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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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파라과이 태권도 국가대표팀에 유니폼 및 장비 전달
– 한·파라과이 스포츠 교류 및 우호협력 강화 –

지난 10월 17일(금),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은 파라과이 올림픽위원회(COP) 본부에서 파라과이 태권도 국가대표팀에게 유니폼과 장비를 공식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카밀로 페레스 로페스 모레이라(Camilo Pérez López Moreira) 파라과이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파라과이태권도협회 회장, 김진건(Jingeon Kim) 국가대표팀 감독, 그리고 지원을 받는 선수단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사관의 태권도 장비 및 유니폼 지원은 약 40명의 선수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향후 국내외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한-파라과이 간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파라과이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두 나라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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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영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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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금 높아도 집값↑, 한국은 세율 낮아도 부담↑” — 보유세의 역설

미국과 한국의 주택 보유세(부동산 보유에 대한 과세) 제도를 비교하면, 단순히 세율이 높다고 해서 집값이 안정된다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은 높은 보유세에도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은 세율은 낮지만 체감 부담이 더 크다는 분석이 교차하고 있다.
한국, OECD 평균의 절반… 실효세율 0.15% 수준
민간 연구단체 ‘토지+자유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주택 보유세 실효세율은 **0.15%**로 OECD 평균(0.33%)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30개 회원국 중 2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부동산 자산 가치 대비 과세 규모를 계산한 결과로, 표면상으로는 “보유세 부담이 낮은 나라”로 분류된다.
그러나 실제 체감은 다르다. 한국은 주택 가격 대비 세부담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누진형 구조’에다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까지 맞물려 중산층·은퇴층의 세 부담 체감이 훨씬 높다.
게다가 세금이 지방세로 걷히지만 지역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아 **‘세금은 오르는데 체감은 없는 구조’**가 불만을 키우고 있다.
미국, 평균 보유세율 0.83%… 주마다 큰 편차
미국은 주택 보유세 부담이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연방주택금융청(FHFA)과 ATTOM 데이터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의 평균 실효 보유세율은 0.83%, 주택가치 30만 달러의 주택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약 2,500달러에서 6,000달러 이상의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높은 세율에도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다.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5% 상승, 주거비(자가 거주비+임대료)는 6.2% 올랐다.
이유는 간단하다. 공급 부족과 지역별 수요 편차가 세율 인상 효과를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즉, 세금보다 ‘공급과 유동성’이 가격을 좌우한 것이다.
“세금 구조보다 공급·유동성이 핵심 변수”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보유세는 주택시장 안정의 보조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세율 인상만으로 집값이 안정된 나라는 없었다”며 “통화량, 공급, 외국 자본 유입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명지대 우석진 교수는 “미국은 세금이 지역 인프라로 환원되지만, 한국은 체감 효용이 낮아 납세 저항이 크다”고 지적했다.
세금만으로 시장 못 잡아… 신뢰가 핵심”
전문가들은 “보유세 인상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직접적 도구가 아니라, 장기적 신뢰를 쌓는 정책 수단이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즉, 단기적으로 가격을 억제하는 목적이 아니라,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세제 구조를 만들어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정부마다 부동산 세제가 바뀌면서 ‘세금 피로감’이 커졌고, 미국 교민들 사이에서도 “세금은 높지만 예측 가능해서 낫다”는 의견이 많다.
결국 세율보다 중요한 것은 세금이 신뢰로 돌아오는 구조다.
보유세 인상이 곧 집값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미국은 세금이 높아도 집값이 올랐고, 한국은 세금은 낮지만 체감 부담은 높았다.
결국 **부동산 시장의 열쇠는 세율이 아니라 ‘공급·유동성·신뢰’**라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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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APEC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체제 선전가요 수업’ 논란, “짝퉁 김정은 근황”

=다섯 달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APEC 앞두고 무력 시위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8시 20분쯤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월 8일 이후 다섯 달여 만에 이뤄졌다. 당시 북한은 600㎜ 다연장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다음 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을 앞둔 상황이어서 의도적인 무력 시위로 분석된다.
