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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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용으로도 만점! 놓치면 후회할 현지 쇼핑 꿀템 총정리
– 기본에 충실한 ‘국민 간식’ 라인업
– 이색적인 ‘전통 & 디저트’ 간식
– 놓치면 후회할 ‘선물용 꿀템’ 추가 추천


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필리핀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간식들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현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성비 간식’들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귀국 선물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필리핀 관광부가 필리핀 여행 시 마트에서 꼭 담아와야 할 ‘K-입맛 저격’ 간식 리스트를 집중 조명했다.
 
기본에 충실한 ‘국민 간식’ 라인업
필리핀 마트 과자 코너의 터줏대감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담백함부터 강렬한 치즈 맛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크래커와 칩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
 * 스카이플레이크 (SkyFlakes): ‘필리핀의 에이스’로 불릴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크래커. 담백하고 가벼운 식감으로 커피나 코코넛 잼과 곁들이기 좋다.
 
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
 * (Piattos): 육각형 모양의 감자칩으로, 바삭한 식감과 특히 진한 치즈 풍미가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
 * 포테이토 프라이스 (Potato Fries): 우리가 아는 감자튀김의 모양과 맛을 그대로 구현한 과자로, 짭짤한 맛이 맥주 안주로 ‘찰떡궁합’이라는 평이다.
 
이색적인 ‘전통 & 디저트’ 간식
필리핀 전통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폴보론’과 ‘오탑’을 주목할 만하다. 달콤함과 독특한 식감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
 * 폴보론 (Polvoron): 가루 설탕과 버터, 밀가루 등을 뭉쳐 만든 전통 쿠키.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리는 매력적인 식감이 특징이다. 초콜릿, 캐슈넛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된다.
 
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마트 접수! 한국인 입맛 저격한 ‘필리핀 간식’ @필리핀 관광부
 * 오탑 (Otap): 얇고 바삭한 페이스트리 쿠키에 설탕을 코팅한 간식. 달콤하고 경쾌한 바삭함이 특징인 필리핀의 대표적인 티타임 간식이다.
 
놓치면 후회할 ‘선물용 꿀템’ 추가 추천
앞서 소개된 리스트 외에도 필리핀 마트 쇼핑 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들이 있다. 특히 열대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은 단연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다.

* 말린 망고 (Dried Mangoes): 필리핀의 상징과도 같은 쫀득하고 달콤한 말린 망고는 압도적인 인기로 언제나 1순위 선물 목록이다. ‘세부’나 ‘7D’ 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다.
* 바나나 칩 (Banana Chips): 바삭하게 튀겨 달콤하게 코팅한 바나나 칩은 가볍고 부피가 작아 대량 구매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 코코넛 잼 (Coco Jam): 코코넛 밀크와 설탕을 졸여 만든 고소하고 달콤한 잼.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는 현지 스타일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필리핀 현지 마트는 여행자들에게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현지 문화를 가장 가까이서 체험하고 달콤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보물 창고와 같다.
다음 필리핀 여행에서는 꼭 마트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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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만 모 두부 공장까지 멈출 위기… 수입 콩이 사라지고 있다
― 원료 부족에 몰린 중소 두부·장류업계,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 “두부, 우리 식탁의 기본… 그러나 그 바닥은 수입콩이었다”

두부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지만, 그 원료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두부·된장·간장 등 장류의 약 80%가 수입 콩(대두)**으로 만들어진다. 즉, 우리의 ‘국산 반찬’은 실상 글로벌 공급망 위에 서 있는 셈이다.

■ 강릉·광주·전남 두부공장들 “원료가 바닥났다”… 전국적 셧다운 위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 두부 제조업체 강릉초당두부는 하루 4만 모를 생산해왔지만, 다음 달 초 공장 가동을 멈춰야 할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들여오는 수입 콩 물량이 부족해 원료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같은 달 중순에는 광주·전남 지역 두부 제조사 80여 곳이 원료를 소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유 제조업계도 “11월부터는 원료가 완전히 바닥날 것”이라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 원인 ① 수입 콩 물량 급감… 지난해보다 13% 감소

올해 국내에 수입된 콩 물량은 전년 대비 약 13% 줄어든 27만 톤 수준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추세라면 4분기 중 원료가 완전히 고갈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원인 ② 미국산 콩 의존 구조의 흔들림

국내 두부·장류 업계가 사용하는 수입 콩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미국산 콩이다.
2024년 기준 한국은 **미국산 대두 약 64만 2천 톤(3억 2,600만 달러 규모)**을 수입했으며, 식품용 콩 시장에서 **미국산 점유율은 약 70%**에 달한다.

