 불과한 이스라엘보다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 나토 사무차장 “한국과 방산 포함 실질적 협력 강화할 것”
라드밀라 세케린스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차장은 방위산업 분야를 포함해 한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 ‘채상병 수사’ 박정훈 대령,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
‘채상병 사건’ 초동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국방부조사본부로 보직 이동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6, 박지원 “국힘, 김현지에 ‘안방마님’ 음해…국감 출석 말아야” 입장 선회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1일 “김현지 부속실장이 국감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야당이 제기하는 의혹을 당당히 소명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성남 라인’으로 꼽히는 김 부속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다.
7, 국힘, ‘부동산정책 전면전’ 선언…장동혁 대표가 특위 위원장 맡아 진두지휘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띄우면서 위원장을 직접 맡았다. 사실상 전면전 선언이다. 부위원장은 현역 4선 의원인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겸임하며 다수의 국회 상임위 간사가 참여했다. 정부가 10·15 대책으로 서울 자치구 전역·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로 묶고, 대출을 조인 데 대해 당 댈표가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아 정부와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8, 가평 육군부대 폭우로 탄약고 무너져 수류탄 13발 유실 후 3일 만에 회수…“외부 흘러갔다면 대형사고 아찔”
지난 7월 20일, 경기 가평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이 지역 소재 육군의 모 부대가 역대급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9, 최민희 “딸이 결혼식 주도” 서범수 “국회 예식장 예약 누가했나”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인 이달 18일 국회에서 자녀 결혼식을 연 데 대해 “국감 기간에 피감기관이 모이는 국회에서는 하지 말았어야 했고 지금처럼 딸 뒤에 숨어 변명하는 짓은 더더욱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9, “혈세 92억 쓰고도 관광객 줄었다”…李대통령 극찬한 ‘반값여행’ 실효성 도마에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반값여행’ 정책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숙박비와 식사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이 사업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관광객 수는 오히려 줄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10, “우린 한국에서 당해도 공개 안 했는데”…캄보디아, 서운함 표출
대응팀에 따르면 한 캄보디아 고위 인사는 “양국 국민간 국제결혼도 많아서 한국을 사돈의 나라로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캄보디아인을 상대로 범죄가 발생해도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생각해 외부에 잘 공개하지 않아 왔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