=중학교 도덕시간에 ‘북한체제 선전가요 받아쓰기 수업’ 논란
세종시 내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북한 선전가요를 들으며 가사를 받아쓰는 수업이 이뤄진 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이라고 입장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세종지역학부모단체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의 한 중학교 도덕 시간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북한 선전가요 ‘달려가자 미래로’를 들려주며 가사를 받아쓰게 했다. 이 노래는 내 나라 부강조국 낙원으로 꾸리자 등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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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쿠르스크 학생, 북한군에 ‘감사합니다’ 종이등불배 보내
러시아가 북한군이 파병됐던 쿠르스크 지역 학생들의 ‘감사 메시지’를 대동강에 띄우는 행사를 하며 북한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쿠르스크시 학생들이 북한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 보낸 종이등불배를 평양 대동강에 띄우는 의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평양의 러시아 대사관 직원 자녀들이 한글과 러시아어로 ‘감사합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영원한 친선’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등불배를 띄웠다.
=국민 절반 이상, “통일 불필요하다” 응답…”북한에 관심 없다”도 68%
한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통일연구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 최고치다.
통일연구원이 20일 공개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25’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51%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49.0%)은 전년도 조사 대비 3.8%포인트(P) 감소하면서 과반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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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풍자’ 짝퉁 김정은 “북한 요원에게 미행·폭행당한 적도”
여러 국제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흉내 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홍콩 출신 남성 하워드 X(Howard X)가 15년째 ‘짝퉁 김정은’으로 활동하는 근황을 밝혔다.
하워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국을 찾은 바 있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칠 때 한반도기를 든 채 응원석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 해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에서 ‘가짜 정상회담’을 연출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하워드는 가짜 김정은 행세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도 있다고 했다.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시위에 참여했다가 자택에서 체포됐고 이후 안전을 위해 시민권이 있는 호주로 이주했다고 한다. 또 2019년엔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제2차 북미 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으나 추방당했다. 그는 “북한 요원들에게 미행과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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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 “한인동포 언론인 찬가” – 시인 고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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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분석] 750만 동포 사회의 목소리: 재외 한인동포언론, 위기를 넘어 ‘미래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 미국·북미 지역 집중 분포, 인쇄매체 비중 여전… 만성적 재정난과 디지털 전환 지연 ‘이중고’
– “고국 소식 넘어 현지 전문가로”… 차세대 정체성 지원, 상호 네트워크 통한 ‘연대와 혁신’ 절실 (고용철 기자)
=세계속 한인언론 분포 (C) 동포저널=
750만 명에 달하는 재외 한인 동포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고 모국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재외 한인 동포 언론사들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고국 소식 전달’이라는 본래 기능이 약화되면서, 이들은 만성적인 재정난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전 세계 한인 동포 언론의 현주소를 심층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본다.
1. 전 세계 336개 동포 언론, 북미 지역에 절반 집중
현재 전 세계 한인 동포 사회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는 약 336개(한국언론진흥재단 기준)로 추산된다. 이들 언론사의 지리적 분포는 재외 동포 인구 현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북미 지역 집중 현상이다. 전체 언론사 중 약 절반가량(49%)이 북미 지역에 몰려 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43.5%)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뒤를 이어 중국(9.8%), 캐나다(9.3%), 뉴질랜드(5.7%), 호주(5.2%) 순으로 언론사가 밀집되어 있다. 이는 북미 지역이 가장 큰 한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언론 활동 환경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음을 보여준다.