미국산 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알갱이 크기가 균일해 두부·된장 제조에 적합하다. 그러나 최근 미국 내 생산 감소, 물류비 상승, 환율 부담, 국내 정책 변화 등이 겹치면서 미국산 콩의 안정적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산 콩이 줄면 대체 수입선이 마땅치 않다. 결국 원료 가격이 폭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원인 ③ 수입 구조의 비효율과 독점 문제

수입 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율관세할당(TRQ) 제도를 통해 들여오며, 직배 또는 공매 방식으로 국내 제조업체에 공급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aT가 수입과 분배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제조업체가 원하는 품질의 콩을 자유롭게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특히 두부 제조용 콩은 단백질 함량·크기·색상에 따라 제품 품질이 크게 달라지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맞춤형 원료 선택이 불가능하다.

■ 원인 ④ 국산 콩 확대 정책의 ‘급가속’

정부는 국산 콩 소비 확대를 목표로 수입 콩의 직배 물량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국산 콩은 수입산보다 3배 이상 비싸 중소 두부·장류업체에는 큰 부담이다. 업계는 “정책 변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돼 적응 시간이 없었다”고 토로한다.

■ 원인 ⑤ 공급 부족 → 공매 과열 → 가격 폭등

최근 수입 콩 공매에서 낙찰가는 톤당 60만 5천 원으로, 이전보다 70% 이상 상승했다. 공급량이 줄면서 경쟁이 과열돼, 일부 업체는 낙찰 자체에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중소업체들은 원료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 “수입 콩 없이는 두부도 없다”

국내 두부시장의 약 80%는 수입 콩으로 만든 제품이다.
수입 콩이 안정적으로 들어올 때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최근의 공급 차질로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국산 콩으로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생산량·가격·품질 모두 한계가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 향후 전망: “두부 품절 사태, 현실화될 수도”

단기적으로는 원료 확보 실패 → 공장 가동 중단 → 공급 차질 → 소비자 가격 급등 및 품절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산 등 수입선 다변화 ▲품종 다양화 ▲국산 콩 생산 인프라 확충 ▲민간 자율 수입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업계는 “일본처럼 민간이 직접 원료를 수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식량안보 차원의 경고음

두부·장류 원료의 안정성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식량안보와 서민 밥상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산 콩 자급률을 높이려는 방향은 옳지만, 수입 콩 의존도를 급격히 줄이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주요 수입국인 미국·브라질·캐나다 등 글로벌 대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다.

한 모 두부는 작지만, 그 속에는 복잡한 국제 공급망이 깔려 있다.
지금 강릉초당두부를 비롯한 전국 중소 두부공장들이 멈춰야 할 상황은 단순히 ‘두부 한 팩이 사라진다’는 문제가 아니라, 국내 식품 제조업 전반의 구조적 위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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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임대인 전세사기, 미회수금 243억 중 미국 국적 53억 포함
미국인 집주인도 전세금 ‘먹튀’ 명단에

국내 전세사기 피해의 여파가 외국인 임대인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적 임대인 8명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약 53억 1천만 원의 채권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임대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국적은 중국으로, 27명이 84억 5천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으며, 이어 미국(8명), 캐나다(2명), 일본(2명), 네팔·필리핀·태국(각 1명) 순이었다.

 외국인 임대인 ‘전세금 먹튀’ 243억 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외국인 임대인 보증사고는 103건, 총액으로 243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HUG가 세입자 대신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은 **대위변제 사례는 67건(160억 원)**이었다.

그러나 HUG가 실제로 회수한 금액은 **3억 3천만 원(약 2%)**에 불과했다. 나머지 대부분은 외국인 임대인이 출국하거나 연락이 두절돼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상태다.

 “전화해도 안 받는다”…연락두절 22명

HUG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국인 임대인 채무자 43명 중 22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법원의 지급명령 송달 과정에서도 ‘수취인 불명’으로 반송돼 결국 공시송달 절차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근 HUG가 이들 채무자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6명만 통화가 가능했고 이들조차 “자금이 없어 갚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사례 – 캐나다 임대인, 경매로 일부 회수

2022년 11월, 한 캐나다 국적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1억 1천 5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가 대신 변제했다. 이후 해당 주택을 경매에 부쳐 8천 700만 원만 회수했다. 나머지는 여전히 회수 불능 상태다.