매체 유형별로 보면, 여전히 인쇄 매체(46.8%)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인터넷 신문(33.6%)이 빠르게 성장하며 뒤를 쫓고 있다. 방송 매체(19.5%)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으나, 라디오와 케이블 TV를 중심으로 동포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인쇄 매체의 높은 비중은 오랜 역사와 함께 나이가 많은 동포층에게 익숙한 매체라는 점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디지털 전환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방증한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 (C) 동포저널=
2. 재정난과 콘텐츠 차별화 부재, 한인 언론의 ‘이중고’
한인 동포 언론사들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첫째, 만성적인 재정 악화와 영세성이다. 대부분의 언론사가 소규모로 운영되며, 광고 수입만으로는 독립적인 경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취재 인력 부족은 물론, 전문 인력을 고용하거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투자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동포 언론 지원 예산이 연간 2억 원 규모에 불과해, 100개가 넘는 언론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둘째, 콘텐츠의 기능 상실과 차별화 부족이다. 인터넷과 한국 방송사들의 해외 진출로 인해 고국 소식은 실시간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동포 언론이 단순한 ‘고국 소식 전달자’로서의 기능성을 잃었으며, 동포 사회의 필요에 맞는 현지 밀착형 뉴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셋째, 윤리적 정당성 약화와 신뢰도 하락 문제다. 영세한 재정 구조 속에서 생존을 위해 ‘광고성 기사’나 ‘거래성 기사’의 유혹에 취약해지면서, 독자들의 신뢰를 잃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저널리즘 윤리와 취재 가이드라인의 부재 또는 미준수는 언론으로서의 공신력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한인동포언론이 직면한 핵심 과제 (C) 동포저널=
3. 미래를 향한 로드맵: ‘현지 전문성’과 ‘네트워크 연대’로 승부
위기에 처한 한인 동포 언론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동포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현지 밀착형 전문 해설 보도’ 강화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동포들이 현지 생활에서 겪는 언어 장벽, 제도적 어려움,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해설 보도와 심층 분석을 강화해야 한다. 법률, 세무, 교육, 부동산 등 현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동포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동포 사회의 ‘구심점 및 대변자’ 역할 정립이다. 재외 동포 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고,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또한,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교두보 역할도 중요하다.
셋째, 전 세계 언론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력 모델 구축’이다. 영세한 개별 언론사의 역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한인 언론사 간 공동 취재, 콘텐츠 공유, 기술 협력 등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한국 정부 및 기관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재외동포청은 국내 귀환 동포 지원과 함께 동포 언론의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윤리적 정당성 회복’을 통한 독자 신뢰 구축이다.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인으로서의 직업 윤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광고와 기사를 엄격히 분리하는 자정 노력을 통해 잃어버린 독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미래 생존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미래를 향한 로드맵: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C) 동포저널=
4. 한민족 공동체의 미래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
재외 동포 언론은 동포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현지 뉴스를 전하는 단순한 소식지가 아니다. 이는 750만 한민족 공동체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는 최전선이며, 모국과 동포 사회를 잇는 가장 중요한 가교다. 디지털 전환과 재정난이라는 현실적 위기 속에서, 한인 언론들이 현지 밀착형 전문성과 윤리적 책임을 기반으로 혁신한다면, 이들은 한민족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핵심 동반자가 될 것이다. 한국 정부와 동포 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한인 동포 언론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성장을 위한 5대 핵심 전략 (C) 동포저널=
결론 및 제언 : 한인 언론, ‘위기를 기회로’ 전환… 현지 전문성으로 독자 신뢰 회복해야
전 세계 750만 한인 동포 사회를 연결하는 언론사들은 현재 만성적인 재정난과 함께 디지털 전환 지연, 콘텐츠 차별화 부재라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터넷 발달로 ‘고국 소식 전달’이라는 전통적인 기능이 약화되면서 매체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봉착한 것이다.
한인 언론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다. 바로 ‘현지 밀착형 전문 해설자’로의 역할 전환이다. 앞으로의 한인동포언론은 동포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현지 법률, 교육, 경제 등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해설을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생산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세 가지다.
첫째, 저널리즘 윤리를 최우선으로 회복하여 광고성 기사를 지양하고 독자들의 신뢰를 재정립해야 한다.
둘째, 전 세계 한인 언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공동 취재 및 콘텐츠 교류를 통해 영세성을 극복하고 취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 및 커뮤니티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한민족 공동체의 미래를 잇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
정부와 동포 사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언론사 스스로의 혁신적인 노력이 결합될 때, 한인 언론은 비로소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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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둔 환율 긴장감
중간선거를 앞두고 환율이 다시 경고등을 켰다.
도매환율은 1,490.50 페소에 마감했고, MEP 환율은 2.5% 상승한 1,591.57 페소, CCL 환율은 2.9% 상승한 1,607.69 페소에 도달해 환율 간의 격차는 각각 6.78%와 7.86%를 보였다.
선물환율도 12월 말은 1,612 페소, 2026년 6월은 1,835 페소로 올랐다.
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압력은 여전히 강하다.
아르헨티나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가 합의한 200억 달러 스왑과 채권 매입을 발표했지만, 이런 조치도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했다.
현재 초점은 미국 재무부와 JP모건, 아메리카은행, 골드만삭스, 씨티그룹의 200억 달러 신용 대출에 맞춰져 있다.
선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방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환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있다.
정부는 미국과 200억 달러 스왑과 채권 매입을 확정했지만, 두 조치 모두 변동성을 억제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밴드 상한선에서 달러 매도 포지션이 있었으며 이는 중앙은행일 가능성이 높다.
환율 긴장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문제는 미국 재무부가 환율이 상한선에 도달하는 것을 막고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감소를 막기 위해 다시 개입할 것인지 아니면 민간 부문에서 달러 공급이 있어 시장을 균형 있게 만들지 여부이다.
중앙은행 다시 달러 매도
중앙은행은 한달 만에 다시 달러 매도를 시작했다.
환율에 대한 압력이 증가한 화요일 달러 판매를 재개했다.
외환보유액은 4550만 달러른 매도해, 405억 39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번 매도는 중앙은행이 9월 중순 3일 연속 개입해 총 10억 달러를 거래한 후 처음이다.
얼마 전에는 미국 재무부의 약 3억 달러 매도가 있었다.
미국과 무역 협정에 대한 기대
아르헨티나 정부는 미국과 무역 협정이 며칠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지금까지 부분적 발표만 있었다.
당국은 관련 제품 목록이 예상보다 더 광범위할 것이며 처음에 추측되었던 세가지 범주로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 미국 수출 품목은 원유, 연료, 육류, 어류, 레몬, 꿀, 배, 콩, 오일, 설탕, 주스, 포도주에 집중되어 있다.
이런 제품의 대부분은 수출세 폐지 혜택을 받는 지방에서 생산된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위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상품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50% 관세의 철강과 25% 관세인 알루미늄이 포함된다.
기업들은 새로운 관세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른 나라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국내시장의 선거 불확실성 무게
선거 전의 경계가 금융 거래를 지배하면서 워싱턴의 지원을 가렸다.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아르헨티나에 대한 재정 지원을 옹호하는 새로운 메세지를 갈표한 후, 월스트리트의 ADR은 변동성을 보였고, Merval 지수는 달러로 1.1% 하락했다.
채권도 1% 이상 떨어졌다.
단기 채권은 소폭 하락한 반면 장기 채권은 더 크게 내렸다.
국가위험도는 1,048bp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iProfesional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정부는 시장의 변동성을 잠재우기 위한 발표를 계속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아르헨티나에 외화가 유입될 것을 보장하는 신호를 찾고 있으며, 여전히 불안감이 돌고있다.
그래서 미국 은행들과 추가 자금 조달 완료에 주력 중이다.