미국 국적 임대인의 경우에도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하거나, 국내 재산이 이미 처분된 사례가 많아 사실상 채권 회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도적 허점…출국 제한 필요성 제기

김희정 의원은 “외국인 임대인의 국적, 비자 종류, 체류 기간 등 핵심 정보를 공개하고, 보증금 일부를 은행이나 제3기관에 예치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증사고를 내고도 변제하지 않은 외국인에 대해서는 출국을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현행 법제의 허점을 지적했다.

 전문가 의견 – “국제 공조 필요”

전문가들은 외국인 임대인 전세사기가 국내 사법권의 한계를 악용한 사례라고 지적한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외국인 채무자가 출국한 뒤에는 국제 사법공조나 자산추적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크다”며 “사전 예치금 제도나 외국인 부동산 등록 의무 강화 등 근본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인 집주인 전세금 먹튀’로 알려진 사건의 그림자에는 미국 국적 임대인도 포함돼 있다.
HUG의 회수율은 고작 2%. 외국인 임대인의 책임 회피가 반복된다면, 국내 세입자 보호제도는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보증사고 후 출국 제한, 예치금 제도 도입, 국제 공조 절차 간소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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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채권, 선거 전의 불균형
달러 채권은 어제 1.4% 하락한 후, 오늘은 하락의 절반을 회복해 선거 전의 반등을 보였다.
시장은 뻬론주의 4% 차이 승리를 예상하지만, 여론조사는 여전히 같은 지지도를 보여준다.
선거 결과가 여론조사와 같은 지지표가 나올 경우, 달러 채권은 최대 15%까지 반등할 수 있다.
장기 투자는 2035년, 2038년, 2041년 만기 채권과 자유전진당이 유리한 시나리오에서 올라갈 수 있는 은행 주식에 집중되어 있다.
상한선에 도달한 환율, 중앙은행 개입 없어
정부환율은 중앙은행의 개입 없이 밴드 상한선 (1,491.60 페소)에 가까운 1,481.10 페소로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는 환율을 억제하기 위해 4~5억 달러 (지금까지 최대 액수)를 팔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는 선거까지 현재 제도를 유지하려고 하고있고, 까뿌또는 환율 체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패배 시나리오 (5~6% 이상 차이)에서는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DFC (국제개발금융공사) 밀레이 강력 지지
미국의 DFC는 밀레이 대통령과 미국 재무부의, 중요한 시기의 행동,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아르헨티나 정부와 최근 광업 및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 협의를 확인하고, 에콰도르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보증 계획을 언급했다.
워싱턴은 밀레이와 협력하여 안정적인 아르헨티나가 유지되는 것이 미국에 직접적인 경제 및 지정학적 이익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제활동 소폭 증가 그러나 부족한 힘
경제활동지수 (EMAE)는 8월에 전월보다 0.3% (전년 대비 2.4% 증가) 증가했지만 수준은 여전히 1월보다 낮다.
이런 미미한 증가는 올해 누적된 침체를 벗어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이 수준이 유지된다면 2025년 GDP는 3.9% 정도 성장할 것이다.
높은 금리는 계속해서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있으며, 최근 재무청의 입찰 하락은 활동을 다소 완화할 수 있지만 정부 목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에 숨통을 틔워준 소비자 신뢰도
소비자 신뢰지수는 10월 6.3% 상승해 8월의 급격한 하락 (-13.9%)의 일부를 회복했다.
모든 지수가 올랐다.
거시적 상황 3.4%, 개인적 상황 5.8%, 내구재 구매 의향 12%가 각각 상승했다.
7월보다는 여전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반등은 선거를 앞둔 여당에 숨통을 틔워준다.


선거 전 숨 고르는 Merval 지수
Merval 지수는 이틀동안 하락 후 수요일 0.9% 반등했다.
국내시장은 미국 재무부의 개입 덕분에 일정화되고, 환율 변동성도 줄이면서 약간 안정되었다.
오늘 (목요일)은 긍정적 기조가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정오까지 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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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유건영. 이하 브라질코참)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8시 30분, 상파울루 봉헤찌로(Bom Retiro)에 위치한 오스왈두 지 안드라지 문화센터(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에서 제32회 패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 아래, 브라질 의류산업협회(ABIV)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봉헤찌로  지역 의류 매장의 마케팅 전략’이다.