미국 아르헨티나산 쇠고기 거의 사지 않을 것 경고
미국 농무청장 롤린스는 미국이 아르헨티나 쇠고기를 거의 사지 않을 것이며, 시장 개방은 구제역 위험에 대한 엄격한 위생 기준 준수에 달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르헨티나 정부와 구제역 위험에 대한 대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수출량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미국은 연간 약 1,200만 톤의 쇠고기를 소비하며, 국내 생산은 약 1,000만 톤이다.
미국 축산협회는 국내 가격을 압박하고 소규모 목장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잠재적 개방에 우려를 표했다.
당국은 경제부와 바이오 경제청의 기술팀이 백신 접종 없이 구제역이 없는 지방에서 사육된 가축의 추적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으로 육류 수출 재개는,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2022년 위생 기준 문제로 중단된 이후, 높은 상징성을 가진다.
정부 규제 간소화를 위한 농업 규정 폐지
경제부 산하 농업, 축산, 어업 사무청은 쓸모없거나 이후 다른 규정으로 대체된 1991~2006년 사이 발표된 규정을 폐지했다.
이 조치는 농업 부문의 규제를 간소화하고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폐지된 규정은 곡물 품질 인증, 아르헨티나 위생 및 식물 품질 연구소 검사비, 식물 치료법 등록, 검역 절차, 종묘장 생산, 해충 방제와 관련된 것이 포함된다.
이번 결정은 농업 부문의 더 큰 단순성, 투명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규제 변경을 강화하고 통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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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6회 부산 전국체전 개막… 브라질 선수단, 홍콩 다음으로 심훈 선수 기수로 입장

[한인투데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전 세계 재외동포팀 등 2만 8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일주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한 프리쇼와 공연으로 시작돼 선수단 입장, 개회사·축사, 성화 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3만여 명이 참석해 25년 만에 부산을 찾은 전국체전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18개국 1,512명의 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중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가 이끄는 브라질 동포 선수단은 홍콩 선수단에 이어 여섯 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기수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 재외한인부 남자 탁구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브라질 한인 체육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심훈 선수가 맡았다.
브라질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축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등 5개 종목에 선수. 스텝 포함 70여명을 파견했다. 지난해에는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며 재외한인부 종합 5위를 기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병돈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은 “지난해 심훈 선수의 금메달은 브라질 동포 사회의 자부심을 높인 값진 성과였다”며 “선수들이 먼 타국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전 세계 한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해외 선수단의 원활한 참가를 위해 230명의 전담 지원팀을 운영하며, 대회 기간 동안 숙박·이동·입장 절차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7일간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고향 부산에서 ‘땀과 우정의 기록’을 써 내려간다.
▲ 브라질한인축구대표팀 조별예선 2연패로 탈락 – 호주와 독일과 함께 조에 속한 브라질한인축구대표팀이 호주와 독일을 상대로 연이은 패배로 인해 조별탈락했다.
▲ 브라질한인볼링대표팀(감독 탁재훈 코치 하인수)은 단체전(윤시월, 김길선, 이대한)에서 값진 은메달을 대표팀에 안겨줬다.
▲ 브라질한인탁구대표팀 전년도 금메달리스트 심 훈선수가 이번 체전에서 예선을 통과하며 좋은 성적으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으며 추가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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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 ‘마약 선박’ 8번째 격침…이번엔 카리브해 아닌 태평양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2일 마약 선박을 추가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어제(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쟁부는 동태평양에서 지정 테러 조직이 운영하고 마약 밀매를 수행 중인 선박에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가했다”고 적었다.
2, GM, 자국 보호무역 덕에 3분기 깜짝 실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 속에서 3분기(7∼9월) 호실적을 보였다. 수익성 급락이 예상되는 한국 자동차 업계와 상반된 모습이다.
3, 아마존, 75% 자동화 로드맵 추진…고용 16만명 대체 전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2027년까지 전체 사업 운영의 75%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존은 미국 내 인력 16만명을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 트럼프 “실체 없다”는 기후변화, 미국에 입힌 손실만 130조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와 탄소 감축을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유럽과 중국의 정책을 비판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와 실제 피해 사례는 기후변화의 실체와 심각성을 뒷받침하며, 미국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다.
5, 트럼프, 경주서 시진핑과 “상당히 긴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긴 회담’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대해선 “상당히 긴 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6, 구글, 보편적 ‘양자 우위’ 세계 최초 달성…5년 내 응용 사례”
구글이 양자(퀀텀) 컴퓨팅 분야에서 과제로 남겨졌던 ‘양자 우위’를 검증했다. 구글은 22일 세계 최초로 ‘검증 가능한 양자 우위’(Verifiable Quantum Advantage)를 달성한 알고리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7, 테슬라, 두 분기 만에 매출 반등…순이익 37% 급감에 주가 ‘휘청’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 발표된 러시아 원유에 대한 신규 제재와 관련해 “지금이 제재를 가할 적절한 시점이라 느꼈다”고 밝혔다.
8, 트럼프 “지금이 러 제재 적기…시진핑과도 러 원유 논의 예정”
뉴욕유가가 강세로 마감했다. 가자지구 휴전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전략 비축유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9, 넷플릭스 실적 악화에 美 대중 SW 보복까지…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넷플릭스의 실적 악화와 미국의 대(對)중국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소식에 모조리 약세로 마감했다.
10 이틀 연속 떨어진 금값…美 물가 발표 앞두고 차익 실현
이번 주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물가 지표를 앞두고 금 현물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음 주에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까지 예정되어 있어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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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나라’ 모기가 처음 나타났다. 왜?…온난화 비상
‘겨울왕국’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되면서 기후 변화의 영향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2, 7분 만에 사라진 루브르 보석… 가치만 1460억원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왕실 보석의 가치가 약 1,4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리 로르 베쾨오 검찰청장은 21일(현지 시각) RTL라디오 방송에서 “루브르 도난 사건의 피해액은 8,800만 유로(약 1,460억 원)로 평가된다”며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이지만, 이 도난으로 인한 역사적 상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3, 다카이치 지지율, 아베 넘었다… 日 20·30대 80% 전폭 지지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신(新)내각의 여론 지지율이 71%에 달했다. 물러나기 직전의 이시바 시게루 전 내각의 지지율보다 2배 이상 폭등한 것이다. 역대 일본 내각의 출범 직후 지지율에서도 5위에 올랐으며, 제1차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도 넘었다.
4, 베네수엘라 이어 니카라과도 ’10월의 크리스마스’…정권 속내는?
중미 니카라과가 성탄절(12월 25일)을 두 달 앞두고 이번 달부터 도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며 때아닌 연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0월의 크리스마스’는 니카라과가 직면한 심각한 정치·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국민적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5, 푸틴, 육해공 핵 훈련 직접 지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전략 핵전력 훈련을 직접 감독했다. 이번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미러 정상회담이 보류된 가운데 진행됐다.
6, 남중국해 긴장 고조…호주 초계기 등장에 중국은 실탄 훈련
중국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실탄 사격훈련을 진행 중이다. 미국의 동맹, 호주 군용기가 남중국해를 정찰하는 등 주변국들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무력시위에 나선것. 영유권 분쟁 중인 주변국뿐 아니라 일대에서 기싸움을 벌여온 미국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
7, 中4중전회 오늘 폐막…美에 맞서는 기술혁신 강국 비전 제시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을 앞두고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3일 막을 내린다.