ABIV가 최근 실시한 봉헤찌로 지역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매장의 특성·유통 구조·판매량·소비자 행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현지 의류업계가 직면한 현실과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해당 조사 결과는 패션 유통 전문가 2명이 직접 분석 및 발표하며, 의류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마케팅 전략과 조언을 제공한다.

첫 번째 강연자는 의류 소매 전문가이자 《Vitrinologia》(비트리놀로지아)의 저자 마르코스 안드라지(Marcos Andrade)다.

그는 브라질과 라틴아메리카 각지에서 의류 소매 및 쇼윈도 전략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협회 이사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매장 쇼윈도와 소비자 행동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강연은 브라질 시장조사 전문기관 IEMI의 대표 마르셀루 빌린 프라도(Marcelo Villin Prado)가 맡는다. 그는 ABIV 의뢰로 진행된 지역 시장조사의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패션 소매 구조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해 30년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건영 브라질코참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류업체 운영자와 종사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봄헤치루 지역 업계 관계자분들이 많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강연자 마르코스 안드라지의 저서《Vitrinologia》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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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 베네수엘라 육상타격 감행하나…트럼프 “곧 지상 작전”
미군이 베네수엘라 주변 해상 압박을 넘어 육상 직접 타격까지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 美·中 24~27일 5차 무역협상…APEC 정상회담 의제 사전 조율
미국과 중국이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제5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기로 했다.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3, 애덤스 뉴욕시장,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지지…’반 맘다니’ 합류
다음 달 4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에릭 애덤스 현 뉴욕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4, ’22일째’ 美셧다운, 역대2위 최장기록…예산안 상원서 또 부결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 일부가 중단되는 ‘셧다운’이 22일(현지시간) 22일째로 접어들면서 역대 두 번째 최장 셧다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5, NBA 현직 감독·선수 ‘승부 조작·도박’ 체포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국토안보국, 뉴욕 동부지검 등 수사 당국이 미국 프로농구 NBA 현역 감독과 전현직 선수들이 포함된 30여 명을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6, 트럼프 의회 패싱 논란…”남미 마약 카르텔 타격 승인 안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 카르텔 타격에 관한 승인을 얻기 위해 의회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7, 소수인종 우대 안했더니…하버드대 신입생, 흑인 줄고 아시아계 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올해 미국인 신입생 중 흑인 및 히스패닉계는 줄고, 아시아계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소수 인종 입학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결과로 분석된다.

8, 기록적 속도로 증가…셧다운 속 미국 나랏빚 5경 원 돌파 ‘폭탄’
미국의 국가 부채가 약 ‘5경 4천693조4천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의 21일 자료에서, 국가 부채는 지난 8월 37조 달러를 찍은 데 이어 38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런 증가세는 신종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난 기록적인 사례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9, 미 B-1 폭격기 베네수엘라 인근 상공 비행
미국이 23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상공 인근에 B-1 폭격기 2대를 비행시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10 포드, 3분기 순이익 두 배 ‘껑충’…트럭·SUV 판매 호조에 매출 ‘사상 최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월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며 ‘깜짝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미국 내에서 픽업트럭과 SUV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 전문가 전망치(430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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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틴 “미국 압박에 굴복 안 해…트럼프와 회담 취소 아닌 연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 에너지 기업을 제재 명단에 올린 미국의 압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경제적 타격 가능성은 인정했다.

2, 미일, 29일 도쿄 국방회담 조율…日 방위비 증액 전달도
미국과 일본이 오는 29일 도쿄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 ‘내 차 안 나오는거 아냐?’ BMW, 벤츠 생산차질 우려
유럽 자동차 업계가 며칠 내로 발생할 생산차질에 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가 중국에서 생산한 반도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 여파 때문이다.