8, 유럽發 ‘탄소 관세’도 카운트다운… 글로벌 무역 대혼란 시대
유럽연합(EU)이 예고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내년 1월1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EU가 CBAM 방안을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2년 여 동안 전환, 즉 유예 기간을 거친 만큼 이제 CBAM은 익숙하실 것 같은데요. 그러나 약 70일 뒤로 다가온 실제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9, “시험관 하면 아들 확률 높대” 진짜였다…깜짝 연구 결과, 이유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된 아기의 56%는 아들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뉴 사이언티스트 라이브’ 학회에서 발표했다. 시험관 시술에서 배아를 이식할 때 전통적으로 현미경상 건강해 보이는 배아를 우선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초기에 남아 배아가 더 빨리 자라기 때문에 선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 “유럽 차 업계,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칩 공급 차질 우려”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가 중국에서 생산한 반도체에 대해 중국정부가 수출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유럽 자동차 업계가 며칠 내로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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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C 보도본부장 퇴장까지…최민희 “편파 보도가 언론 자유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은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 중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데 대한 MBC 측 항의에 “친(親)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언론 자유냐”고 공개 반박했다.
2, “北 작년부터 가상자산 4조원 탈취해 현금화”
북한이 지난해부터 약 4조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해 제3국을 통해 세탁한 후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3, “與, 사법 침탈 선언”…野, ‘사법개혁 드라이브’에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사법 개혁 속도전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독재의 시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원내에서 뚜렷한 법안 저지 수단이 없는 ‘소수 야당’ 국민의힘은 여론전을 중심으로 총공세를 펼쳤다..
4, 국정원 “韓 대학생 살해 주범, ‘강남학원 마약사건’ 총책의 공범” 확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살해한 주범이 과거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었다. 국가정보원이 사실이 맞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 캄보디아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이 최대 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5, 한동훈 “이상경 등 대장동 패밀리가 ‘주거재앙 조치’ 주도”
한동훈 전 대표가 22일 “‘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그때 사라’는 말로 국민 분노를 일으킨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10·15 ‘주거 재앙 조치’를 주도한 것”이라고 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 허가 구역 지정과 고강도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10·15 부동산 대책을 ‘주거 재앙 조치’라고 비판한 것이다.
6, “일부 잠수함 하사 보직률 0%…부사관 선발률 역대 최저”
주요 잠수함들의 하사 보직률이 턱없이 낮아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함정별 간부 보직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장보고급 잠수함’인 박위함과 이종무함 하사 보직률은 0%였고 안창호함의 보직률도 34%에 그쳤다.
7, 박지원 “국토차관, 국민 염장 질러… 대통령이 책임지고 내보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 대해 “나쁜 사람”이라며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8, 조국 “한동훈에게도 ‘하나님 사랑’ 내려 갑자기 비번 기억나길”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20여 자리로 설정해 ‘채널A 사건’ 수사를 피했던 한동훈에게도 내려지길 빈다”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이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갑자기 ‘하나님의 사랑’으로 20자리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생각났다고 한다”고 말했다.
9, 한국 방문 APEC 정상들 식사로 뭘 먹나…경주특산품 감칠맛 굿 ‘이것’ 유력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특산물은 천년한우, 이사금 백미, 가자미 등이 있다. 경주는 지리적 특성상 바다와 산지를 모두 끼고 있어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천년한우’가 만찬에 활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9, 3600t급 해군 잠수함은 왜 ‘이봉창함’이 아닌 ‘장영실함’이 됐나
지난 2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진수식을 마친 첫 3600t급 해군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이전과 다른 이름이 눈길을 끈다. 장영실은 천문관측기계 혼천의, 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었고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꼽힌다. 잠수함 이름에 과학기술자가 들어간 것은 장영실함이 처음이다. 해군은 지난 22일 진수식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기술인으로 평가되는 장영실을 함명으로 제정했다. 선도함(3600t급 잠수함 중 첫번째 함정)의 독자적 국방기술의 집약체인 잠수함의 상징성과 케이(K)-방산 수출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10, 김병주 “문신 국민 왜 구했냐 비난, 불 끈 소방관에게 ‘왜 물 썼냐’ 욕하는 것”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캄보디아까지 가서 ‘문신 조폭을 구출했어야 했냐’는 일부 비판에 대해 그들도 우리 국민이기 때문이라며 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