4, ‘곧 80세’ 남미 좌파대부 브라질 룰라 내년 4선 도전 공식화
‘남미 좌파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지를 밝히며 4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5, EU, 우크라 재정 지원에 ‘러 동결 자산 활용’ 보류
유럽연합(EU) 정상들이 23일(현지시간) 향후 2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전쟁 비용을 치르게 하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방위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6, ‘홍삼 대란’ 일으킨 美 래퍼, 이번엔 고추참치에 손댔다… “한국인들 미쳤어”
세계적 팝스타이자 미국 래퍼인 카디비가 고추참치 ‘먹방’을 선보인 후 외국인들 사이에서 고추참치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카디비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H마트(미국 최대 한인 마트)에서 한국 고추참치를 구매했다”며 밥과 고추참치, 마요네즈를 버무린 뒤 김에 싸 먹었다. 그는 “한국인들은 미쳤다” “고추참치와 김의 조합이 완벽하다”며 감탄했다.

7, “중국 국영기업들, 해상운송 러 원유 구매 중단”
미국이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인 로즈네프트와 루코일을 제재 대상에 올린 이후 중국 국영 석유기업들이 해상 운송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 “전쟁터 대신 독일로”…우크라 청년들 피란 급증, EU선 ‘피로감’ 확산
우크라이나 정부가 18~22세 남성의 출국금지를 해제한 뒤, 해당 연령대 청년들의 독일 피란이 폭증하고 있다고 독일 공영방송 ARD가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9, 프랑스 명품 지방시 후손 한국계 여성과 결혼 “올해 사교계 최고의 결혼식”
프랑스 명품 지방시(Givenchy) 창립자 후손 션 태핀 드 지방시가 한국계 연인 정다혜씨와 올해 8월에 파리에 있는 지방시 가문 소유 생트클로틸드 대성당(Basilique Sainte-Clotilde)에서 결혼 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10, 도쿄 아파트 중국인이 싹쓸이?…”빈 아파트 급증”
도쿄 도심 수십억 원대 아파트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이 늘고 있다. 중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이면서 실제 거주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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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미 정상회담 D-6…‘관세·안보 풀패키지’ 李·트럼프 결단 남았다
한·미 정상회담(29일 예상)을 엿새 앞둔 23일, 한·미 정부는 치열한 막판 줄다리기를 벌였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약 2시간 동안 만나 남은 쟁점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2, APEC 정상회의 일주일 앞으로…김민석 국무총리 8번째 현장 점검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회의 개최 일주일을 앞둔 지난 23일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섰다.

3, 김용범·김정관 귀국…”핵심 쟁점서 한미 입장 팽팽히 대립”
한미 관세협상 막판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오늘(24일) 새벽 귀국했다. 김 실장은 “여러 현안에서 양측이 입장을 좁혔다”면서도 “핵심 쟁점 한두 가지에서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4, 북한군 20여 명,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에 퇴각
지난 19일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 이철우 지사 “미중 정상회담 장소, 경주박물관을 美에 추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열릴 가능성이 있는 미중(美中) 정상회담 장소로 ‘국립경주박물관’을 미국 측에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

6, 민주 복기왕 “15억이 서민 아파트”…국힘 “집 못산 난 천민이냐”
국회 국토교통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은 23일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이른바 ‘사다리 걷어차기’ 비판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15억 정도는 서민 아파트’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복 의원은 국토위 국정감사 도중 사과했다.

7, 정청래 “사법부, 내란 때 침묵하다 이제와서 독립 외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조희대는 대법원장 자격이 없다”며 거듭 사퇴를 요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때 왜 ‘사법부 독립’을 외치지 않았을까. 계엄이 성공하면 사법부는 계엄사령부 발밑인데, 그때는 왜 조용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8, 한동훈 “李, 文보다 극단적 부동산 정책 내놓은 이유 설명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왜 아무 설명 없이 문재인 정권 부동산 정책보다 더 극단적인 조치를 내놨는지, 직접 나서서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9, 野 “박원순 서울시, 벽화칠 안했으면 43만호 공급…與, 책임회피”
국민의힘 부동산정상화특별위원회 소속인 조은희 의원이 24일 부동산 관련 실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 대해 “부동산정책의 핵심실세”라며 “사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9, 육군 “2040년까지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완성”
육군이 2040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완성하고 모든 보병대대에 ‘드론봇중대’를 신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10, 공수처 ‘친윤 검사들’의 수사 방해 의혹과 한국 사법 시스템의 위기
최근 공개된 공수처 전직 부장검사들의 수사 방해 의혹은 단순한 내부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사법 제도의 근본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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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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